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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용사의 무기는 암컷타락-9화 (9/157)

〈 9화 〉 8화 ­ 점장 엘레스티 (2)

* * *

“안 끝났다니, 그게 무슨..?”

엘레스티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물었다.

나는 대답 대신 활짝 벌린 그녀의 다리 사이에 있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보지에 내 자지 끝을 비벼댔다.

“너도 가버린 건 오랜만이잖아. 더 하고 싶지 않아?”

“하지만…”

엘레스티는 손으로 자기 소중이를 가렸다.

“뒷정리도 해야 하고, 가게도 너무 오래 비워놓으면 안 되니까…”

“릴리가 있잖아.”

나는 힘으로 엘레스티의 손을 치우고 엘레스티의 클리토리스 주위를 만지작거렸다.

“이렇게 클리 딱딱하게 발기시켜 놓고 그만하고 싶다고?”

“이건 방금 갔으니까 그런 거야…”

“또, 또 말 놓는다. 말조심 안 하지?”

엘레스티의 보짓두덩이를 손바닥으로 한 대 찰싹 때리자 엘레스티가 몸을 떨었다.

“아흑! 거기 민감해요!”

나는 다시 엘레스티의 질 입구에 자지를 갖다 댔다.

“진짜 안 되는데… 읏!”

그대로 자궁구까지 자지를 밀어붙이자 엘레스티는 다리를 접으며 고개를 젖혔다.

“흐으응!!!”

엘레스티의 입에서 격한 신음이 터져 나왔다. 하지만 나는 상관하지 않고 엘레스티의 보지를 마음껏 유린했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으응, 하앗! 너무 격렬해!”

“시끄러워.”

나는 몸을 앞으로 눕혀 시끄러운 엘레스티의 입을 입술로 덮어 버렸다. 동시에 손으로는 엘레스티의 출렁이는 큰 가슴을 꽉 잡았다.

“으응, 으응… 츄…”

엘레스티는 쾌감에 몸부림치면서도 충실하게 나와 혀를 섞었다.

그 모습이 기특했던 나는 더더욱 깊숙이 엘레스티의 입속으로 혀를 집어넣었다.

“츄… 아..! 으읏… 츄룹…”

서로의 타액을 나누는 소리와 엘레스티의 신음소리가 버무려졌다.

나는 엘레스티의 가슴을 잡고 있던 손을 움직여 살살 엘레스티의 유두를 만졌다. 여전히 엘레스티의 유두는 꼿꼿이 서 있었다.

“으믐..! 거긴..!”

엘레스티가 살짝 입을 떼어내며 내게 반항했다. 하지만 나는 쫓아가듯이 다시 엘레스티와 입을 맞추고 엘레스티의 입 안에 혓바닥을 넣었다.

결국 엘레스티는 내게 깔린 채로 보지와 가슴, 입술을 모두 농락당하게 되었다. 나는 마음껏 엘레스티의 야한 부위를 구석구석 탐했다.

얼마쯤 지났을까, 더 이상 버티기 힘들었던 건지 엘레스티가 내 몸을 있는 힘껏 밀어내며 헉헉댔다.

“간 지 얼마 안 됐는데… 너무 거칠어요옷..!”

물론 겨우 그 정도로 그만둘 내가 아니었다. 밀프를 힘으로 제압하는 것 정도는 일도 아니지.

“그래서 뭐? 너도 즐기고 있잖아!”

“최소한, 하윽! 조금만 상냥하게… 핫! 응! 하악!”

나는 속도를 늦추기는커녕 오히려 엘레스티의 민감해진 젖꼭지에 입을 맞췄다.

“아으응..! 거기 그렇게 하면 안 돼..!”

엘레스티는 앞으로 닥칠 일을 예견이라도 한 건지 필사적으로 고개를 흔들었다.

나는 못 본 척 있는 힘껏 엘레스티의 유두를 쭙쭙대며 빨았다.

“꺄으응! 아핫, 아앙!”

엘레스티의 신음이 한층 더 크고 거칠어졌다. 이 정도면 신음이 아니라 비명이라고 해도 될 지경이었다.

나는 쉬지 않고 허리를 치대며 엘레스티의 유두를 빨아댔다. 엘레스티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어쩔 줄 몰라했다.

“이런 거 뭐야, 나 몰라, 아우읏, 오옥, 오옥…”

“손 치워, 예쁜 얼굴 안 보이잖아.”

그녀의 유두에서 입을 뗀 내가 그녀의 손목을 잡고 바닥에 붙이며 말했다.

완전히 내게 눌려 버린 엘레스티는 지금 내 좆질에 저항할 수 없는 한 마리 암컷에 불과했다.

“윽, 엘레스티… 싼닷..!”

“하윽… 하악… 빨리 싸 줘요…”

한 번 더 싸고 나면 풀려날 수 있다고 생각한 건지 엘레스티는 순순히 자궁으로 내 정자를 받아들일 준비를 했다.

자지 끝에서 느껴지는 자궁구가 살짝 내 자지를 물고 있는 것이 그 증거였다.

나는 사양하지 않고 엘레스티의 자궁 안에 세 번째 정액을 사정하기 시작했다.

“으읏..!”

“하아앙, 성기 씨의 정액 여전히 뜨거워엇..!”

엘레스티가 하반신을 부들부들 떨며 비명을 질렀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몇 번을 더 그녀의 자궁에 자지를 치대며 남은 정액을 전부 사정했다.

“하악, 하악…”

엘레스티는 한쪽 팔로 얼굴을 가린 채 바닥에 누워 숨을 헐떡거렸다. 팔 밑으로 얼굴이 발갛게 상기된 게 전부 보일 정도였다.

“흐윽… 성기 씨 너무해요… 이미 갔다고 말했는데도…”

엘레스티가 훌쩍거리며 말했다. 아무래도 절정을 두 번 연속으로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모양이었다.

하긴, 자기를 절정시킬 만큼 지구력이 좋은 남자를 만나 본 적도 없는데 절정을 두 번 연속으로 당해봤을 리가 없지.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뭐라는 거야.”

나는 대수롭지 않게 말하며 천장을 보고 누워 있던 엘레스티를 반대로 눕혔다.

엘레스티의 튼실하고 탱글탱글한 엉덩이가 보이자 살짝 기세가 사그라들었던 내 자지가 금방 다시 부풀어올랐다.

그런 내 자지를 본 엘레스티는 적잖이 놀란 모양이었다.

“세, 세 번이나 쌌는데 아직까지도?”

“당연하지. 엉덩이 딱 대, 썅년아.”

“히익! 하, 항복!”

엘레스티가 보지를 뻐끔거리면서 엉금엉금 기어 도망쳤다. 물론 나는 그런 엘레스티를 덮치고는 순식간에 자지로 질구를 조준했다.

“나 진짜 죽어, 진짜 죽어버릴지도 몰라앗!”

“그럼 죽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

나는 엘레스티의 엉덩이를 빨개질 정도로 힘껏 때린 다음 허리에 힘을 빡 줘 엘레스티의 질 속으로 자지를 꽂아 넣었다.

“으으응으아아앗!!!”

엘레스티의 입에서 비명이 터져 나왔다. 하지만 나는 멈추지 않고 실컷 엘레스티의 보지를 팡팡해줬다.

쮸걱쮸걱쮸걱!

“꺄으응! 아앗! 아앙!”

엘레스티의 비명이 방 안에 울려 퍼졌다. 분명 밖에 있는 릴리도 이 소리를 듣고 있겠지.

그렇게 생각하니 더 꼴려서 나는 마음껏 엘레스티의 보지를 쑤컹쑤컹했다.

“앙! 아앙! 으앙!”

엘레스티는 이미 쾌감에 절여져 눈물까지 글썽이고 있었다.

“어때, 좋아 죽겠지? 사실대로 말해 봐!”

허리를 있는 힘껏 엘레스티의 엉덩이에 치대면서 말하자 엘레스티는 소리를 지르며 대답했다.

“아앙! 성기 씨의 자지 좋아요! 자지 최고야!”

“잘했어! 상으로 싸 줄게!”

“아읏! 빨리 싸 줘요!”

나는 다시 엘레스티의 깊숙한 곳에 정액을 싸질렀다. 사정을 마친 내가 엘레스티의 가슴을 주물럭거릴 무렵에는 엘레스티는 이미 녹초가 되어 있었다.

“흐으… 흐으… 하앗…”

엘레스티가 가쁜 숨을 내쉬었다. 그녀의 보지에서 정액이 줄줄 새어 나오는 모습이 아주 일품이었다.

“빨리 피임 마법을 쓰지 않으면…”

엘레스티가 손을 아랫배에 갖다 대자 아랫배에 보라색 문양이 떠올랐다. 저게 그 피임 마법인가? 뭐, 꼭 임신시킬 필요는 없으니 그냥 쓰게 놔둘까.

어차피 암컷타락만 시켜놓으면 임신시킬 기회는 많기도 하고, 정 하고 싶으면 내게는 꿰뚫는 정액 스킬도 있으니까.

그런 생각을 하며 쉬고 있을 무렵 밖에서 가게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안녕하세요. 점장님 안 계신가요?”

“점장님은 지금 안에 계세요.”

“아, 그래요? 나오시려면 얼마쯤 걸리실까요? 딜도 추천받으러 왔는데요.”

아무래도 여성 손님 한 분이 오신 모양이었다.

“저, 저는 손님 맞으러 나가 봐야겠어요.”

엘레스티는 비틀비틀 자리에서 일어나 가운을 입고 나갈 채비를 했다. 하지만 나는 빠져나가려는 엘레스티의 팔목을 턱 잡았다.

“어딜 가려고?”

“제, 제발 그만… 저 더 이상 했다간 이상해져 버려요…”

“그럼 이상해지면 되지!”

나는 가운을 들춰올리고 그대로 엘레스티의 보지 속에 삽입했다. 찌걱!

“으으읍!”

엘레스티는 밖에 있는 손님이 듣지 못하도록 입을 막았다.

“밖에 계신 손님이 들으시면 어쩌려고 이러시는 거예요…”

엘레스티가 나를 돌아보며 말했다.

“들으면 어때서 그래? 안에서 딜도라도 시험해 보고 있나 보다 생각하겠지!”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

나는 추잡하게 엘레스티의 엉덩이에 허리를 치대며 엘레스티의 가슴을 주물럭댔다. 그런 내 진심 교미를 당하고도 소리를 내지 않는 건 무리였다.

“아앙! 으앙! 아아앙!!!”

엘레스티의 비명소리가 가게 안에 울려 퍼졌다.

“아앙! 멈춰, 멈춰줘요! 손님이 무슨, 아으앙! 생각 하시겠어요!”

“쉿, 그냥 평범하게 딜도로 자위하고 있는 것처럼 행동하면 되는 거야.”

“그니까 그게, 후웅!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고요!”

엘레스티가 내게 강하게 항변했지만 이미 내 귀에 그런 말 따위는 들리지 않았다. 벌써 몇 번째인지 세지도 못할 지경인데도 엘레스티의 보지가 너무 기분 좋았으니까.

외로운 보지를 채워 주는 이 감각, 이건 오래 혼자 산 밀프가 아니면 느낄 수 없는 감각이다. 그리고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더 힘이 불끈불끈 솟아났다. 하루 종일도 할 수 있어!

***

내가 만족할 때까지 엘레스티를 범하고 나니 엘레스티는 바닥에 쓰러진 채로 애처롭게 온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그녀의 온몸은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고, 보지에서는 정액과 애액이 섞인 희멀건한 액체가 줄줄 새어 나왔다.

가만히 있으면 임신할지도 모르는 일이건만, 엘레스티는 피임 마법을 쓸 기력도 남지 않았는지 가만히 누워 있었다.

“기분 좋았어, 엘레스티.”

나는 부드럽게 말하며 엘레스티의 엉덩이를 문질문질 해줬다. 엘레스티는 울음인지 웃음인지 모를 숨소리로 내게 화답해 줬다.

“저기…”

릴리가 방문을 똑똑 두드렸다. 아무리 봐도 엘레스티는 대답할 상황이 아닌 것 같아 내가 대신 대답해줬다.

“응, 릴리, 왜?”

“아, 아뇨. 이제 끝나셨나 해서요.”

“끝났어. 들어와도 돼.”

조심스럽게 방문을 열고 들어온 릴리는 바닥에 쓰러진 채 침을 질질 흘리고 있는 엘레스티를 보고 입을 가렸다.

“당, 당신 점장님한테 무슨 짓을 한 거예요?”

“무슨 짓을 하긴, 엘레스티에게 여자의 기쁨을 알려준 것뿐인데.”

“어쩐지 소리가 심상치 않다 했더니… 당신, 점장님을 강간한 거죠? 싫어하는 점장님을 힘으로 제압해서 억지로 범한 거죠?”

“그럴 리가 있나.”

살짝 찔리긴 했지만 나는 능청스럽게 아닌 척을 했다. 하지만 릴리의 끈질긴 취조는 계속 이어졌다.

“맞잖아요! 분명 억지로 점장님의 입술을 탐하고… 도망치려는 점장님을 뒤에서 붙잡아서 억지로 자지를 쑤셔 박았을 거잖아요!”

“아냐, 오히려 내가 피해자라고. 엘레스티가 내 자지를 보자마자 내 자지를 빨고 억지로 내 자지를 보지 속에 넣었어.”

“거짓말하지 마세요. 이렇게 점장님이 쓰러져서 아무 말도 못 하는 채로 정액을 흘리고 있는데 그 말을 믿을 것 같아요?”

쩝. 상황이 그렇긴 하지.

“분명 당신은 점장님을 힘으로 찍어누르며 허리를 팡팡 찧었겠죠… 이 변태. 귀축.”

그때까지만 해도 대체 왜 나한테 그런 말을 하는지 알 수 없었다. 합의된 관계인지 아닌지는 엘레스티한테 물어보면 되는 거고, 정 안 되면 경비병한테 신고하면 되는 일인데.

그럼에도 계속해서 내게 엘레스티를 강간한 게 맞냐고 물어보는 이유가 뭘까?

그 해답은 금방이라도 하트 모양이 되려고 하는 그녀의 눈동자 속에서 찾을 수 있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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