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화 〉 34화 여의사와 함께하는 자지 보지 연구
* * *
“자, 일단 제 자지를 잘 보세요.”
나는 레아가 잘 볼 수 있도록 자지를 쭉 내밀었다. 레아는 집중해서 내 자지를 관찰했다.
“손을 대도 괜찮을까요?”
“아까 이미 만져 보셨으면서 뭐 어때요?”
레아는 내 자지를 양손으로 잡고 이리저리 주물럭거렸다. 피부 질감이나 두께, 길이, 휘어짐의 각도 같은 것들을 보고 있는 모양이었다.
“어때요?”
“배웠던 거랑 비슷해요. 그때는 이렇게 크진 않았지만…”
“그럼 이런 것도 다 알고 계시겠네요? 여기가 요도, 여기가 귀두, 여기가 음낭…”
“그런 정도는 다 알죠.”
“하지만 제가 정말로 가르쳐드리고 싶은 건 다른 거예요.”
“어떤 건데요?”
“이 자지의 용도.”
내가 말하자 레아는 자신 있다는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다.
“저도 알아요. 용도는 크게 두 가지가 있죠. 소변을 배출하는 것과 성행위를 담당하는 것.”
“맞아요. 그중에서 제가 알려드리고 싶은 건 두 번째 거예요.”
레아의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그, 그걸 가르쳐주신다고요?”
“네. 침대에 누울 테니, 아까 손으로 해 주던 것처럼 자세를 잡아보시겠어요?”
레아는 군말 없이 내가 시키는 대로 했다.
“그럼 이제 자지를 잡아 보세요.”
레아의 고사리 같은 손이 내 자지를 슬쩍 잡았다. 그녀의 피부 감촉에 다시 발기가 되기 시작했다.
“이거, 치료받고 나중에 하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기껏 발기를 풀어놨더니 다시 발기가 되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상관없어요. 자, 거기 가운데를 잡고, 천천히 자지를 위아래로 흔들어 보세요.”
“이…렇게요?”
레아는 내 기둥 가운데를 잡고 천천히 위아래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학구열로 가득 찬 여의사에게 대딸을 받는 기분이란.
하지만 여전히 레아의 대딸에는 어리숙한 부분이 많았다. 나는 내 자지를 쥐고 있는 레아의 손을 부드럽게 감싸 쥐었다.
“조금 더 힘을 줘도 괜찮아요.”
“하지만… 조직이…”
레아는 아직도 내 고추를 걱정해 주고 있구나. 그게 다 거짓말이었다는 걸 알면 레아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벌써부터 궁금하다.
“하나도 아프지 않은걸요. 조금은 더 세게 잡아도 괜찮아요.”
“그렇다면…”
레아는 살짝 손아귀에 힘을 줬다. 적당한 조임이 될 때까지 나는 부드럽게 레아의 손을 쓰다듬었다.
“이 정도면 됐나요..?”
“훌륭해요. 그럼 그대로 계속 손을 움직여 주세요.”
레아는 내 말대로 손을 위아래로 살살 움직여 내 자지를 문질렀다.
“더 위아래로 움직여 봐요. 상대방이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이거 연구 맞죠?”
“당연히 연구죠.”
나는 레아를 안심시키며 레아의 손을 잡고 같이 움직여 줬다.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레아의 손은 어느새 내 손을 따라 열심히 내 자지를 문지르고 있었다.
점차 커지기 시작한 내 자지는 어느새 우람한 크기를 자랑하고 있었다. 레아는 못내 불안한 눈치였지만 나는 계속 레아의 손을 움직여 줬다.
“손으로도 충분히 남성기를 만족시켜 줄 수 있어요.”
“손으로도… 그건 여성기도 마찬가지예요.”
나는 어렵지 않게 그 말에 동의할 수 있었다. 내가 손으로 만족시켜준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당연히 그럴 수 있지.
“입으로는 어떨 거라고 생각해요?”
대딸을 받던 도중 내가 레아를 쳐다보며 말했다. 레아는 애써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숨기며 내게 대답했다.
“결국 쾌감을 느끼는 부분은 성기에 달려 있으니까, 무엇으로 자극하는가에 따라 자극의 강도가 변할 수는 있지만, 쾌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은 똑같다고 생각해요.”
“맞아요. 그래서 아까 레아 선생님이 입으로 해 주셨을 때도 전 극상의 쾌감을 느낄 수 있었죠.”
“쾌감을 느끼려고 입으로 해 달라고 한 거예요!?”
레아가 내 자지를 잡고 있던 손을 떼며 따지듯이 물었다. 나는 넉살 좋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단순히 쾌감을 위해서만은 아니죠. 어쨌든 쾌감이 있어야 사정을 할 수 있으니까요. 결국엔 그게 사정을 도와주신 거죠.”
“그렇죠…”
“그래서 그런데, 한 번만 더 해 보실래요?”
“네!?”
레아는 내 말에 화들짝 놀랐다.
“이젠 더 이상 사정시켜야 할 필요도 없는데 굳이 해야 할 필요 있나요..?”
“저 같은 환자가 앞으로도 없을 거라고는 확신할 수 없잖아요. 그러니까 미리 배워놓는 거죠. 그리고…”
나는 레아를 보며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나중에 남편한테 사랑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고.”
그 말을 들은 레아의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레아는 내 어깨를 주먹으로 콩콩 치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그, 그건 성희롱이에요!”
“남녀 간의 사랑을 말하는 것이 어떻게 성희롱이 되나요? 이건 우리 연구의 일부예요. 우리는 남녀 간의 성을 이해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는 거니까.”
내 입에 침도 안 마른 거짓말을 레아는 그럭저럭 믿는 듯해 보였다.
나는 자지를 내밀며 레아에게 말했다.
“빨아주세요.”
“아까처럼요?”
“아까보다는 잘 빨아야겠죠. 걱정 마요. 그것도 가르쳐드릴 테니까.”
“이게 연구랑 어떤 상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마는…”
레아는 영 내키지 않는다는 기색이면서도 내 자지에 입을 가져다 댔다. 잠시 탐색전이 있은 후, 레아는 내 귀두에 입을 댔다.
귀두와 입술의 키스라니, 이 얼마나 사랑스러운가. 하지만 나는 레아에게 입을 벌리라고 한 뒤 귀두부터 레아의 입 안으로 자지를 넣었다.
아까와 같이 레아는 내 자지가 반쯤 들어가자 살짝 콜록대며 버거워하는 눈치였다. 하지만 나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자지를 더 밀어넣었다.
“우움!”
레아가 약간 고통스럽다는 듯한 신음 소리를 냈다.
“살짝 힘들죠? 걱정 마요. 곧 괜찮아질 테니까.”
나는 웃으며 레아의 머리채를 잡고 자지를 조금 더 안쪽으로 밀어 넣었다. 결국 내 자지가 거의 다 레아의 입 안에 들어갔다.
“자, 긴장 풀고, 그대로 제 자지를 빨아주시면 돼요.”
레아는 호흡을 고르기도 힘들어하는 와중에도 내 말대로 내 자지를 쭈웁 빨았다.
기둥의 아래쪽부터 위쪽까지 한 번에 레아의 입속에 착 달라붙는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
내가 이 순진한 의사를 딥쓰롯 펠라 시키고 있다!
당장이라도 뛰쳐나가 거리에서 소리 지르고 싶을 만큼 기분이 좋았다.
레아는 계속해서 내 자지를 빨며 혀로 내 자지 이곳저곳을 핥아줬다. 그러면서도 이빨이 닿으면 안 된다는 것은 아는지 주의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그렇게 레아의 침과 체온으로 내 자지를 기분 좋게 하기를 몇 분, 아랫도리에서 사정감이 올라왔다.
레아는 전혀 눈치채지 못한 듯 펠라에 열중하고 있었다.
나는 레아가 입을 떼지 못하도록 머리를 꽉 잡은 뒤 레아의 입 안에 조금은 연해진 정액을 주륵주륵 싸냈다.
“우우우움!!!”
레아는 당장이라도 나를 밀쳐내고 정액을 뱉으려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내가 머리를 꽉 잡고 있어 그럴 수 없었다.
“삼키지 마요.”
결국 내 사정이 끝난 뒤 내 정액은 모두 레아의 입속에 모여있었다. 나는 자지를 꺼낸 뒤 레아에게 말했다.
“입 벌려서 보여줘 봐요. 정액 상태가 어떤지 좀 보게요.”
레아는 별다른 거부 없이 입을 벌렸다. 방금 전까지는 펠라를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던 여의사의 입 안에 내 정액이 찐득하게 차 있었다.
“에…”
입은 벌렸다지만 자극적인 정액의 냄새에 레아는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다.
“제가 삼키라고 할 때까지는 삼키면 안 돼요.”
“하이만… 어무 써여…”
레아가 살짝 표정을 찡그리며 말했다. 감히 내 정액을, 내 사랑을 쓰다고 해? 이해할 수가 없군.
“좋아요. 이제 삼켜도 돼요.”
“앹으면 안 애여..?”
“안 돼요. 꼭 삼켜야 돼요.”
내 강압적인 말에 레아는 결국 내 정액을 꿀떡 삼켰다. 한 번에 안 넘어가는지 레아는 몇 번이고 목울대를 출렁거리며 내 정액을 식도로 넘겼다.
“휴우, 휴우.”
내 정액을 다 삼킨 레아가 숨을 골랐다. 그 사이 나는 레아에게 천천히 다가가 레아의 옷을 잡았다.
“제, 제 옷은 왜요?”
“여태까지 남성기만 공부했잖아요. 하지만 저는 여성기를 잘 모르는걸요. 여성기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여성기는 여자의 가장 은밀한 부분… 그런 걸 함부로 보여드릴 수는 없어요.”
레아가 옷매무새를 다듬으며 말했다. 하지만 그런 말로 쳐낼 수 있는 내가 아니었다.
“저도 남자의 가장 은밀한 부분을 보여드렸잖아요. 저는 여성기의 은밀함과 남성기의 은밀함이 그다지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그래도…”
“그리고 여성기에 대해 의학적으로 배웠다고 한들, 제가 오늘 가르쳐드린 것, 성행위에 대한 지식은 없을 거 아니에요.”
레아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화들짝 놀랐다. 아마 내가 왜 고개를 끄덕였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겠지.
“그, 그럼 조금만이에요..?”
레아는 입고 있던 로브를 벗고 아랫도리를 천천히 벗었다. 윗도리까지 벗지 않는 게 살짝 아쉽긴 했지만, 아직 윗도리를 벗길 시간은 많이 남아 있으니 상관없다.
어느새 속옷 밖에 입지 않은 레아의 하반신이 침대 위로 올라왔다.
통통한 허벅지와 풍만한 엉덩이를 보고 있자니 지금 당장이라도 저 엉덩이를 팡팡 두드리며 뒷치기를 해주고 싶다.
“벗을게요..?”
“네.”
레아는 한 손으로는 얼굴을 가리고 한 손으로 팬티를 주섬주섬 벗었다. 그러자 레아의 생보지가 내 눈앞에 드러났다.
레아의 보지는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예쁜 편은 아니었다. 살짝 주름진 채 튀어나온 소음순과 갈색이 짙은 보지. 하지만 내게는 상관없었다.
“여성기에 대해 조금 알려주시겠어요?”
나는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일부러 레아에게 물었다. 레아는 손가락으로 가리켜가며 자기 성기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여기가 음핵이에요. 그리고 여기가 요도고. 여기가 질로 이어지는 질구예요. 이렇게 나온 부분이 소음순이고, 이걸 빙 둘러싼 여기가 대음순…”
“아, 이해가 됐어요. 그럼 아까 저에게 해주셨던 것처럼 만족시켜드리기 위해서는 어디를 공략하는 게 좋나요?”
“여기 음핵이랑, 여기 질구 근처…”
나는 곧바로 레아에게 다가가 손을 뻗었다. 하지만 레아는 내 손목을 탁 붙잡았다.
“뭐 하시려는 거예요!?”
“받은 게 있으면, 돌려드리는 것도 있어야죠. 저도 여성기로 조금 더 연구를 해 보고 싶어서 그래요.”
“연구 맞죠?”
“맞다니까요? 몇 번을 물어보시는 거예요.”
레아는 체념한 듯 손을 치웠다. 나는 거침없이 레아의 음핵 주변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거, 거기는 민감하니까 함부로 막 만지시면 안 돼요!”
“저도 알아요.”
함부로 막 만지면 안 된다?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지. 하지만 내 테크닉은 함부로 만지는 것도, 막 만지는 것도 아니다.
그저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감도에, 좋아할 만한 세기로 만져주는 것뿐이다.
다만 질에 넣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들어보니 레아는 처녀인 것 같던데, 처녀막이 손가락에 뚫리는 불상사는 막아야지.
그렇게 레아의 은밀한 부분을 자극해 주니 레아의 질에서 애액이 조금씩 흘러나오는 것이 보였다.
이제 밥상이 다 차려졌다고 생각한 나는 그대로 레아를 끌어안으며 말했다.
“우린 서로의 성기를 손으로, 입으로, 머리로 알아봤어요. 하지만 이건 제대로 된 연구가 아니에요.”
“이게 제대로 된 연구가 아니라고요? 그럼 제대로 연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잔뜩 궁금한 표정을 짓고 있는 레아에게 나는 속삭였다.
“성기는 성기로 알아봐야 하는 법이에요.”
곧바로 나는 그녀의 질구에 귀두를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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