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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용사의 무기는 암컷타락-36화 (36/157)

〈 36화 〉 35화 ­ 처녀보지였던 여의사가 암컷이 된 건에 관하여

* * *

“무슨..?”

잠시 멍하니 있던 레아는 내가 무엇을 하려는지를 깨닫고 곧바로 나를 밀쳐냈다.

“무슨 짓이에요!”

“뭐긴요. 성기 연구의 마지막 단계죠.”

“이런 건 연구가 아니잖아요!”

레아가 다리를 착 붙여 음부를 가리며 말했다. 나는 이해가 안 된다는 듯 레아에게 물었다.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그야 이런 건… 사랑하는 사람끼리 하는 거고…”

아, 역시 순애파였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처녀를 남겨놓고 있는?

그렇다면 더더욱 따먹지 않고는 못 배기지.

“너무 딱딱하게 굴지 마요. 같이 기분 좋아지는 게 뭐가 나쁜가요.”

“역시 연구랑은 상관없이 기분 좋으려고 하려는 거잖아요.”

레아는 침대 위에 있던 팬티를 주워 입으려고 했다. 나는 그런 레아의 손목을 붙잡았다.

“레아, 당신은 의사잖아요. 누구보다 사람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하는 사람.”

“그거랑은 상관이…”

“아까 성병 검사도 해 보셨죠? 사람들이 왜 성병의 위험을 무릅쓰면서도 몸을 섞으려 하는지 궁금하지 않아요?”

“…”

레아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아마 자기도 궁금해하고 있었겠지. 특히나 성병의 위험함을 알고 있는 의사니까 더더욱.

“그리고, 성기의 가장 중요한 용도를 모르면서 과연 성기를 안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건 눈을 감은 사람이 안과 의사를 하는 거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그건 너무 비약이 심한 것 같은데요.”

그렇게 말하면서도 마음이 조금 풀린 건지 레아는 들고 있던 팬티를 다시 침대 위에 내려놓았다.

이제는 확정타를 꽂아 줄 때다.

나는 레아에게 다가가 레아를 끌어안았다.

“무엇보다 제가 당신을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레아의 귓가에 대고 속삭이자 레아의 얼굴은 귀까지 빨개질 정도로 달아올랐다.

“저, 저를요?”

“네.”

“왜요..?”

“무시하고 넘어가실 수도 있었는데 저를 치료해 주신다고 하셨고, 또 치료를 해주시면서도 저를 배려해 주시고 생각해 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그건 의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던걸요.”

“겸손할 필요 없어요. 저한테는 그 의사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으니까.”

그렇게 말하고 나는 입술로 살짝 레아의 귀를 물었다.

“흐으응…”

레아의 입에서 야릇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레아는 나를 밀쳐내지도, 허리를 감고 있는 내 손을 떼어내지도 않았다.

나는 한쪽 손을 내려 레아의 음부 근처를 살살 문질렀다. 레아의 보지에는 아까보다 많은 양의 애액이 맺혀 있었다.

“레아, 기대하고 있는 거죠?”

“이렇게 나오는 건 반칙이에요…”

레아는 고개를 푹 숙이고는 중얼거렸다.

반칙이긴 하지. 여태까지 내가 좋아한다고 말했을 때 보지에서 물을 흘리지 않은 여자는 없었거든.

이렇게 잘생기고, 몸 좋고, 자지 큰 남자가 좋아한다고 하는데 아래를 적시지 않을 여자가 있을 리 없잖아.

나는 마음껏 레아의 보짓살을 만지작거렸다. 레아는 아무런 반항 없이 몸을 움찔거리며 눈을 꼭 감고 있었다.

준비가 다 됐다고 생각한 나는 레아를 눕히고 그 위에 올라탈 준비를 했다. 나와 눈이 마주친 레아는 나를 보고 말했다.

“이건 어디까지나 연구일 뿐이에요…”

다들 그렇게 자기 합리화를 하곤 하지. 뭐, 나하고는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나는 레아의 보지 둔덕에 자지를 올려놓고 자지로 레아의 보지를 문질러줬다.

“흐응… 하앙…”

내 자지가 레아의 클리토리스를 문지를 때마다 레아는 신음 소리를 흘렸다.

“좋아요?”

“몰라요...”

애써 무덤덤한 척을 해보려고 하지만 이미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른 몸까지 감추는 건 무리였나 보다. 아까보다도 더 많은 애액이 흘러나와 엉덩이 골을 따라 흐르는 게 보일 정도였으니까.

“넣을게요.”

“네…”

레아는 눈을 꼭 감고 생애 첫 삽입을 기다렸다. 그런 레아의 질 속으로 나는 천천히 자지를 밀어 넣었다.

“으으응…”

레아가 몸을 살짝 떨었다. 나는 자지에 온몸의 감각을 집중하며 더 안쪽으로 자지를 넣었다.

딱히 레아를 위해서 천천히 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저 레아의 처녀막을 찢는 그 감각을 느끼고 싶었을 뿐.

“아, 아파요…”

“조금만 참아 봐요. 곧 기분 좋게 될 테니까.”

자지 끝에서 레아의 처녀막이 느껴졌다. 처녀막을 몇 번 톡톡 건드리던 나는 힘을 줘 허리를 앞으로 밀었다.

곧이어 처녀막을 뚫고 내 자지가 레아의 질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갔다. 레아의 보지에서 피와 애액이 섞인 액체가 주르륵 흘러내렸다.

이 맛에 처녀 뚫지. 이 간질간질한 느낌, 흘러내리는 처녀혈을 보며 느끼는 성취감.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중한 느낌이다.

내 자지는 계속해서 안으로 밀고 들어가며 레아의 꼬옥꼬옥 조이는 보지를 억지로 넓혔다.

물론 입으로는 레아에게 달콤한 말을 속삭여주면서.

“어때요? 아직 아파요?”

“네…”

하긴, 생 처녀 보지에 내 커다란 자지가 들어갔으니 아프지 않을 리가 없지. 게다가 이세계 오면서 조금 더 커졌으니 무리도 아니다.

“조금만 더 엉덩이 들어 봐요.”

“…이렇게요?”

“잘 했어요.”

나는 레아의 입술에 입을 포개었다. 레아는 순순히 내 입맞춤을 받아들여 줬다.

츄읍… 츄…

레아는 키스도 해 본 적이 없는지 혓바닥을 밖으로 꺼내지 않았다. 나는 그런 레아의 입 안으로 억지로 혓바닥을 넣고 이리저리 굴렸다.

“응읏… 이런 키스는 처음이에요…”

한참 나와 혀를 섞던 레아가 말했다. 나는 싱긋 웃어 보이고는 다시 자지를 안쪽으로 밀어 넣었다.

안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레아의 보지는 쫀쫀하게 내 물건을 조여왔다.

“너무 깊어요옷..!”

레아가 몸을 이리저리 비틀며 신음을 냈다. 나는 그런 레아의 뺨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줬다.

“자궁까지 닿을 것 같아요?”

“자지는 웬만해서는 자궁까지 닿지 않아요…”

“제가 그 말이 틀렸다는 걸 증명해 보일게요.”

나는 살짝 힘을 줘 레아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자지를 치댔다. 레아는 곧바로 고개를 뒤로 젖히며 반응했다.

“하으응! 너무 깊어요!”

“이래도 자궁까지 닿지 않는다고 말할 거예요?”

천천히 자지를 꺼내는 척하다가 다시 자지를 가장 깊숙한 곳까지 찔러 넣기를 몇 번, 레아는 이미 흥분할 대로 흥분해 있었다.

“이거, 기분 좋아요.”

“제가 곧 기분 좋게 된다고 했죠?”

나는 앞뒤로 허리를 흔들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처녀였던 레아의 보지에서는 계속 피가 흘러나왔지만, 레아는 이미 그런 것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 듯해 보였다.

“이렇게 기분 좋은 건 줄 몰랐어요..♡”

이 음란한 여의사, 내가 굳이 힘을 들이지 않아도 금방 암컷의 맛을 알게 됐잖아? 얼마나 음탕한 거냐고.

나는 힘을 줘서 레아의 보지에 힘껏 허리를 찧어댔다. 살과 살이 맞닿는 팡팡 소리가 병실을 가득 채웠다.

“흐응! 흐읏, 흐으응!”

“어때요, 기분 좋죠?”

“기분 좋아요, 좋아요..!”

크윽, 방금 전까지 처녀였던 레아 보지가 내 자지를 물고 놓아주지를 않는다. 이러다간 금방 사정해 버리겠는데.

하지만 나는 호흡을 가다듬으며 계속해서 레아의 가장 깊숙한 부분을 찔러댔다. 일단은 레아를 가버리게 하는 것이 먼저다.

다행히도 경험이 없던 레아가 절정을 참을 수 있을 리가 없었고, 얼마 안 가 레아는 분수를 뿜어내며 절정을 맞이했다.

“오옥..♡ 오오옥..♡ 이거 머야앗… 이런 거 몰라아..♡”

순식간에 흥건해진 침대 위에서 레아는 팔로 눈을 가리고 거친 숨을 내쉬었다.

나는 그런 레아의 몸을 어루만져 주며 속삭였다.

“기분 좋았어요?”

“네… 네헷… 기분 좋았어여…”

“걱정 마요. 더 기분 좋게 만들어 드릴 테니까.”

“더 기분 좋아졌다간… 저 망가져 버려요옷…”

더 망가진다고? 그거야말로 내가 원하던 거다.

나는 레아의 팔을 잡고 힘껏 허리를 레아의 보지에 찧어댔다. 질펀해진 레아의 보지에 내 자지가 들락날락하는 음탕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사정감을 느낀 나는 레아의 위로 엎어져 말했다.

“안에다 싸도 되죠?”

“안은… 안 되는데…”

“왜 안 되는데요?”

“그러다 아기 생겨버리면..♡”

“아기 생기면 뭐 어때서요? 그깟 아기 낳아 버리면 되죠!”

나는 거침없이 레아의 보지를 휘적거리다 그대로 레아의 질 가장 안쪽에 사정하기 시작했다.

이미 내 피스톤질로 민감해져 있던 레아는 내 정액을 느끼며 다시 한번 가버리고 말았다.

“오옥..!”

나는 사정이 끝날 때까지 한 번, 두 번 강하게 자지를 찔러 넣으며 레아의 질압을 만끽했다.

“안에는 싸지 말라고 했는데…”

레아가 너무하다는 듯 말했다. 나는 아무렇지 않게 레아의 엉덩이를 팡팡 두들겨 줬다.

“걱정 마요. 저 피임 마법 쓸 줄 알아요.”

“에..?”

레아는 물끄러미 나를 쳐다봤다. 뭔가 말실수한 게 있나 싶어 가만히 있으니 레아가 말을 이었다.

“역시, 처음부터 이럴 생각으로 저한테 접근한 거죠?”

“그럴 리가 있나요.”

“거짓말하지 마요. 여기에 몇 년 동안 의사로 있으면서 발기가 풀리지 않는다는 병은 처음 들었어요. 게다가 당신 자지도 지금은 풀이 죽었잖아요?”

아, 연달아 계속된 사정을 이기지 못하고 내 자지가 수그러들어 있는 모습을 놓치지 않은 모양이다.

“그런데다가 피임 마법까지 쓸 줄 안다니… 처음부터 저한테 그런 목적으로 접근하신 거잖아요.”

하지만 레아는 웃고 있었다.

“그런 당신이 좋은 건 왜일까요…”

이번에는 레아가 나를 와락 끌어안았다. 나는 말없이 레아를 끌어안고 엉덩이를 토닥토닥해 줬다.

“피임 마법 써 주세요. 얼마든지 질내사정하게 해 드릴 테니까.”

레아가 내게 애원하듯 말했다. 빨리 보지 팡팡 받고 싶어서 안달이 난 듯한 표정이었다.

나는 레아의 배에 손을 올리고 정신을 집중했다. 잠시 동안 레아의 배에서 보라색 빛이 나다가 사라지길 몇 번, 어려웠지만 나는 피임 마법을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다.

“사실 지금 할 필요는 없었어요.”

레아가 웃으며 말했다. 내가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으니 레아가 양손으로 내 자지를 잡으며 말했다.

“어차피 더 싸달라고 할 테니까♡”

내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 레아는 내 자지를 입에 물었다. 아까 했던 수많은 연습으로 능숙해진 레아의 테크닉이 내 자지를 깨웠다.

레아의 혀가 내 기둥을 살살 핥았고, 침이 자지를 따라 뚝뚝 흐르도록 레아는 침범벅을 만들었다.

넘치는 정력 덕분일까, 레아의 진심 펠라를 받은 내 자지는 다시 부풀어 올랐다. 레아는 누운 채로 다리를 벌리며 나를 유혹했다.

“빨리 박아주세요…”

어느새 그런 음탕한 말까지 할 수 있게 됐구나. 나는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레아의 엉덩이를 한 대 팡 쳐줬다.

“꺄악! 왜 그래요!?”

“뒤로 돌아 봐요. 이번에는 뒤에서 박을 거예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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