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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용사의 무기는 암컷타락-87화 (87/157)

〈 87화 〉 86화 ­ 보지 가버려도 마력 안 주게?

* * *

내 흉악한 자지를 본 미나의 얼굴이 굳어졌다.

“왜 그래? 처음 보는 것도 아니잖아.”

“읍… 으읍..!”

미나는 한층 더 거세게 바둥거리며 내게서 빠져나오려고 했다. 하지만 여자인, 그것도 마법사인 미나가 남자인 내 힘을 이기기는 무리였다.

“무의미한 저항은 그만둬.”

나는 미나의 부드러운 살결에 자지를 살살 문질렀다. 여자의 부드러운 살이 닿으니 내 자지는 점점 더 커져갔다.

“흡..!”

계속해서 커지는 내 자지를 보고 미나는 겁에 질린 듯했다. 나는 잔뜩 커진 자지를 미나의 허벅지에 대고 문질렀다.

“곧 이게 네 보지 속으로 들어갈 거야.”

“읍… 으읍… 으읏..!”

미나는 있는 힘껏 고개를 저었다. 그 모습을 본 나는 잠시 미나의 보지를 매만지던 손가락을 떼고 미나에게 말했다.

“미나, 한 가지 제안을 할까?”

“읍…”

“네가 입으로 만족시켜 주면, 보지는 그냥 놔 줄게. 대답은?”

나는 슬쩍 미나의 입을 막고 있던 손을 뗐다. 미나는 잠시 콜록거리다 나를 보고 물었다.

“진, 진짜죠..? 입으로 만족시켜 드리면 삽입만은 안 해 주시는 거죠..?”

“그렇다니까.”

“…최대한 빨리 사정해 주세요.”

나는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바닥에 드러누웠다. 내 커다란 자지는 바닥에 수직으로 솟아올라 그 크기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다시 봐도 엄청난 크기지 않아?”

“그런 거 몰라요.”

“헤켄의 자지는 이렇게 안 크지?”

“그 사람은 상관없잖아요!”

미나가 앙칼지게 말했다. 아직도 나랑 섹스하는 게 헤켄한테 미안한 모양이지? 곧 그런 생각조차 못 하게 될 테지만.

미나는 내 자지 앞에 무릎을 꿇고 내 자지에 손을 댔다. 미나의 부드러운 손바닥이 자지를 잡자마자 내 자지가 꿈틀거렸다.

“히익..! 더 커지고 있어..!”

미나는 마치 내 발기를 막아보려는 듯 두 손으로 내 자지를 꼭 쥐었다. 물론 그런 행동은 내 자지를 더 단단하게 만들 뿐이었다.

“언제 시작하려고 그래? 빨리 끝내고 싶지 않아? 아니면… 역시 보지로 받고 싶은 거야?”

“그럴 리가 없잖아요.”

미나는 천천히 우뚝 솟은 내 자지에 얼굴을 가져다 댔다. 미나의 두 눈은 내 자지에 고정되어 있었다.

“진짜 입으로 만족시켜 드리면 놔 주시는 거죠..?”

“자꾸 그러면 그냥 보지에 넣는다?”

“아, 알겠어요.”

미나는 눈을 감고 천천히 입술을 내 자지에 붙였다. 마침내 미나의 입술이 내 귀두에 닿는 순간, 내 자지에서 쿠퍼액이 주륵 흘러나왔다.

미나는 화들짝 놀라 다시 입을 뗐다.

“뭐, 뭔가요, 이건…”

“쿠퍼액이라는 거야. 뭔지 몰라?”

“그런 거 알 리가 없잖아요…”

“먹어도 괜찮은 거니까 안심해.”

내 말이 무색하게 미나는 손으로 입에 묻은 쿠퍼액을 슥 닦아냈다. 내가 팍 인상을 구기자 그제서야 미나는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듯 어쩔 줄 몰라 했다.

“됐으니까 펠라 계속해.”

“네…”

미나의 입술이 다시 내 귀두에 닿았다. 살짝 손을 떨며 고민하던 미나는 결심했는지 입을 크게 벌리고 내 자지를 입 안으로 밀어 넣었다.

하지만 내 자지가 너무 큰 탓인지 미나는 자지의 반도 입 안에 넣지 못한 채로 끙끙댔다.

“힘들어?”

“쪼옵… 네… 너무 커서 입에 다 안 들어가요…”

미나는 잠시 자지에서 입을 뗐다가 다시 입을 벌리고 자지를 입 안에 넣었다. 꽤나 노력하는 모양이었지만, 여전히 중간 부분까지밖에 입 안에 넣지 못했다.

미나는 열심히 혓바닥으로 내 자지 기둥을 핥으며 눈을 내게 맞췄다.

쪼옵… 쪼옵…

“그래, 잘하고 있어, 미나.”

내 말을 듣고 나서야 미나는 안심한 듯 더 열심히 내 자지를 빨았다. 이빨이 닿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입술을 쭉 빼고 내 자지를 빠는 미나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하지만 이렇게 자지 중간까지밖에 만족할 수 없다면 펠라를 받는 의미가 없잖아?

“그렇게 해서는 끝이 안 나겠어.”

나는 살며시 미나의 머리 위에 손을 가져다 댔다. 미나는 무슨 영문인지 몰라 나를 빤히 바라봤다.

목구멍을 쓸 줄 모르면, 내가 좀 도와줘야지.

나는 그대로 미나의 머리를 있는 힘껏 아래로 누르며 허리를 들어 올렸다. 내 자지가 미나의 입 속 깊숙한 곳까지 그대로 꽂혔다.

“!!!!!!”

미나는 깜짝 놀라 내 허벅지를 밀어내며 자지를 입에서 빼내려고 했다. 하지만 내가 머리를 짓누르는 힘을 이기기는 무리였다.

“고옥, 고오옥…”

미나가 고통스러운 소리를 냈다. 동시에 미나의 목구멍 보지는 내 자지를 격하게 조여왔다.

미나의 입에서 침이 질질 흘러내려 내 자지 아랫부분을 적셨다.

“어때, 미나? 할만해?”

“고옥, 고옥…”

“대답 없는 것 보니 할만 한가 보네!”

나는 마치 오나홀을 다루듯이 미나의 머리를 잡고 흔들었다. 미나는 눈을 까뒤집어가며 괴로워했지만, 오히려 그런 모습이 더 꼴렸다.

“입술로 자지 꼭 붙잡아!”

“옥, 오옥…”

“옳지, 잘한다!”

눈물까지 흘리는 와중에도 미나는 입술로 내 자지를 붙잡고 볼이 패일 정도로 계속 내 자지를 빨았다.

하지만 계속된 난폭한 입보지 강간에 숨이 막히기 시작했는지 미나는 필사적으로 내 허벅지를 때렸다.

“조금만 더 하면 쌀 수 있을 것 같은데, 조금만 참아 봐!”

“옥… 고옥… 오옥… 옥…”

내 허벅지를 꼭 붙든 미나의 손이 부르르 떨렸다. 쌀 때까지 계속했다가는 미나가 기절할 것 같아서 나는 잠시 자지를 빼 줬다.

“헤극, 콜록, 콜록! 하악, 하악, 하아악…”

미나가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눈가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고, 입에서는 쉴 새 없이 침이 질질 흘러나오는 모습이 무척 꼴렸다.

“미나.”

“허으윽… 콜록, 콜록…”

“실패했네.”

“하윽… 이… 이건… 너무하잖아요…”

미나가 눈가에 묻은 눈물을 닦아내며 울먹거렸다.

“뭐가 너무해? 난 네가 펠라로 내 자지를 만족시켜 주면 놔 주겠다고 했잖아. 네가 정말 펠라로 내 자지 만족시켜 줬다고 생각해?”

“하지만 그렇게 갑자기…”

“변명은 됐어. 빨리 보지 대.”

“제발… 제발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세요…”

아직 진정이 되지 않았는지 거친 숨을 헐떡이면서도 미나는 기회를 더 달라고 했다. 그렇게나 보지 대기가 싫은가?

이건 괘씸해서라도 보지 팡팡 해 줘야겠다.

나는 미나에게 다가가 거칠게 미나의 속옷을 벗겼다. 강제로 미나의 다리를 벌리자 미나가 손으로 보지를 막았다.

“제발…”

미나가 울먹거리며 애원했다. 하지만 나는 미나의 손을 치워버린 뒤 그대로 미나의 보지 속에 자지를 처넣었다.

찌이걱!

“흐으윽!!!”

“그렇게 큰 소리 내면 밖에도 다 들린다?”

미나가 저항할 수 없도록 손목을 바닥에 짓누르면서 천천히 허리를 움직인다. 이미 애액이 흘러나올 대로 흘러나온 미나의 보지에서 찹찹 물소리가 난다.

“제발… 그만…”

“거부하지 말고 받아들여. 너도 기분 좋잖아.”

나는 미나의 자궁구까지 닿게 할 기세로 끝까지 자지를 찔러 넣었다. 미나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입을 벌리고 숨을 헐떡였다.

“하악, 하악… 하아, 하아아… 핫, 읏, 으응…”

미나의 입에서 나오던 고통스러운 숨소리가 점차 야릇한 교성으로 바뀌어갔다. 역시 말 안 듣는 암컷한테는 자지만한 게 없다니까.

이미 내 암컷노예면서 고귀한 척하기는.

나는 미나를 완전히 보내버릴 생각으로 피스톤질에 박차를 가했다.

쮸걱쮸걱쮸걱쮸걱!

“흐읏, 아앗, 아, 안 돼… 안 돼애…”

아까 격하게 펠라를 받고 곧바로 보지를 쑤셔대서 그런 건지 사정감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미나, 안에 싼다!”

“안 돼애… 안에는 안 돼애…”

“싼다!”

나는 그대로 미나의 가장 안쪽까지 자지를 쑤셔 넣었다. 미나의 질이 꼬옥꼬옥 내 자지를 조여오는 가운데 내 자지는 시원하게 정액을 뿜어냈다.

뷰룻­ 뷰루루룻­

“응옷, 오오옷..!”

미나가 몸을 부르르 떨었다. 척 보기에도 내 정액을 받고 가버린 모양이었다. 나는 미나의 귀에 입을 댔다.

“보지로 가버려서 좋았어?”

“흐읏, 으응… 아니야… 좋지 않았어…”

“맞아, 미나가 가장 좋아하는 체위는 이게 아니니까.”

나는 바닥에 누워 꿈틀거리고 있는 미나를 단숨에 들어 올렸다. 내가 뭘 하려고 하는지 눈치챈 미나는 있는 힘껏 바둥거렸다.

“내, 내려 줘..!”

“내려달라고? 원하는 대로 해 줄게.”

나는 그대로 미나의 몸을 내려 미나의 보지 속으로 우뚝 솟은 내 자지를 찔러 넣었다. 동시에 미나의 보지에서 물이 뿜어져 나왔다.

“우으읏..!”

“역시, 이 자세가 좋은 거지?”

“틀, 틀려..!”

나는 미나를 들썩들썩 움직이며 미나의 보지를 정성스럽게 찔러 댔다. 저항하던 미나는 떨어질까 봐 무서웠는지 나를 꼭 끌어안았다.

나는 그대로 미나에게 입을 맞췄다. 아래에서는 보지 속을 쮸걱쮸걱 찔러 대는 소리가 요란스럽게 울려 퍼지고, 위에서는 혀와 혀가 만나는 찐득한 츄릅츄릅 소리가 났다.

“츄… 우웅… 츄웁…”

미나는 보지를 꼬옥꼬옥 조이며 나와 혀를 섞었다. 이 음란한 보지, 대체 들박을 얼마나 좋아하는 거야..!

팔로 내 어깨를 감싸고 다리로는 내 허리를 꽉 붙들고 있던 미나는 다시 갈 것 같은지 허리를 움찔거렸다.

“보지 갈 것 같아?”

“우읏… 흐읏… 항, 하악…”

“보지 갈 것 같냐고!”

나는 한 손으로 있는 힘껏 미나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엉덩이를 맞음과 동시에 미나의 보지가 잔뜩 조여들었다.

“하읏! 네, 네에..! 보지 갈 것 같아요..!”

“그럼 자궁에 정액 다시 간다!”

“흐읏, 자궁 안대..! 임신 안대앳..!”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빨리 정액을 달라고 조르듯 미나의 다리가 한층 더 내 허리를 강하게 조여왔다. 나는 미나의 보짓두덩이에 허리를 팍팍 치대다 그대로 아래에서 위로 정액을 쏘아 올렸다.

“응옷, 오옷, 오오옥…”

미나가 고개를 내게 기댄 채로 마음껏 절정했다. 잠시 페이스를 낮추며 미나가 절정하도록 내버려 둔 나는 자지를 꺼내고 미나에게 말했다.

“미나, 부탁하고 싶은 게 있는데.”

“하악… 하악… 뭐요..?”

“엘리자베스한테 네 마력을 조금 떼서 나눠 줬으면 좋겠어.”

“그건 안 된다니까요오옥!”

미나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나는 허리를 바짝 들어 올려 미나의 보지 끝까지 자지를 치댔다.

“이래도 안 돼?”

“안 되는 건 안되는 거예요오오옥!!!”

자지를 빼냈다가 다시 한번에 자궁까지 뚫어버릴 기세로 쳐올렸더니 미나는 고개를 젖히며 괴성을 질렀다.

“이래도?”

“흐읏… 하악… 하아악…”

미나는 내게 꼭 매달린 채로 숨을 골랐다. 나는 다시 허리를 흔들며 내 자지를 미나에게 찹찹 찔러 넣었다.

“다 달라는 것도 아니야. 조금만 떼서 나눠주는 정도인데 그것도 안 돼?”

“흐읏, 흣, 하악…”

“좋아, 그렇다면.”

나는 잠시 허리를 멈췄다. 미나는 영문도 모른 채 나를 쳐다봤다.

“허락해 줄 때까지 보지 안 가게 해 줄 거야.”

“어, 어차피 이런 섹스,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미나의 목소리가 떨린다. 분명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거겠지.

“누가 섹스를 끝낸대? 섹스는 하지만 보지 안 가게 해 줄 거라고.”

나는 다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열심히 보지를 두드리던 내 자지는 미나가 절정하려고 하기 직전 멈추기를 반복했다.

미나는 이를 악물며 절정을 숨겨보려 했지만, 어림도 없지. 내가 얼마나 많은 보지들을 이렇게 괴롭혀 봤는데.

찌걱… 찌걱…

보지는 안 보내 주면서 계속 허리를 흔들었다 멈췄다를 반복하니 미나가 괴로워하는 게 눈에 보일 정도가 됐다.

“제… 제발 보내 주세여… 미칠 것 같아여…”

“안 돼. 엘리자베스한테 마력 나눠 주기 전까진 보지 안 보내 줄 거야.”

“최소한… 그만하기라도…”

“안 돼.”

나는 다시 미나를 들썩거리며 미나의 보지에 내 좆두덩이를 치댔다. 한창 빠르게 보지를 쑤컹거리던 내 자지는 미나의 보지가 강하게 조여들기 전 다시 멈췄다.

“흐읏… 하아앙… 안 돼애…”

미나가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만 같은 목소리로 말했다. 나는 미나의 엉덩이를 주물럭거리며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제… 제발… 제발 보내 주세여…”

“엘리자베스에게 마력 나눠 줄 거야?”

“…”

미나는 잠시 고개를 숙였다가 작은 목소리로 내가 기대하던 말을 꺼냈다.

“나눠 줄게요… 제발 보지 보내 주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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