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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용사의 무기는 암컷타락-122화 (122/157)

〈 122화 〉 121화 ­ 월영 범하기 (2)

* * *

“잠깐..!”

월영이 말을 끝마칠 틈도 없이 내 자지가 월영의 보지 속을 마음껏 휘젓기 시작했다. 갑자기 격렬해진 내 움직임에 월영은 평정심을 잃고 헐떡였다.

“하읏, 읏, 하악, 악…”

“월영은 격렬하게 해 주는 게 마음에 드나 봐?”

“흣, 아니, 으읏, 아닙니다… 하읏, 하악…”

애써 부정하는 월영의 보지를 힘차게 자지로 짓누른다. 체중을 실어가며 마음껏 좆두덩이를 치대니 월영의 보지가 경련하듯 내 자지를 힘껏 조인다.

월영의 보지, 꼬옥꼬옥 조여들어서 너무 맛있다..!

처음에는 조금 빡빡했던 보지도 애액이 줄줄 흘러나와 이제는 기분 좋게 미끄러웠다. 애액과 피가 섞인 액체가 월영의 엉덩이골을 따라 흘러 침대를 적셨다.

“흐읏, 하악, 하앗… 으읏, 으…”

월영은 지지 않겠다는 듯 머리맡에 있던 베개를 꼭 붙잡고 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하지만 내 진심 좆질을 받으면서도 신음을 참기는 불가능했다.

월영의 허리가 서서히 휘기 시작했다. 좋은 징조라고 생각한 나는 월영의 허리를 잡아 살짝 들어 올려 주며 월영을 범했다.

“으읏, 읏, 으으..!”

“갈 것 같은 거야, 월영?”

“당신 같은 남자에게, 으읏, 흑, 갈 리가 없지 않습니까..!”

월영이 나를 노려보며 말했다. 나는 그런 월영을 혼내주기 위해 더욱 추잡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월영의 보지를 쑤시는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 퍼진다. 계속해서 휘던 월영의 허리가 이내 여기저기로 통통 튕기기 시작했다.

“흐읏..! 으으읏..!”

월영은 자기 손을 깨물며 신음을 참으려 노력했다.

“참을 필요 없어. 마음껏 가버려!”

월영이 기분 좋게 가버릴 수 있도록 자지를 바짝 들어 올려 월영의 질벽을 살살 자극해 줬다. 월영은 허리를 부르르 떨며 절정했다.

절정이 끝날 때까지 부드럽고 상냥하게 월영의 질 속을 자지로 쓰다듬어 주며, 월영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방금 가버린 거 맞지?”

“아닙… 니다…”

“거짓말하지 마. 기분 좋았잖아?”

“몸이 멋대로 가버렸을지는 몰라도, 기분은 하나도 좋지 않았습니다.”

월영이 결연한 눈빛으로 나를 노려보며 말했다.

“그래? 아무래도 월영하고 정상위는 잘 맞지 않나 봐. 뒤로 돌아누워 볼래?”

나는 월영을 엎드려 눕게 했다. 살짝 엉덩이골 밑으로 손을 넣어 월영의 보지를 빼꼼 열어 보니 월영의 보지는 움찔거리며 애액을 뱉어내고 있었다.

“다시 넣을게.”

“언제 끝내 주시는 겁니까…”

운동으로 다져진 월영의 엉덩이는 흐트러지지 않고 탱글탱글한 모습을 유지했다. 나는 월영의 탄탄한 엉덩이를 주물럭거리다 엉덩이골 사이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으으읍…”

다시 자지가 들어오자 월영이 베개에 얼굴을 파묻었다. 나는 월영의 위로 겹쳐 눕듯이 몸을 뉘며 월영의 보지 안으로 자지를 넣었다.

“흐읏..!”

“어때, 더 잘 느낄 수 있겠어?”

월영의 귀에 대고 속삭이니 월영은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대로 월영의 귀를 쯉쯉 빨아 줬다.

“앗… 읏…”

동시에 허리를 열심히 위아래로 움직이며 월영의 보지를 팡팡 찧어댔다. 월영의 엉덩이에 내 허리가 부딪히는 소리가 요란했다.

자세를 바꿔서 그런지 월영의 보지가 아까 전보다도 더 강하게 내 자지를 조여오는 느낌이다. 덕분에 내 자지에서도 사정감이 올라왔다.

“월영, 싼다!”

내 말을 들은 월영은 화들짝 놀라 고개를 돌려 나를 쳐다봤다.

“안, 안에는 안 됩니다!”

“나 피임 마법 쓸 줄 알아!”

“그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안에는 안 됩니다!”

“월영의 보지, 너무 기분 좋아서 안에 쌀 것 같아!”

“안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월영은 극구 질내사정을 거부했다. 하지만 이런 좋은 보지를 놔두고 안에 싸지 못한다는 건 말도 안 되지.

나는 오히려 속도를 올려 월영의 안을 탐했다.

“월영, 쌀게!”

“안 됩니다!!!”

“싼다!!!”

결국 나는 월영의 자궁 안에 그대로 내 아기씨를 퍼붓기 시작했다. 정액이 나올 때마다 월영의 보지가 꽉 달라붙어서 정액이 멈추지 않는다..!

“아읏… 아… 안 돼…”

월영이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주먹을 꽉 쥐었다. 나는 월영의 몸 밑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주무르며 마지막 한 방울까지 전부 월영의 안에 쏟아냈다.

사정이 끝나고 자지를 뽑아내자 약간의 피와 애액, 정액이 섞인 액체가 주르륵 흘러나왔다.

“후우. 좋았어, 월영.”

나는 부드럽게 월영의 목덜미를 핥으며 월영이 흘린 땀을 핥아먹었다. 잠시 몸을 떨던 월영은 이내 나를 향해 고개를 홱 돌렸다.

월영의 눈가에는 분명하게 눈물이 맺혀 있었다.

“제가 안에는 안 된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월영의 보지가 너무 기분 좋아서…”

“당치도 않은 변명 마십시오! 이만 끝입니다! 빨리 피임 마법이나 써 주십시오!”

월영의 눈매가 무서웠다. 여기서 피임 마법을 안 쓰면 날 죽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지만 월영은 나를 죽일 수 없다. 월영이 여기서 나를 죽였다간 영주가 곤란해진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 없을 정도로 당연했으니까.

어떡할까. 미나에게 했던 것처럼 내 암컷노예가 돼야 피임 마법을 써 주겠다고 해 볼까?

하지만 미나와 월영은 다르다. 월영은 칼로 자결할지언정 바로 내 암컷노예가 되겠다고 말하지는 않을 거다.

한 번에 너무 몰아붙이는 것도 별로 좋지 않으니 오늘은 여기서 끝낼까.

“알았어. 피임 마법 써 줄 테니까 배 내밀어.”

월영의 배에 손을 올리고 정신을 집중하자 내 손에서 보랏빛이 일었다. 월영은 자신의 음부에서 흘러나오던 정액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 나서야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저는… 씻고 오겠습니다.”

“이번에도 다른 방 가서 씻고 오려고?”

“당신이 있는 이 곳에서 몸을 씻고 싶지는 않습니다.”

“알았어. 다음에도 또 부탁할게.”

“다음은 없을 겁니다.”

월영은 침대 위에 있던 속옷을 입은 뒤 옷가지를 대충 입고 방을 나가버렸다.

이거 미운털이 제대로 박혀 버렸군. 그래도 월영의 몸을 맛볼 수 있었으니 상관은 없나.

운동을 한 여자라서 그런지 보지 조임이 장난이 아니었지. 만질 때 느낌도 탄탄하니 기분 좋았고.

방금 맛본 월영의 몸을 생각하며 욕조에 들어가 몸을 씻고 있으니 누군가 문을 두드렸다.

“식사가 준비되었습니다.”

“들어오세요.”

음식을 가지고 들어오던 시녀는 내 벗은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하마터면 들고 있던 음식을 쏟을 뻔했을 정도로.

“죄, 죄송합니다. 목욕 중이신지는 몰랐습니다. 잠시 뒤에 다시 오면…”

“아, 괜찮아요. 음식 차려 주세요.”

“알겠습니다…”

몇 명의 시종들이 차례로 음식을 들고 와 귀빈실 안에 있는 테이블에 음식을 차렸다. 향긋한 음식 향기가 내 코를 자극했다.

“그럼 이만, 물러가 보겠습니다.”

시녀는 나를 향해 꾸벅 인사하고 문을 닫고 나갔다. 나는 몸을 닦은 뒤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시작했다.

왕궁 요리라서 그런지 척 보기에도 대단했는데, 맛을 보니 더더욱 놀랄 수밖에 없었다. 어떤 수식어도 맛을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이 좋았다.

방금 전까지 운동을 하느라 허기가 져 있던 나는 허겁지겁 음식을 먹었다. 고기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있으니 왕궁 구경을 갔던 이샤와 엘리자베스가 돌아왔다.

“주인님~ 저희 다녀왔어요~”

“어라? 월영 양은 어디 갔어요?”

“씻으러 갔어. 내가 있는 곳에서 씻는 건 부담스러웠나 봐.”

“하긴, 아직 주인님과 몸을 틀 사이는 아니니까요.”

미안하지만 이미 몸은 텄어. 그리고 앞으로 더 트게 될 거야.

이샤와 엘리자베스도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시작했다. 두 사람도 나처럼 음식의 맛에 감동한 눈치였다.

“어머, 이 채소 싱싱한 것 좀 보세요!”

“이 고기는 또 어떻고요! 육질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게 먹는 재미가 있어요!”

두 사람은 자기들끼리 맛을 평가하며 떠들었다. 둘의 사이가 좋아 보여서 괜히 흐뭇한 미소가 지어졌다.

그렇게 식사를 마쳐갈 때쯤 월영이 돌아왔다. 월영은 우리가 식사를 하고 있던 것을 보고서도 침대로 가 침대에 걸터앉았다.

“월영, 너도 허기질 텐데 와서 좀 먹지그래?”

“아닙…니다… 지금은 입맛이 없습니다…”

월영의 목소리에는 힘이 빠져 있었다. 월영이 풀썩 침대에 쓰러져 눕자 이샤와 엘리자베스가 작은 목소리로 소곤소곤 내게 말을 걸어왔다.

“무슨 일 있었어요?”

“나도 몰라. 생리라도 하나 보지.”

“생리가 아니라, 주인님이 또 못 참으신 거 아니에요?”

꽤 오래 같이 다녀서 그런지 이미 나를 잘 알고 있구나. 나는 가만히 있다가 조용히 고개를 끄덕거렸다.

“어머 어머…”

“월영 양은 아직 지켜 줘야 할 나이라고요?”

“몰라.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어.”

“그게 말이 돼요? 하여간 주인님은…”

“일단 밥이나 마저 먹자.”

이샤와 엘리자베스는 살짝 걱정스럽다는 눈치였지만 다시 식사를 시작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화기애애하게 웃으며 밥을 먹었다.

식사를 마친 뒤 나는 침대에 누웠다.

“밥 먹고 바로 누우시면 안 돼요!”

이샤가 곧바로 내 행동에 태클을 걸었다. 나는 밍기적밍기적 몸을 일으켜 침대에 몸을 기댄 채 앉았다.

월영은 여전히 누운 채로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었다.

월영은 아직 암컷타락하지 않았다. 월영과의 섹스가 끝났음에도 아무런 목소리도 들려오지 않았던 것이 그 증거다.

내 자지 맛을 보고도 타락하지 않을 수 있다니, 월영은 참 대단해.

하지만 언제까지 그럴 수 있나 보자고. 월영도 결국은 내 자지에 암컷타락하게 될 테니까…

나는 월영이 내게 여성상위를 해 주는 모습을 상상하며 침대에 기대 잠에 들었다.

***

귀빈실에서 얼마나 기다렸을까, 누군가가 귀빈실 문을 똑똑 두드렸다.

“들어가도 될까요?”

“네, 들어오세요.”

문을 열고 들어온 것은 성숙해 보이는 한 여마법사였다. 푸르스름한 머리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고, 입가에 있는 점은 퇴폐미를 더해 주고 있었다.

로브를 입었음에도 튀어나온 가슴은 척 보기에도 보통 사이즈가 아니란 것을 알 수 있었고, 엉덩이 또한 아주 바람직하게 튀어나와 있었다.

“무슨 일이신가요?”

“정화가 끝났어요. 릴리 양을 만나러 가시죠.”

“정화는 잘 됐나요?”

“네. 아주 잘 됐어요. 직접 확인해 보세요.”

나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파티원들을 데리고 여마법사를 따라갔다. 여마법사는 우리를 안내하며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저는 테레나라고 해요. 왕궁 마법사로 일하고 있죠.”

“반가워요, 테레나 양.”

테레나가 발을 옮길 때마다 풍만한 가슴이 출렁출렁 흔들린다. 노브라인가?

“몇 살이신가요?”

“어머, 숙녀에게 그렇게 대놓고 나이를 물어보는 건 실례예요.”

“아, 죄송해요.”

“후훗, 용사님의 파티원분들에 비하면 나이가 많은 편이지만, 그래도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답니다?”

말하는 투로 보나 성숙미가 물씬 느껴지는 얼굴로 보나… 테레나는 매력적인 밀프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참, 용사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어요.”

테레나가 잠시 자리에 멈춰 나를 지그시 응시하며 말했다.

“뭔가요?”

“저를 용사님의 파티에 넣어 주시지 않을래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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