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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용사의 무기는 암컷타락-149화 (149/157)

〈 149화 〉 148화 ­ 두 밀프의 봉사

* * *

“엘레스티!”

복도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던 건 성인용품점의 주인, 엘레스티였다.

평상복인데도 커다랗게 튀어나온 가슴이 눈에 띈다. 확실히 내가 처음부터 점찍어 놨던 암컷인 만큼 폭력적인 가슴이다.

내가 나자와 함께 방에서 나오는 것을 본 엘레스티는 환히 웃으며 내게 인사를 건넸다.

“성기 님, 오랜만이에요!”

“엘레스티, 여긴 어떻게?”

“오랜만에 나자 얼굴이나 보러 놀러왔죠. 그런데 이렇게 딱 만날 줄은…”

나는 엘레스티에게 다가가 악수를 건네는 척하면서 그대로 엘레스티의 꽉 찬 젖통을 움켜잡았다.

“우읏…”

엘레스티는 거부하지 않고 내게 가슴을 내밀었다. 젖통을 쥐어짜는데 오히려 더 짜달라고 내미는 밀프라니, 이 얼마나 음탕한지.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여기서 엘레스티와 나자를 따먹어버리고 싶었지만, 애써 욕망을 가라앉힌 내가 나자에게 물었다.

“우리끼리 이야기할 장소가 필요할 것 같은데…”

“아, 제 방으로 가요. 지금 성기 님의 파티원분들은 빈 방에 가서 쉬고 계시고요, 세이라와 아이라도 많이 놀라서 일단 재워 놨어요.”

내가 나자랑 엘레스티와 회포를 푸는 것을 방해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말이군. 나는 웃으며 나자의 방으로 들어갔다.

나자의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기분 좋은 향기가 내 코끝을 간지럽혔다. 은은하고도 고급스러운 향기에 섞인 나를 유혹하는 암컷의 페로몬 냄새…

확실히 파티원들에게선 느낄 수 없었던, 성숙함이 물씬 느껴지는 향기였다.

나자와 엘레스티가 잔뜩 기대하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는 가운데, 내가 나자의 침대에 걸터앉은 뒤 말했다.

“나자, 엘레스티, 이리 와 봐요.”

“저기, 성기 님…”

나자가 쭈뼛거리며 나를 불렀다.

“왜요?”

“말씀 편하게 하셔도 돼요…”

아, 맞다. 나자랑 엘레스티는 내 암컷이니까 말을 높일 필요가 없구나. 나이 차이가 꽤 나는지라 오랜만에 봤더니 무의식적으로 존댓말을 썼군.

“자기 처지를 잘 이해하고 있구나? 역시 내가 점찍은 암컷다워.”

“감사합니다…”

“그럼 빨리 이리로 오기나 해.”

나자와 엘레스티는 순순히 내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면서도 한시라도 빨리 자지를 먹고 싶은지 시선은 내 하반신에 고정되어 있었다.

“직접 내 바지 벗겨 봐, 나자.”

나자는 침을 꿀꺽 삼키며 내 허리춤에 손을 올렸다. 이내 바지가 벗겨지자 흉악한 내 자지가 불쑥 두 사람 앞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히익..!”

“허억..!”

나자와 엘레스티는 깜짝 놀라면서도 내 하반신에서 시선을 떼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커진 자지에 흥미가 동한 듯 초롱초롱한 눈으로 내 자지를 바라봤다.

“전에 봤을 때보다 더… 커졌어요…”

“이거? 스킬을 단련하다 보니 커졌어. 자지만 커진 줄 알아? 정력도 옛날보다 훨씬 더 강해졌다고. 오늘 두 사람은 살려달라고 빌 때까지 나한테 따먹힐 줄 알아.”

“네. 부탁드려요.”

엘레스티가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역시 내가 간 이후로 나만한 섹파를 찾지 못한 모양이지?

나자 또한 내게 부탁하듯 고개를 숙였다. 나는 살짝 발기된 내 자지를 툭툭 건드리며 두 여자에게 말했다.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거야? 빨리 와서 내 자지에 봉사해.”

“네, 네엡!”

나자와 엘레스티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내게 다가왔다. 이내 내 앞에 무릎을 꿇은 두 여자는 서로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먼저 할래, 엘레스티?”

“아니야. 나자 네가 먼저 해.”

“난 괜찮아.”

둘 다 빨리 내 자지를 빨고 싶어 안달이 났을 텐데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양보하는 걸 보니, 둘이 사이가 어지간히도 좋은 모양이군.

나는 팔을 뻗어 양손으로 두 사람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둘이 동시에 하면 되잖아?”

“동시에요?”

나자와 엘레스티는 잠시 주춤거리다 이내 같이 내 자지에 얼굴을 들이밀었다. 킁킁대며 자지 냄새를 맡던 나자가 먼저 혀를 내밀어 내 자지를 핥기 시작했다.

“후읍… 츄읍… 자지 맛있어요…”

“나도…”

엘레스티도 나자의 옆에서 내 자지를 핥았다. 나자와 엘레스티의 혀놀림을 맛본 내 자지는 순식간에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더, 더 커지고 있어…”

“우와…”

나자와 엘레스티는 행복한 눈빛으로 자지를 바라보며

원래 자지 하나를 두 여자가 동시에 핥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내 자지가 원체 커서 그런지 나자와 엘레스티는 열심히 같이 내 자지를 핥았다.

“우음… 하읏…”

“츄웁… 츄…”

이내 나자가 내 귀두를 할짝거렸고, 엘레스티는 내 불알을 핥기 시작했다. 가운데 기둥 부분은 엘레스티와 나자가 정성스럽게 손으로 어루만져 줬다.

“츕… 어때요, 성기 님..?”

“나쁘지 않아.”

“더 정성스럽게 해 드릴게요…”

나자가 귀두를 살짝 입 안에 넣은 뒤 입 안에서 혀를 빙글빙글 돌리며 내 귀두를 정성스럽게 핥았다. 그 사이 엘레스티는 불알부터 기둥까지를 혀로 핥으며 올라왔다.

금방 내 자지는 두 여자의 침으로 범벅이 됐다. 이내 나자가 조금씩 입 속으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우움… 우움…”

나자의 입 안, 무척이나 따뜻하고 촉촉해서 기분이 좋다. 나자는 쭈왑쭈왑 소리를 내며 힘껏 내 자지를 빨았다.

“치사해, 나자… 나도 자지 빨게 해 줘…”

열심히 내 기둥을 핥던 엘레스티가 애원하듯이 말하자 나자는 바로 내 자지에서 입을 뗐다. 이내 나자가 살짝 자지를 기울여 주자 엘레스티가 내 자지를 덥석 입에 넣었다.

쮸웁… 쮸웁…

엘레스티가 내 자지를 빨기 시작하자 이번에는 나자가 내 기둥과 불알을 핥아 줬다.

두 미시는 흥분을 감출 수가 없는지 입으로는 쉴 새 없이 내 자지를 핥으면서, 손으로는 자신의 음부를 매만지고 있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클리 주위를 살살 만지는 것 같았는데, 내 자지를 빨며 달아올랐는지 이젠 대놓고 보지를 문지르고 있었다.

“나자? 엘레스티? 해 줬으면 하는 게 있어.”

“츄읍… 뭐든 말씀만 하세요.”

“동시에 파이즈리 해 줘.”

“동시에 파이즈리요..?”

“응. 양쪽에서 가슴으로 내 자지한테 봉사해 줘.”

나자와 엘레스티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천천히 옷끈을 풀었다. 이내 속옷차림이 된 두 여자는 천천히 브래지어 끈을 풀었다.

브래지어가 벗겨지자 나자와 엘레스티의 유두가 모습을 드러냈다. 적당히 크면서도 아름다운 색을 가진 유두였다.

그중에서도 엘레스티의 유두는 작은 편이 아니었는데, 가슴이 원체 커서 그런지 남들보다 유두가 작아 보였다.

“이미 코팅은 잘 됐으니까, 바로 가슴으로 문질러 주면 될 것 같아.”

“네. 해 볼게요.”

엘레스티와 나자가 천천히 가슴을 내 자지에 가져다 댔다. 이내 두 여자의 가슴이 빈틈없이 내 자지를 감쌌다.

“어때요..?”

나자가 젖가슴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물었다. 내가 엄지를 척 들어 올리니 두 여자는 배시시 웃으며 열심히 젖가슴을 위아래로 움직였다.

두 여자의 살에 파묻혀 문질문질 당하는 기분이 상당히 좋다.

게다가 시각적인 쾌락은 또 어떤가. 폭력적인 엘레스티의 가슴과 성숙한 나자의 가슴이 위아래로 출렁거리는 것이 보고만 있어도 쌀 것 같았다.

나자와 엘레스티는 혓바닥을 내밀어 내 귀두 위로 침을 뚝뚝 떨어뜨리며 열심히 손으로 가슴을 움직였다.

내가 손을 뻗어 나자와 엘레스티의 가슴을 잡으니 두 여자가 웃으며 나를 바라봤다. 당장이라도 하트 눈을 할 것 같은, 사랑이 가득한 눈빛이었다.

“나자랑 엘레스티 가슴이 너무 좋아서 금방 싸버릴 것 같아.”

“안 돼요.”

엘레스티가 곧바로 가슴을 내 자지에서 떼냈다. 무슨 일인지 몰라 엘레스티를 쳐다보고 있으니 엘레스티가 팬티를 벗고 침대 위로 올라왔다.

“소중한 정액은… 제 보지 안에 싸 주세요.”

“아앗, 치사해! 나도 성기 님 정액 받고 싶어!”

나자도 질 수 없다는 듯이 곧바로 팬티를 벗고 침대 위로 올라왔다. 두 미시는 경쟁적으로 나를 향해 보지를 훤히 보여주며 엉덩이를 씰룩씰룩 흔들었다.

“펠라는 나자가 먼저 했으니까, 저한테 먼저 박아주세요!”

“우으, 그건 그렇지만… 저도 빨리 성기 님 자지 받고 싶어요!”

행복한 고민이다. 내 앞에서 경쟁적으로 두 미시가 교미를 애원하는 그 모습이란.

나는 두 여자에게 다가가 두 여자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었다. 아까 자위를 해서 그런지 이미 물이 잔뜩 넘쳐흘렀다.

“손가락 말고, 자지 주세요…”

“맞아요. 자지 주세요…”

“조용히 해, 이 암컷들아!”

나는 양손을 번쩍 들어 두 미시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미시들의 엉덩이살이 내 손에 맞고 출렁거렸다.

“꺄응!”

“하앗!”

두 미시는 맞는 것도 즐겁다는 듯 기쁨에 찬 비명을 질렀다. 보지가 벌렁거리는 것은 덤.

“내가 박고 싶을 때 박을 거야. 알았어? 너희는 그저 내 자지한테 봉사하기만 하면 돼.”

“네, 네엣… 자지님한테 봉사하겠습니다…”

“그래. 알았으면 둘이 겹쳐 누워 봐.”

내 말에 나자와 엘레스티는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나를 돌아봤다.

“한 명은 배를 내놓고 바닥에 눕고, 한 명이 그 위에 배를 맞대고 누워서 두 보지를 겹치란 말이야. 이제 이해돼?”

두 미시는 고개를 끄덕거리고는 곧바로 내가 말한 자세를 만들었다. 나자가 먼저 보지를 까놓고 누운 가운데, 엘레스티가 그 위로 올라타 보지를 맞댔다.

“좋은 광경이네.”

실로 좋은 광경이었다. 두 미시가 농익은 보지를 맞대놓고 엉덩이를 움직이며 내게 자지를 애원하고 있었다.

얼마나 기대하고 있는 것인지 위에 있는 엘레스티의 보지에서 뚝뚝 흘러나온 애액이 나자의 보지에 닿을 정도였다.

게다가 두 사람의 커다란 가슴은 서로의 가슴을 압박하며 부비적부비적대고 있었다.

나는 엘레스티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두 보지 사이로 천천히 자지를 밀어 넣었다.

“빨리 박아주세요…”

“저한테 박아주세요…”

두 보지가 경쟁하듯이 내 자지를 향해 달라붙어온다. 자지에 닿기만 했을 뿐인데도 보지가 움찔거리는 것을 보는 게 무척이나 재밌다.

어느 쪽에 먼저 넣을지 고민하던 나는 엘레스티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으며 말했다.

“엘레스티, 엘레스티보다 나자가 먼저 내 암컷노예가 된 거 알지? 암컷노예 선배니까 그만큼 대접해 줘야 하지 않겠어?”

“암컷노예… 선배…”

잠시 고민하던 엘레스티는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 끄덕이지 않았다고 한들 엘레스티의 말을 듣지는 않았을 거다. 어차피 엘레스티는 내 암컷노예니까 내 말이 우선이지.

잠시 두 보지의 마찰을 즐기던 나는 그대로 나자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오랜만에 맛본 내 자지에 나자의 입에서 그대로 신음이 튀어나왔다.

“하으응! 하앗, 하으앗!”

“아직 반도 안 들어갔다고?”

“말도 안 돼, 잠깐만… 오옷!? 오고옷!!!”

자지로 나자의 자궁을 밀어붙이니 나자가 큰 소리로 기분 좋은 소리를 냈다. 나자의 질이 내 물건을 꼬옥꼬옥 조여온닷..!

그대로 피스톤질을 시작하려 하니, 누군가 문을 똑똑 두드렸다.

“나자, 안에 있어?”

세이라의 목소리였다. 나자는 당황한 듯 황급히 문밖을 향해 말했다.

“안 돼, 들어오면 안 돼!”

그 순간, 내 머릿속에 좋은 생각이 났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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