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1화 〉 150화 나, 나? 자위하고 있었어!(사실 씹구멍 쑤셔지는 중)
* * *
방 안으로 들어간 세이라와 아이라가 본 것은, 침대에 누워 이불을 덮고 머리만 내놓고 있는 나자와 엘레스티였다.
“나자? 엘레스티? 둘이 뭐 해?”
세이라가 묻자 나자는 황급히 대답했다.
“으, 으응? 자, 잘까 하고!”
“아직 낮인데? 벌써 자려고?”
“응! 낮, 낮잠이나 좀 자 볼까 하고!”
나자가 애써 웃으며 대답했다. 그 순간 나자의 이불이 들썩거렸고, 나자는 흡 하는 소리와 함께 황급히 입을 막았다.
“나자?”
아이라의 부름에도 나자는 대답하지 못하고 몸을 들썩거릴 뿐이었다. 세이라와 아이라가 한 걸음 더 나자에게 다가가려 하니 나자가 황급히 말했다.
“다, 다가오지 말아 줘!”
“왜 그래, 나자?”
“그… 그게…”
나자의 얼굴이 갈수록 달아올랐다. 나자가 대답을 하지 못하고 있으니 옆에 같이 누워 있던 엘레스티가 말했다.
“나자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대.”
“하지만 엘레스티는 옆에 같이 있잖아?”
“나는 나자랑 친하니까…”
“우리도 나자랑 친해. 무언가 나자가 숨기는 게 있어.”
계속되는 세이라와 아이라의 추궁에 나자는 우물쭈물대다가 말했다.
“아… 아직 자위하고 있어…”
***
“잘했어, 나자.”
이불 속에 숨어 있던 내가 나자의 등허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속삭였다.
세이라와 아이라가 들어오려 하자 나자는 황급히 침대로 몸을 숨겼고, 나는 나자를 따라가 이불 속에 몸을 숨겼다.
세이라와 아이라가 들어온 뒤, 나는 나자의 보지에 자지를 살살 문지르며 아직 자위하고 있다고 말하라고 시킨 참이었다.
나자의 말을 들은 세이라와 아이라는 과연 무슨 표정을 짓고 있을까. 이불 속에 숨어 있느라 두 처녀의 반응을 확인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었다.
“나자…”
“흣, 흐읏, 아무리 해도, 참을 수가 없어서…”
계속해서 나자의 녹진녹진한 보지를 살살 자지로 쓰다듬어 주니 나자가 한쪽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말했다. 그 와중에 자위하는 척 한쪽 손은 이불 속에 넣어 놓고 있구먼.
“나자, 괜찮은 거 맞아?”
아이라가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아무래도 녀석들이 이상한 마법을 건 게 아닐까 싶어. 나자는 평소에 이러지 않았잖아. 못 미덥긴 해도 칼벤한테라도 가 보는 게…”
아이라의 추측에 세이라도 동감하는지 나자에게 말했다.
“맞아. 혹시라도 마물의 마법에 당한 거라면, 한시라도 빨리 치료를 해야 되잖아.”
“아, 아니야… 난 괜찮아…”
나자가 애써 말하길래, 나는 나자의 보지를 문지르던 자지의 각도를 살짝 움직여 나자의 질 속으로 자지를 파묻었다.
나자의 몸이 크게 떨렸다. 나자는 몸을 파들파들 떨면서도 애써 목소리를 진정시키며 두 처녀에게 말했다.
“진, 진짜 괜찮으니까… 일단은 나가 주지 않을래..?”
“나자가 그렇게 말한다면 할 수 없지만…”
세이라와 아이라가 주춤거렸다. 그 상황이 마냥 재밌었던 나는 허리를 앞으로 쭉 내밀었다 뒤로 쑥 뺐다를 반복하며 나자의 질 속을 자극했다.
“하악… 하악…”
나자의 숨소리가 거칠었다. 가만히 있던 세이라와 아이라가 나자에게 질문을 던졌다.
“나자, 자위는 그렇게 기분 좋은 거야..?”
“으, 응..?”
“나자가 그렇게 기분 좋아하는 거, 처음 보는 것 같아…”
당연히 기분 좋은 얼굴이겠지. 지금 보지 속에 누구 자지가 들어가 있는데.
나자가 선뜻 대답을 하지 못하고 있으니 엘레스티가 대신 대답했다.
“그건 둘이 조금 더 크면 알려줄게. 그러니 오늘은 이만 돌아가.”
“하지만 아이라랑 나도 성인인걸!”
“맞아. 우리도 어엿한 성인이야.”
그런 말 함부로 하면 안 되는데. 그렇게 앳된 분위기를 풍기고 있으면서 자랑스럽게 성인이라는 말을 막 하면…
존나 따먹고 싶어지잖아!
덕분에 더 단단해진 내 자지로 나자의 씹구멍을 쮸걱거리고 있으니, 엘레스티가 당황스럽다는 듯 말을 이었다.
“그래도 다른 사람이 자위하고 있을 때 보는 건 예의가 아니야.”
“하지만 엘레스티는 같이 있잖아?”
“그건…”
엘레스티도 대답할 말이 마땅치 않은지 우물쭈물거렸다. 나자의 따뜻하고도 쫀득한 보지를 실컷 즐기고 있던 나는 슬쩍 세이라와 아이라에겐 들리지 않을 만한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나자의 자위를 도와주고 있다고 말해.”
엘레스티는 어이가 없다는 듯 살짝 고개를 숙여 이불 속에 있는 나를 쳐다봤다. 나는 다시 한번 말하는 대신 엘레스티의 보지에 손을 가져다 댔다.
세 손가락으로 엘레스티의 보지를 살짝 쓰다듬다 질 속으로 가운뎃손가락을 살짝 넣어 질 속을 살살 찌걱여 줬다.
“말해.”
내가 다시 한번 속삭이자 엘레스티는 한숨을 쉬고는 세이라와 아이라에게 말했다.
“나자의 자위를 도와주고 있느라 같이 있는 거야…”
“도와준다고? 자위를?”
세이라가 영문을 모르겠다는 목소리로 말했다. 엘레스티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을 이었다.
“자위란 게 혼자 해도 좋지만 같이 하면 더 기분 좋을 수도 있거든…”
“그럼 우리도 나자랑 같이 자위할래.”
세이라의 말에 나자는 화들짝 놀라며 손을 내저었다. 덕분에 나를 가리고 있던 이불이 들춰질 뻔했고, 나자는 황급히 손으로 이불을 잡아끌었다.
“그, 그런 말 하면 안 돼!”
“왜? 왜 엘레스티는 나자랑 같이 자위하는데 우린 안 돼?”
아이라가 살짝 섭섭하다는 듯이 물었다. 나자는 이불을 더 끌어올려 얼굴까지 덮고는 내게 작은 목소리로 울먹였다.
“이… 이게 뭐냐고요… 진짜…”
“왜, 애들 앞에서 변태가 돼서 싫어?”
“이런 걸 좋아할 사람이 어디 있겠냐고요…”
“하지만 나자의 보지는 좋아하고 있는걸?”
빈말이 아니었다. 나자의 보지는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물을 흘리며 쫀득쫀득하게 내 자지를 조여오고 있었다.
사실은 나자도 이런 위험천만한 상황을 즐기고 있는 거잖아? 이런 음란 치녀 보지 같으니라고.
“응? 나자, 우리도 나자랑 같이 자위하게 해 줘.”
“그, 그런 건 안 돼..!”
“엘레스티는 되고, 우리는 안 돼? 왜?”
세이라와 아이라의 거침없는 추궁에 나자는 거의 울 것 같은 분위기였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엘레스티가 옆에서 말했다.
“너희, 자위할 줄은 아니?”
엘레스티의 말에 두 처녀는 대답이 없었다.
뭐야, 설마 그 나이가 되도록 자위 한 번을 안 해 본 건가?
설마설마하고 있었는데, 세이라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몰라.”
미친, 자위도 해 본 적 없는 처녀라고?
지금 당장이라도 이 이불을 들추고 나가서 세이라와 아이라를 범하고 싶다.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처녀의 과육을 내가 먹고 싶다..!
내 그런 기색을 눈치챘는지, 나자가 내게 속삭였다.
“지금은... 아이들에게 손대지 말아 주세요…”
“나자는 내 암컷노예인 거 몰라? 내가 하고 싶다면 하는 거야.”
“그건 알지만… 부탁드려요…”
나자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어쩔 수 없긴 하지. 지금 억지로 범해 봤자 뒷일이 곤란해질 뿐이니까, 알아서 때를 노려야겠어.
“그럼 자위하는 방법을 알아오면, 우리도 같이 할 수 있는 거야?”
세이라의 물음에 엘레스티가 대답했다.
“꼭 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만, 지금은 일단 돌아가.”
“알았어…”
세이라와 아이라도 더 이상은 어쩔 수 없는지 문 밖으로 나가 문을 닫았다.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나는 이불을 확 들추고 나자를 안은 허리를 있는 힘껏 움직였다.
“잘했어, 나자, 엘레스티.”
“이제 애들 얼굴을 어떻게 봐요…”
나자가 울 것 같은 목소리로 말했다. 나는 나자의 보지를 쮸걱거려 주는 동시에 나자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 줬다.
“세이라와 아이라는 분명히 이해해 줄 거야. 엘레스티도 그렇게 생각하지?”
내 말에 엘레스티는 피식 웃었다.
“글쎄요?”
“그렇게 나오기야? 바로 따먹어 줄게.”
내가 나자의 보지에서 좆을 빼고 엘레스티에게 옮겨 가려고 하니, 나자가 보지를 꼬옥 조이며 내 몸을 붙잡았다.
“이렇게 된 거… 저를 더 기쁘게 해 주세요…”
“이거 봐. 역시 나자는 이런 것도 좋아하는 치녀였잖아!”
나자의 말랑말랑한 등허리를 살살 어루만지며, 푹신한 엉덩이에 마음껏 허리를 찧어댄다.
나자의 보지에서 음란한 챱챱 소리가 나고, 나자의 입에서는 쉴 새 없이 신음이 터져 나왔다. 마치 억눌렸던 신음을 한꺼번에 뱉어내기라도 하듯.
“하아! 하앙! 흐아앙! 하앙!”
“나자, 안에 싼다!”
“흐앗, 하앙! 하아앙!”
대답할 겨를도 없나 보구먼. 뭐, 좋다. 나는 그저 나자의 보지 속에 씨를 뿌리기만 하면 된다. 이 씨로 나자를 임신시킬 기세로!
나자의 보지가 꼬옥꼬옥 조여오는 가운데, 나자의 질 속 가장 깊은 곳에 정자를 뿜어낸다..!
뷰룻 뷰룻
이미 몇 번 사정한 것 따위는 내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마치 한 번 싸고 다시 쌀 때까지 정액이 보충되기라도 하는 것처럼 많은 정액이 나자의 보지 속으로 뿜어졌다.
“하웃, 우웃, 우우웃..!”
나자가 다리를 마구 바동거리며 내 정액을 받아 갔다. 이내 사정을 마친 나는 나자의 보지 속에서 물건을 꺼낸 뒤 엘레스티를 향해 돌아누웠다.
“이번엔 네 차례야.”
“기대하고 있었어요..♡”
뒤에서 박아 주고 있던 나자와는 다르게 나는 엘레스티의 풍만한 젖가슴을 느끼며 엘레스티에게 좆질을 시작했다.
그렇게 나는 불알이 텅텅 빌 때까지 나자와 엘레스티를 따먹었다. 나자가 보지에서 정액을 줄줄 흘리며 바닥에 널브러질 정도로, 엘레스티가 가슴에 정액을 잔뜩 범벅한 채로 침대에 뻗어 있을 정도로.
***
거사를 마친 나는 옷을 입고 나자의 방에서 나왔다. 두 사람은 아마 회복되려면 꽤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뭘 할까…’
지금 당장 보고 싶은 것은 세이라와 아이라다. 자위도 해 본 적 없는 처녀라니, 내 좆맛을 알려주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하지만 지금 간다고 해서 마땅한 수가 생기는 건 아니다. 아까도 생각했던 대로 이대로 강간하는 건 뒷일을 복잡하게 만들 뿐이다.
그렇기에 나는 일단 방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회복이 된 나자나 우리 파티원들과 의논해 보면 세이라와 아이라를 어떻게 따먹어야 할지 알 수 있겠지.
그렇게 내 방에 가서 침대에 누워 쉬려고 하니, 누군가가 내 방 문을 똑똑 두드렸다.
“들어오세요.”
아마 칼벤이 온 게 아닐까 했는데, 문을 열고 들어온 것은 다름 아닌 세이라와 아이라였다.
뭐지? 얘네가 왜 나를 찾아왔지?
“무슨 일이야?”
“그… 성기라고 했지?”
세이라가 손을 꼼지락거리며 부끄러운 듯 고개를 돌렸다. 아이라도 조금 상기된 얼굴로 내 시선을 피했다.
무슨 일인가 싶어 빤히 두 처녀를 바라보고 있으니, 세이라가 큰 결심을 한 듯 내게 시선을 맞추며 큰 소리로 말했다.
“자, 자위하는 법을 알려줘!”
뭐라고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