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화 〉 I컵 회사원 이유진과 집에서
* * *
원래는 내가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이상형이었던 만큼 심혈을 기울여 공략할 생각이었지만
그녀의 성 취향을 알게 되자 정말 정상적으로 그녀를 공략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 고민이 한가득이었다.
이유진을 공략하기는 했지만 그녀는 애초에 성욕이 가득 쌓여있는 상태라 쾌락에 약했고 각인사라는 스킬을 통해
강제적인 M으로 만들어 공략했던 탓에 뭐가 정답인지 알 수가 없었다.
‘어떤 방법이 만족도가 더 높으냐는 건데.’
연습 삼아 해보는 회차지만 내가 그렇게 갈망했던 그녀는 과연 어떤 방법을 선호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
정액을 닦기 위해 화장실로 들어간 이유진은 거울을 보며 모유를 흘렸던 자신의 젖꼭지를 쓰다듬었다.
“평생 살면서 나온 적 없던 게 왜 갑자기...”
중학생 때부터 남들과 다르게 커진 가슴으로 자위를 많이 했었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나온 적 없던 모유가 가슴에서 나오자 그녀는 여러 가지 걱정을 하게 됐다.
‘임신인가?’
약을 먹고 있지만 주인님의 자지에서 그렇게 뿜어져 나오는 정액의 양을 생각하자 임신을 한 건가라는 생각도 들었으나
자신이 알기로 모유는 배가 한참 부풀어 올라야 나오는 걸로 알고 있어 금방 그 의심을 접었다.
“뭐지 정말?”
주말이 끝난 후 월요일에 월차를 내고 산부인과를 가기로 마음먹은 이유진은 샤워기의 물을 틀어
가슴 전체에 펴 발랐는데도 끈적하게 흘러내리는 정액을 닦아내다 느껴지는 쾌감에 허리를 떨었다.
“흐응!”
한 번 한 번 절정을 겪을 때마다 자위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쾌락이 느껴져 한껏 예민해져 있는 그녀의 몸은 손으로 슬슬 문지르는 행동에도
쾌락을 느꼈고 자극할 때마다 퓻퓻거리며 젖꼭지에서 튀어나오는 모유에 호기심을 느낀 이유진은 샤워기를 잠시 내려놓고 커다란 자신의 가슴을 손으로 들어 젖꼭지를 입으로 빨았다.
“흐압...쮸웁쮸웁...”
혀로 살살 굴리며 젖꼭지를 자극하다 펠라를 할 때처럼 힘을 줘 빨기 시작하자 찔끔찔끔 나오던 모유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고
그대로 꼴깍거리며 받아마시던 그녀는 생각보다 맛있는 모유의 맛에 계속해서 맛을 봤다.
‘달아!’
출산 후 여성들이 내는 모유의 맛은 비릿하고 밍밍하다 하는데 자신의 젖꼭지에서 뿜어져 나오는 모유는 고소한 우유의 향기와 함께 설탕을 탄 듯 달달한 맛까지 느껴졌다.
“쯉,쮸웁...쮸왑”
모유를 마시느라 젖꼭지를 계속 자극하게 되자 자궁이 뜨뜻해지는 느낌과 함께 쾌감이 느껴진 이유진은 입에 젖을 문 상태로 쭈그려 앉아
한쪽 손으로 보지를 자극하고 나머지 손으로 남은 가슴을 쥐어짜내던 그녀는 양쪽 가슴에서 찌릿 거리며 약한 전기를 맞은 듯 모유가 뿜어져 나오는 쾌감에 빠르게 절정에 다다랐다.
퓨슈우우웃
“흐으응!”
젖꼭지와 보지 두 곳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허우적대던 이유진은 곧 정신을 차리고 자신이 화장실에 벌려놓은 참사를 발견했다.
바닥은 조수와 함께 흘린 애액으로 반짝거리고 있었고 그 액체와 섞인 모유가 바닥을 하얀색으로 더럽혔다.
‘빨리 정리하고 나가야겠다.’
물을 틀어 바닥에 묻은 애액과 모유를 모두 흘려보낸 이유진은 가슴에 묻어있는 약간의 정액과 모유의 흔적을 모두 지운다음
수건으로 몸을 닦은 후 밖을 나오며 고민에 빠진 듯이 멍 때리며 생각에 잠긴 자신의 주인님을 보고 말을 걸었다.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세요?”
박소진을 어떻게 공략할까 고민하고 있는 동안 수건으로 물기를 말린 이유진은 당당하게 알몸으로 내 앞으로 다가왔고
다가오는 그녀의 몸을 본 나는 그녀가 화장실에서 자위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화장실에 들어가기 전 이유진의 젖꼭지는 내가 꼬집은 부분을 제외하고 분홍빛으로 깔끔했는데
지금 나온 그녀의 깔끔했던 젖꼭지는 빨갛게 달아오르고 입에 넣어 빨기라도 했는지 약간 부어있었다.
“안에서 자위라도 했어?”
“네,네...?”
당황한 그녀의 반응에 내 생각이 맞다 생각한 나는 그렇게 큰 쾌락을 주었는데도 부족한가라는 생각과 함께 그녀에게 말했다.
“나랑 하는 섹스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나 봐 따로 자위까지 할 정도면.”
“아,아니에요! 주인님!”
그저 임신을 하지 않았는데 나오는 모유가 신기해 장난 좀 치다가 자위를 했다고 말하기에는 너무 부끄러운 이유진이 손을 내저으며 말했지만
새롭게 그녀를 조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나는 쉽사리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내가 주는 쾌락이 부족했다면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지.”
그렇게 말한 나는 거실로 나가 이유진이 가져온 캐리어에 담겨 있는 딜도와 로터를 챙겨왔다.
“이걸로 그만해 달라 울부짖을 만큼 쾌락을 느끼게 해줄게.”
“주인님 그건...”
딜도의 크기가 내 자지와 비교하면 미안한 수준의 크기라 제대로 조교를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지만 일단 해보기로 하고 침대에 널브러진 수갑을 들어 이유진의 등 뒤로 손을 묶었다.
‘생각보다 작은데...?’
순식간에 제압당해 등 뒤에 수갑을 채운 채 눕게 된 이유진은 자신의 보지를 삽입만으로 모두 자극하던 주인님의 자지와는 다르게 작은 딜도를 보고 안심하며 다리를 벌렸다.
적극적으로 다리를 벌리며 자신의 보지를 드러내는 이유진의 모습에 나는 서랍에 있는 종이 반창고를 꺼내 로터에 붙였다.
자신을 어떻게 다뤄줄지 어떤 쾌락을 줄지 기대 가득한 이유진의 모습에 가학적인 생각이 들은
나는 최대한 그녀가 쾌락에 범벅이 되어 몸부림 칠 수 있도록 만들기로 했다.
이유진이 가져온 여러 개의 로터를 두 개씩 연결해 반창고를 붙인 나는 잔뜩 솟아올라 있는 그녀의 젖꼭지에 그걸 붙였고
아직 남아있는 로터 중 하나를 마찬가지로 잔뜩 발기해 있는 이유진의 클리토리스에 붙였다.
마지막으로 일자 형태의 딜도를 이유진의 보지에 문지르며 애액을 충분히 묻힌 나는 흥분해 구멍을 벌렁거리고 있는 입구에 그대로 밀어 넣었다.
“아읏!”
“이제 시작이야.”
배려심 없이 그냥 깊숙하게 넣느라 약간의 통증을 느낀 이유진이 고통 섞인 신음을 내뱉었고
모든 준비가 끝낸 나는 손에 쥐고 있는 리모컨을 이용해 동시에 딜도와 로터들의 전원을 켰다.
지이이잉 우우웅
“하으으응...”
처음에는 애태우기 위해 1단계로 켜자 미약한 신음을 흘린 이유진은 방금 전까지 자위한 곳에서 쾌감이 느껴져 몸을 꿈틀거렸다.
근질근질한 쾌감에 이유진이 조금씩 몸을 움직일 때 단숨에 5단계로 올리자 갑자기 격하게 움직이는 딜도와 로터의 움직임에
이유진의 허리가 점점 침대에서 멀어지며 공중으로 뜨기 시작했고 그녀의 다리가 떨리는 것이 눈에 보이자 바로 1단계로 단계를 낮췄다.
“흐아아앙...에?”
“벌인데 벌써 가려고 하면 안 되지.”
금방이라도 절정을 맞이할 것 같았던 몸에 쾌락이 줄어들자 이유진은 멍청한 얼굴을 하며 나를 바라봤고
그 모습에 나는 웃으며 다시 그녀의 보지에 박혀 있는 딜도를 손에 쥐고 빙글빙글 돌렸다.
“응앗! 주,주인님...”
내가 쉽게 보내주지 않을 것을 직감한 이유진은 애처로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봤지만
이미 그녀를 괴롭히기로 마음먹은 나는 절정에 다라기 한 걸음 모자라도록 그녀에게 쾌락을 주입했다.
“흐으윽...주인님 제발...”
“참아.”
한 번 절정 근처까지 다가가 예민해진 몸 덕분에 보지에 박혀 있는 딜도를 빙글빙글 돌리는 것만으로 절정에 도달하려 했던
이유진은 허리를 아치모양으로 만들고 다리가 떨려오기 시작하자 다시 멈추는 쾌락에 울상을 지으며 나에게 말했다.
“다시는 주인님 허락 없이 자위하지 않을 게요...제발 보내주세요!”
애원하는 이유진의 말을 무시하며 단계를 이리저리 조정하다 절정에 이를 것 같은 순간 멈추는 행동을 계속하자
더 이상 참지 못하겠는지 이유진은 수갑으로 묶인 자신의 손을 이용해 항문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흐으읏,하응...하아앙!”
하지만 평생 자위해본 적 없는 항문으로 갑자기 절정에 도달할 수는 없는 일이었고 이 방법이 실패하자
조금이라도 쾌락을 갈구하기 위해 허공에 허리를 빙글빙글 돌리며 보지에 박혀 있는 딜도를 자극하던 이유진은 다시 한번 나에게 애원했다.
“주인님 제발 가게 해주세요...주인님 말씀 잘 들을게요...”
이제 어느 정도 무르익었다 생각한 나는 현실에서라면 절대 들을 수 없는 말을 그녀에게 시키기 위해 말했다.
“가고 싶어?”
“흐으...네,네 정말 말 잘 들을게요! 주인님이 시키시는 대로 다 할 수 있어여!”
“그럼 내가 시키는 대로 말해봐.”
그렇게 말하며 귓가에 이유진이 해야 할 말을 속삭여주자 수치심에 얼굴이 붉어지던 그녀는 곧 드디어 갈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상체를 힘겹게 일으켰고
완벽한 자세로 나의 명령을 이행할 수 있도록 그녀의 손목에 차여진 수갑을 풀어주자
침대 위에 무릎 꿇은 이유진은 두 손을 다소곳하게 무릎에 올린 채 나에게 말했다.
“주인님께 길러지는 천박한 암소주제에 허락도 없이 쾌락을 탐해 죄송합니다. 앞으로 주인님께서 명령하신다면 모든 일이든 제쳐두고 완수할 테니 제발 용서해주세요!”
“그 말 기억하도록.”
“네! 주인님!”
내가 시킨 일이 모두 끝나자 주인이 주는 간식을 기다리는 강아지처럼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드는 이유진의 모습에 나는 웃으며 그녀에게 뒤로 돌아 엉덩이를 보이도록 했다.
“으으응...”
엉덩이를 뒤로 돌린 이유진은 엉덩이를 살살 흔들며 나를 유혹했고 다시는 잊을 수 없는 쾌락을
그녀에게 새겨주기 위해 로터를 조종할 수 있는 리모컨을 손에 쥔 다음 보지에 박혀 있는 딜도를 빼내려는 순간
“응?”
얼마나 딜도를 꽉 물고 있었는지 한 번에 바로 빼내기 위해 힘을 주었는데도 이유진의 보지는 딜도를 놔주지 않았고
그 모습이 괘씸했던 나는 탐스러운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내려치며 보지가 꽉 물고 있는 딜도를 빼내었다.
“아으응!”
엉덩이를 맞는 것에도 쾌감이 극심했는지 허리를 떠는 이유진의 모습에 나는 바로 귀두를 보지입구에
조준한 뒤 손에 쥐고 있는 리모컨을 최대한 강한 강도로 키며 자궁까지 단숨에 자지를 박았다.
퓨슈우웃
“아,아,아 흐아아아아앗!”
젖꼭지와 클리토리스 두 군데에서 느껴지는 쾌감과 함께 그동안 절정에 이르지 못해 푹 익은 보지에 굵은 자지가 자궁을 두들기자
한 번에 물을 모아 육지로 달려드는 쓰나미처럼 엄청난 쾌락의 파도에 이유진은 뇌가 타버릴 같은 느낌을 받았다.
쏴아아아아
“응기잇..흐에에에엑!”
커다란 절정은 한 번 찾아오고 멈추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그 크기를 부풀리며 그녀에게 찾아왔고
눈앞에서 플래시를 여러 번 터뜨려 실명이 되어버릴 것 같은 감각과 함께 몸에 있는 수분을 모두 내뿜기라도 할 작정인지
보지에서는 엄청난 양의 조수를 젖꼭지에서는 손으로 짜지도 않았는데 모유가 줄줄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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