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야겜 능력이 현실로-16화 (16/126)

〈 16화 〉 클럽녀와 하룻밤

* * *

내가 발견한 그녀는 먼 구석에서 혼자 서서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거리가 좀 떨어져 있는 편이라 얼굴을 확인하기 어려웠지만

기다란 키와 이곳저곳 굴곡진 몸매는 내가 원하는 워너비에 가까웠다.

그녀가 있는 곳으로 가까이 다가가 성욕의 눈으로 확인하니 내 눈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름: 이세연

나이: 25세

신장: 168cm 몸무게: 56kg

가슴: G컵

성감대: 보지, 입

처녀유무: 무

성 취향: 덩치 큰 남성에게 깔려 거근으로 거칠게 박혀지는 것

성욕: 상

상태: 맘에 드는 남성들이 없어 실망하는 중

보라색 단발머리를 한 이세연은 검정색 미니 드레스 입고 있었는데 치마는 워낙 짧아 걸어 다니면 엉덩이를 노출할 것 같았고

위에는 가슴의 절반만을 가려 위쪽의 풍만한 가슴골을 모두 노출하고 있었다.

얼굴은 살짝 올라가 있는 아이라인 때문에 새침한 매력이 있는 미인상이었다.

운 좋게 클럽에 먹거나 춤추는 것이 목적이 아닌 섹스를 목적으로 찾은 여성에게 다가간 나는 이세연의 성 취향을 생각해

곁으로 슬그머니 다가가 그녀의 허리를 감쌌다.

“혼자 왔어?”

“…!”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다가와 자신의 허리를 감싸는 느낌이 들자 이세연은 깜짝 놀랐지만

허리를 감싼 사람을 보자 자신의 취향에 부합한 남성을 찾았다는 것에 그 손길을 받아들이며 말했다.

“응, 혼자 왔어.”

이세연도 나를 마음에 들어 한다는 것을 알아차린 나는 바로 그녀의 허리를 더욱 끌어안으며 말했다.

“혼자는 심심할 텐데 나랑 같이 놀래?”

“음… 뭐하고 놀 건데?”

“이렇게.”

이미 내가 엉덩이를 주물럭거리는데도 가만히 있으면서 모르는 척하는 이세연에게 나는 손을 올려 그녀의 뒷목을 잡은 다음 고개를 내려 입을 맞췄다.

상태창으로 봤을 때는 키 차이가 꽤 나기는 했지만 힐을 신고 있는 이세연 덕분에 약간 허리를 굽히니 어렵지 않게 그녀의 입에 닿았고

저돌적인 내 행동에 이세연은 조금 당황한 듯싶었지만 이내 눈웃음을 지으며 입을 벌려 내 혀를 받아들였다.

“으읍,츄웁...츄릅.”

혀와 혀가 만나 서로 추잡하게 춤을 추고 있을 때 이세연의 성벽이 생각난 나는 벽에 그녀를 밀어 넣은 뒤 몸을 완전히 밀착한 상태로

그녀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침범했고 키스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손으로 훑으며 만졌다.

“흐으응.”

어느 정도 상황이 무르익었다 싶을 때 치마를 살짝 위로 올려 살색 스타킹과 팬티에 가려져 있는 보지를 문지르니

아래에서 느껴지는 쾌감 때문인지 이세연은 비음을 내며 허리를 흔들어 자신의 보지를 내 손에 본능적으로 비비고 있자 더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다른 손으로는 세상에 노출되어 있는 풍만한 가슴골 사이로 손을 넣어 말랑말랑한 젖탱이를 주물러주었다.

“으응...츄릅,쭈웁...흐으응!”

그렇게 한 5분 정도 키스와 애무를 계속해주며 보지를 문지르다. 몸을 부르르 떨고 손에 따뜻한 액체가 닿는 것이 느껴진

나는 그녀가 갔다는 것을 직감하고 얼굴을 바라봤다.

쾌락에 정말 심취했는지 이세연의 얼굴은 아직 본방도 하지 않았는데 붉게 달아올라 초점이 잡히지 않는 눈으로

허공을 보고 있었고 크게 가지 못해 감질나서 그러는지 그녀는 내 몸을 끌어안고 있던 손을 풀고

젖탱이와 보지를 만지고 있는 내손에 자신의 손을 올려 더욱 강하게 해달라는 듯이 꽉 잡았다.

그 꼴리는 표정에 빅 매그넘이 팬티 속에서 용솟음치는 것을 느낀 나는 키스를 그만두고 이세연의 허리에 손을 올리며 귓가에 속삭였다.

“나갈까?”

“…….”

내 말에 정신이 들었는지 천천히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보던 이세연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저 고개를 끄덕이며 내 의견에 답했고

자신의 몸을 허락한 그녀에게 상을 주기 위해 그녀의 손을 잡은 나는 바지 위로 불룩 솟아올라 있는 자지를 만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흐흥,그런데 이름이 뭐야?”

“이진석 너는?”

“이세연이야.”

클럽을 나가면서 서로 통성명을 한 우리는 서로 슬쩍슬쩍 서로 만지고 싶은 부분을 마음껏 만지며 밖으로 나갔다.

번화가라 그런지 근처 모텔이 많이 보여 건물이 최대한 깔끔하게 생긴 곳으로 들어가 계산을 마치고 방으로 들어왔다.

“나 먼저 씻을게?”

“그래.”

키스를 하느라 입가의 립스틱은 모두 지워지고 얼굴 화장도 엉망이 된 상태에서 보지로는 애액까지 흘려 찝찝한지

이세연은 먼저 씻기 위해 화장실로 들어갔고 그녀가 나간 동안 깜빡 잊고 콘돔을 챙기지 않은 나는 콘돔을 구매하기 위해 화장실에 있는 그녀에게 말을 걸었다.

­똑똑

“나 잠깐 밖에 나갔다 올게.”

“왜?”

“콘돔 까먹었어.”

“그럼 올 때 이온음료 큰 거 하나만 사다주라.”

“그래.”

바로 신발을 챙겨 신고 밖으로 나온 나는 바로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초박형 콘돔을 하나 사서 모텔로 다시 들어가자

이제 막 몸을 다 씻었는지 가운을 입은 채로 밖에 나와 조명을 조절하고 있는 이세연이 보였다.

“왔어?”

“어, 이거 사다달라고 했지?”

“땡큐.”

이세연이 보는 앞에서 음료의 뚜껑을 따주자 그녀는 고맙다며 입을 대고 마셨다.

“나도 씻고 온다.”

“응~”

화장실로 들어가자 옷을 따로 벗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그곳에서 옷을 벗어 바구니에 넣다 바로 옆에

이세연이 벗어 놓은 옷이 보이자 한 번 냄새를 맡아보고 싶다는 욕구가 올라왔지만 그냥 참고 샤워실로 들어가 빠르게 씻고 나왔다.

침대에 누워 휴대폰을 보고 있는 이세연에게 다가가자 웃는 얼굴로 휴대폰을 내려둔 그녀가 나를 보고 키스해달라는 듯이 얼굴을 내밀었다.

“후암,쪼옥...쯉,쮸웁”

많이 굶주렸는지 이세연은 혀를 거칠게 사용하며 내 입속을 휘저었고 그녀의 움직임에 맞춰 움직이던

나는 손을 아래로 내려 언제 가운을 벗었는지 아무것도 입지 않은 하얀 속살을 만졌다.

처음은 목덜미를 시작으로 등 쇄골 어깨 순으로 내려온 내 손은 커다란 밥그릇을 엎어둔 것 같은 젖탱이에 닿았고

거칠게 하는 것을 원하는 이세연의 바람에 따라 게임의 캐릭터에 맞춰지느라 더욱 커진 내 한손으로도 모두 잡을 수 없는

이세연의 커다란 젖탱이를 힘을 줘 움켜쥐며 손바닥에 느껴지는 젖꼭지를 살살 문질러줬다.

“하으음, 츄우웁...히읏!”

갑자기 젖탱이에서 압박감과 함께 젖꼭지가 자극당하는 느낌에 이세연은 히끅거리며 몰려오는 쾌감에 적응하려 눈살을 찌푸리자

그 모습이 더 보고 싶었던 나는 허리를 감싸고 있던 손을 보지로 이동시켜 진즉에 준비가 끝났다는 듯이 애액을 줄줄 흘리고 있는 구멍에 손가락을 넣었다.

“흐으으응!!”

예민한 보지에 손가락이 갑자기 삽입되며 강하게 느껴지는 쾌감에 이세연은 혀를 놀리던 것도 멈추고 동그랗게 뜬 눈으로 나를 바라보다

이대로 당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는지 나를 껴안고 있던 손을 내려 더 이상 발기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키워져 있는 내 자지를 훑었다.

‘뭐가 이렇게 커?’

손을 내려 이진석을 자지를 만지려던 이세연은 바지위로 만졌을 때도 느꼈지만 아래에 한 손으로 잡을 수 없을 정도로 굵은 굵기와 함께 어렸을 때

먹었던 분홍소시지 만큼 기다란 길이가 믿기지 않아 아직 보이지 않은 이불 속에 있는 자지의 크기를 가늠하며

아래위로 부드럽게 쓰다듬었고 자신의 손보다 큰 길이에 오늘 밤 정말 죽어나겠다는 생각에 행복하게 눈웃음 지으며 이진석과 키스를 이어나갔다.

“후아아...”

키스를 마치자 예민한 성감대인 보지와 가슴이 함께 자극당해 초점을 잃어버린 이세연의 얼굴을 본

나는 그 얼굴을 더 괴롭히고 싶어 가운을 벗은 뒤 이세연의 보지가 있는 곳으로 얼굴을 가지고 갔다.

“흐잇?!”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고 계속해서 몽롱하게 눈을 뜨고 있는 이세연은 갑자기

보지에 물컹하고 축축한 무언가가 닿는 느낌에 깜짝 놀라 정신을 차렸고

이내 고개를 내려 본 그녀는 아래에서 자신의 보지를 빨고 있는 이진석을 볼 수 있었다.

“흐으응,아응! 더...더!”

보지에서 몰려오는 쾌락이 마음에 들은 이세연은 다리를 모아 허벅지로 이진석의 얼굴을 잡으며 더욱 해달라 소리쳤고

말랑말랑한 살덩이들이 모여들어 조이는 기분 좋은 압박감에 이진석은 더욱 혀를 뾰족하게 만들어 수줍게 튀어나와 있는 클리토리스를 혓바닥으로 찌르고 빙글빙글 돌리자

신체부위 중 가장 예민한 곳이 강하게 자극되는 느낌에 이세연은 골반을 위로 확 쳐들고 허리를 덜덜 떨면서 조수를 뿜어냈다.

츗! 츄우우우웃!

“아,아! 간다...간다아아아앙!!”

내 머리를 조이느라 모아져 있던 다리 때문에 조수는 이리저리 흩뿌려지는 것이 아니라 통통한 허벅지에 갇혀 살에 물이 맞는 소리와 함께 아래로 뚝뚝 떨어졌고

이세연의 허리가 떨리는 순간부터 미리 고개를 위로 들어 물줄기를 피한 나는 위로 치솟아 있던 허리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콘돔을 씌운 뒤 다리를 강제로 벌려 삽입을 준비했다.

“히으...어? 자,잠깐! 나 방금 갔는데?”

절정을 만끽하며 몸을 떨던 이세연은 갑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다리가 벌어지고 보지에 무언가 닿는 느낌이 들자 깜짝 놀라 이진석에게 말했다.

“그럼 이건 어떻게 해줄 건데.”

아직 한 번도 사정하지 않아 풀발기한 상태의 내 자지를 보여주자 지금까지 만난 남성과는 차원이 다른 크기의 자지를 마주한

이세연은 놀란 얼굴로 내 자지를 바라보더니 이내 얼굴을 붉히며 조용히 자신의 다리를 일자로 벌려 보지에 삽입하기 쉽도록 손으로 입구까지 벌려주었다.

“어차피 벌릴 거면서 말이 많아.”

조롱하는 내 말에도 내 거대한 자지에 시선을 고정한 이세연은 침을 꼴깍 삼키며 어떤 느낌일지 기대 가득한 얼굴로 삽입되는 장면을

기대하고 있었고 그 기대에 부응해주기 위해 입구에 살짝 귀두를 걸쳐둔 나는 그대로 허리에 힘을 줘 한방에 삽입했다.

“끄윽!”

커다란 쇠꼬챙이가 자신의 질벽을 강제로 넓히고 들어오면서 자궁에 닿아 몸 전체가 떨리는 느낌에

숨이 막힌 신음을 내뱉은 이세연은 곧 정신을 차리고 믿을 수 없는 크기의 자지가 박힌 보지를 확인하자

사람 몸에 도저히 들어갈 수 없는 것 같았던 그 거대한 물건이 끝까지 들어와 배가 볼록 올라온 것을 볼 수 있었다.

“흐윽... 너무...커!”

거근에 거칠게 박히는 것이 취향인 주제에 겁을 먹은 듯 이세연의 눈동자가 떨리는 것을 본

나는 쾌감이 무엇인지 알려주기 위해 천천히 보지에 박혀있는 자지를 움직였다.

* *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