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화 〉 클럽녀와 하룻밤
* * *
찔꺽찔꺽
탈한국인의 자지가 들어가자 보지가 상당히 죄여왔지만 한 번 크게 절정한 탓인지 애액이 넉넉하게 분비되어 별다른 어려움 없이 허리를 흔들 수 있었다.
“읏! 하응...아읏 너무 꽉...차!”
내 자지를 모두 삼킬 정도로 깊은 질을 가지고 있는 이세연의 보지는 상당히 주름이 많아 구석구석 꼼꼼하게 모든 부분을 훑어주었고
그 감각을 만끽하던 나는 이세연에게 내가 가지고 있는 스킬이 현실에서 제대로 적용되는지 궁금해 사용해보기로 했다.
‘각인사를 사용한다.’
[각인사 스킬목록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복종, 정신, 중독, 피학, 성감대 중 피학은 한 번 사용해봤으니 제외하고 이미 합의하에 섹스를 하고 있기에
복종과 정신도 제외한 나는 중독과 성감대 중 어떤 스킬을 사용할지 고민했다.
‘중독은 여자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할 수 있고 성감대는 어느 정도로 느끼는지 확인이 가능한데...’
그렇게 두 가지 선택지에서 고민하던 나는 어차피 하룻밤 자고 다음에 만날 일이 없어 중독의 음문을 제대로 확인할 수 없다는 생각에 성감대 음문을 선택하기로 했다.
‘성감대로 선택한다.’
[성감대 음문을 선택하셨습니다. 원하는 부위에 각인을 선택해주세요.]
게임이라면 신경 쓰지 않았겠지만 자신이 모르는 새에 문신이 새겨져 있으면 의심받을 수 있다 생각한 나는 문신 없이 각인을 새길 수 있는지 물었다.
‘각인을 굳이 새기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한가?’
[각인을 새기지 않는다면 효과는 반감됩니다.]
아쉽지만 흔적을 남길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에 각인을 새기지 않은 채 스킬을 사용했고 그런 내 눈앞에 수많은 부위가 나타났다.
기본적으로 여자가 가지고 있는 성감대는 물론이고 혓바닥이나 목구멍 등 여러 가지 부위 중
이세연의 성감대에 젖꼭지가 없다는 것을 생각한 나는 가장 제대로 가지고 놀 수 있는 젖꼭지를 선택했다.
[스킬 사용이 완료되었습니다. 각인을 새기지 않았기 때문에 효과가 반감됩니다. 이후 새기시길 원한다면 언제든지 새기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원할 때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들은 나는 곧바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자지에 박히는 충격으로 출렁거리는 가슴을 두 손으로 꽉 쥐었다.
“아응,아앙...히얏?!”
거대한 자지가 보지 전체를 자극하며 움직이는 쾌락에 신음을 흘리고 있던 이세연은 갑자기
가슴에서 느껴지는 더욱 큰 쾌락에 눈을 동그랗게 뜨며 새된 소리를 냈다.
가슴이 크기 때문에 성감이 둔해 언제나 보지를 이용한 자위만 하던 이세연은 가슴에서 찌릿거리는 쾌감에 의문을 표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전에 느끼던 쾌락보다 더욱 큰 쾌락이 느껴지자 더 이상 생각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절정을 맞이했다.
“갑자기잇! 아아아...간다,가아아앗!”
두 곳에서 한 번에 다가오는 쾌락에 기습을 당한 이세연은 곧바로 울부짖으며 절정을 맞이했고
그 모습을 보던 나는 좀 더 제대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몰려오는 사정감을 참지 않고 그대로 정액을 배출했다.
“나도 싼다.”
“읏...으으읏!”
진화된 육체로 인해 1분간 계속 사정을 하자 콘돔이 크게 부풀었고 보지 안에서 커진 콘돔으로 인해 자극 받았는지 이세연은 신음을 흘리며 몸을 움찔 떨었다.
“후우...”
자지를 빼기 위해 허리를 뒤로 후퇴시키자 절정을 맞이한 보지가 너무 꽉 물고 있는 탓에 옷이 벗겨진 채로 나온 내 자지가 보였다.
보지에서 꼬리를 내밀고 있는 콘돔을 확인한 나는 꼬리를 잡아 힘을 줘 콘돔을 꺼내 확인해보니
사정한 정액이 콘돔의 절반을 꽉 채워 무게 때문에 축 늘어진 것을 볼 수 있었다.
‘와 이게 사람이 낼 수 있는 양이냐.’
묵직한 콘돔을 잠깐 구경한 나는 끄트머리를 묶어 침대 옆 선반에 올려뒀다.
“흐으...나 진짜 이런 적 처음이야.”
콘돔을 선반 위에 올려두고 청소 펠라를 시킬 생각으로 이세연에게 다가가자 절정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던 그녀가 말하다
자신의 얼굴 앞에 놓아진 자지를 보더니 그대로 혀를 내밀어 내 자지를 핥기 시작했다.
“베에, 츄릅...정말 너무 크다.”
“그래서 싫어?”
“우움...푸하! 싫었으면 이렇게 빨아주지도 않았어.”
누운 상태에서 고개를 들어 내 자지를 꼼꼼하게 핥아 묻은 정액을 모두 닦아낸 이세연은 마지막으로 입을 벌려 자지를 한 번 혀로 훑어낸 뒤 답했다.
“그럼 제대로 한 번 빨아줄래?”
“좋아, 이런 거 한 번 빨아보고 싶었어.”
어느 정도 회복이 됐는지 이세연은 침대에서 일어나 내 자지가 있는 곳으로 기어왔고 그녀가 쉽게 빨 수 있도록 나는 침대 받침이 있는 곳에 기대어 앉았다.
“흐응...이렇게 큰 게 내 안에 들어왔었단 말이지.”
무릎을 꿇은 상태로 가느다란 손을 내밀어 내 자지를 만져보며 꼼꼼히 생김새를 확인하던 이세연은 밑동을 잡더니 입을 벌려 귀두를 머금었다.
“하우움...츄웁!”
자지가 큰 만큼 귀두도 컸기에 이세연은 최대한 입을 벌려 귀두를 머금었고 그 상태에서 입술을 오므리더니
귀두의 갈라진 부분에 혀를 뾰족하게 만들어 쿡쿡 쑤시거나 귀두 전체를 빙글빙글 돌리며 맛보더니 입을 더욱 크게 벌려 기둥까지 머금었다.
이세연이 한창 내 자지를 빠는 것에 열중하고 있을 때 엎드려 있느라 출렁거리는 가슴에 시선을 보내다
손을 뻗어 빨딱 서 있는 젖꼭지를 향해 손가락으로 살살 굴렸더니 마치 클리토리스가 만져지는 느낌에 열심히 자지를 빨고 있던 이세연이 움찔거리며 입 안에 있는 자지를 빼냈다.
“훕! 후아...왜 이러지?”
“왜 빨다 말아.”
“흐아응...아니 나 원래 가슴이 둔한데 오늘 이상하게 예민하네?”
“그래?”
“으ㅇ...으으읏!”
말을 하면서 젖꼭지에 힘을 줘 꼬집자 약하게 절정을 느꼈는지 이세연은 대답을 마치지 못하고 고개를 푹 숙이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반감된 게 이 정도라면 각인을 완전히 새기고 나서는 어느 정도라는 거지?’
[각인을 새기시면 감도를 원하시는 대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잘 느끼면 일상생활도 힘들지 않을까라는 의문을 가질 때 시스템이 내 의문을 풀어주었다.
‘예시를 보여줄 수 있나?’
[알겠습니다.]
어떻게 조절하는지 상상이 잘 되지 않아 시스템에게 물어보니 눈앞에 수치가 적혀진 창을 보여주었다.
[현재 사용자님께서 사용하신 스킬로 변경된 이세연의 감도수치입니다.]
창에는 이세연의 신체와 성감대로 표시된 부분이 나타났는데 내가 스킬을 사용한 젖꼭지만이 감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퍼센트로 적혀있었다.
[현재 각인을 새기지 않으셨기 때문에 감도는 50퍼센트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각인을 새기지 않으면 변경도 불가능한 건가?’
[예, 각인을 새기지 않는 이상 영원히 고정됩니다.]
시스템과 대화를 하고 있을 무렵 한 번 얕게 절정을 느낀 이세연은 자신을 괴롭히고 나서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고 있는 이진석이 괘씸해 입을 벌려 우뚝 서 있는 귀두를 살짝 이로 긁었다.
“윽!”
시스템과 대화하는 도중 빅 매그넘에서 느껴지는 고통에 화들짝 놀라 아래를 내려 보자
뭐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앙칼지게 눈을 뜨고 나를 노려보는 이세연과 눈이 마주쳤다.
“왜 그래.”
“나랑 있는데 집중 안 하고 뭐하는 거야? 그거 엄청나게 실례야.”
“…….”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가장 예민한 부위를 깨물어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 이세연에게 화가 난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그녀의 몸을 위에서 짓눌러 엎드리게 만든 후 탱탱한 엉덩이 탄력에도지지 않는 내 자지를 보지에 깊숙이 삽입했다.
“흐으윽! 뭐,뭐하는 거야!”
갑자기 엎드려진 상태에서 삽입당한 이세연이 반항하기 위해 몸을 흔들려 했지만 압도적인 피지컬에 진화된 육체까지 있는 내가 짓누르자 꼼짝도 못한 상태로 보지를 대주었다.
“무거우니까 빨리 나와!”
그렇게 제압을 했는데도 계속 움직이려 하자 머리에 손을 올려 움직이지 못하도록 지그시 누른 나는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세연의 성 취향이 그대로 반영되는 상황에 계속해서 반항하려 하던 그녀는 이내
자지가 질벽을 휘젓고 다니자 평범한 체위로는 얻을 수 없었던 엄청난 쾌락이 뇌를 점령하는 것을 느꼈다.
“흐이잇...흐아아앗!”
방금 전 정상위로 했던 쾌락도 엄청났지만 지금 느껴지는 쾌락은 전보다 몇 배를 뛰어넘어 이세연은 지금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다.
‘자세만 바뀌었을 뿐인데 어떻게 이런...’
“흐으읍! 아앙! 아아아앙!”
말조차 제대로 하지 못할 만큼 쾌락을 느끼던 이세연은 그나마 자유로운 발끝과 손가락을 꼬옥 오므리며 절정을 느끼다
이진석이 콘돔을 끼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해내고는 기겁을 하며 말했다.
“읏,흐윽 너 콘...돔 히이이익!”
‘!’
거침없이 박고 있던 나는 콘돔을 끼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열정적으로 움직이던 허리를 잠시 멈췄지만
남자가 한 번 박았는데 콘돔 때문에 다시 뺀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쌀 것 같으면 질외에 사정하기로 했다.
“약 먹으면 되잖아.”
하지만 이대로 밖에 싼다고 말하면 뭔가 지는 것 같아 안에 싸겠다고 말하자 기겁한 이세연이 내 자지를 빼내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빼! 빼라고! 임신하면 네가 책임질 거야!”
아까는 쾌락에 제대로 말하지도 못했는데 정말 심각한지 신음 한 번 내뱉지 않으며 말하는 이세연의 모습에 오기가 생긴
나는 더욱 격하게 몸을 짓누르며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자 빠르게 사정감이 몰려왔다.
“응깃! 제발...빼주...흐으읏! 세요.”
말로는 빼달라고 하지만 이세연의 보지는 임신할지도 모른다는 스릴이 마음에 들었는지 더욱 좋은 조임으로 내 자지를 조였고
불알에서부터 정액을 끌어오려 자지가 맥동하기 시작하자 정말 질내에 사정당한다고 생각한 이세연이 애원했다.
“싼다!”
“아...안돼! 제에발...”
‘처음 만났는데 재수 없게 임신시킬 수는 없지.’
그렇게 이세연이 몸부림을 포기하고 모든 것을 체념할 때쯤 나는 그대로 자지를 빼내 매끈한 그녀의 등에 정액을 쏟아냈다.
“흐으읏!”
몸을 짓누르고 있는 압박감이 사라지고 자궁이 아닌 등에서 따뜻한 무언가가 느껴지자 고개를 뒤로 돌린
이세연은 무언가 덩어리진 하얀 무언가가 자신의 얼굴로 다가오는 것을 피하지 못하고 맞았다.
“읍?!”
하얀 무언가는 끊임없이 그녀의 몸을 향해 날아왔고 고개를 돌린 상태에서 그대로 정액을 맞은 그녀의 얼굴은 정액 범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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