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7화 〉 필라테스 강사 이세연에게 봉사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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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허락이 떨어지자 이세연은 무릎 꿇은 자세에서 일어나더니 내 손을 잡은 채 침대 위로 이끌었고 그녀가 바라는 대로 움직인 나는 이세연이 입고 있는 속옷을 보고 시선을 돌릴 수 없었다.
이세연은 속옷은 젖가리개와 똑같이 모두 비치는 검은색 티팬티 형태의 시스루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언제부터 젖었는지 보지부분을 완전히 푹 적신 채 허벅지까지 흘러내려와 있었고
엉덩이는 모두 드러낸 주제에 다 비치는 천 쪼가리로 보지를 가리려 했다는 게 너무 괘씸했다.
짝!
“꺄응! 엉덩이 더 때려줘!”
“천박한 암캐 같은 년!”
“아앙! 네에...저는 암캐에요오!!”
보면 볼수록 흔들리는 엉덩이가 너무나도 탐스러워 보여 아프지 않을 정도로 때리자 이세연은 반사적으로 허리를 흔들며
내게 더 때려 달라 말했다.
그렇지 않아도 탱글탱글하면서 쫀득하게 때리는 맛이 있는 엉덩이를 나는 다시 때렸고 엉덩이에 내 손바닥 자국이 빨갛게 남을 즈음 그만뒀다.
내게 엉덩이를 맞으며 흥분감에 보지로 애액을 줄줄 흘리고 젖꼭지와 유륜까지 붉은색으로 완전히 꽃피운 이세연은 나를 침대에 눕히며 말했다.
“내가 해주는 대로 무조건 가만히 있어줘 알았지?”
“알았어, 마음껏 마음대로 해.”
내 대답에 암사자 같은 표정으로 웃은 이세연은 내 발이 있는 침대 끝으로 내려가더니
자신의 커다란 가슴으로 내 발을 감싼 후 튀어나와 있는 발가락을 향해 혀를 내밀어 천천히 핥기 시작했다.
“츄릅, 베에에...츄웁!”
“무슨!”
갑자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당황한 내가 일어나려고 하자 이세연은 잠깐 눈만 들어 나를 바라봤고 그녀와 시선을 마주친 나는 다시 침대에 누웠다.
“후우움...어때?”
“좋아...”
“이거 남자친구들한테도 해준 적 없는 거야.”
태어나서 생전 처음 당해보는 애무지만 푹신푹신하고 말랑말랑한 가슴이 발 전체를 포근하게 감싸 편안한 느낌을 주다
가끔씩 젖꼭지를 이용해 슬쩍 발바닥을 간지럽히며 발가락 사이사이를 핥아주거나 발가락을 입에 넣어 물고 빨고 하는 등 공을 들여 내 발을 애무해나갔다.
이세연의 봉사는 그렇게 커다란 쾌락이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아름다운 미인이 나에게 이렇게 봉사한다는 정신적인 쾌락이 크게 느껴졌다.
“하아아...쪽”
그렇게 양쪽 발에 모든 봉사를 마친 이세연은 뭔가 만족했다는 듯이 내 발바닥에 키스를 한 다음 내 몸에 밀착한 채 천천히 가슴으로 내 다리를 자극하며 올라왔다.
“다음은 어딜까~?”
장난치듯이 말하며 천천히 내 자지까지 올라온 이세연은 열망어린 눈으로 내 자지를 쳐다보더니 이내
금방이라도 자지를 빨고 싶은 것을 꾹 참고 가슴으로 한 번 품어준 뒤 내 상체로 올라왔다.
“이번에는 여기.”
이세연이 도착한 곳은 내 젖꼭지였는데 손가락으로 살살 내 젖꼭지를 자극하던 그녀는 고개를 내리더니 혓바닥으로 빙글빙글 돌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동안 내 젖꼭지를 입술로 물거나 혓바닥으로 핥던 그녀는 조금 더 위로 올라와
자신의 젖꼭지와 내 젖꼭지를 맞닿게 하더니 그대로 입을 벌려 내 입술에 키스했다.
“츄웁,헤으읍...하읍!”
천천히 마치 달팽이가 지나가듯 내 입술을 한 번 쭉 핥은 이세연은 곧바로 혓바닥을 내 입안에 집어넣어
안에 있는 내 혀를 자극했고 그 움직임에 맞춰 나는 천천히 그녀와 서로의 침을 넘겨주기 시작했다.
“하으음...꼴깍,츄움...츄읍!”
내 침을 넘겨주는 대로 이세연은 꼴깍꼴깍 잘 받아먹었다. 이후에는 내 혓바닥을 쪽쪽 빨며 아래에 고인 침을 모두 핥아 가져갔다.
“후아아...”
발과 젖꼭지에 봉사한 시간을 합쳤던 것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던 키스가 끝나자 내 얼굴에서 떨어진 이세연의 얼굴은 스스로 표정을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녹아있었다.
“갑자기 왜 이러는 거야?”
이번이 두 번째 섹스였지만 이세연이 하고 있는 행동이 정상적인 행동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는 나는 그녀에게 물었다.
“오늘 너무 멋있어서 봉사해주고 싶었어.”
그렇게 말한 이세연은 한 달 전부터 수강신청을 해 끊임없이 자신을 괴롭혔던 놈에 대해서 말해주었다.
처음 우연하게 카페에서 만났던 그는 자신을 하석구라고 소개하며 처음 본 순간부터 반했다고 자신의 번호를 알려주며 교제를 원했다.
이런 식의 대쉬는 살면서 심심치 않게 받아왔기에 그녀는 확실하게 거절하지 않으면 끈질기게 달라붙는다는 것을
알기에 딱 잘라 거절했지만 하석구는 그녀의 생각보다 훨씬 끈질긴 남자였다.
어떻게 알았는지 그녀가 강사로 일하고 있는 필라테스 학원에 찾아와 자신이 일하는 시간대로 수강신청을 넣어
눈이 마주칠 때마다 찾아와 시간을 내달라 식사를 함께 하지 않겠냐는 등 계속 제안을 했다.
일주일이 지나자 거절하기도 귀찮았던 그녀는 원장을 찾아가 부탁했다.
“원장님 이번에 새로 신청한 하석구 수강생 있잖아요, 수업에 방해되는 수준으로 너무 집적거리는데 어떻게 조치가 가능할까요?”
“세연씨 그분 한아건설 사장의 자제분이셔 저 분이 여기 있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이 꼬일 텐데 고작 그런 이유로 거절하겠다는 거야?”
“아니 아무리 그래도 너무 심해서요.”
“아니 세연씨! 그렇게 세상을 몰라 그냥 한 번 만나주면 되는 거 가지고 뭘 그렇게 비싸게 굴어, 운 좋으면 재력 좋은 집안에 시집도 갈 수 있는 기회인데 말이야.”
원장은 30대 후반 정도 되는 여성이었는데 그녀는 이세연의 부탁을 매몰차게 거절하며 오히려 남자 한 번 만나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냐고 타박했다.
“어휴, 요즘 애들은 세상물정 하나도 모른다니까?! 그런 사람이 우리 학원에 소문이라도 내서 잘못되면 세연씨가 책임질 거야?!”
그렇게 그나마 이 상황을 중재해 줄 수 있는 원장에게도 거절당한 이세연은 계속해서 그의 집착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무렵 영화에서 히어로처럼 등장한 이진석이 그녀를 구해줬다.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 계속해서 괴롭힘을 당해오던 이세연은 자신의 남자친구를 자처하며 통쾌하게 놈을 무릎 꿇리는 모습을 보고 단번에 그에게 커다란 호감이 생겼다.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니었는데?”
“나한테는 정말 어려운 일이었거든.”
지금 하고 있는 자신의 직업이 마음에 들었던 그녀는 정말 그곳을 나오고 싶지 않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도 참아내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니까 오늘은 내가 다 해줄 거야 으음...츄우웁!”
말을 마치고 나를 한 번 끌어안은 이세연은 사랑에 빠진 소녀의 눈을 하며 나에게 다시 키스를 했다.
뭔가 생각보다 무거운 사연에 피하고 싶었지만 내가 처음으로 현실에서 꼬셔본 여자라 그런지 더 애착이가 이세연의 키스를 받아들였다.
“푸하! 이제 본방으로 들어가야지?”
끈적하게 키스를 한 터라 길게 늘어진 타액을 끊으면서 잠깐 침대를 내려간 이세연은 자신의 가방에서 콘돔을 하나 뜯더니 그대로 입술에 머금었다.
그녀가 입에 콘돔을 머금는 행동을 보고 어떤 봉사를 받을지 알게 된 나는 24년의 인생을 살면서 단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입으로 콘돔 끼우기를 직관할 수 있게 되자
반사적으로 자지에 피가 몰리며 더욱 힘차게 발기하기 시작했고 움찔거리는 내 자지를 본 이세연은 눈웃음 지으며 입술을 귀두에 가져다 대며 천천히 내려갔다.
‘가능할까?’
이세연은 완전히 우뚝 선 25cm의 거대한 자지를 보고 입으로 씌우는 게 가능할지 걱정했다.
“우움...헤엑!”
침을 꿀꺽 한 번 삼킨 이세연은 천천히 허리를 아래로 내렸고 절반쯤 내려갔을 때 커다란 귀두가 목젖을 자극해 구역질이 올라오려 하자 멈칫했지만
곧이어 숨을 한 번 크게 들이쉰 다음 목구멍을 최대한 열어 뿌리까지 머금으며 자지에 콘돔 씌우는 것을 성공했다.
“후우우...어때?”
“최고야!”
게임에서 이유진에게 강제 이라마치오를 해본 적 있었지만 현실에서 자신이 자발적으로 해주는 모습을 보니 훨씬 더 꼴렸다.
“흐응, 이제 시작이니까 기대해.”
그 말에 내가 참지 못하고 이세연을 덮치려 하자 내 가슴을 두 손으로 꽉 누르며 다시 눕힌 그녀는 한 손가락을 조용히 자신의 입술에 두더니 허리를 들어 올려 보지입구에 귀두를 맞췄다.
“말했잖아 오늘은 내가 봉사하고 싶다고.”
“알았으니까 빨리 하려던 거 해줘.”
그런 요염한 모습에 내가 잠시 시선을 뺏긴 사이 한 번 숨을 내쉰 이세연은 입고 있던 팬티를 벗어던지더니 천천히 허리를 내려 보지로 자지를 서서히 집어 삼켜갔다.
“흐으읏! 너...무 커서 보지가 찢어져!”
나와 성관계를 하면서 별로 하지 않은 천박한 말까지 사용해가며 이세연은 자신의 보지로 내 자지를 천천히 삼켜갔다.
“아응! 이거봐봐. 자지가 내 자궁에 닿았어.”
뿌리까지 모두 삼킨 이세연은 뿌듯해하며 손으로 내 귀두가 있는 곳을 꾸욱 눌러 포근하게
자지를 품고 있는 광경을 보여줬고 내 커다란 자지를 삼키느라 볼록 튀어나온 배를 보자 꼴린 나는 그렇지 않아도 큰 물건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하읏! 안에서 더 커졌어...”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거야.”
“으응...잠시만 진석이 네 자지가 너무 커서 적응 좀 할게.”
질 내부가 적응할 때까지 잠시 기다린 이세연은 슬슬 적응이 됐는지 천천히 허리를 좌우로 흔들기 시작했다.
“항읏! 기분 좋아?”
커다란 가슴을 출렁거리며 보지로는 꽈악 자신의 안으로 들어온 자지를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죄여오는 쾌감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좋기는 한데 이대로면 온종일 해도 사정 못해.”
내가 한 말이 얄미웠는지 입술을 꽉 깨문 이세연은 내 가슴을 찰싹 때린 뒤 제대로 방아를 찍기 시작했다.
“하아응! 아응! 큰 귀두가 자궁 때리는 거 좋아아아앙!!”
자지를 넣고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 이미 내 배와 그녀의 허벅지는 애액 범벅이 되어 있었는데
그런 상황에 거칠게 방아를 찍기 시작하자 쩍쩍거리는 야한 소리와 함께 아래에서 내 자지를 쥐어 뽑는 쾌감이 느껴졌다.
“크윽!”
“아앙! 빨리 싸줘! 나 금방...흐읏! 갈 거 같으니까.”
오랫동안 전희를 했고 내 정액을 필사적으로 짜내겠다는 듯이 자지 전체를 훑어내는 이세연의 보지 때문에 금세 사정감이 온 나는 참지 않고 그대로 정액을 배출했다.
“싼다!”
“나도, 간다...가아아앙!!!”
전희를 하는 동안 이세연도 많이 민감해졌는지 나를 꽉 껴안으며 절정에 달했고
나도 불알 안에 쌓인 엄청난 양의 정액을 쏟아내며 사정을 시작했다.
“으읏...! 배가 부풀어...”
평소보다 긴 시간동안 사정한 나는 콘돔에 있는 정액들이 거꾸로 역류하려는 느낌이 들자 자지를 빼기 위해 이세연의 허리를 잡고 들었다.
워낙 강한 조임으로 자지를 조이고 있었는지 보지는 놓기 싫다는 듯 살을 늘리며 내 자지에 붙어 딸려 나왔고 자지가 모두 나오자
콘돔은 그대로 그녀의 보지 안에 남고 귀두에 정액이 살짝 묻어 있는 자지만 생으로 뽑혀져 나왔다.
퓻!
“흐아아응!!”
아직 예민해져 있는 보지에서 안을 꽉 채우고 있던 자지가 빈틈없이 훑고 지나가자 느껴지는 쾌감에 짧게 조수를 내뱉었다.
이세연의 보지는 얼마나 강하게 조였는지 방금 전까지만 해도 역류하려던 정액이 이세연의 보지 조임에 그대로 가둬져 버렸고
정액을 얼마나 쌓길래 꽉 조이는 보지 안에서 콘돔에 들은 정액이 역류했는지 알고 싶었던 나는 내 위에 엎드려있는 그녀를 옆으로 살짝 치웠다.
“으응...? 왜 그래?”
“잠깐만.”
자신의 몸이 치워지는 느낌에 뭔가 잘못했나 생각했던 이세연은 아래에서 덩어리진 무언가가 빠져나가는 느낌에 놀라며 말했다.
“뭐,뭐하는 거야?!”
“네 보지가 너무 조이는 바람에 자지만 나오고 콘돔이 벗겨졌어.”
안에 들어있는 콘돔을 자지로 착각하고 있는지 보지살이 늘어나면서까지 꽉 쥐고 있던 콘돔을 밖으로 빼낸 나는 안에 담겨져 있는 양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거 사람 맞나?’
“아으응! 나도 보여줘.”
내 큰 자지를 덮기 위한 XXL사이즈의 콘돔이 절반은 넘게 가득 차 있었는데 안에 들은 정액은 얼마나 진한지 무게 때문에 점점 아래로 늘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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