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8화 〉 판타지 세계의 용사

* * *

내가 만지는 대로 느끼면서 가만히 있던 루이는 천천히 내게서 벗어나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앉아있는 내 어깨를 살짝 눌렀고 무언가 바라는 듯한 그녀의 눈빛에 나는 순순히 뒤로 넘어가줬다.

침대에 누워 루이를 올려다보자 내가 방금 싸놓은 진한 정액이 한 덩이 씩 천천히 보지에서 떨어지고 있었는데

그 꼴리는 모습에 자지를 더욱 발기시키니 루이가 씨익 웃으며 다가왔다.

“이번에는 제가 직접 주인님의 멋진 자지를 기쁘게 해드릴게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내 자지 위에 보지를 조준한 루이는 정액이 더 이상 떨어지지 않도록

보지 입구에 귀두를 끼우더니 두 손을 머리 뒤로 보내 자신의 겨드랑이와 탱탱한 가슴을 나에게 전부 드러냈다.

“꺄으응! 보지가 넓혀져요!”

겨드랑이와 젖가슴을 모두 내놓은 채로 천천히 자지를 삽입하던 루이는 자신의 보지에서 벌어지는 일을 생중계하기 시작했다.

“주인님의 자지님을 삼킨 제 보지가 꾸물거리며 감사인사를 하고 있어요!”

“정말 음란해졌구나 루이.”

“아아앙! 모두 주인님 덕분이에요! 주인님이 아니었으면 자지에 박히는 진정한 행복도 모르고 혼자 밖에서 자위하는 걸로 만족하는 한심한 암컷으로 살았을 거에요오!”

“자위랑은 비교도 안 되지?”

“네에! 자위 따위랑 비교도 할 수 없어요, 주인님의 커다란 자지에 박히는 게 백배 천배 더 좋아요!”

그렇게 자신이 완전히 굴복했다는 것을 알리며 보지로 자지를 삼키던 루이는 어느새 엄지손가락 정도의 길이를 남겨두고 있었다.

“흐으응...주인님 벌써 제 보지 꽉 찼어요.”

그 말이 사실인 듯 귀두에 말랑말랑하면서 약간 단단한 무언가가 느껴지자

더 이상 들어갈 곳이 없는 상황에서 과연 루이가 어떻게 행동할지 궁금해 하며 지켜보았다.

“후읏...후읏...”

‘이걸 한 번에 넣으면 분명 자궁이 열릴 거야...’

길이가 어느 정도 남았는지 대충 손으로 간격을 재본 루이는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더니 그대로 체중을 실어 내 배에 추락했다.

“히윽! 아,아...아아아아앙!!!!”

귀두에 자궁이 부딪히며 쿵소리가 나는 듯한 착각과 함께 자지는 내려가는 힘으로 인해 자궁 입구를 약간 비집고 들어갔고

떨어진 충격으로 탱탱한 젖탱이를 출렁거리며 루이는 짧게 비명을 지르다 몸을 부들부들 떨더니 이내 조수를 내뿜으며 크게 가버렸다.

“자,자궁이 뚫렸어...”

자신의 자궁에 귀두가 살짝 비집고 들어온 것을 느낀 루이는 몸을 부르르 떨며 약하게 절정에 도달하더니 이내 천천히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으으응! 주인님 어떠세요?”

“생각보다 좋은데?”

약간이지만 비좁은 자궁을 뚫고 들어가서 그런지 귀두의 구멍 부분을 꽈악 조이자 기둥과 귀두가 나눠져 마치 두 개의 손으로 자지를 움켜쥐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이제 슬슬 제대로 봉사할게요.”

어느 정도 적응이 됐는지 천천히 허리만 돌리던 루이는 방아를 찍기 위해 제대로 자세를 잡은 뒤 힘차게 허리를 내려찍었다.

“응!앙! 자궁이 눌려요옷!”

구멍만 조일 정도로 들어가 있는 상태라 그런지 루이가 일어나는 순간 귀두가 자궁에서 빠져나왔고

그녀가 내 자지를 삽입한 채로 스쿼트를 시작하자 왜 자신을 내보냈냐고 불평하듯 열심히 자궁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더 조이면서 빠르게 움직여! 그 정도로 내게 봉사했다고 말할 셈이야?”

“네,네엣! 보지 더 조이겠습니다!”

자궁이 계속 귀두로 자극을 받느라 그런지 조임이 약간 약해진 것 같아 루이가 아래로 내려올 때마다 그녀의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때리며 다그쳤다.

다그친 효과가 있었는지 루이의 보지는 전보다 더욱 조이며 쫀득한 자궁을 맛보게 해주었다.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느라 출렁거리는 젖가슴를 보는 시각적인 쾌감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한껏 꼴리는 자세에 만족하고 있을 때 돌연변이 정자의 능력으로 체력이 증가된 루이는 지친 기색 없이 열심히 허리를 흔들며 자지를 자극했다.

“루이 싼다!”

“주인님의 정액변기에게 정액을 싸주세여어!!”

이리저리 허리를 흔들며 방아를 찍는 루이의 테크닉에 사정감이 몰려와 참지 않고 사정을 시작하자

귀두에서 정자가 나오는 타이밍을 기가 막히게 맞춘 루이가 한 번에 ‘쿵’ 소리가 나도록 내려앉으면서 다시 한 번 자궁이 열렸다.

“흐이익!! 자궁에 직접 들어와요오!!!”

“크윽!!!”

힘차게 내려앉아서 그런지 루이의 자궁이 열리며 내 귀두를 완전히 삼켜버렸고 자궁입구가 귀두를 강하게 조이며

정액을 더 짜내려는 느낌에 큰 정신적 만족감을 느낀 나는 정액을 줄줄 싸버렸다.

내가 쌀 때마다 자궁에 들어있는 정액들이 출렁거리는 것을 느끼며 사정을 마치자 자궁에 직접 사정당해 헤롱거리고 있는 루이가 쉴 수 있도록 그녀를 껴안아 주었다.

“히으우...하으으...”

시간이 지나 절정의 여운에서 벗어난 루이는 내 얼굴을 보며 물었다.

“노예의 봉사 어떠셨나요?”

“최고였어, 잘했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앞으로 더 노력할게요!”

방금 전까지 녹초가 된 눈으로 나를 바라보던 루이는 내 칭찬을 듣자마자 눈을 반짝이며 내게 감사인사를 전해왔다.

체력증가 중첩 덕분에 빠르게 체력을 회복한 루이는 한 번 사정했는데도 보지 안에서 그 크기를 유지하고 있는 자지를 꼬옥 조이며 다시 봉사를 시작했다.

“이번에는 뒤로 돌아서 봉사해드리겠습니다.”

보지에 자지를 꽂은 채로 뒤로 돌아선 루이는 억지로 주름들이 딸려 움직이는 느낌에 움찔했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 주인님의 우람한 자지에게 봉사하기 위해서 허리를 천천히 들어 올렸다.

“흐으읏! 너무 길어...”

워낙 자지가 긴 탓에 루이는 무릎을 반 정도 구부릴 때까지 위로 올라갔다. 최대한 위로 올라간 그녀는 귀두가 보지 입구에 살짝 걸리자

앞으로 다가올 쾌락을 생각하며 침을 꿀꺽 삼킨 뒤 아래로 힘차게 내려갔다.

“호오오오옷!!”

빠른 속도로 내려가며 질벽을 강제로 뚫어버리는 느낌에 눈을 까뒤집은 루이는 허리에 힘이 빠져 자지에 꿰뚫린 채 움직임을 멈췄다.

“봉사한다면서 뭐하고 있는 거지?”

“졔,졔셩헤여 쥬인니임...허리에 힘이 빠져버렸어여.”

허리에 힘이 빠져 루이는 엉덩이를 내 쪽으로 쭉 내민 상태로 상체를 숙이고 있었는데 그렇지 않아도 커다란 골반을 가지고 있는 그녀가 달덩이 같은 뽀얀 엉덩이를 내밀자

압도적으로 꼴리는 모습에 참을 수 없었던 나는 손을 들어 봉사한다면서 자신의 말도 지키지 못하는 노예의 엉덩이를 후려쳤다.

“봉사한다는 년이 주인의 자지를 꽂은 채로 쉬고 있어?!”

“흐이이잇!! 주인님께 엉덩이 맞으면서 가요옷!!”

‘짝’소리가 나도록 찰지게 때려주자 상체를 구부린 상태로 부들부들 떨던 루이는 조수를 내뿜으며 앞으로 쓰러졌다.

커다란 엉덩이가 덜덜 떨리며 조수를 뿌려대는 모습에 흥분한 나는 누워있는 상태에서 일어나 루이의 상체를 세운 뒤 허리를 잡고 강제로 박아대기 시작했다.

“히잇! 주인니임 저 방금 갔는데에...!!”

“네가 봉사를 안 하니까 내가 움직이는 거잖아.”

“조금만 시간을 주시며언! 제가 봉사해드릴게요 제발...!!”

아직 여운이 다 가시지도 않았는데 거칠게 박아대는 주인님 때문에 루이는 애원하며 부탁했다.

이미 쾌락에 절여질 대로 절여져 지친 루이가 불쌍해 나는 그녀가 충분히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아아아,주인님의 자지가 하나하나 너무 잘 느껴져요...”

평소에 거친 섹스만을 해와 자지를 제대로 음미할 수 없었던 루이는 자신의 주인님이 천천히 움직여주자

질 주름으로 하나하나 우람한 자지를 훑으며 그 위용을 마음속에 다시 되새길 수 있었다.

‘지나갈 때마다 굵은 혈관, 모든 장애물을 뚫는 커다란 귀두, 뚫은 장애물을 그대로 밀어내는 단단한 기둥까지 너무 완벽해...!’

자지의 크기와 굵기 커다란 혈관에서 느껴지는 주인님의 맥박까지 모두 여실히 느껴지자 루이는 생각했다.

‘이런 분을 주인님으로 모시다니 난 참 행복한 암컷이야.’

그런 생각이 보지에 전달됐는지 자지를 품고 있는 그녀의 보지는 안에 들어와 있는 주인이 더욱 쾌락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꿈틀거렸다.

“이제 힘이 좀 돌아왔나 봐?”

루이를 배려하기 위해서 천천히 박아주고 있었는데 갑자기 보지가 확연하게 달라진 움직임으로 자지를 조여주자

새로운 쾌락을 느낀 나는 체중이 앞으로 쏠려 불편한 자세를 바꾸고자 보지에서 잠깐 자지를 빼내 루이의 몸을 돌렸다.

“하아응!”

몸을 돌린 순간 마치 눈에 하트가 떠 있는 듯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는 그녀와 눈이 마주치자

팔을 뻗어 목을 꽉 껴안으며 내 가슴에 얼굴을 가져다댄 루이는 얼굴을 비비면서 입으로 계속 주인님을 외쳤다.

“주인님 주인님 주인님 주인님 주인님.”

‘떨어졌군.’

맛이 간 얼굴로 나에게 푹 빠져버린 루이를 보자 그녀가 드디어 완전하게 떨어졌다 생각한 나는 상을 주기 위해 거칠게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흐아앙! 주인님의 자지를 받을 수 있어서 저는 너무 행복해요.”

“루이 너의 주인은 누구지?”

“이진석님이에요! 한심한 암컷에게 이런 쾌락을 알려주신 최고의 주인님이에요!!”

“잘 말했다!”

“꺄아아앙!!”

거칠게 허리를 쳐 올리기 시작하자 루이는 매미처럼 꼭 달라붙어서 리듬에 맞춰 내가 움직일 때마다 골반을 돌렸다.

그렇게 서로가 더욱 큰 쾌락을 받을 수 있도록 방법을 찾으며 몸을 움직이고 있을 때 나와 루이의 눈이 서로 마주쳤고 우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며 그대로 입을 맞췄다.

“츕,츄읍, 츄르릅.”

거칠게 서로를 탐하는 키스가 아닌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우리는 부드럽고 천천히 상대의 입 안으로 혀를 집어넣어 사이좋게 타액을 받아먹었다.

“쮸웁...쮸릅,츄르릅 우움,꼴깍...”

키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농밀해졌고 오랫동안 서로 침을 주고받던 나는 사정감이 올라오기 시작하자 루이도 슬슬 절정을 느끼려는지 내게 매달린 다리가 덜덜 떨려오기 시작했다.

“푸하아! 이 노예의 자궁에 주인님의 암컷이라는 증거를 새겨주세요.”

완전하게 녹아내린 얼굴로 내게 부탁하는 루이의 얼굴을 보고 자궁에 귀두를 밀착시켜 정액을 내뱉었다.

그녀의 자궁이 정액을 받아내기 위해 스스로 입구를 벌려 내 귀두를 감싸자 귀두가 자궁에게 먹혀들어가는

느낌을 천천히 맛보게 된 나는 그 쾌락에 정액 공장이 풀로 돌아가는 것을 느끼며 한참을 사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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