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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화 〉3.강한자가 마음대로 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호위전사 에루카 (43/395)



〈 43화 〉3.강한자가 마음대로 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호위전사 에루카

츠루카와 에루카를 따먹은 뒤로는 챗바퀴처럼 똑같은 하루가 흘러가기 시작했다.

“그만 괴롭혀어...! 밖에서 하는거 그망해앳...!”

-퍽퍽퍽퍽

나무를 끌어안고 엉덩이를 흔들며 내 자지를 받아들이는 에루카가 울먹이는 목소리로 크게 외쳤다.

“조용히 안하면 들킬 거야.”

“이미, 소문이 다났는데, 흐으읏, 어떡해애애...!”

허엉- 하고 과한 쾌감에 흐느끼듯 신음을 뱉는 에루카, 안그래도 마을에서나 지나가던 경비병들이 에루카와 나의 관계에 대해 쑥덕거리는게 듣기 싫어도 들려왔다. 아무래도 좁은 마을이니까 전에 본 경비가 떠들었으면 이미 끝났다고 봐야했다.

“쌀거니까, 꽉 조여봐.”

-찰싹

탄탄한 엉덩이를 두들기며 조이라고 명령하자 꽈악 마치 손으로 쥐는것처럼 에루카의 보지가 자지를 강하게 물어왔다. 나무를 끌어안은체 뒤를 흘겨보며 날 노려봐도 에루카는 내 명령이라면 투덜대다가도 시키는대로 움직였다.

“정마알... 흐으읏, 허리 튕기지마...♡”

매일같이 몸을 섞으며 지내니 에루카의 딱딱한 말투도 섹스를 할때면 흐물흐물 녹아버렸다. 뭐 끝마치고 나면 다시 딱딱한 말투로 돌아와 오히려 그 갭이 좋았다.

“자궁에 가득 싸줄게.”

-꽈악

에루카의 허리를 강하게 끌어안으며 탄탄한 엉덩이와 허벅지에 내 하체를 딱붙이고 거침없이 사정했다. 오줌싸듯 자궁을 때리는 정액에 에루카는 이를 악 물며 나무를 붙잡고 버텼다.

“크흐으으읏♡”

-덜덜

이를 떨며 눈을 까뒤집는 에루카, 소리 질렀다간 소문이 아니라 진실이 될게 뻔했기에, 어떻게든 신음을 참는듯했다.

“입, 막아줄까?”

에루카의 쫑긋거리는 귀로 다가가 자그맣게 속삭여주니 움찔거리던 에루카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키스를 바란 듯 입을 쭉 뻗어오는 에루카의 기대와 다르게 손가락으로 입안을 저으며 새어나오는 신음을 막아냈다.

“쮸웁, 후움... 흥... 쬬옵...”

불만어린 눈으로 바라보지만 결국 입안의 손가락을 핥고 빨며 신음을 억누른 에루카는 마지막 정액 한방울까지 자지를 쥐어짜며 받아냈다.

“후우, 후읏, 후우... 많이도 쌌군, 정말...”

탄탄한 복부를 쓰다듬으며  흘겨본 에루카는 천천히 허리를 당겨 자지를 뽑았다.

-쯔륵, 쯔륵

“흐으으...”

천천히 주름을 긁으며 빠져나오는 귀두의 감촉에 에루카는 인상 쓴체 흐느끼며 신음을 뱉었다.

“흐오옷...!”
-뽀옥

자지에 박히며 늘어난 보지구멍이 천천히 닫혔다. 나는 언제 벌어졌냐는 듯 앙 다문 일자보지에 손바닥으로 착착 때리며 섹스의 여운을 즐겼다.

“괴롭히지마앗...”

후우 후우- 숨을 가쁘게 쉬며 엉덩이를 출렁이는 에루카의 자태는 음란 그 자체였다.

“그만하면 그만하는대로 아쉬우면서.”

“...모른다...”

흥- 토라졌다는 듯 고개를 돌리는 에루카. 나는 빨딱거리는 자지로 툭툭 에루카의 통통한 허벅지를 두들겼다.

“...정마알...”

못말린다는 듯 나를 흘겨본 에루카는 몸을 숙여 쪼그려앉은뒤 자지를 입에 물었다. 흘깃흘깃, 자지를 청소하며 나를 올려다보는 에루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대로만 하라고 추임새를 넣으며 청소봉사를 즐겼다.

“후음, 쮸웁... 츄르릅, 헤릅... 파하...”

뿌리 끝까지 삼킨뒤 목을 조이며 혀로 구석구석 자지를 핥다가 천천히 입에서 자지를 뺀 에루카는 귀두 부분에서 잠시 입에서 오물거리며 자극을 주다 완전히 입에서 뽑아냈다.

-껄떡

침에 젖어 번들거리는 자지를 흘겨본 에루카는 슬쩍 다시 일어나 나무를 짚고 나를 돌아봤다.

“정말, 청소까지 해줬는데 또 껄떡거리기는...♡”

“이제 가야하니까 오늘은 여기까지.”

“...한심한 남자네, 흥...”

성욕이 일렁이는 눈으로 짐칫 한심하다는 듯 도발하는 에루카였지만 나는 넘어가지 않고 바지를 올려 옷매무새를 다듬었다. 내 눈치를 살피던 에루카도 결국 진심이란걸 알았는지 아무렇게나 널부러진 옷들을 쥐고 입기 시작했다.

“이제 이짓도 며칠 안남았으니 너무 그러지마라고.”

“...정말 떠나는건 맞겠지?”

증오로 시작된 관계였지만 점점 끝나가는 의뢰에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걸 알려준 뒤로 에루카는 한번씩 복잡 미묘한 눈으로 나를 보기 시작했다.

“흥, 자지밖에 없는 남자가 돌아가봤자 얼마나 성공하겠나.”

슬슬 에루카의 생태를 파악한 나는 저게 걱정이란걸 알았다. 언니를 위해 몸을 대 노예로서 일하는 에루카였지만, 날이 지날수록 점점 나에 대한 태도는 마치 연인처럼 구는데에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네놈이 남는건 딱히 바라지 않지만, 원한다면 언니께 말씀드리면 충분히 가능하다...”

“남아줬으면 하는게 아니고?”

“큿...!”

분명 억지로 시작된 불만 그자체의 관계라 생각했는데, 그런 부분에서 에루카의 심리는 아직 파악하기 힘들었다.

“그럼, 나는 먼저 간다?”

“...흥 그러도록해라. 나는 마저 둘러보고 돌아가지.”

“일 열심히하네, 장하다.”

“나는 아이가 아니다, 아이처럼 대하지 마라.”

-붕붕붕

에루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칭찬을 해주니 우뚝 솟은 귀가 쫑긋거리며 내 손길을 반겼고 커다란 꼬리는 공사장 안전봉마냥 붕붕 흔들리고 있었다. 솔직하지 못한 태도에 삐뚜름하게 웃으며 머리를 헝크리고 발걸음을 돌렸다.

“아...”

떨어진 손길에 아쉬운지 에루카는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도 뒤를 흘겨보며 계속 에루카를 바라봤고 마지막에 손을 흔들어주자 에루카는 눈치를 살피다 똑같이 손을 흔들어왔다.

“후우...”

협박으로 시작된 관계에 사랑이 피어날  있을까? 까칠한 태도로 대하던 에루카는 몸을 섞고 시간을 같이 보낼수록 점점 유해졌다.

아는 여자와 가끔씩 몸을 섞는, 제대로 명시되지않은 관계를 이윽고 연인으로 착각하고 연인처럼 구는것처럼 언니를 보호하기 위해 몸을 바친 에루카는 이제 나와 연인인것마냥 굴기 시작했다.

건방지게 굴며 시비를 걸었던 에루카의 모습은 이제 제대로 기억도 나지않았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인법, 마을을 떠나기 전에는 관계를 제대로 정립해줘야했다.

-끼익

고풍스런 장식의 문을 밀고 안으로 들어섰다. 관계를 정립해야할 사람은 에루카뿐이 아니었다.

-와락!

“서방님, 서방님, 서방니이임...!”
-킁킁킁

금색 여우꼬리를 살랑이며 내 허리를 붙잡고 품에 안겨오는 츠루카, 양팔로 끌어안고 뺨을 머리에 댄뒤 천천히 부볐다.

“서방니임... 또 에루카의 냄새가 나옵니다...”

끌어안은 내 손을 꼬리끝으로 간지럽히는 츠루카는 초승달처럼  눈으로 나를 올려다봤다. 주인님으로 모시겠다고 밤동안 맹세를 받았지만 다음날부터 츠루카는 언제 그랬냐는 듯 입 싹 닦고 나를 서방님으로 불렀다.

낮과 밤이 다른건  자매의 특징인가보다.

“먼저 유혹하던데? 언니나 동생이나 그런건 똑같네.”

“그런말 마시지요, 제가 더 서방님을 사랑하옵니다...”

“하하.”

동생에 대한 질투를 드러내며 눈을 빛내는 츠루카, 츠루카를 품에 안은체 그녀의 업무실로 이동한뒤 털썩 그녀의 의자에 앉고 츠루카를 내 무릎 위에 앉혔다.

“오늘은 두송이 캤으니까, 이제 3~4송이만 더 캐면 끝.”

“아아... 벌써 그렇게 됐사옵니까...?”

“벌써라니, 여기서 머문게 며칠짼데...”

“저한텐 하루하루가 너무 짧습니다, 서방님 생각을 하면, 어느새 하루가 지나가있는데...”

“그래 그래.”

-스윽 스윽

츠루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한손으로는  밑을 긁어줬다. 그릉거리며 눈을 감고 손길을 즐기던 츠루카는  다리와 양손을 오므리고 마치 아기처럼 내 무릎 위에 누워있었다.

“옛날에 기르던 강아지가 생각나네.”

“강아지라니, 아내. 라고 하시지 않고...”

“내 노예가 되겠다고 하지 않았나?”

후훗- 하고 웃은 츠루카는 입가를 손으로 가리고 휘어진 눈으로 나를 올려다봤다.

“밤에는 충실한 노예, 낮에는 지극정성인 아내, 그게 더 좋지않사옵니까?”

“어째 당하는 느낌이네.”

“흐으응... 아아... 말하면서 어루만지는건...”

나는 쉬지않고 츠루카의 온몸을 주물럭거렸다. 옷안에 손을 넣고 배를 쓰다듬기도 하고 손을 주무르다 허벅지를 움켜쥐고, 츠루카의  곳곳을 맛보며 반응을 즐겼다.

“하아, 하아...”

츠루카는 점점 달뜬 숨소리를 내더니 이젠 아예 배를 까뒤집고 정욕어린 눈으로 나를 올려다봤다.

“낮에는 아내라면서, 암컷처럼 그런 눈으로 보면 어떡해?”

“정마알... 먼저 괴롭혀놓고서는, 짓궂사옵니다.”

뾰루퉁하게 대꾸하는 츠루카, 나는 그저 웃으며 내 허벅지에 허리를 눕힌체 아예 드러누운 츠루카의 뽀얀 배를 주무르며 감촉을 즐겼다.

“이제 도시로 다시 돌아갈텐데 벌써 그렇게 응석 부리면 어떡해?”

“...꼭 돌아가야 하시옵니까?”

“가끔씩 온다니까, 어차피 더 이상 갈데도 없었고 여기 근처에서 정착할까 생각 들기도 하고.”

“그냥 저희 마을에서 같이 사시지...”

낮은 목소리로 말하며 나를 올려보는 츠루카의 눈빛엔 애절함과 여러감정이 마치 물감통처럼 뒤섞여 탁한 눈빛을 자아내고 있었다. 달부르미를 전부 캐면 돌아가겠다는 말을 한뒤 츠루카의 응석과 애원은 더욱 심해졌다.

“아무리 그래도 인간이 여기서 섞여사는건 좀 그렇지않나?”

“제가 말씀드린 방법이라면 충분히 가능하옵니다...!”

“그거, 농담 아니었어?”

츠루카와 침대맡에서 밤을 새며 나눴던 이야기가 떠올랐다. 에루카에 대한 질투를 해소한 츠루카와 몸을 섞으며 차후에 대해 얘기를 나눴을 때 츠루카가 제시한 방법이 있긴 했다.

“그래도 그건 거부할거 같은데.”

마을에 최고 전사라는 직함에 자부심이 넘치는 에루카였다, 마을과 언니에 대한 마음이 매우 큰 그녀에게 이 방법을 알려주면 적어도 좋아하지는 않을거같았다. 어디서든 일에 빠져사는 여자는 공과 사는 철저히 구분하기 때문에 비집고 들어갈 틈은 항상 없었다.

“후후, 그 아이도 이미 서방님에게 충분히 마음을 열었사옵니다.”

“그런거 같긴 한데...”

“아니면, 저희가 마음의 틈을 벌려주면 되는거 아니겠사옵니까?”
“우리가?”

손가락으로 나를 가리키며 되묻자 츠루카는 밝은 미소로 나에게 고개를 살포시 끄덕였다.

“네,  아이는 예전부터 대항하지 못하는 국면에 처하면 결국 순응하는 나쁜 버릇이 있사옵니다.”

승부에서 지고 담담하게 받아들이는게 그런 성향때문인가? 계속 하라고 턱짓하자 큼큼 목을 가다듬은 츠루카가 뱀과 같은 미소로 속삭였다.

“서방님의 애인처럼 구는 그 아이에게, 서방님과의 약속이 얼마나 무거운지 알려줘야겠지요...?”

아, 이거 아직도 질투하는구나. 지금은 어느정도 감정이 해소됐다고 하지만 처음 언니 대신 자기를 범하라고 했다는 말을 전해들은 뒤로 츠루카는 가끔가다 에루카를 견제하기 시작했다.

나를 찾아온 순간, 마을의 일을 떠넘긴다거나 둘이서 저녁을 먹자고 에루카를 부르고 바람 맞힌다던가. 언니를 아끼는 에루카는 한번도 불만을 표하지 않았다. 참 어떻게 보면 츠루카는 무서운 면이 있었다.

“난 그렇게까지 심각하겐 생각 안하는데...”

가끔 섹스를 하다보면 흐름을 타서 더욱 흥분되는 상황을 고조시키기 위해 음어와 내게 자지를 조르라는  가학적으로 대하지만 비교적 관계가 끝나고 나면 철저하게 선을 긋진 않았다.

운디네도 보지노예라고 몇 번이고 되뇌이게 하며 범했지만 결국 끈적한 파트너가 됐고, 주인님이라고 부르게  츠루카와 에루카도 결국 자기들 멋대로 서방님이라 부른다거나 애인처럼 군다거나 하지 않나?

에루카의 경우엔 처음 건방지게 나온게 있으니 좀 기도 꺾어주고 싶고 길들이고 싶어서 그렇지 아끼는 마음 자체는 있었다.

“자세한건 전부 저에게 맡기시고, 오늘은 당장의 열락을 즐기시지요...?”

-스르륵

내 허벅지에 기대듯 누웠던 츠루카가 몸을 일으키며 제사복의 끈을 풀었다. 폭포처럼 흘러내리는 옷가지와 차르륵 흩날리는 금빛 머리카락, 내 목을 휘감고 달라붙은 츠루카는 풍만한 가슴을 내 가슴에 비비며 자그맣게 속삭였다.

“그럼, 오늘만 그렇게 할까...?”

요사스럽게 휜 호선의 눈이 보기좋게 찡긋이며 윙크를 날렸다. 애교를 부리는 츠루카의 쇄골을 핥으며 천천히 매끈한 목선을 타고 올라갔다.

“흐으... 귀엽사옵니다...”

“그런데 말투는 일부러 그렇게 하는거야?”

“그건... 아무래도 예전부터 교육받은 말투기 때문에 어떤 면에선 이게  편안합니다.”

내 질문에 츠루카는 초롱이는 눈동자로 올려다보며 되물었다.

“혹여나 불편하시옵니까...?”

“아니, 어디 귀족같아서 고풍스러운 맛이 있어서.”

“후후, 귀족이라도 서방님의 자지면 천민보다 천박해질걸요...?”

-톡 톡

손가락끝으로 잔뜩 발기한 귀두를 두들긴 츠루카는 바지춤 너머의 자지를 스륵 어루만지며 열기띈 목소리로 속삭였다.

“암컷보지에 주인님의 자지, 잔뜩 맛보게 해주세요...?”

나는 윗옷을 벗고 아무렇게나 내던진뒤 내 품안의 츠루카를 책상에 얹었다. 다리를 오므린체 꺄악- 하고 가슴을 두손으로 가린 츠루카는 장난스레 비명을 질렀다.

“마을의 제사장인 저를 범하려하다니, 아무리 은인이여도 그런건 용서할수 없사옵니다...!”

“하하하.”

즉석 연기치곤 꽤 완성도가 높은 연기였다. 오므리는 다리에 억지로 손을 넣고 쩌억 양 옆으로 벌렸다.

“크흐읏...! 놓으세요  악적...!”

“그런말치곤, 이 흠뻑 젖은 보지는 대체 뭐지?”

“이... 이익...!”

-뻐끔뻐끔

하체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츠루카의 보지 둔덕은 이미 흠뻑 젖은지 오래였다, 얼마나 문질렀는지 금색 음모는 흠뻑 젖어 꼬불꼬불하고 벌렁이는 보지는 울컥 애액을 토하며 자지를 조르고 있었다.

“범해지기 싫으면 오늘 밤 동생을  방으로 올려보내도록.”

“이이잇...! 하늘이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백날을 범해보세요, 그럴일은 전혀 없을테니까...!”

시덥잖은 장난은 여기까지, 책상에 걸터앉은체 다리를 벌리고 두 팔을 벌려 안기려는 츠루카에게 달려들었다.

“하아앙...”

“그럼 아예 오늘밤에 마무리 지을까?”

“흐읏, 그럼... 저녁때 서방님이 에루카에게... 방으로 올라오라고 말씀 하시지요...”

“뭔가 불안한데...”

“맡겨만 흐읏, 주시면 아무런 문제는 없사옵니다아아... 흐으응...♡”

비음을 흘리는 츠루카의 양볼에 쪽쪽 입을 맞춰줬다. 운디네는 매일 새로운걸 배우러 다녀서 바쁘고, 의뢰도 슬슬 끝나가니 마을의 일을 정리하긴 해야했다.

내 밑에 깔린체 앙앙 소리지르는 츠루카를 바라보며 나는 미소 지은체 다시 달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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