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53화 〉4.꿈을 위해 조교당하는 조숙한 상인 시에라 (53/395)



〈 53화 〉4.꿈을 위해 조교당하는 조숙한 상인 시에라

“흐긋... 간지러워요...”

내 품에 안긴 시에라의 뒷머리를 손가락으로 쓸어넘기며 천천히 쓰다듬었다. 찰랑이는 머리칼에서 풍기는 향긋한 시에라의 향기를 음미하며 길게 늘어뜨린 머리칼을 넘겨준뒤 드러난 뽀얀 목덜미를 혀로 핥아올리며 시에라의 반응을 엿봤다.

-꽈악

옷깃을 움켜쥐고 달뜬 신음을 내며 안달난 사람처럼 도톰한 혀를 내민 시에라의 모습은 누가봐도 사랑에 빠진 여인이었다. 애정을 갈구하는 사랑스러운 혀를 내 입술로 덮은뒤 나는 벤치에서 일어났다.


“웅웃, 후움... 쮸웁... 쯔릅...”

잡아먹을 듯이 허리를 숙이며 소극적으로 호응하는 시에라의 입을 탐했다. 벽을 타는 덩굴처럼 얽히는 혀와 탱글한 감촉으로 붙었다 떨어지는 과육같은 입술. 적극적으로 입을 맞출수록 시에라의 허리가 휘며 내게 점점 덧씌워지고 있었다.

“파하... 바람둥이...”


코로 거칠게 숨을 쉬던 시에라는 입이 떨어지자 마자 숨을 고르며 흘깃- 나를 노려봤다. 능숙한 키스에 분해하면서도 황홀했는지 가느다란 손가락으로 입술을 흝으며 지워진 립스틱 자국을 살폈다.


“또 발라야겠네...”


“부탁하고 싶은게 있는데요.”
“네에?”


-뽈칵

품에서 립스틱과 손거울을 꺼내 재단장하던 시에라는 내 요청에 고개를 들었다. 능숙하게 립스틱을 바르며 입술을 오므렸다 벌리는 시에라의 입술에서 당혹감과 분노어린 음성이 툭 뱉어졌다.

“정말...! 처음으로 무드있게 가나 했는데에...!”


“주변에 아무도 해준 사람이 없어서요, 시에라가  처음이 되주세요.”

“말이라도 못하면 밉지 않지...!”


힐난하는 시에라였지만 그래도 처음이란 단어가 꽤 마음에 들었는지 몰래 싱긋 웃고는 무표정으로 돌아와 앞에 서있는  가슴을  밀어 나를 다시 벤치에 앉힌뒤 치마를 단정하게 정리하고 천천히 쪼그려앉았다.

-지이익

“흐으... 너무 크다니까아...”


말꼬리를 흐리며 내 바지 지퍼를 연 시에라는 속옷 너머로도 우뚝 솟은 존재감을 보이는 자지를 고운 손으로 천천히 쓸며 나를 노려봤다.

-껄떡

“우왓...”


몇 번이고 빨아놓고 아직도 신기한지 껄떡이는 자지에 움찔 놀라면서도 시에라는 속옷채로 천천히 자지를 쥐고 흔들었다.


-스윽 스윽

자지에 스치는 속옷의 감촉과 차가온 손의 온도, 벤치에 팔을 걸친체 내려다보며 부끄러워하는 표정으로 열심히 자지를 흔드는 시에라의 모습과 야외에서 느낄수 있는 개방감, 이 모든게 어우러지면서 오늘이 요근래 최고의 순간이라는 느낌이 뇌리를 자극했다.

“진짜 해줄거에요?”

시작하려는 듯 입을 움찔거리며 자지를 빤히 바라보던 시에라에게 되묻자 그녀는 발끈하고 달려들었다가도 꼬리를 말려 작은 목소리로 답했다.

“해준다는데...! 기다려봐요. 저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니까...!”


후우- 후우- 후 하 후 하- 치마를 입고서 쪼그려 앉은체   아가씨가 다리를 쩍 벌리고는 자지앞에서 심호흡하는 시에라의 모습이 귀여웠다. 덕분에 안그래도 힘이 잔뜩 들어간 자지에 힘이 더 들어가는게 느껴져 껄덕이며 시에라의 봉사를 기다렸다.

“흐으으...”

-스으윽 탁!

“에코!”


이내 마음을 굳힌 시에라는 속옷안에서 껄떡이는 자지를 직접 두손으로 해방시켜줬다. 어설프게 벗기는 손길에 팬티끈에 걸려 쭈욱 가라앉았던 자지가 불알 밑으로 팬티를 온전히 내린 순간 반탄력으로 용수철처럼 튕겨나와 시에라의 코를 올려쳤다.

“이익... 주인닮아서 그런가!”


-콰악


난데없이 얻어맞은 시에라는 분해하며 고운 손으로 자지를 거세게 움켜쥐었다. 순간 생각지도 못한 압력에 침음성을 흘리며 벤치를 움켜쥐고 비명을 버텨냈다.

“아파요...!”

“실수에요 실수, 흥.”

조용히 경고하자 괜히 뻘쭘했는지 머리칼을 뒤로 넘기며 시에라는 말라가는 입술을 혀로 낼름 축인뒤 움켜쥔 자지를 천천히 입으로 가져다댔다.

“쪼옥...”

연인에게 바치는 키스처럼 귀두에 쪽 달라붙은 도톰한 입술, 얄미운 미소로 나를 올려다 보는 시에라는 움찔움찔 떨리는 귀두를 보며 장난스레 쪽쪽 다시 입을 맞췄다.

“쪽, 쪼옥, 쪽♡”


시에라와의 키스에 흥분한 탓에 굵은 귀두에는 이슬처럼 쿠퍼액이 맺혀있음에도 시에라는 개의치않다는 듯 입술에 쿠퍼액으로 이뤄진 실을 늘어뜨리며 쪽쪽 귀두에 열렬히 키스해왔다.


나는 허리를 뒤로 재끼며 시에라의 키스를 즐겼다. 야외에서 오는 오싹한 개방감에 나는 키스만으로도 사정감이 치솟는걸 어떻게든 억눌렀다.

“후후, 연약하긴♡”


어떻게든 버티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쪽쪽 입을 맞추며 달라붙던 시에라가 내 모습을 보곤 약올리는 미소로 나를 도발했다.


“좀있다 큰일 날줄 알아요...”

“두고보자는 사람 안무서워요~ 베에-”


낮은 목소리로 경고를 던져도 짓궂은 미소로 쪽쪽 입맞춰오던 시에라는 잔뜩 침이 고인 혀를 내밀고 토옥- 내 귀두에 침을 떨어트렸다.


-찹찹찹찹


끈적한 침과 시에라의 가느다란 손가락이 귀두와 자지에 얽히며 음란한 물소리과 거품을 만들어냈다. 침에 젖어 번들거리는 귀두와 요도를 혀끝으로 핥으며 내 표정을 살피던 시에라는 결국 입을 앙- 크게 벌리고 귀두를 입에 머금었다.

“쬬옵, 쬬옵... 웅긋, 쮸릅♡”

맛있는 간식을 짜먹듯이 귀두를 빨아들이며 쿠퍼액을 빨아먹은 시에라는 음탕한 눈꼬리를 치켜올리며 쯔릅쯔릅- 침이 고인 입 안에 귀두를 굴리며 한정적인 쾌감을 선사했다.

“크으...”


감질나는 쾌감에 허리를 떨며 버티다 결국 참을수 없어 손을 뻗어 시에라의 머리를 움켜쥐었다. 터억 얹혀지는 손과 움켜쥐는 손아귀에 시에라는 여우처럼 싱긋 웃으며 천천히 천천히 목구멍으로 자지를 밀어넣었다.


-쯔륵쯔륵쯔륵

왕복운동하는 머리와 입안 가득 고여있는 침, 자지를 덮은 압력과 한시도 떨어지지않는 뜨거운 혀의 감촉이 만들어낸 조화는 결국 몰아치는 사정감을 불러일으켰다.


“나올거같아요...”

“쮸웁, 쮸웁, 츄릅, 쬬오옵♡”

질척이는 물소리를 내며 자지 뿌리까지 삼킨 시에라는 꽈악- 목구멍을 조이며 기둥을 혀로 간질간질 핥았다. 손처럼 자지를 조여오는 목구멍의 압박과 뜨거운 열기, 입보지라고 해도 무색할 정도로 뛰어난 발전을 보인 시에라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그녀의 머리를 콱 움켜쥐었다.


“쌉니다...!”

행여나 입을 뗄까봐 양손으로 움켜쥔 머리를 딱 붙인체 참고 참았던 정액을 분출했다. 가느다랗게  눈꼬리는 이내   목을 때리는 걸쭉한 정액에 크게 뜨이고 축 늘어뜨린 시에라의 손은 내 무릎을 끌어안고 정액을 받아먹기 좋은 자세를 유지했다.


“우웁, 오긋, 후움...♡”

-쪼오옥♡

마지막 한방울까지 시에라의 입보지에 싸지르자 시에라는 싱긋 웃으며 천천히 자지를 입에서 뽑아냈다. 음탕한 물소리와 함께 질척한 시에라의 입에서 뽑힌 자지는 번들거리면서도 천천히 추욱 가라앉았다.

“헤에...”


쪼그려앉은체 꿀꺽 입에 남은 모든 액체를 넘긴 시에라는 부끄러운지 나를 흘겨보면서도 크게 입을 벌려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는걸 증명했다. 시에라의 작은 입에서 피어오르는 열기와 칠칠맞게 내 음모 한가닥을 입가에 붙인체 나를 올려다보는 순진무구한 눈망울에 나는 다시 자지에 힘이 들어가는걸 느꼈다.


“아 진짜 개꼴린다...”

발기한 자지에는 시에라의 짙은 립스틱 자국이 남아있었다. 기둥 곳곳에 흐릿한 립스틱 자국을 보며 꾹꾹- 시에라의 입술을 귀두로 누르자 시에라는 한심하다는 듯 흘겨보면서도 내심 좋아했다.

“그렇게나 좋아요...? 참나...”


“자국  개만 더 남겨줘요.”

“못말려... 변태.”

-쪼옥 쪼옥

-쭙 

일부러 음탕한 소리를 내며 올려다보는 시에라의 모습에 나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 광경을 즐겼다. 탱글한 시에라의 입술이 자지에 닿였다가 떨어질때마다 붉은 립스틱 자국이 자지에 남았다. 귀두가 땡길정도로 발기한 나는 결국 벤치에서 일어나 시에라의 어깨를 콱 움켜쥐었다.


“...해도 되죠?”


“...무드없게 물어보기는...”


허벅지를 베베꼬며 눈길을 피하는 시에라, 나는 커다란 고목 아래 그늘에 시에라를 이끌고 그녀를 기대게 한뒤 천천히 입을 가까이 했다.

“잠깐만요...”


-뽈칵 가르르르, 

내 자지를 입에 머금은게 걸리는지 파우치에서 가글액을 꺼낸 시에라는 한모금 머금고 가글한뒤 퉤 땅에 뱉었다. 나는 다시 시에라를 내려다보며 천천히 다가가는데 다시 시에라의 제지가 걸렸다.

“하나만 더요.”

-뽈칵 치익 치익

딱봐도 구강 청결제요- 하는 물건을 꺼내 입에 뿌린 시에라는 손바닥을 벌려 하아- 냄새를 맡고는 불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입술을 삐죽였다.


“어떡해, 정액냄새 나는거 같아...”


“그래도 괜찮아요.”

“당신은 당신몸에서 나온거니까 괜찮겠죠. 내가 문제라구요.”
나도 내 몸에서 나온 정액 싫어하는데...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시에라의 황당한 논리에 대꾸하지는 않았다. 여기서 그런말 해버리면 여태 쌓은 분위기는 한번에 무산될게 뻔했다.

“당신 입술, 빨리 먹고싶어요.”

“뭐래... 치이...”


꿈뻑- 적나라한 표현에 당황한 시에라는 내 눈길을 피하면서 혀를 찼다. 오로지 눈길만 피한체 오므린 입술은 쭉 내밀며 흘깃 흘깃 내 표정을 살피기까지 했다.

-쪼옥


“흐으...”


“정말 오늘만이에요?”

짓궂에 웃으며 질문하자 시에라는 툭- 주먹으로 내 가슴을 내려치며 고개를 끄덕였다.

“당연하죠...! 기어오르지 마욧...!”


“나는 계속 이러고 싶은데...”


벌어진 시에라의 다리에 무릎을 끼우고 천천히 다리를 벌렸다. 오므리다가도 툭 툭 내 무릎에 막힌 시에라의 다리를 결국 엉거주춤 벌어지며 자연스레 허리가 떠 내게 다리를 벌린 모양새가 됐다.

“...안된다고 했어요...”


-사라락

머뭇거리며 부정하는 시에라의 모습에 나는 벌어진 치맛단을 쥐고 천천히 접으며 올렸다. 돌돌 말려가는 치맛단과 함께 서서히 들어나는 시에라의 음부의 광경을 즐기며  빠르게 손을 움직일수록 시에라는 초조한 얼굴로 검지손가락을 깨물며 나를 흘겨봤다.

“흐으, 흐으으...”


적나라하게 드러난 시에라의 음부, 항상 그랬듯이 속옷의 기능을 상실한 물먹은 천쪼가리가 딱 달라붙은체 도끼자국을 선보이고 있었다. 나는 검지를 세워 음란한 둔덕라인을 손으로 흝으며 시에라의 귀에 조용히 속삭였다.

“한번 맛보면 오늘로 절대 안그칠텐데... 차라리 지금이라도 도망쳐요.”


진심을 담은 경고였다, 그렇게 민감한 몸을 가진 음란한 여자가 과연 오늘 하루만 맛보고 참을수 있을까? 간지럽히듯 쓸어오는 손가락만으로도 보지를 덜덜 떨며 허벅지까지 애액으로 적시는 시에라가 참을수 있을 리가 없었다.

“그흐읏... 됐거든욧...!”


“알았어요, 그럼 이제부터 말려도 소용 없습니다?”

-스르륵

“흐으응, 흐으으... 나 몰라아...”

팬티끈을 손가락에 걸친후 천천히 잡아 내렸다. 쭈욱- 늘어나는 애액의 실과 함께 허벅지를 타고 주륵 흐르는 음탕한 물. 나는 시에라의 다리를 슬쩍 들어 팬티를 아예 벗기고 음부를 벌렁이며 애액을 토하는 도톰한 일자보지에 얼굴을 파묻었다.


-쮸읍쩌업쭙쭙쭙

“흐응, 흐극, 흐으으, 후에♡”

-콰악

질척이는 보지를 혀로 핥아올리고 도톰한 보짓살을 한웅큼 베어물었다. 입 안 가득 차오르는 보짓살을 잘근잘근 물며 천천히 턱근육에 힘을줘 맛있게 보지를 빨아먹었다.


한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마구 고개를 내젓던 시에라는 콱  머리를 움켜쥐더니 꾸욱 자신의 보지에 내 머리를 눌렀다. 나는 소망대로 베어문 시에라의 보짓살을 입술로 눌러주면서 혀를 천천히 구멍으로 밀어넣었다.


-오물오물오물

침입해오는 혀를 반기며 강하게 물어오는 시에라의 보지에 나는 혀끝으로 입구 윗 주름을 꾸욱 꾸욱 눌러줬다. 클리토리스 뒤편을 자극받은 시에라는 텅텅- 나무에 허리를 튕기며 신음을 억눌렀다.

“후웁, 후읏, 후윽, 흐기이이잇♡”

어떻게든 참아내려는 시에라의 모습에 반발심이 솟은 나는 보짓살을 입에서 떼내고 빳빳하게  클리토리스를 콕콕 혀로 건들였다. 붉게 충혈된 앙증맞은 콩알에 나는 앞니로 콱 깨문뒤 혀 끝으로 열심히 올려핥자 결국 성대하게 가버린 시에라가 찌이익- 조수를 뿜으며 내 얼굴을 적셨다.

“그마아앙... 잘모태서요... 몰라써어... 주거어...”

-쪼옵쪼옵쪼옵

“후그으읏! 보지 핥는거 앙대애... 그망 나저, 그망해애...!”


눈물 흘리며 애원하는 시에라를 뒤로 하고 사막 횡단중 오아시스를 발견한 걸인처럼 열심히 애액을 빨아먹었다. 마구 도리질하며 내 머리를 움켜쥔 시에라의 손길에도 굴하지않고 보지를 빨아주니 결국 한번  조수를 뿜으며 시에라는 실신했다.


“호오오옷♡ 몰라아아 이렁거 몰라아아♡”

천박한 물소리와 음탕한 신음에 자지가 뻐근해졌다, 녹아내린 슬라임처럼 나무기둥에 겨우 달라붙은체 흐느적거리는 시에라의 허벅지를 끌어안고 열심히 보지를 핥았다. 비명을 질러도, 울어도, 내 얼굴을 밀어내도 그녀의 허벅지를 끌어안고 오로지 시에라의 보짓살을 깨물어가며 열심히 핥았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실끊긴 인형처럼 바닥에 널부러진 시에라를 내려다보며 축축한 입가를 소매로 닦았다. 땡기는 혀와 끈적이는 입가가 불편했지만, 빨갛게 부어올라 벌렁이며 애액을 토하는 보지를 보니 충족감이 마구 솟구쳤다.


“흐이이... 흐이... 흐웃...!”

-찌이이익


널부러진체 보지의 쾌감을 가라앉히던 시에라는 손도 안댔는데 결국 한번 더 조수를 뿜으며 가버렸다. 잔여 쾌감에 저렇게 가버리다니 그 당찬 아가씨가 저렇게까지 될줄이야.

먹이를 노리는 늑대처럼 자지를 껄떡이며 시에라를 핥듯이 노려봤는데 내 눈빛을 눈치 챈 시에라는 안좋은 예감이 들었는지 출렁이는 가슴과 포동포동한 허벅지를 덜덜 떨며 몸을 웅크렸다.


“흐으읏... 보지 그마내애... 흐긋...”

애원하는 시에라의 울먹이는 표정과 달리 쾌감에 굴복한 음란한 몸뚱이는 생각이 다른 듯 서서히 다리를 벌렸다. 음부를 드러내며 뻐끔거리는 질구는 마치 껄떡이는  자지를 애원하는 모양새였다.


“흐이잇... 오지마아... 보지 시러어...”


손등으로 얼굴을 가린체 절망어린 목소리로 거부하며 덜덜 떠는 시에라의 입가에는 음탕한 미소가 걸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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