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걱- 촉촉하게 젖은 꽃잎같은 음부에 푸른색 콘돔이 씌인 자지를 문질렀다. 투명한 애액이 문질러져 쯔걱- 쯔걱- 음탕한 물소리를 낼때마다 응어리진 음심에 화악- 불이 붙은것만 같았다.

“후읏...♡ 애태우지만 말구... 네?”

쯔르읍- 풍만한 엉덩이가 뒤로 밀리니 보드라운 살결이 내 허벅지에 착 닿였다. 벌어진 질구는 귀두를 잡아먹어버렸고 찔걱- 귀두만 들어갔을뿐인데 오물오물 물어오는 질구의 조임에 나는 참지 못하고 꾸우욱- 엉덩이를 움켜쥔 채 그대로 허리를 밀어넣었다.

-푸욱♡

“흐으, 후으아앗! 그흣, 하응!”

푸우욱- 질내를 가르고 들어간 자지가 껄덕이며 질내를 가볍게 긁어주자 신음을 흘리던 레이첼은 꽈악- 이불보를 움켜쥐고 가늘게 허리를 떨었다.

“간만의 자지는 어때요? 좋아요?”

“조하아...! 자지, 흐읏, 후으읏, 조하아아♡”

-쯔붑 쯔붑 쯔붑 쯔붑

발정난 레이첼의 보지에서 흘러넘치는 애액탓에 자지가 푹푹 박힐대마다 물을 퍼내는 음탕한 소리가 방안에 울려퍼졌다. 좆대에 밀려 울컥이는 애액이 흘러 침대보와 허벅지를 적실수록 레이첼의 신음은 더더욱 커져갔다.

“흐읏, 후으, 후아앗♡ 더엇, 푸욱, 푸욱 박아줘여어...!”

-찰싹!

“흐으그읏!”

“자지가 많이 고팠나봐요? 응? 아주 박아달라고 몸부림을 치네.”

새하얀 엉덩이를 푸들푸들 떨며 자지를 조르는 레이첼의 모습이 보기 좋아 볼기를 한 대 후려추니 울컥- 한번 더 터져나오는 애액과 함께 앙다문 애널이 벌름거리기 시작했다. 저 음탕한 몰골을 보니 당장이라도 괴롭혀주고 싶었지만 준비도 없이 시작했기에 레이첼의 치부를 굳이 들출 필요는 없다 생각해 손대진 않았다.

“마자여어... 후읏, 주인님의 자지 너무 그리워써허윽?!”

-쿠우웅♡

살랑살랑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보지를 푹푹 박아주는 자지의 존재에 감사를 표하는 레이첼의 빈틈을 그대로 찔렀다. 잔뜩 올라가 발정난 자궁을 귀두로 짓뭉개며 허리를 돌리며 원을 그려주자 하앗- 하아- 헛숨을 내뱉던 레이첼은 그흐읏! 발정난 신음소리와 함께 이불에 얼굴을 파묻고 소리를 내지르기 시작했다.

“응긋♡ 후읏, 후아아아! 귀두가 흐읏♡ 빙글빙그으흐을...!”

“후우, 어딜 빙글빙글 도는데요? 응?”

-찌걱 찌걱 찌걱

좆대를 오물오물 무는 질벽을 휘저으며 꾸욱 꾸욱 귀두에 들러붙는 자궁구를 눌러주자 파르르 떨던 레이첼이 침과 눈물 범벅으로 엉망이 된 얼굴을 살짝 들며 내게 솔직하게 대답했다.

“아가방을 쿡쿡- 누를때마다핫♡ 후으, 우읏, 주인님의 자지가 쿵쿵♡ 느껴져요오...”

-푸욱!

“후으으으읏♡?!”

헤실헤실- 혀를 내빼문채 자지에 취한 얼굴로 음탕한 말을 내뱉는 레이첼의 모습에 자지를 질구까지 뽑아낸 나는 질내가 다시 다물어지기 전 푸욱- 뿌리까지 박아넣었다. 매끈한 복부 겉에 드러날정도로 움푹 박힌 자지가 껄떡이며 질내를 괴롭히자 후읏- 후으? 얼빠진 표정으로 버티던 레이첼은 결국 고개를 까뒤집으며 몸부림치기 시작했다.

“후으, 흐긋, 후아아♡ 흑, 흐기이이잇!”

-퓨웃! 퓻! 퓻!

“얼마나 자지가 고팠으면 이렇게 침을 질질 흘리면서 물어대요? 응?”

벌러덩- 엎드린 채 침대에 얼굴을 파묻은 레이첼의 표정을 보기위해 그대로 뒤집었다. 팡팡팡- 허리를 흔들때마다 출렁이는 엉덩이가 침대에 문질러졌고 엉망인 얼굴을 훤히 드러낸 레이첼은 이불보를 양손으로 꽉 움켜쥔 채 커다란 젖가슴을 이리저리 흔들리는것도 모르고 나를 올려다보며 외쳤다.

“흐윽! 매일, 매일 고팠어요오! 주인님의 자지가, 외로운 보지를 푹푹 박아주기만을 기다렸어요...!”

“크으, 발정난 암캐가...!”

“네에, 주인님의 암캐에요, 그흐으읏♡ 가핫, 카흐으응!”

-꾸우우욱

어느새 허리에 감긴 레이첼의 다리가 꽈악- 내 허리를 짓누르며 푹푹- 보지를 더 깊숙이 찌를수 있게 도왔다. 쬬옵♡ 쬬옵♡ 콘돔 너머로도 느껴지는 자궁구의 어리광에 만족한 나는 꾸욱- 키스해오는 자궁구를 귀두로 짓누르며 땀에 젖은 레이첼의 귓가를 핥으며 나지막히 속삭였다.

“후우, 일단 한발 쌀게요...!”

“아읏, 후으으♡ 주인님의 정자, 아깝지만 뷰르릇 싸주세요...?”

꼬옥- 내 목덜미를 끌어안고 코알라처럼 엉겨붙은 레이첼은 땀에 젖은 젖가슴을 꾸욱- 내 가슴에 문지르며 허리를 더 강하게 짓눌렀다. 레이첼의 발목이 힘을 주고 내 허리를 짓누를수록 엉겨붙는 자궁구를 강하게 짓누른 나는 결국 참지 못하고 그대로 사정했다.

-부우우욱!

“후아아아...♡ 주인님의 정자가 가드윽...”

자궁을 때리는 정자의 쾌감은 없지만 질내를 두들기는 콘돔도 꽤 마음에 들었는지 바르르- 몸을 떠는 레이첼. 품안의 레이첼의 향기를 폐부 깊숙이 스며들정도로 맡은 나는 땀에 젖어 열기가 느껴지는 레이첼의 목덜미에 쪽 쪽 입을 맞추며 그녀에게 속삭였다.

“새로 끼워줘요...”

“후읏, 어리광쟁이...”

-쯔르읍, 쯔걱...

“하아아아...♡”

애교부리는 강아지처럼 내 뺨에 얼굴을 비빈 레이첼은 허리에 감은 다리를 풀고 침대에 털썩 누운 채 잠시 숨을 고르다가 스스로 뒤로 물러나 쯔걱- 자지를 빼내곤 새빨개진 얼굴로 나를 꾸짖었다.

“정마알... 이렇게 한가득 싸버리면 어떡해요... 이제 두시간밖에 안남았는데에...”

물컹- 과장을 좀 보태 작은 물풍선 크기만큼 부푼 콘돔을 쯔르륵- 빼낸 레이첼은 출렁출렁 몇 번 흔들어보더니 꿀꺽- 침을 삼키고는 나를 바라보더니 야릇하게 혀를 놀리며 아앙- 크게 입을 벌렸다.

“오...”

-주륵

“하움, 쮸웁, 쮸웁♡ 츄릅, 하웁, 쿠흡♡”

잔뜩 내밀어진 혀 위에 걸쭉한 정액이 툭- 떨어지자 혀를 오므린 레이첼, 그대로 곡선을 그리는 혀를 타고 물컹이는 정액들이 주르륵- 레이첼의 입안으로 흘러들어갔다. 꿀럭거리는 젤리같은 정액을 꿀꺽 꿀꺽 받아먹은 레이첼은 손가락을 모아 쭈욱- 정액 한방울까지 짜내곤 손에 묻은 정액까지 핥아먹었다.

-꿀떡♡

“후으으으음... 아아아-♡”

쩌억- 침줄기와 함께 크게 벌어진 입, 한순간 풍기는 진한 정액향과 함께 텅빈 레이첼의 입안은 그녀가 그 많던 정액을 한입에 삼켰다는 증거였다.

“진하고, 건강한 정액이에요...♡”

스윽- 매끈한 복부를 양손으로 쓰다듬으며 M자로 벌린 다리를 쩌억- 더 벌리며 검지와 중지로 보지를 벌리는 레이첼, 이미 잔뜩 튄 애액으로 흠뻑 젖은 음모가 늘어졌고 새하얀 거품이 일어나 레이첼의 음부는 새하얀 거품과 애액 투성이였지만 레이첼은 신경쓰지 않는 듯 했다.

“아, 깜빡 잊을뻔했네...?”

후훗- 하고 가볍게 웃은 레이첼은 몸을 뒤집고 침대 옆에 세워진 서랍 위를 더듬기 시작했다. 텁- 뭉텅이로 쌓여있는 콘돔중 하나를 부욱- 찢은 레이첼은 요사스러운 눈웃음으로 나를 흘겨보더니 툭- 입술에 콘돔을 물고는 내게 다가왔다.

“그런건 또 언제 배웠어요?”

“후움, 후후...”

-쯔법

눈웃음을 그린 레이첼은 단숨에 귀두에만 콘돔을 씌우곤 쪽-쪽- 요도에 몇 번이고 키스를 남긴후 쭈웁- 귀두를 입안에 삼키곤 그대로 주르르르륵- 자지를 삼켰다.

“푸흐, 후아아...♡ 배운대로 잘 됐네요...”

“오...”

잔뜩 오므려진 레이첼의 입술에 밀려난 콘돔이 뿌리까지 끼워져있었다. 음모 몇가닥이 껴있었지만 큰 문제가 없었기에 다시 침대에 누워 벌름거리는 보지를 훤히 드러낸 레이첼의 위를 그대로 몸으로 덮었다.

“두시간 남았다고 했죠?”

“후읏, 네헤... 후후후, 벌써 힘드신건 아니죠...?”

아니? 혀를 날름거리며 도발하는 레이첼의 행동에 살짝 발끈한 나였지만 기대감과 희열로 가득한 눈빛을 읽은 나는 코웃음을 치며 쯔걱- 푹 젖은 보지에 자지를 밀어넣으며 레이첼에게 속삭였다.

“남은 콘돔 싹다 가지고 와요.”

“후아아아...♡ 역시 주인니임...”

간드러지는 콧소리와 꾸욱- 엉겨붙는 레이첼, 목과 허리에 휘감긴 레이첼의 사지를 확인한 나는 그대로 체중을 싣고 레이첼의 보지를 푹푹 쑤시기 시작했다. 질내사정까지 남은 시간은 두시간,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콘돔을 레이첼의 몸에 덮기 위해 미친 듯이 허리를 흔들었다.

“후읏, 후아아아♡ 쿵쿵, 두드리고 있어요...!”

철퍽- 레이첼의 허벅지에 얹혀지는 콘돔 하나.

“후윽, 호오오옷! 가핫, 가아아♡ 흐읏, 하아악...!”

도리도리- 고개를 내저으며 다리를 푼 레이첼의 자궁을 꾹 꾹 짓누르며 사정, 곧바로 빼낸 콘돔 한 장을 오른쪽 허벅지에 얹고 곧바로 콘돔을 끼운후 삽입했다.

“그흣, 후으으읏?! 하앗, 하아아앙! 앙대, 흐윽, 호오오옷!”

찹찹찹찹찹- 표피가 벗겨진 레이첼의 클리를 애액 잔뜩 묻힌 손바닥으로 미친 듯이 문지르며 부르륵- 그대로 사정했다. 잔뜩 부푼 콘돔을 꺼내고 찔꺽- 허벅지에 얹은 뒤 콘돔을 끼우고 그대로 삽입했다.

“후아아앗♡ 하앗, 후으, 후으응, 하응, 하악, 가흐으으윽♡”

목놓아 엉엉 울기 시작한 레이첼, 꽈아악- 그녀의 손에 붙들린 이불보가 당겨지면서 이불이 뒤엉켰지만 부르르- 자궁을 두들기는 콘돔을 레이첼에게 여과없이 느끼게 해준 뒤 그대로 뽑아낸 콘돔을 툭- 레이첼의 허벅지에 얹었다.

“후우, 후우...”

책상에 놓인 물통을 집고 꿀꺽꿀꺽 반통을 단숨에 비웠다. 목놓아 울어 메마른 입안을 침으로 축이고 있는 레이첼이 안쓰러워 쮸우웁- 입은 맞춘뒤 물을 넘겨줬다.

“쮸읍, 후움, 후웁, 쮸우♡”

-꿀꺽

몇 번째지? 레이첼의 허벅지에 얹혀진 열몇개의 콘돔. 겉에 묻은 애액이 주르륵- 흘러 레이첼의 허벅지에 애액의 폭포를 그려놨지만 보기 싫다거나 하진 않았다.

-쯔걱

“후으읏♡”

이번엔 색다르게 콘돔을 끼워보기 위해 레이첼의 질구에 콘돔을 갖다댄후 귀두를 맞추고 콘돔을 양쪽으로 살짝 벌리며 그대로 허리름 밀어넣었다.

-쯔르르르릅♡

“후읏, 후그으읏!”

제대로 끼워진건가? 뭔가 헐거워진 자지의 감촉에 의아해하며 푹푹푹- 레이첼의 보지를 쑤시다가 그대로 사정했다. 부르르르륵- 귀두 끝에서 느껴지는 자궁구의 존재감에 쯔걱- 자지를 뽑아냈지만 얼마나 보지를 앙다물었는지 콘돔만이 레이첼의 보지에 남아있었다.

“후으, 후읏, 후으, 하아아아...♡”

-주르륵

잔뜩 오므러진 일자보지에 끼어있는 콘돔, 콘돔에서 주륵- 정액이 흘렀지만 레이첼은 콘돔의 존재도 모르고 커다란 젖가슴을 쌔액 쌔액- 거친숨과 함께 흔들어대며 잔뜩 풀린 혀로 나를 애타게 찾았다.

“쥬인니히이임♡ 흐읏, 후으으읏... 주인니이임...”

“여기 있어요.”

뭉클- 레이첼의 젖가슴을 우왁스럽게 움켜쥐며 꾸우욱- 잡아당기자 하윽, 한마디 신음을 내뱉은 레이첼은 꼬인 혀로 내게 애원했다.

“이제, 암캐 보지에 잔뜩 정액 채워넣어도 되니까아...♡”

피식- 그만해달라고 애원하는줄 알았더니 허가가 떨어졌다. 애욕에 젖은 음탕한 레이첼의 몸을 손가락 끝으로 쓰다듬은 나는 껄떡이는 자지를 꾸욱- 잔뜩 충혈된 레이첼의 클리에 비비며 아직도 보지에 끼어있는 콘돔을 쭈욱- 잡아당겼다.

울컥- 벌어지는 질구와 흘러넘치는 정액. 콘돔이 뽑히자 벌름거리는 질구를 확인한 나는 그대로 쯔걱- 귀두를 질구에 갖다대고 천천히, 아주 천천히 자지의 모양을 레이첼이 느낄수있게 허리를 밀어넣었다.

“후읏, 후으으♡ 하아, 드러와앗... 생자지...♡”

-쯔걱 쯔걱 쯔걱

“후읏, 호오오옷♡ 귀두가, 긁으면서헛, 후읏, 쿠웅 쿠웅- 자궁을 두드려엇...”

꽈아악- 잔뜩 벌어진 다리와 다르게 자지를 물어오는 보지의 조임을 즐기던 나는 쬬옵- 쬬옵- 발정난 암캐의 자궁답게 귀두에 엉겨붙는 자궁구를 느끼고 피식 웃으며 레이첼의 복부를 쓰다듬었다.

"오늘 진짜 임신 시켜줘야겠네... 이제 막 생자지 넣었을 뿐인데 이렇게 엉겨붙다니."

"네헤엣♡ 주인님만의 암캐를 부디 임신시켜주세요오...! 흐읏, 노력할테니까아..."

꽈아악- 임신 시켜줘야겠다는 선언과 함께 내 허리에 엉겨붙는 레이첼의 다리, 바르르 미세하게 떨리는 레이첼의 다리에서 느껴지는 감정은 사라지는 불안감과 충족되는 애정이었다. 말없이 떠나고 몇달이 되서야 돌아온 나에게 레이첼은 많은 감정을 느꼈나보다. 임신시켜주겠다는 한마디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달라붙는걸 보니 내가 몹쓸놈이긴 하단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

-쯔붑 쯔붑 쯔붑 쯔붑♡

"후읏, 후아아아♡ 주인님의 자지, 후읏, 저를 임신시키려고 쿵- 쿵- 제 자궁을 두드려요...♡"

"후우, 좋아요? 임신시켜준다니까 좋아요?"

"네헤에엣, 주인님의 사랑, 주인님의 씨를 받을수 있어서 행복해요오... 흐읏, 후아아♡"

쯔걱- 쯔걱- 쯔걱- 거품이 이는 보지와 함께 푹푹푹 허리를 흔들자 홍수라도 터진것처럼 애액을 질질 흘리는 레이첼, 미처 삼키지 못한 침이 주르륵- 입가에 흐르고 이미 까뒤집은 눈은 미칠듯한 절정을 표현하고 있었다. 빨판처럼 꽉 붙들리는 보지 주름을 헤집으며 푸욱- 자궁을 짓누른 나는 울컥 치솟는 사정감에 그대로 참지 않고 레이첼의 귀에 소리쳤다.

"쌀테니까, 한방울도 남기지 말고 받아내요. 알았어요?"

나 자신이 듣고도 놀란 짐승처럼 그르렁거리는 소리에 레이첼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붕붕붕-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진한 미소와 함께 부르르륵- 그대로 사정했다.

"후앗, 하아, 하앙, 흐으으으읏♡ 오호오옷♡"

첨탑처럼 치솟는 혀와 바르르르- 떨리는 레이첼의 등골, 이불보를 쥐어짜듯 음켜쥔 레이첼은 온몸을 들썩이면서도 다리만큼은 풀지않고 내 허리를 꽈악 조였다.

뿌륵- 결합부에서 삐져나온 정액이 흘러 침대보를 적셨다. 부르륵- 레이첼의 자궁을 두들기는 정액이 자궁을 가득 메우고도 부족했는지 질내를 흠뻑 적시곤 새어나온 모양이었다. 나는 느슨해진 보지주름과 헐거워진 레이첼의 다리를 느끼고 푸욱- 정액으로 가득찬 자궁을 다시 한번 귀두로 짓이기며 레이첼에게 말했다.

"오늘 잠 안재울거에요. 먼저 부탁한건 레이첼이잖아요?"

"하아, 아아아...♡"

내 체중에 깔아뭉개진 레이첼은 절망감과 환희과 뒤섞인 눈빛으로 나를 올려다 봤다. 쿠웅- 공성추처럼 자궁을 두들기자 찌붑- 보지에서 새어나온 정액이 레이첼의 음부와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뻐끔거리는 애널을 적시는 정액의 흐름에 레이첼은 바르르- 떨다가도 나를 응시하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사랑해요 주인님♡"

"사랑해요."

그렇게 시작된 레이첼 임신시키기는 밤새도록 끝나지 않았다. 삐걱삐걱- 쿵- 쿵- 흔들리는 침대와 미친듯이 짓누르는 귀두의 무게에 레이첼은 몇번이고 몇번이고 허리를 꺾고 바르르 떨면서도 사정의 순간만큼은 멀쩡히 정액을 받아냈다. 그렇게 수십번을 사정하고 애액과 뒤섞인 끈적이는 정액을 부르륵- 보지에서 내뿜은 레이첼은 부풀어오른 배에 손을 얹은채 넋이 나간 사람처럼 조용히 읊조렸다.

"아아...♡"

잔뜩 부푼 배와 부어올라 붉어진 보지. 산발이 되어 엉망인 레이첼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정리해준 나는 쿠웅- 쿠웅- 자그마한 맥박이 들리는 착각까지 경험했다. 처음으로 임신시킨 여자고, 처음으로 나만의 것이 된 여자였다. 레이첼은 나와의 사랑의 결정체를 느꼈는지 인자한 미소로 배를 쓰다듬으며 조용히 수마에 빠져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