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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노예들의 주인이 됐다-137화 (137/395)

“절 좀 도와줬으면 좋겠는데요오-”

매일같이 부탁해오는 여인들의 공세에 못 이겨 밖을 나돌기 며칠, 지칠 대로 지쳐 방안에 쉬고 있는 내게 찾아온 미네르바가 대뜸 한 말이었다.

어째 찾아오는 사람마다 하는 말이 똑같네. 어깨를 으쓱인 나는 여러모로 신세진 미네르바의 부탁을 거절하기도 그래 서 내게 내민 미네르바의 손을 움켜쥐며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아 별건 아니고요, 마녀들이 몇 명 찾아와서 약의 효능을 선보여아 할거같아서요오-”

스윽- 매끈한 배를 쓰다듬으며 수줍어하던 미네르바는 움켜쥔 내 손을 조물조물 주무르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제가 만든 약을 먹고 다른 마녀들한테 보여줘야 할 거 같아서요...”

“네...?”

꿀꺽- 침을 삼킨 미네르바는 빨갛게 익은 갈색 뺨을 손바닥으로 쓰다듬으며 말했다.

“다른 마녀들에게 제가 임신하는걸... 보여줘야 할 것 같아서요...”

로브를 벗은 미네르바는 검은색 마수 가죽으로 만든 탱크톱을 쓰다듬으며 야릇한 숨결을 토해냈다. 불끈 힘이 솟는 내 고간을 살펴본 미네르바는 정상- 이라고 체크한 후 빗자루에 걸터앉은 뒤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며 나를 끌어당겼다.

“피곤한줄 알았는데 괜찮나보네요오- 그럼 가볼까요오...?”

“아, 네...”

“자 어서 제 빗자루 위에 올라타세요오.”

“그런데 웬 빗자루에요?”

“친구들이 집들이 선물로 줬답니다아-”

그대로 미네르바의 빗자루에 올라탄 나는 불편함을 안고 그대로 오두막으로 날아갔다. 한참 미네르바의 손을 잡고 날아다니던 해방감에 비하면 빗자루는 쓰레기와 다름없었지만 기쁜 기색의 미네르바를 보니 뭐라 한소리 했다간 혼날 것만 같아 입을 꾹 다물었다.

**

투욱- 땅에 가볍게 착지한 미네르바는 손가락 끝을 휘둘러 빗자루를 벽에 세운 뒤 문으로 향했다. 덜컥 돌아가는 문고리와 함께 문이 열리자 훅 풍겨오는 진한 여체의 향에 나는 코를 벌름거리며 오두막 안으로 들어섰다.

“왔구나. 미네르바.”

검은 고깔모자를 가볍게 걸쳐 쓴 풍만한 젖가슴의 마녀가 나른한 목소리로 손을 흔들었다. 땅에 닿일정도로 기다란 검은색 곱슬머리와 함께 거의 멜론만한 젖가슴을 흔들거리는걸 보니 생긴 게 무슨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여인이었다.

“늦잖아. 내가 그냥 순간이동 시키라 했잖아!”

내 명치쯤에 올만한 자그마한 소녀 같은 마녀가 앙칼진 목소리로 미네르바를 꾸짖었다. 앞선 마녀와 마찬가지로 바닥까지 늘어진 주황색 삐삐머리를 찰랑이던 마녀는 로브를 꽁꽁 싸매고 있었지만 겉으로만 봐도 잘빠진 여인의 몸을 갖고 있었다.

“준비가 끝났군. 기대하겠다.”

마녀들의 가운데 선 칼단발을 한 은빛 머리 마녀가 싸늘한 목소리로 손을 휘둘렀다. 착착착 어질러진 테이블과 바닥이 깨끗해지며 나와 미네르바의 몸이 자연스레 침대로 날아갔다. 텁 텁- 침대에 걸터앉은 나는 말끔한 흰색 정장을 차려입고 나를 내려다보는 마녀의 눈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그, 반갑습니다.”

“반갑다. 나는 혹한의 마녀 라우라다.”

은빛 머리의 마녀가 냉혹한 표정으로 내게 손을 내밀었다. 맞잡은 손을 붕붕 흔들자 손을 거둔 마녀가 뒷짐을 쥔 채 나를 내려다봤다.

“...힐다.”

입술을 삐죽이며 내 얼굴을 흘겨본 작은 체구의 마녀가 작게 속삭인 후 홱 고개를 돌렸다. 어깨를 으쓱이고 남은 마녀를 바라보자 꾸욱- 나를 끌어안은 풍만한 체구의 마녀가 달콤한 목소리로 말했다.

“나는 환상의 마녀 레이니야. 반가워...! 너무 귀여운 아가다-”

“레이니 그쯤 해둬, 미네르바의 짝이다.”

라우라의 제지에 울상을 지은 레이니가 풍만한 가슴을 내게 문지르다가 천천히 떨어졌다. 코끝을 맴도는 진한 체향에 정신을 못 차릴 때 쯤 꽈악- 내 볼을 꼬집은 미네르바가 입술을 삐죽이며 작게 속삭였다.

“정신 차려요. 마녀들한테 한번 얕보이면 끝장이라구요.”

“아, 알았어요...”

“흠, 그럼 시작해도 되겠나?”

짝- 가볍게 박수친 라우라가 속삭이는 나와 미네르바의 사이에 끼어들곤 질문했다. 어차피 할 얘기는 다 나눴기에 고개를 끄덕이자 미네르바도 고개를 끄덕이며 라우라에게 손짓했다. 크흠- 헛기침을 한 라우라는 품에서 편지를 꺼내곤 큰 목소리로 읽으며 미네르바를 바라봤다.

“그럼 미네르바, 마녀들을 대표해 다시 묻겠다. 그대가 연구해온 마녀들의 임신을 가능하게 하는 약이 정말 완성된 건가?”

“네에, 완성했습니다. 이미 성공한 사례도 있고 저도 성공 할 뻔했어요. 이건 정말 마녀들을 임신시킬 수 있답니다.”

자신의 업적을 떠들며 점점 흥분한 미네르바는 어느새 침대에서 일어나 커다란 목소리로 테이블에 놓인 약병을 집고 빙글빙글 돌았다. 성공 사례라면 레이첼인가? 아직 부푼 기색이 없는 배를 쓰다듬으며 사색에 잠겨있던 그녀를 떠올린 나는 침묵을 유지하며 미네르바를 바라보는 라우라의 입술을 가만히 지켜봤다.

“그래, 인간 여성이 임신한건 우리도 동의하에 확인했다. 그렇지만 그대는 실패하지 않았나?”

라우라의 단언에 이를 빠득 간 미네르바는 후우- 후우- 심호흡을 한 후 그대로 약을 삼켜버렸다. 서슴없는 행동에 힐다와 레이니가 화들짝 놀랐지만 오로지 나와 라우라만은 이 상황을 받아들였다.

“어차피 언니들에게 보여 줘야 하잖아요? 저는 준비 됐어요. 오늘 이 자리에서 증명해보이겠어요.”

“어머머머...”

얼굴을 붉히고 나와 미네르바를 흘겨보는 레이니와 화들짝 놀라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미네르바를 지켜보는 힐다. 그 둘의 반응을 엿본 나는 내게 손을 내미는 미네르바의 손을 꽉 움켜쥐고 그녀의 귀에 속삭였다.

“조금 가라앉히고 침착하게 해요. 시간은 많잖아요.”

“...알았어요...”

미네르바에게 받은 도움이 많은 만큼 여기까지 온 이상 무르긴 글렀다. 미네르바와 힘을 합쳐 그녀의 업적을 저 마녀들에게 증명해야한다는 사명이 생긴 나는 싱숭생숭한 마음을 애써 정리하며 라우라를 바라봤다.

“그럼... 그냥 이 자리에서 보여드리면 되는 겁니까?”

내 질문에 붉은색 입술을 엄지로 쓰다듬은 라우라는 아주 미약한 미소를 띠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레이니의 마법으로 그대들의 정황을 지켜볼 거다. 우리가 보이지 않도록 해줄 테니 그냥 하던 대로 하면 된다.”

지켜보다니, 같이 자는 것도 아닌 여자한테 하는걸 보여주는 건 처음이라 괜히 멋쩍어진 나는 머리를 긁으며 미네르바의 눈치를 살폈다. 이미 자신이 먹은 약의 효능을 입증하기 위해 눈이 돌아간 미네르바는 하아- 하아- 거친 숨을 몰아쉬며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사라지기 직전 흐릿해진 마녀들에게 물었다.

“그, 그냥 평소처럼 하면 되는 겁니까?”

“그렇다, 미네르바와 평소 사랑을 나누듯 하면 되니 마음 놓도록.”

안심하라는 말과 함께 완전히 사라진 마녀들의 모습에 나는 침대에 걸터앉은 채 새빨간 입술을 오므렸다 폈다 장난치는 미네르바를 바라봤다.

막상 평소처럼 하라고 하니 쉽게 손이 안 움직였지만 일단 미네르바의 부탁이니 나는 곧바로 손을 뻗어 미네르바를 꽉 끌어안은 뒤 그녀의 머리에 손을 얹고 자연스레 내 입술 쪽으로 잡아당겼다.

“쮸웁, 후음, 후웃... 츄릅, 쮸우...♡”

뜨거운 콧김과 함께 내 목덜미를 끌어안고 입을 맞추던 미네르바는 어느새 키스에 심취해 쬬옵- 쮸웁- 내 입술을 물고 빨며 늘어지기 시작했다. 점점 번지는 미네르바의 립스틱과 입안을 휘젓는 축축한 그녀의 혀를 음미하며 키스를 나눈 뒤 쯔릅- 천천히 입을 뗐다.

“베에- 헤헤...”

주륵- 입가에 침 한줄기를 흘리며 헤픈 웃음을 지은 미네르바가 몽롱한 눈으로 내게 달려들었다. 꾸욱- 풍만한 가슴이 내게 맞닿아 그대로 짓눌렸고 통통한 갈색 허벅지를 잔뜩 벌린 미네르바는 음부를 드러내고는 쯔걱- 쯔걱- 푹 젖은 속옷을 내 고간에 문지르고 있었다.

“헤으, 헤에... 주인니힘, 주인니임...”

내 허벅지에 걸터앉은 채 음탕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푹젖은 보지를 고간에 문지르는 미네르바의 모습은 마치 약에 취한 약쟁이같았다. 츄우- 츄우- 먹이를 조르는 아기새처럼 도톰한 입술을 내미는 그녀의 볼을 쓰다듬으며 물었다.

“괜찮아요? 뭔가 술에 취한 거 같은데...”

“아니에요, 아니죠. 마녀 전용 임신약은 조금 달라서? 그래서 조금 붕 뜨는 느낌이 드네?”

빙글빙글- 소용돌이처럼 돌아가는 눈동자로 나를 바라보는 미네르바는 쬬오옵- 잔뜩 입을 벌려 내 입술을 덮고는 강한 흡입력으로 내 입술을 빨아먹으며 축축한 혀로 내 앞니를 날름날름 핥았다.

“쮸웁, 후으, 하웁, 우음...!”

레이첼이 약을 먹었을 땐 이 정돈 아니었던 거 같은데... 레이첼의 반응과 천지차이인 미네르바의 모습에 적응이 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무를 순 없었다. 슬쩍 마녀들이 사라진 방향을 흘겨본 나는 여전히 내 품에서 입술을 열심히 탐하는 미네르바의 등을 쓰다듬으며 탱크탑안에 손을 밀어 넣었다.

투둑- 툭-

퍼엉- 하는 효과음이 들린 건 내 착각일까? 후크를 풀자마자 출렁이는 젖가슴을 감상하며 미네르바의 옷을 하나씩 벗겨냈다.

“후으응, 조아아... 조아아...”

사락- 사락- 천 스치는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나신이 된 미네르바, 오두막에 드러난 구릿빛 피부는 땀에 젖어 번들거리고 있었고 탱탱한 엉덩이와 둔부를 덮은 팬티는 맞닿은 부분이 푹 젖어 본래 팬티의 색을 찾아볼 수 없었다.

“미네르바의 보지, 따뜻해요.”

-질꺽...♡

“후아앗... 흐응, 주인님의 손가락도... 단단하고 두툼해서, 기분 조하요...♡”

낼름- 침에 젖은 혀로 내 볼을 연신 핥으며 감상을 늘어놓던 미네르바는 찔걱찔걱- 질벽을 긁으며 푹푹 쑤시는 손가락이 주는 쾌감에 부르르- 몸을 떨며 꾸욱- 커다란 젖가슴을 내게 짓누르며 말했다.

“흐이, 흐이이...! 하아, 애태우는 건 그마한... 으응? 빨리히이...”

악기를 튜닝 하듯 음탕한 미네르바의 몸을 이곳저곳 주무르며 그녀의 반응을 엿봤지만 지속되는 애무에 지쳤는지 내 옷깃을 잡고 늘어지는 미네르바였다. 나도 자지가 아파올 지경이라 고개를 끄덕이며 곧바로 바지를 벗고 오두막에 잔뜩 발기한 자지를 드러냈다.

““““와아아...””””

탄식과 함께 꿀꺽- 침 넘기는 소리가 오두막에 퍼졌다. 아, 지켜보고 있뎄지? 미네르바의 몸을 갖고 놀며 끌어올린 몰입감이 마녀들의 탄식에 가라앉았다. 쯔걱- 자지를 쥐고 푹 젖어 음탕한 꿀물을 울컥울컥- 흘려대는 미네르바의 질구에 문지르며 그녀에게 물었다.

“그럼 이대로 시작하면 되는거...죠?”

“으흐응♡ 아, 잠시만요... 레이니?”

헤롱헤롱한 얼굴로 머리를 돌리며 스스로 귀두에 보지를 문지르던 미네르바는 내 질문에 잠시 총기를 되찾은 얼굴로 레이니를 호출했다. 스르륵- 걷어지는 투명장막 너머 수줍은 얼굴로 대기하던 레이니가 작은 완드를 품에서 꺼내더니 휘릭- 휘둘렀다.

-사아아악

완드 끝에서 튀어 나온 마나가 미네르바의 배에 깃든 후 잠시 눈부신 빛이 일어났다. 눈을 질끈 감고 빛이 꺼지길 기다린 후 찌뿌둥한 눈을 부스스 뜨자 레이니는 사라졌고 신비한 광경만이 남아있었다.

“오...”

미네르바의 배엔 작은 하트 문양이 새겨져 있었고 꾸욱- 미네르바의 손가락이 닿자 작은 사각형이 허공에 떠올랐다. 사각형 안엔 선 분홍빛 주름이 쭈글쭈글 맞닿여있었고 그 끝엔 찌그러진 작은 풍선같은게 자리 잡았다.

아니겠지? 머릿속에 떠오른 상상을 애써 무시하며 미네르바에게 집중했다. 찔걱- 찔걱- 애액에 뒤덮인 보지를 끊임없이 귀두에 문지르던 미네르바는 달콤한 숨결과 함께 쯔르릅- 내 위에 주저앉으며 자그마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오늘 꼭 주인님의 아가, 임신시켜주세요...♡”

-푸욱♡

“흐그으흐읏!”

간질간질한 숨결을 내뿜으며 야릇한 목소리로 속삭이는 미네르바 탓에 나는 참지 않고 그대로 허리를 튕겼다. 푸욱- 단숨에 앙다문 보지를 가르고 삽입된 자지와 헤픈 미소를 지으며 꾸욱- 내 허리를 조이는 미네르바의 다리. 그리고...

[쯔걱- 쯔걱- 쬬옵-]

사각형 안엔 꽉 다문 선 분홍빛 주름을 가른 커다란 자지가 뭉클거리는 풍선을 꾸욱 짓이겨 올리는 모습이 보였다. 내가 허리를 살짝 돌릴 때마다 질내를 긁어대던 자지가 빙글빙글 움직였다.

-찔걱 찔걱 찔걱 찔걱

미네르바의 풍만한 엉덩이를 움켜쥐고 뿌리까지 삽입한 자지로 자궁을 꾹 꾹 누르며 그녀의 엉덩이를 문질렀다. 쯔걱- 쯔걱- 내 치골에 문질러지는 오돌토돌한 클리와 애액에 젖은 음모가 사각 사각- 음탕한 소리를 자아냈다.

배합에 신경 쓰는 연금술사처럼 신경 써서 미네르바를 휘저으며 장난치기도 잠시 그흑- 흐응- 발정난 고양이처럼 애타는 콧소리를 내는 미네르바를 주르륵- 뽑아내고 그대로 쿵- 찍어 내렸다.

“오호오오옷♡”

투두둑- 보지에서 튄 애액이 내 하체를 더럽혔지만 나는 신경 쓰지 않고 맨들맨들한 구릿빛 피부를 문지르는 미네르바의 몸을 들었다가 쿵- 내려놓고 들었다가 쿵- 내려놓으며 그녀의 자궁을 짓이기듯 괴롭혔다.

“가흣, 앙대햇, 아가방 그렇게 쿵 쿵 괴롭히며헌...♡”

황홀한 두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도리도리 고개를 내젓는 미네르바는 입으론 안 된다고 했지만 더 해달라는 듯 나를 유혹했다. 그런 미네르바에게서 눈을 돌리고 사각형 안을 살펴보자 쪼옵♡ 쪼옵♡ 잔뜩 자극받은 자궁이 헤픈 입을 벌리곤 내 귀두에 달라붙어 아기씨를 조르는 광경이 보였다.

“칠칠맞은 자궁은 정액 싸달라고 엉겨 붙고 있는데? 응?”

굳이 화면을 보지 않아도 귀두 끝에서 느껴지는 간질간질한 쾌감에 만족하며 미네르바를 비웃자 화악- 얼굴을 붉힌 미네르바가 내 허리를 더 강하게 조이며 애타는 목소리로 흐느꼈다.

“흐으응♡ 주인님의 아가 갖고싶으니까하... 칠칠맞은 마녀의 자궁에 주인님의 대단한 정자 퓻- 싸주세요오...♡”

앙- 귀여운 애교와 함께 내 귓불을 깨문 미네르바가 꾸우욱- 다리와 보지를 조이며 엉겨 붙었다.

-쯔붑 쯔붑 쯔붑 쯔붑♡

떡 찧듯 꽉 움켜쥔 미네르바의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기도 잠시 쬬오옵♡ 떨어지지 말라는 듯이 엉겨 붙는 자궁구의 애교에 코웃음 친 나는 파앙- 그대로 허리를 쳐올려 자궁구에 귀두를 딱 붙인 후 미네르바에게 선언했다.

“일단 한발 쌀 테니까... 알았지?”

“히잇, 흐엣♡ 후읏, 후으, 후아앙...!”

찹찹찹- 하얀 거품에 흠뻑 젖은 음모끼리 문지르며 결합부를 잔뜩 문지르자 흐느끼는 듯한 신음을 내뱉던 미네르바가 홰액- 고개를 뒤로 꺾고는 혀를 쭉 내밀곤 그대로 절정에 달했다. 꾸우욱- 자궁구를 짓누르던 나도 솟구치던 사정감을 억누르지 않고 그대로 말캉이는 미네르바의 자궁에 정액을 대차게 싸질렀다.

-부르르르륵!

화면 안의 자지가 잠시 부풀더니 요도에서 걸쭉한 정액을 그대로 쏟아냈다. 쬬옵♡ 엉겨 붙는 자궁구덕에 한 방울의 낭비도 없이 부르륵- 자궁을 두들기는 정액들은 순식간에 자궁 안을 빵빵하게 채우고 그대로 넘쳐버렸다.

부륵- 자지를 물어대던 주름을 밀어내고 흘러넘치는 정액, 내 음모위에 투두둑- 정액이 떨어지는 감각은 썩 좋진 않았지만 화면안의 자궁은 이 걸쭉한 정액을 전부 담아내고 있었기에 용서할 수 있었다.

-뽑

고개를 까뒤집으며 실신한 미네르바에게 맞추기 위해 자지를 뽑자 경쾌한 소리가 오두막에 울렸다. 쑥스러움에 머리를 긁으며 미네르바를 침대에 눕힌 후 본격적인 2차를 뛰기 위해 새액 새액- 숨을 고르는 미네르바의 위에 올라탄 그때 촤락- 장막이 걷혀졌다.

“실례- 잠시 확인해볼게 있다.”

장막 너머에서 걸어 나온 라우라는 미세한 홍조를 띄고 미네르바의 보지를 쓰다듬었다. 힐끔- 내 자지를 쳐다본 라우라는 젤리처럼 꽉 뭉쳐진 정액을 감탄어린 눈으로 보고는 꾸벅 고개를 숙이고 다시 장막 안으로 들어갔다.

쬬옵-

무슨짓을 하는지 알 수 없어 괜한 추측을 하기도 그랬던 나는 생각을 거두고 눈앞의 미네르바를 내려 봤다. 새액- 새액- 고른 숨소리와 함께 부푸는 풍만한 젖가슴과 침대에 눌린 펑퍼짐한 엉덩이, 어느새 앙다물어 정액 한 방울 흘리지 않는 보지를 주의 깊게 훑어본 나는 껄떡이는 자지를 다시 보지에 문지르며 미네르바의 위에 올라탔다.

“흐으, 흐응, 후으, 후으응♡”

꾸우욱- 얼마 없는 손아귀 힘으로 이불보를 움켜쥔 미네르바는 앙다문 질구를 밀고 들어오는 자지를 받아내며 음탕한 콧소리를 흘려댔다. 흘러넘친 애액과 내 정액 덕에 단숨에 뿌리까지 삽입된 자지는 쯔걱- 앙다문 자궁구를 괴롭히며 질내의 조임을 맛보기 시작했다.

“므흑, 후으윽♡ 헤엑, 헤읏... 조하아, 자지 조아하아♡”

헤에- 축축한 혀를 아랫입술에 얹고 개처럼 헐떡거리던 미네르바는 단단한 귀두가 주르륵- 질내를 긁어줄때마다 약에 취한 약쟁이처럼 자지가 좋다고 중얼거렸다. 분명 그녀를 임신시키기 위한 증명 섹스일 텐데 뭔가 이상하게 흘러가는 상황이 두려워졌다.

[포션에 들어가는 그의 정액량을 줄여야하나? 미네르바의 모습은 좋게 말해 정상은 아니군.]

[그러게요, 마(魔)기에 노출된 마녀처럼 중독된 반응을 보이네요.]

[저, 저런 음탕하고 천박한 성기에 중독되다니, 말도 안돼!]

엿들리는 마녀들의 평가를 흘려들은 나는 찹- 찹- 땀에 젖은 미네르바의 뺨을 두들기며 조금이라도 정신을 차리게 만들었다. 가볍게 뺨을 두들길 때마다 몽롱한 눈동자가 총기를 되찾는걸 본 나는 살짝 붉어진 그녀의 뺨을 쓰다듬으며 통통한 미네르바의 허벅지를 끌어안고 그대로 세웠다.

“후으읏...?”

체조하듯 다리로 90도 각을 만들고 몸이 반쯤 뒤집어져 어리둥절한 미네르바를 내려다보며 미소 지었다. 헤에- 똑같이 멍청한 미소를 짓는 미네르바를 내려다보며 곧바로 질구 근처까지 자지를 뽑아낸 후 그대로 허리를 꽂아 박았다.

-푸우우욱♡

“호오오옷♡ 흐긋, 오호오옷♡”

오두막을 울리는 천박한 신음소리, 들썩 들썩- 내 움직임에 몸을 맡긴 미네르바는 힘없는 혀를 날름거리며 자신의 젖가슴을 열렬히 주물렀다. 땀에 젖은 구릿빛 젖가슴이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찌그러질 때마다 열심히 허리를 쳐올렸고 미네르바의 교성은 오두막이 아닌 숲에 울리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점점 커졌다.

“두발...!”

꽈악- 통통한 허벅지를 꽉 끌어안고 퍼억- 자지를 꽂아 넣은 나는 그대로 꽉 차있는 자궁에 한 번 더 정액을 싸질렀다. 울컥- 뜨거운 첫 번째 정액을 밀어내며 자궁을 채우는 두 번째 정액.

후두둑- 넘쳐흐른 정액이 미네르바의 허벅지에 떨어졌고 애액에 푹 젖은 불알을 그녀의 허벅지에 문지르던 나는 히잇-♡ 신음소리와 함께 눈물을 흘리는 미네르바의 몸을 뒤집었다.

“구흣, 후윽, 후으, 후그으♡”

침대에 짓눌린 말캉한 볼살, 요사스런 붉은 눈을 데굴데굴 굴리던 미네르바는 내 손길에 이끌리는 엉덩이를 흘겨보다가 체념했는지 얌전히 눈을 깔고 살랑- 살랑- 커다란 엉덩이를 흔들며 자지를 졸랐다.

“주힌니임, 자지 죠오...♡ 후윽, 후읏...”

투두둑- 허벅지를 넘어 무릎까지 적신 투명한 애액과 앙다문 보지가 흥분에 젖어 벌름거릴 때마다 떨어지는 정액 무더기, 자신의 친구들이 지켜보고 있단 사실을 망각한 음탕한 암캐에게 상을 내리기 위해 쯔걱- 질구를 손가락으로 쑤신 나는 투명한 장막을 흘겨보고 다시 미네르바에게 집중했다.

**

[그마하아앙♡ 주힌니임♡ 제성, 제송해어! 아가는 이미 생겨쓰니까하♡ 호오오옷♡“

쾌락에 절여진 음탕한 눈망울로 격렬하게 거부하는 미네르바의 얼굴을 침대에 짓누르며 자지를 흔드는 사내, 카사노를 지켜보던 라우라는 찔걱- 바지까지 젖어버린 자신의 음부를 쓰다듬으며 침을 삼켰다.

“저건, 부부간의 관계가... 맞는건가?”

혼인관계를 유지하는 레이니를 쳐다보며 질문하자 순진한 눈망울을 잔뜩 일그러뜨리며 허벅지를 비비던 레이니가 화들짝 놀라 횡설수설 설명하기 시작했다.

“우, 우리 남편은! 한번 하면 피곤해서, 바로 자버리고... 애초에 그, 저렇게 아가방을 쿵쿵 두드리는 건 불가능한데...”

“거짓말, 저게 진짜 인간이야? 그녀석도 저정도인거야?”

자신의 오두막을 매번 찾아오는 양치기 소년을 떠올렸는지 새빨간 얼굴을 손바닥으로 덮는 힐다를 지켜본 라우라는 저들과 비교해 아무 짝도 없는 자신의 처지가 문득 쓸쓸하단 생각을 하며 푹 젖은 정장 바지를 흘겨보고 손가락을 휘둘렀다.

-스윽

순식간에 깨끗해진 바지지만 한번 불붙은 음심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다. 고개를 든 라우라는 자신들이 있는 장막을 피해 오두막 곳곳에 정사의 흔적을 남기는 카사노를 빤히 지켜봤다.

[응? 친구들 앞에서 돼지처럼 범해지니까 좋아? 응? 이런 거였으면 설명을 미리 해줬어야지...!]

불만이 없어 보이는 그였는데 끝날 기미 없이 허리를 흔들다가 감정이라도 상한 모양이었다. 미네르바를 매도하며 부르르륵- 걸쭉한 정액을 사정한 그는 철퍽- 체액 웅덩이에 실신한 미네르바를 내던지듯 내려두곤 침대에 걸터앉아 꿀꺽 꿀꺽 물을 마시기 시작했다.

[후으그으으♡ 시러허, 자지이히, 흐에, 흐으응♡]

침대에 걸터앉은 그의 자지는 한껏 발기해 탄탄한 그의 복근에 쫙 달라붙어있었다. 숨을 내쉴 때마다 껄떡이는 자지를 멍하니 지켜보던 라우라는 이곳에 있다간 정신이 나갈거같단 판단을 내리고 레이니에게 신호를 줬다.

-스응

여성에게 강압적인 그의 태도를 보니 끝없는 성욕이 이쪽으로 방향을 틀수 있었다. 미네르바에게 미안하지만 그녀를 희생양으로 내던진 라우라는 마녀 미네르바의 업적- 마녀 임신 물약에 동그라미를 그리고 그대로 사라졌다.

말없이 사라진 마녀들의 인기척을 읽은 카사노가 분통을 터뜨리며 널브러진 미네르바를 일으켜 미친 듯이 범했지만 그건 그녀들에게 상관없는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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