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암컷 노예들의 주인이 됐다-161화 (161/395)

“흐응, 흐응, 후읏, 후아...”

앙탈 부리는 아이처럼 헐떡이는 페리샤, 툭- 툭- 손가락을 굴려 질척한 보지를 두들길 때마다 악기처럼 울어대는 그녀의 반응에 만족한 나는 쮸릅- 입술을 뻗어 새하얀 귀를 한입 베어 물었다.

쮸웁- 쮸웁-

“시러엇, 더러운 곳인데...”

“하나도 안더러워요.”

“흐응!”

정말이었다. 얼마나 꼼꼼히 씻었는지 달콤한 복숭아향만 풍길뿐 더러운 냄새는 하나도 없었다. 작은 귀를 바르르 떠는 페리샤를 지켜보며 귓바퀴를 쭙- 빨고 그대로 귀를 놔줬다. 침에 젖어 번들거리는 귀를 툭- 손가락으로 튕긴 후 몸을 숙였다.

스윽-

골반을 꽉 조이는 팬티 양 끝에 손가락을 걸고 그대로 옆으로 늘렸다. 주욱- 늘어나자 끈에 살짝 눌린 살자국이 보였다.

스륵-

“흐응...”

보지에 딱 달라붙은 팬티를 천천히 잡아 내리자 페리샤가 달콤한 비음을 흘리며 꾸욱- 다리를 오므렸다. 팬티를 벗기는데 방해가 됐기에 찹- 통통한 허벅지를 두드리자 엉거주춤 다시 다리를 벌린덕에 막힘없이 팬티를 벗겨낼 수 있었다.

“후읏, 후우, 후으...”

꾸욱- 양손으로 자기 얼굴을 덮은 페리샤는 덜덜떨면서도 흥분에 젖은 한숨을 푹푹 내쉬었다. 오므린 양 팔꿈치에 짓눌린 가슴도 보기 좋았지만 더욱 절경인건 몇 번의 손길과 자지를 빨았단것만으로 푹 젖은 음탕한 보지였다.

사락- 사락-

얼마나 애액을 질질 흘렸길래 여기까지 젖은 거야? 정돈된 금빛 음모가 젖은 걸 발견한 나는 사락- 사락- 일부러 음모를 문질러 소리를 냈다.

“하지 마요...”

웅웅- 얼굴을 덮은 탓에 울리는 목소리가 내 행동을 제지했다. 씨익 웃으며 손을 거둔 나는 가려져 있는 불퉁한 페리샤의 얼굴처럼 앙다문 보지를 찹- 손바닥으로 두들기고 망설임 없이 입술부터 들이밀었다.

쭈웁-

“후윽! 흐응!”

꾸욱- 먹이를 노리는 게처럼 텁텁- 페리샤의 허벅지가 곧바로 내 얼굴을 짓눌렀다. 부드러운 살결을 느끼며 날름- 앙다문 보짓살을 핥아올린 나는 빵반죽처럼 부드러운 엉덩이를 강하게 움켜쥐며 본격적으로 혀를 움직였다.

츄릅- 할짝- 츄릅, 헤릅-

수줍은 주인을 닮았는지 자꾸만 오므리는 대음순을 입술로 누르며 혀 전체로 페리샤의 소음순을 핥아올렸다. 움찔움찔- 크게 핥아올릴 때마다 살짝 벌렸다 오므리는 질구와 함께 주륵- 끈적이는 애액이 한줄기 흘러나왔다.

쮸웁- 쮸웁- 쮸웁-

“후읏, 흐응, 후윽, 후윽!”

애타는 신음이 페리샤의 손에 막혀 웅웅 퍼졌지만 내 귀엔 그보다 꼴리는 신음이 없었다. 쮸웁- 질구에 키스하듯 입술을 덮고 움찔거리는 속살을 입술로 즐기며 쯔륵- 질구에 그대로 혀를 밀어 넣었다.

“그흐읏, 후읏, 후응, 후읏...!”

“쮸웁- 프흐, 아가씨 일단 누우시죠.”

풀썩-

페리샤의 대답은 듣지 않았다. 풍만한 엉덩이를 주무르며 침대에 말없이 눕혀 버리자 페리샤는 꾸욱- 팔에 힘을 줄뿐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았다.

“귀여운 얼굴을 가리시면 어떡합니까? 손 치우세요.”

단호한 내 명령에 헤엑- 헤엑- 암캐 같은 한숨을 내쉬던 페리샤는 조용히 팔을 내리고 꾸욱- 자기 젖가슴을 팔짱으로 가렸다. 한껏 빳빳해진 분홍빛 유두가 팔에 짓눌려 사라졌지만 이미 충분히 봐뒀기에 아쉽진 않았다.

“음...”

합- 어느새 앙다문 둔덕을 한입 깨물었다. 파스스- 번개라도 맞은 것처럼 페리샤의 몸이 떨려왔지만 일부러 대답하지 않는 그녀를 골려주기 위해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쫍- 쫍- 둔덕을 이빨로 살살 깨물며 질구를 핥아올렸다.

“흐응, 흐응, 후으윽-”

잘근- 자기 손가락을 깨물며 신음만 내뱉는 페리샤의 모습에 얼마 안 가겠단 생각이 들었다. 텁- 앙다문 둔덕에 혀를 얹고 개처럼 몇 번이나 핥기 시작했다.

사악- 사악- 사악- 거친 혓바닥과 부드러운 보지에서 울리는 살 쓸리는 소리가 말없이 울려 퍼졌다. 찹찹찹- 금방 흥분한 페리샤 탓에 살 쓸리는 소리가 음탕한 물소리로 변주했지만 나는 신경 쓰지않고 오로지 페리샤의 보지만 끈덕지게 핥았다.

쮸웁- 쮸웁- 쮸웁-

“흥긋, 후윽, 후응, 흐응, 흐으응!”

꽈악- 안 그래도 새하얀 손가락이 더 하얘질 정도로 깨무는 페리샤의 모습에 찔걱- 혀끝으로 질구를 헤집고 그대로 쑤욱- 혀를 밀어 넣었다. 꽈악- 사방에서 조이는 조임을 즐기며 꾸물꾸물 질척한 보지를 혀끝으로 휘저은 나는 꾸욱- 오돌토돌한 윗벽을 혀끝으로 누르며 그대로 혀를 보지에 딱 붙였다.

“흐기잇, 후웁, 후웁, 흐응, 흐그으읏!”

G스팟을 혀로 누르자마자 찢어질 듯한 신음이 새어 나왔다. 놀란 페리샤는 곧바로 입을 덮어 신음을 억눌렀지만 쮸압- 보지를 입술로 빨며 쿡쿡- 오물거리는 질 내를 혀로 두들겨 주자 손에 힘이 풀렸는지 달콤한 신음을 내게 들려 줬다.

꽈아악-

혀를 조이는 보지를 휘저을수록 부드러운 허벅지가 내 얼굴을 강하게 조였다. 쮸웁- 쮸웁- 입안 가득 들어찬 보지 둔덕을 빨던 나는 흥분에 찬 페리샤의 신음이 점점 안정적으로 변한걸 느끼고 천천히 입을 뗐다.

“흐응, 후으, 후으, 흐응...”

앓는 소리를 내며 이빨 자국이 남은 자기 손가락을 핥던 페리샤는 내가 입을 떼자 갸우뚱- 고개를 들며 더 해 달라는 눈빛으로 나를 초롱초롱하게 바라봤다. 귀여운 모습에 피식 웃은 나는 어느새 앙다물린 보지를 크게 핥고 혀가 아닌 손을 뻗었다.

“흐으응!”

틱- 틱- 틱-

흥분한 탓에 잔뜩 부푼 클리토리스를 검지로 튕기며 찔걱- 내 침과 애액이 섞인 음탕한 보지를 손가락으로 헤집었다. 음탕한 물소리를 내며 내 손가락을 오물거리는 질구가 마음에 들었다.

“앙대햇, 손가락은 흐응, 흐읏, 후으그으으읏!”

쯔릅- 쯔릅- 입으론 안 된다면서 내 손가락을 잘근잘근 물어대는 보지에 약간의 체벌을 내렸다. 타악- 충혈된 클리에 딱밤을 먹이자 온몸을 바르르 떠는 페리샤의 모습에 멈췄던 손가락을 마저 쑤셔 넣은 나는 곧바로 꾸욱- 오돌토돌한 윗벽을 살살 누르며 긁었다.

퓨웃- 퓻- 퓻- 마치 버튼이라도 누른것처럼 따뜻한 조수를 내뿜는 페리샤, 얼굴과 가슴에 투두둑 튀는 조수를 그대로 얻어맞은 나는 아랑곳않고 애액에 젖은 검지로 빙글빙글빙글 클리를 괴롭히며 남은 손으로 음탕한 보지를 쑤셨다.

찹찹찹찹-

“후그읏, 흐응, 후읏, 하악, 하아아악! 그흐으읏!”

팡- 팡- 팡-

황홀한 쾌감에 침대를 뒤꿈치로 두드리던 페리샤는 꽈아악- 손가락을 자를 기세로 보지를 조이더니 이를 꽉 깨물곤 크힛- 크흣- 음탕한 신음을 내지르기 시작했다.

덜덜덜-

가냘픈 몸이 덜덜 떨리고 추욱- 발버둥 치던 다리가 침대에 늘어졌다. 꽈악- 퓻- 꽈악- 퓻- 오직 보지만이 내 손가락을 끊을 기세로 간헐적인 조임을 보일 뿐 주인인 페리샤는 눈을 까뒤집고 음탕한 얼굴로 침대에 대자로 널브러져 약한숨만 쌔액 쌔액 이어 나가고 있었다.

“크힛, 크흣, 후으, 후으, 흐으...”

덜덜덜- 오므린 발가락과 오뚝한 콧날에서 흘러나오는 음란한 신음, 만족스러울 만큼 지켜봤던 페리샤의 보지에서 얼굴을 뗀 나는 페리샤가 저지른 흔적들을 둘러보며 휘익- 휘파람을 불었다.

침대보를 넘어서 침대 자체가 페리샤의 애액과 조수에 흠뻑 젖었다. 누가 봐도 음탕한 일을 저지른 흔적에 눈을 돌린 나는 헤엑- 헤엑- 귀여운 숨소리를 내며 침대에 널브러진 페리샤를 내려다 봤다.

중력에 의해 조금 늘어진 풍만한 젖가슴과 힘없이 널브러진 팔다리, 잘빠졌지만 땀에 흠뻑 젖어 맨들거리는 복근과 간헐적으로 덜덜 떨고 있는 통통한 허벅지.

쯔륵- 앙다문 보지 둔덕을 내가 하도 세게 빨았는지 약간 빨갛게 물들어 있었고 꽤 짓궂은 괴롭힘을 당한 클리는 아직도 빳빳하게 서 있었다.

이대로 내버려 두면 페리샤를 찾으러 다닐 시종들에게 보일게 뻔했기에 쾌락의 파도에 허우적거리는 페리샤를 꺼내기로 했다.

“후우-”

애액이 묻어 축축한 손바닥에 숨을 불어 넣고 앙다물린 일자 보지에 그대로 따귀를 갈겼다. 짜악- 따끔한 고통에 히익! 화들짝 놀란 페리샤는 침대에서 펄떡인 후 황급히 상체를 들곤 이불을 끌어당겨 자기 상체를 가렸다.

“이잇, 뭐! 뭔가요!!”

하지만 상체만 가렸을 뿐 여전히 다리를 벌린탓에 빨개진 보지가 눈에 훤히 보였다. 음탕한 물에 젖은 음모와 앙다문 보지를 빤히 바라보자 내 시선을 느낀 페리샤는 그제야 흐읏- 하곤 볼을 부풀린 후 이불을 다리까지 둘렀다.

“숙녀의 성기를! 그런! 무슨 짓인가요!”

보기 드문 화난 모습에 진지하게 사과를 건네려 했지만 풍선처럼 부푼 귀여운 볼과 그렁그렁한 눈망울을 보니 또 골려주고 싶어졌다.

“죄송합니다 아가씨. 너무 귀여우셔서요.”

“그게 할 말인가요! 숙녀의 성기가 귀엽, 귀엽다고 그런 짓을!”

“죄송하다니까요.”

“그렇게 가볍게 사과해서 되나요! 그리고 은근슬쩍 후웁-”

쮸웁- 부드러운 페리샤의 등에 팔을 두르고 곧바로 입을 맞춘 나는 날름- 가지런한 이를 혀끝으로 핥으며 쪼옵- 작은 입술을 빨아들이며 푹- 페리샤를 침대에 눕혔다.

“쮸웁, 후읍, 쬬옵, 쮸릅, 후음, 후움...♥”

당황했는지 내 입술만 받아들일뿐 아무것도 하지 않던 페리샤는 툭툭- 자기 혀를 두드리는 내 혀에 달콤한 비음을 흘리며 혀를 섞고 쫍쫍- 내 혀를 빨기 시작했다.

스륵-

페리샤의 등에 깔린 팔을 빼내고 툭- 툭- 툭- 연주하듯 검지로 페리샤의 유두를 튕기며 꿀꺽- 입으로 넘어오는 타액을 맛있게 삼켰다. 꾸우욱- 중지, 약지를 붙이고 엄지와 함께 꾸욱- 짜내듯이 가슴을 주무르며 툭- 툭- 유두를 괴롭히자 푸흐- 흐응- 숨결과 콧김이 날 간지럽혔다.

“파흐-”

“죄송하단 의미로 더 기분 좋게 해드리겠습니다.”

“그런, 그렇다면 용서해줄 수도...”

너무 쉽네- 귓가에 대충 속삭인 말에 얼굴을 붉히며 넘어오는 페리샤에 대해 평가를 한 나는 날름- 땀에 젖은 목덜미를 핥아올리며 페리샤의 온몸을 정성스레 애무하기 시작했다.

“후읏, 흐응, 흐으, 흐응, 후앗...♥”

잔뜩 심통났던 얼굴이 내 혀와 손길이 온몸을 스칠 수록 점점 헤실헤실 풀어지기 시작했다. 정성스레 핥는 혀 놀림이 만족스러운지 꾸욱- 내 머리를 끌어안으며 풀어진 입가를 오물거리는 모습이 꽤 귀여웠다.

“후으, 흐응, 흐응, 흐으... 앗!”

꾸욱- 내 머리를 끌어안고 만족스러운 신음을 내뱉던 페리샤가 돌연 깜짝 놀란 목소리를 내더니 확- 내 머리도 내던지듯 놓은 후 상체를 일으켰다.

“벌써 시간이...”

데굴데굴- 당황했는지 이리저리 굴러가는 눈동자로 여기저기 살피던 페리샤는 꾸욱- 자기 입술을 깨물며 말했다.

“어, 어머니와 아침 식사하기로 약속했는데...”

창밖은 이미 해가 뜨고 있었다. 한숨도 안자고 해가 뜰 때까지 침대에서 뒹굴었단 사실이 충격이었는지 페리샤는 입도 다물지 못하고 애꿎은 입술만 깨물며 데굴데굴 눈을 굴렸다.

할짝-

약간 짭짤한 볼을 핥으며 스윽- 새하얀 페리샤의 복근을 쓰다듬으며 물었다.

“그럼 그만할까요? 보내드릴수야 있습니다.”

“흐응...”

스윽- 검지 끝으로 그림 그리듯 페리샤의 몸 위를 훑었다. 출렁- 풍만한 젖가슴을 흔들고 꾸욱- 부푼 유두를 강하게 누르기도하고 말캉- 매끈한 겨드랑이를 쓰다듬자 페리샤는 흐응- 흐응- 발정 난 암캐 같은 신음을 흘리며 나를 흘겨봤다.

텁- 양겨드랑이에 손을 넣고 그대로 페리샤를 들어 올렸다. 가볍게 들린 페리샤를 툭- 벌린 허벅지 사이에 앉힌 나는 풍만한 엉덩이에 발기한 자지를 살살 문지르며 백허그를 한 후 페리샤의 어깨에 턱을 얹었다.

“흐으, 흐으...”

인형처럼 꼬옥 내 품에 안긴 페리샤는 달뜬 신음만 내뱉을 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분명 저울로 경중을 재고 있는 거겠지. 약속이냐 한순간의 쾌락이냐, 누가 봐도 어디로 기울지 정해진 저울이지만 페리샤의 성욕은 비정상적으로 강하니-

스윽- 스윽-

머리를 굴리며 고민하자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듯이 내 자지에 엉덩이를 문지르는 페리샤. 꾸욱- 풍만한 엉덩이골에 끼워진 자지를 힐끔 보곤 스스로 허리를 들었다 내렸다 하며 자지를 자극하는 음탕한 허리 놀림에 나는 쓴웃음을 지으며 꽈악- 더 강하게 그녀를 끌어안았다.

“하아, 하아, 하아...♥”

결국 페리샤는 모든 사용인이 아침을 맞이한 저택의 시작과 동시에 내 방에서 벗어나 자기 방으로 돌아갔다.

후들후들- 지나친 쾌락에 후들거리는 다리로 어떻게든 늦지 않게 돌아가려는 모습에 첫단추는 잘뀄다는 생각하며 그대로 운디네와 함께 목욕하기 위해 샤워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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