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에 이끌려 대롱- 엉덩이가 잠시 떠오른 페리샤는 툭- 새하얀 엉덩이를 드러내며 침대에 떨어졌다. 브래지어는 안차놓고 팬티는 챙겨입다니, 괜히 야속해진 나는 찌걱- 찌걱- 속옷 위로 페리샤의 보지를 어루만지며 그녀를 희롱했다.

“흐응, 흐읏, 후으- 애태우지말구우-“

[언니 귀여워-]

“흐이잇-!”

꽈악, 운디네의 작은 손에 페리샤의 젖꼭지가 비틀렸다. 가슴을 움찔거리는 페리샤의 모습에 흥미가 생긴 건지 마음대로 갖고 노는 운디네를 뒤로한 나는 찔거억- 팬티를 옆으로 젖히고 손가락을 천천히 밀어 넣었다.

“후읏, 후으, 흐응, 하으으…♥”

찔걱 찔걱- 손가락을 살짝 굽혀 질구만 긁어주며 페리샤를 애태웠다. 다리를 쩍 벌리고 내 손가락을 받아들인 페리샤는 가슴을 헐떡이며 찔걱- 스스로 자신의 보지를 훤히 벌리고는 내게 애원했다.

“더 깊숙히이, 흐으응-♥”

살짝 벌어진 입과 거친 숨소리, 덜덜 떨리는 이와 야릇하게 흐르는 침 한줄기, 페리샤의 애원에 넘어간 나는 푸욱- 손가락을 끝까지 밀어 넣고 꽈악- 마디마디를 물어대는 보지를 거침없이 쑤시기 시작했다.

찹찹찹찹찹-

“그흐으읏-! 흐응, 흐응, 흐응, 후으읏-!”

하아아- 애타는 한숨과 함께 벌어진 입에서 튀어나온 혀가 덜덜 떨렸다. 손가락을 조였다 풀었다 하는 말캉한 속살을 마음대로 쑤신 나는 찔걱- 손바닥까지 흐른 애액을 확인하고 쯔륵- 손가락을 빼낸 후 질척한 애액을 그녀의 음모에 닦았다.

스륵- 스륵- 손바닥에서 느껴지는 털 스치는 느낌, 아예 맨들맨들하게 미는 것도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며 숨을 고르는 페리샤를 더 주무르려는데 푸릉- 사람들 앞에 나타날 때나 보여준 살색 피부의 운디네가 페리샤의 몸 위에 겹쳐졌다.

[나도- 나도 해줘어- 응?]

씰룩- 씰룩- 애교부리는 운디네의 음색과 함께 좌우로 흔들리는 엉덩이, 이슬이 맺힌 오동통한 보지에 낼름- 입맛을 다신 나는 아래에 깔린 페리샤에게 허락을 구한 후 쩌억- 입을 크게 벌린 그대로 텁- 운디네의 보지를 덮고 그대로 강하게 깨물었다.

콰악-

[후으응-♥]

주륵- 오동통한 보지둔덕을 깨물자 흘러나오는 질척한 애액, 과즙 같은 달콤함에 혀를 내두른 나는 그대로 혀를 핥아올리며 흐르는 애액을 맛봤다. 목구멍이 시원해지는 듯한 달콤한 맛에 나는 잘근잘근- 둔덕을 이로 깨물다가 찔걱- 음순을 혀로 가르고 그대로 꽉 조이기 시작하는 구멍에 천천히 혀를 밀어 넣었다.

오물오물- 진미를 음미하듯 보지 안에 밀어 넣어진 혀를 오물오물 물어대는 운디네의 조임에 꾸욱- 혀끝을 살짝 세워 주르르륵- 보지를 핥으며 천천히 혀를 빼냈다. 꿈틀거리는 보지가 요동쳤고 꽈아악- 혀가 끊기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조여왔다.

쬬옵- 쪼옵- 쪼오옵-♥

[흐응, 흐읏, 그흐흐읏-! 호오오옷-♥]

짐승이 애타게 울부짖듯 페리샤의 몸 위에 철퍽- 엎어진 운디네는 보지를 빨아드리며 주름을 긁는 혀 놀림에 팡팡팡- 발을 침대에 두드리며 반항했다. 지나친 쾌락에 발버둥 치는 운디네의 모습에 감탄한 나는 꽈악- 꽈악- 운디네의 보지를 베어 문다는 심정으로 강하게 깨물다 천천히 입을 뗐다.

주르으윽- 툭-

길게 늘어진 침 줄기가 툭- 끊겨 침대보에 떨어졌다. 스으- 쪼옵- 스으- 쪼옵- 운디네의 거친 신음과 함께 벌어진 보지는 천천히 다물렸다가 다시 또 벌어졌다. 음탕하면서도 오랜만의 운디네의 보지를 맛본 탓에 흥분한 나는 터질 것 같은 자지를 손으로 훑으며 둘에게 물었다.

“누구한테 먼저 박을까?”

힐끔- 힐끔- 귀여운 두 소녀는 서로 눈치를 보더니,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서로를 가리켰다. 나와 오래 몸을 섞은 탓에 내 성향상 잘 보이면 그만큼 만족시켜준다는 걸 깨달은 눈치였다.

의도대로 서로를 추천하면서도 배에 딱 붙은 자지에 눈을 못 떼고 위아래 입으로 군침을 뚝뚝 흘리는 암캐 같은 둘의 모습에 나는 찔걱- 운디네의 보지에 자지를 문지르며 말했다.

“페리샤는 얼마 전에도 했으니까 운디네한테 양보하자. 알았지?”

“흐응, 흐으- 네에헤엣-♥”

꽈아악- 울상짓는 페리샤가 보기 안쓰러워 부들거리는 그녀의 콩알클리를 그대로 비틀어줬다. 가벼운 자극에 감전된 것처럼 벌벌 떠는 페리샤를 향해 잘했어- 칭찬을 던진 나는 찔걱찔걱- 질구에 자지를 비빌 뿐인데 끈적이는 꿀물을 토하는 운디네에게 한마디 했다.

“누가 마음대로 보지즙 흘리라고 했어?”

[제송해여어-♥ 오랜만에 맛보는 주인님 자지에 저도 모르게-♥ 제송합니다아아-]

찔걱- 찔걱- 찔걱- 잘못을 저지른 강아지처럼 제멋대로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드는 운디네탓에 음순에 문질러진 귀두가 자극됐다. 말캉이는 젤리에 문지르는듯한 감각에 꾸욱- 허리를 밀어 넣으며 쯔걱- 쯔걱- 앙다문 운디네의 보지를 천천히 가로질렀다.

“우와, 진짜 전부 보이네…”

쿠우웅-♥ 꾸욱- 꾸욱- 꾸우욱-♥

[헤에엣, 헤엣- 헤엣- 흐이이이힛-♥]

주인과 정령간의 계약이 서로의 쾌감을 증폭시켜줬다. 단순한 귀두와 자궁의 인사일 뿐이지만 귀두가 자궁구를 문지르며 쪽쪽 키스할 때마다 운디네를 자지에 수천 번 박히는 듯한 쾌감을 느끼듯 온몸을 벌벌 떨면서 위아래로 침을 질질 흘리기 시작했다.

말캉- 운디네의 배 안에 꽉 들어찬 자지가 엿보이는 게 신기한지 페리샤가 아래에서 운디네의 배를 매만지기 시작했다. 말캉말캉말캉- 젤리처럼 통통 튀는 뱃살에 재미 들린 페리샤는 섹스 중인 것도 까먹고 귀여운 미소를 지으며 운디네의 배를 주물렀다.

파아앙-♥

[흐그으으으읏-!]

후두두둑- 페리샤의 배에 운디네의 방울진 애액이 떨어졌다. 팡- 팡- 팡- 팡- 운디네의 몸이 자지에 박힌 채 흔들흔들릴 때 페리샤의 몸을 적시는 음탕한 애액이 점점 늘어났다.

[흐응, 카사노의 자지이이- 쿡쿡 자궁을 두드릴 때마다 머리가 터질거가타아-]

흐느끼듯 흐응- 흐읏- 쭈글쭈글해진 턱과 함께 울상을 지은 운디네는 파앙- 파앙- 허리가 흔들릴 때마다 간드러진 신음을 내뱉으며 탱탱한 보지 주름을 꽈악 조여왔다.

보지 속에 조이면서도 통통 튀는듯한 쫄깃함에 혀를 내두르며 파앙- 자지를 깊게 박은 나는 참았던 정액을 전부 싸지르기 위해 꾸우욱- 한계까지 허리를 밀어 넣었다.

쪼옵- 쪼옵- 싫다고, 하지 말라고 애원하듯 귀두에 달라붙은 운디네의 자궁은 결국 파앙- 자궁구를 열고 자지를 받아드렸다. 꾸우욱- 삼각모양의 자궁을 가로지른 귀두와 운디네의 자궁 안에 자리 잡은 검은색 정령 핵은 귀두에 짓눌려 찌그러졌지만 보글보글 거품을 내며 내 귀두에 매달렸다.

“전부 받아먹으라고. 알았지?”

[네헤엣- 주인님의 지인-한- 정액, 발정 나서 자지밖에 모르는 음탕한 자궁에 잔뜩 싸주세요옷-♥]

헤에- 혀를 쭉 내밀고 약에 취한 창녀보다 천박한 모습으로 덜렁- 자신의 가슴을 흔들며 자지를 조르는 운디네의 모습에 페리샤는 입을 살짝 막고 새빨개진 얼굴로 우리둘을 응시했다. 운디네의 솔직한 고백에 나는 꾸욱- 찌그러진 정령 핵을 더 짓누르며 그대로 참았던 정액을 전부 싸질렀다.

꽈아아악- 빨판이라도 달린 것처럼 운디네의 보지가 내 자지에 들러붙으며 쭈욱쭈욱- 조임과 함께 정액을 쥐어짜기 시작했다.

[으흐으읏- 들어와앗- 전부 들어와버려어, 주인님의 정액이 하앗, 하앙, 하아, 호오옷-♥]

한심한 신음과 함께 초승달처럼 휜 등을 찌르르- 떤 운디네는 결국 말랑한 엉덩이를 덜덜 떨면서 그대로 페리샤의 품에 쓰러졌다. 쓰러진 본인과 달리 살짝 떠오른 엉덩이만이 꽈악 꽈악- 보지를 조이며 요도에 남은 정액까지 전부 짜내버렸다.

포옹-♥

컵 한잔은 싸버린 듯한 감각에 나는 뒷걸음질 치며 꽉 조이는 운디네의 보지에서 벗어났다.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와 쩌억- 벌어져 속살을 보이는 운디네의 보지가 어느새 도톰한 보지로 되돌아왔다.

터업-

뒷걸음질 치는 그때 기다란 다리가 사슴벌레처럼 내 허리를 붙잡았다. 꾸우욱- 골반에서 느껴지는 말캉한 다리의 감촉에 침대를 흘겨보니 쓰러진 운디네를 꽉 끌어안은 페리샤가 발정 난 얼굴로 하아- 하아- 침을 흘리며 찌걱- 자신의 보지를 벌리고 있었다.

“후우-!”

몇천 번의 망치질로 지친 몸에 활력이 샘솟았다. 마지막 한 방울을 운디네의 보지에 짜냈을 때만 해도 정말 지쳐서 죽을 것만 같았지만 발정 난 얼굴로 찌걱찌걱- 자위를 시작한 페리샤를 보니 쉽게 물러날 수 없었다.

결국 나는 저도 임신하고 싶어요- 라며 내게 매미처럼 들러붙어 6번이나 자궁에 사정하게 만든 페리샤와 그럼 나도- 라며 터질 것만 같은 정령 핵에 5번이나 정액을 주입한 후에야 겨우 잠들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