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윽, 제송, 해앳- 하아, 하앗, 주글거 가타서어…”
엄한 눈으로 자신을 내려다보는 카사노의 눈빛에 소니아는 다급하게 변명하며 몸을 일으키려 했지만 한번 긴장이 풀린 몸은 쉽게 소니아의 명령을 듣지 않았다. 음탕하게 벌어진 다리와 새액- 숨을 고를 때마다 오르락내리락하는 젖가슴. 소니아는 자기 상황을 인지하고 카사노의 다리를 향해 최선을 다해 기어갔다.
“제송해요옷, 금방 보지 벌릴 테니까앗…♥”
수컷의 분노를 피해야 한다. 이 수컷의 심기를 거스르면 다신 그의 사랑과 씨앗, 암컷으로 느낄 수 있는지고의 행복을 놓치게 되니까- 뇌를 거치는 합당한 사유에 소니아는 아양부리는 개처럼 스윽, 카사노의 다리에 자기 엉덩이를 문질렀다.
사락, 사락-
“흐으응♥ 후훗, 후응♥”
암캐처럼 아양떠는 모습에 분노가 식은 카사노는 미약한 미소와 함께 소니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 모습에 소니아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혀를 삐죽 내민 채 그의 손에 얼굴을 문지르며 애교를 떨었다.
“그래도 자지 청소도 안 하고 쉬는 건 혼나야겠지?”
“으으응, 응읏?!”
혼난다는 소리에 소니아는 화들짝 놀라 질척하게 젖은 자지에 입술을 내밀었지만 꾸욱, 머리를 누르는 카사노의 손길에 눈썹을 축 늘어뜨리고 바닥에 주저앉았다. 암캐다운 자세에 만족한 카사노는 혹시몰라 챙겨 온 짐들을 툭, 소니아의 발치에 던졌다.
“이거어언…”
말끝을 흐리는 소니아의 눈동자가 덜덜 떨렸다. 관장약과 개꼬리, 혹시몰라 챙겨온 것보단 빼는 것도 까먹은 음란한 용도의 물건들이지만 지금 상황에선 필수인 물건이었다.
화악- 관장약을 본 소니아의 얼굴이 새빨개졌지만 여기서 카사노의 심기를 거스르면 버림받는다. 아니 그를 독차지 못하고 서열에 밀려 여인들의 아래에 깔린다! 댕댕 머리를 울리는 경고에 소니아는 후들후들 다리를 떨면서도 로브를 걸쳤다.
“아직 밖에 순찰 돌고 있지?”
촤락- 천막을 들춘 소니아는 밤이지만 아직도 횃불을 들고 배회하는 병사들의 모습을 발견해 고개를 끄덕였다. 로브를 벗고가라 하려 했지만 소니아의 알몸을 남에게 보이기 싫었기에 카사노는 흔쾌히 허락했다.
“조용히 다녀와.”
“네엣♥”
방긋, 눈웃음과 함께 카사노간 준 물건을 한아름 안아 든 소니아가 허겁지겁 천막 밖으로 향했다.
그 사이 욱신거리는 어깨가 거슬렸던 카사노는 눈을 감고 운디네를 불러냈다.
[응! 우왓, 냄새애- 얼마나 푹푹 박힌걸까?]
정령도 주인을 닮아가는 걸까? 운디네의 천박한 어휘에 혀를 내두른 카사노는 운디네의 뺨을 쓰다듬으며 부탁했다.
“어깨가 계속 거슬리네. 치료수로 좀 치료가 되려나?”
[으응, 이 정도면 충분하지. 잠시마안, 아아앙-]
음흉한 미소를 지은 운디네가 크게 입을 벌리자 보글, 기포와 함께 입안이 반짝거리는 물로 차올랐다. 움웃- 빵빵한 볼과 함께 입을 앙다문 운디네는 쪼옥- 입을 맞추고 꿀꺽, 꿀꺽, 카사노의 입으로 치료수를 넘겨 줬다.
[파하…♥]
“오늘은 먼저 온 손님이 있으니까 나중에 하자. 오늘 치료수는 먹여줬어?”
짜악- 운디네의 엉덩이를 두드린 카사노가 문득 천막에 덜덜 떨며 누워 있을 종자를 떠올려 운디네에게 물었다.
[아, 까먹었네. 헤헤- 그럼 만들어 주고 돌아갈게. 나중에 꼭! 불러야 해?]
“응, 약속.”
꾸욱, 새끼손가락을 엮고 도장을 남긴 운디네는 미소와 함께 천막 밖으로 나갔다. 꾸득, 꾸득- 몸을 풀면서도 한결 편해진 어깨를 붕붕 돌린 카사노는 이번에 어느 체위로 소니아를 절정시킬까- 고민하는 와중 펄럭, 천막이 뒤집히고 누군가가 들어왔다.
부들부들, 온몸을 떨며 천막에 들어온 소니아는 하아, 달뜬 한숨과 함께 스스로 로브를 벗었다.
“흐응, 흐응, 흐응, 후으읏-“
완전히 발정 난 푸른 눈동자, 새빨갛게 달아오른 얼굴과 쩍 벌어진 다리에서 주륵 흘러나오는 애액, 파들파들 떨어대는 커다란 엉덩이까지 전부 만족한 카사노는 완전히 나은 어깨를 보여 주며 소니아에게 말했다.
“고생했으니까 제대로 박아줄게. 기대되지?”
“후으, 후으, 후으, 흐응♥”
소니아는 더 이상 언어를 내뱉지 못했다. 말로 설명못할 추잡한 과정이었지만 깨끗해진 후장, 거기에 한껏 민감해진 발정 난 몸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다가오는 수컷에게 굴복했기 때문이었다.
천박하게 벌어진 다리와 스스로 보지를 한껏 벌린 소니아는 대롱- 끈적한 애액이 보지에 맺혀 흔들거림에도 음란한 미소를 지으며 쮸걱쮸걱- 자기 보지를 쑤셨다. 음탕한 물소리와 완전히 발정 난 소니아의 상태에 카사노는 쮸웁, 소니아의 입술부터 맛봤다.
“하움, 쮸웁, 쮸릅, 쮸웁, 쭈웁, 후움♥”
크후, 크후- 뜨거운 콧김과 함께 쪼옵- 주인님의 입술에 매달린 소니아는 콱, 카사노의 볼을 붙잡고 그의 타액을 꿀꺽꿀꺽 마셔댔다.
“푸흐, 너무 발정 난거 아니야?”
얼마나 물고늘어지는지 욱신거리는 입술을 손등으로 닦으며 소니아에게 말을 걸었지만 발정 난 그녀는 암캐처럼 헐떡이며 빙글, 몸을 돌렸다.
“오오…!”
껄떡, 소니아에게 건네주면서도 상상만으로 흥분한 카사노였지만 실물을 보니 군침이 절로 나왔다.
“흐읏, 흐응, 흐응, 후읏♥”
쮸봅- 쮸봅- 엉덩이에 박힌 개꼬리를 쥐고 흔들던 소니아는 주르륵, 후장을 긁는 플러그에 히잇♥ 가볍게 절정했다. 살랑살랑 꼬리를 흔드는 것만 같은 모습에 카사노는 쭈르르륵- 퐁! 개꼬리를 뽑아내고 푸욱, 그대로 보지에 꼬리를 박았다.
“큐흐으으읏♥ 흐응, 흐응, 후아앗…!”
애널용이기에 두께는 얇았지만 진주알처럼 생긴 플러그로 쪼로로록- 보지를 긁자 소니아는 야릇한 교성을 내뱉으며 이를 덜덜 떨었다. 딱 간지러운 부분만 긁어 주는 플러그에 만족한 소니아는 벌어져서 오므려지지 않는 후장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찔걱♥ 벌리며 카사노에게 애원했다.
“깨끗해진 암캐후장에 주인님의 자지 박아주세요오오…♥”
살랑, 살랑- 발정 난 개처럼 보지에 꽂은 꼬리를 흔들며 자지를 조르는 소니아. 후장 보지에 박히고 싶어 안달 난 허리 놀림에 카사노는 소니아가 기둥을 붙잡고 고개를 끄덕이는걸 확인한 후 푸욱-! 그대로 후장에 자지를 박았다.
“크흐으으응, 후읏, 후읏, 후읏, 그흐으으읏♥”
꽈아악, 갑자기 후장을 꿰뚫는 두꺼운 자지에 꽈악, 풀리지 않은 후장이 미친 듯이 조여 왔지만 차압, 차압- 엉덩이를 두드리며 긴장을 풀어 준 카사노는 쭈욱, 중력에 의해 늘어졌지만 출렁이는 젖가슴을 움켜쥐고 잡아당겼다.
“카흣, 후읏, 흐응, 흐응, 후우웃…”
하아, 짙은 한숨과 함께 오물, 후장이 자지를 조였다 풀었다 완급 조절을 시작했다. 여전히 자지가 욱신거렸지만 조금 풀어진 후장의 조임에 카사노는 이를 악물고 주르르르륵♥ 자지를 뽑았다.
“캬흐으으으읏♥”
퓨웃! 퓨슛! 퓨웃!
버섯 갓 같은 귀두가 주르르륵 항문 주름을 긁으며 빠져나오자 소니아는 암캐처럼 짖어대며 조수를 내뿜었다. 카사노의 자위용 도구처럼 엉덩이를 내주고 그의 자지에 긁혀댈때마다 행복에 겨운 소니아는 주륵, 눈물을 흘리며 쪼오옥- 빠지기 직전인 귀두를 조이며 쫀득한 항문주름을 카사노에게 맛보여줬다.
“크으으윽!”
자지를 훑는 쫀득한 주름에 카사노는 침음을 삼키며 꽈악, 소니아의 젖가슴을 손잡이처럼 움켜쥐었다. 야릇하면서도 쫀득한 속살은 카사노의 다리를 풀리게 만들기 충분했다.
콰악-!
“카흑!”
“똥구멍에도 정액 한가득 싸줄 테니까 똥구멍 꽉조여. 알았어?”
“네헤엣, 주인님 말대로 똥구멍을 꽉 조여서 주인님의 정액을 전부 받아 내겠습니다아♥”
기분 좋게 조이면서 쫀득하게 달라붙는 소니아의 후장에 카사노는 참지 못하고 주르륵, 뿌리까지 박아넣고 거친 한숨과 함께 정액을 토해냈다.
“싼다…!”
짐승 같은 목소리에 쿠웅♥ 출렁이는 자궁을 진정시킨 소니아는 정액을 조르는 암캐처럼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직장을 두들기는 끈적하고 뜨거운 정액에 혀를 내빼물고 기뻐했다.
“히이이잇, 뜨거어엇, 후읏, 하아아앙♥”
부르르륵, 투두둑 투둑- 직장을 가득 채우는 정액과 함께 사정을 끝낸 카사노가 꾸욱, 소니아의 커다란 엉덩이를 움켜쥐고 그대로 자지를 뽑아냈다.
뿌르르르르륵! 포옹♥
“캬흐으으으으읏~~~~♥ 오호오옷! 호옷! 후그으으으읏♥”
덜걱- 소니아의 눈이 뒤집히고 짐승 같은 포효가 울려 퍼졌다. 단단한 귀두가 오물거리는 후장을 긁어대며 빠져나갔고 두꺼운 카사노의 자지를 물어댄 탓에 소니아의 후장은 쉽게 오므려지지 않았다. 거기다 투욱, 카사노의 두꺼운 자지가 후장을 긁으며 빠져나가는 순간 천상의 쾌락을 맛본 소니아의 보지에서 주륵, 플러그가 밀려나가 개꼬리가 바닥에 떨어졌다.
뻐끔, 뻐끔♥ 먹이를 조르는 잉어처럼 벌어졌다 오므려지는 추잡한 엉덩이 구멍과 지나친 쾌락에 보지를 조이지 못해 후둑, 질내까지 가득 채웠던 카사노의 정액이 흘러나왔다.
“암캐 주제에 정액을 흘려대?”
카사노는 곧바로 양손을 뻗어 빙글, 소니아의 몸을 뒤집고 부푼 배에 양손을 얹었다. 꾸욱, 두꺼운 엄지가 소니아의 자궁 위, 배를 짓눌렀다. 꾸욱, 꾸욱, 꾸욱- 짜내듯이 마사지하는 엄지와 자궁을 짓누르는 수컷의 폭력에 칠칠맞은 소니아의 보지는 부르르륵! 보지 안을 꽉채운 정액을 내뿜었다.
부륵! 푸웃, 투두둑, 후두둑-
어찌나 말캉이는지 덩어리진 정액이 바닥에 떨어졌고 난데없는 분출로 눈을 까뒤집은 소니아는 결국 파도처럼 몰려오는 절정을 버텨 내지 못하고 엉덩이에도 힘을 풀었다.
“끄히이이이이잇♥ 나와앗, 주인님의 정액이히이잇-“
푸륵! 퓨웃, 투두둑-
로션같이 걸쭉한 정액이 항문에서 쏟아지고 투두둑, 보지에서 흘러나왔다. 결국 카사노의 경고를 어기고 전부 쏟아 낸 소니아는 풀썩,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바닥에 쓰러지며 음탕한 미소를 띄운 채 실신했다.
“아, 고장 났네… 이래 놓고 뭔 만족시키겠다는 거야?”
꾸욱-
“쿠흐으응읏♥”
카사노가 배를 짓밟으며 경멸 어린 눈초리로 내려다보자 가볍게 가 버린 소니아가 뷰륵- 정액을 쏘아내며 덜덜 떨었다.
“아직 멀었어요. 벌써 이러면 곤란하죠.”
오랜만에 제대로 맛보는 카사노와의 섹스에 소니아는 여태껏 그가 봐줬다는 사실을 체감하고 덜덜 떨었다.
‘제대로 하지도 않았어♥ 아직도 모자란 거야아♥’
한낱 암캐가 수컷에게 대든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꾸욱, 자신이 싸지른 정액에 이마를 얹고 무릎 꿇은 소니아는 푸짐한 엉덩이를 덜덜 떨며 카사노를 향해 절했다.
“죄송합니다아, 암컷노예로서, 아니 주인님의 암캐보지로서 제대로 할 테니까아…”
“아뇨, 소니아님으론 무리예요. 제가 제대로 느끼게 해 줄게요.”
‘진심이야♥ 기사도, 소니아도 아닌 그냥 발정 난 씹보지 암캐로 보는 눈이야아♥’
덜덜덜, 공포와 환희, 절망과 행복을 느끼며 고개를 든 소니아는 여전히 빳빳하게 세워진 자지를 보며 히죽- 음탕한 암캐미소를 지었다.
'행복해애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