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암컷 노예들의 주인이 됐다-225화 (225/395)

꾸욱, 통통한 대음순을 젖히고 쪼옥쪼옥 달라붙는 질구를 문지르는 단단한 귀두, 보지 너머로 느껴지는 확연한 존재감에 소니아는 야릇하게 헐떡이며 카사노의 은총을 기다렸다.

쮸거억-

‘온다온다온다온다아아아♥’

앙다물린 보지주름을 촤르륵 긁으며 전진하는 카사노의 자지. 두꺼운 자지에 밀려 보지에 쌓였던 정액과 애액이 푸륵- 음탕한 소리를 내며 밀려났지만 소니아는 꾸우욱, 이를 강하게 깨물며 때를 기다렸다.

‘아지히익♥ 아직이야아…! 더, 더어어엇♥’

몇 번이고 두드리고 쿵쿵 박아대고 푸욱푸욱 짓누르며 개발된 그곳, 아직 최상의 쾌락을 느끼지 못한 소니아는 쾌락에 중독된 것처럼 눈을 빛내며 기다렸고 이윽고 고대하고 고대하던 그 순간이 찾아온 순간 억눌렀던 교성을 크게 내뱉었다.

“오호오오오옷♥ 꾸우욱 자궁을 누르고이써허어어엇! 크히이이잇♥”

철판을 긁는 듯한 가느다란 신음이 요새를 긁었다. 뇌를 찰팍찰팍 휘젓는 두꺼운 자지에 뇌가 녹아내린 소니아는 더 억누른다던가 참는다던가 그런 것 따윈 전혀 생각도 못 하는 발정 난 암캐가 돼버렸다.

“생명을 위한 자궁이 자지에 좋을 대로 찌그러지는 게 그렇게 좋아? 이 암캐년아? 응!!!”

퍼억! 퍼억! 퍼억!

주먹으로 자궁을 두드리는 것처럼 허리를 튕긴 카사노는 여자로서 바닥을 찍는 천박한 소니아의 태도에 그녀를 꾸짖으며 자궁을 귀두로 찍어눌렀지만 소니아는 붕붕붕 고개를 끄덕이며 더 애타게 소리 질렀다.

“네헤에엣! 발정 난 자궁구를 푹푹♥ 찍어주면서 문질문질 비벼주면 너무, 흐엣, 헤에에엣♥”

부르르르- 눈을 까뒤집은 소니아가 새하얀 눈동자를 보이며 쪼로로로록♥ 실금했다. 바닥을 더럽히는 샛노란 오줌과 꽈아악, 자지를 물고 늘어지는 쫀득한 속살에 카사노는 까득 이를 물고 파앙! 파앙! 허리를 흔들며 꾸욱- 목줄을 잡아당겼다.

“케헤에엑♥ 쿠흣, 쿠핫! 하악, 하악, 하악, 하아악!”

‘죽을뻔했어♥ 자지에 자궁 푹푹 눌러지면서 숨 쉬는 것도 까먹고 미친 듯이 절정했어♥’

카사노의 손길이 아니었으면 그대로 실신했을 뻔했다. 만약 그랬다면 지금 온몸을 뒤덮는 지고의 쾌락을 놓쳤을 게 분명했다! 한심한 자신에게 화가 난 소니아는 눈썹을 찌푸리며 분노를 토해내려 했지만 푸우욱♥ 자궁구를 짓누르며 빙글빙글 원을 그리는 커다란 귀두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분노를 잊었다.

“크히이이잇♥ 조아앗, 자지, 더엇 더 박아주세요오옷♥”

꾸우욱!

“케헥! 쿠흣, 우우욱!”

핑- 산소가 차단되고 머리가 빙빙 돌았다. 이를 까득 물고 왜 그러냐는 눈빛으로 주인님을 돌아봤지만, 목줄을 손에 칭칭 감아 싸늘한 눈으로 바라보는 카사노의 눈은 차갑기 그지없었다.

‘암캐 따위가, 인간인 주인님께 바락바락 소리 지르며 애원한 탓이구나아♥’

지나친 쾌락에 잠시 정상으로 돌아온 소니아의 사고방식이 더럽혀지기 시작했다. 목줄을 쥐고 자지를 박아주는 사랑하는 주인님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위해 소니아는 폐에 한 줌 남은 공기를 끌어모아 힘겹게 내뱉었다.

“멍…! 멍멍, 머헝♥”

꾸욱! 카사노쪽으로 잡아당기는 팽팽한 목줄에 핑- 현기증을 느낀 소니아는 정신을 놓기 일보 직전 화악-! 풀린 목줄과 벌어진 목구멍으로 미친 듯이 빨려 들어 오는 산소에 행복을 느끼며 주륵, 콧물과 침을 흘리며 숨을 쉬었다.

“후우우웁! 후욱, 후웃, 헤엑, 헤엑, 헤에에에♥”

내밀어진 혀가 바싹 마르고 입안이 쩍쩍 갈라지는 듯 했지만 상관없었다. 온몸을 맴도는 달콤한 산소와 문턱을 밟고 되돌아왔다는 고양감은 소니아의 뇌를 자극했고 빨갛게 자국이 남은 목덜미를 쓰다듬던 소니아는 꾸욱! 보지를 거세게 조이며 또다시 가버렸다.

“쿠히이이이잇♥ 카흣, 후응! 후응, 후으으으읏♥”

“하하, 암캐가 아니라 암퇘지잖아요 그건.”

암퇘지처럼 울부짖는 소니아의 신음에 카사노는 크게 웃음을 터뜨리며 사랑스럽다는 눈으로 소니아를 바라봤다. 사랑이 뚝뚝 흘러넘치는 눈길에 쮸걱- 앞으로 고꾸라진 소니아는 자지가 빠지는 걸 느끼며 움찔움찔, 보지를 조였다 풀며 반복했다.

“이 정도로 맛봤으면 충분하니까 슬슬 산책이나 마저 할까?”

찰싹- 지퍼를 잠그고 자지를 숨긴 카사노는 흙바닥에 얼굴을 처박고 헐떡이는 소니아의 엉덩이를 후려쳤다. 찰싹이는 손바닥에 출발하는 경주마처럼 흐읏! 깨어난 소니아는 터벅터벅, 네발로 열심히 기기 시작했다.

“아, 빙 돌아가지 말고 여기로 지나갈까?”

병사들의 천막이 잔뜩 깔린 바닥, 돌아가지 말자는 카사노의 말에 어딘가 목표 지점이 있는걸 깨달은 소니아는 카사노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고개를 끄덕였지만 팽! 잡아당기는 목줄에 떨리는 입술을 벌리고 짖었다.

“왈! 왈!”

“옳지, 그렇게 좋아하니까 가볼까?”

추욱, 힘이 빠진 목줄과 함께 카사노가 싱글싱글 미소를 보이며 얌전히 기다렸다. 앞장서란 미소에 꾸욱, 흙을 짓누른 소니아는 하아하아하아- 거친 숨을 내쉬며 천천히 병사들의 천막 사이를 기어가기 시작했다.

“커어어! 커억!”

“쿠으으, 푸흐으으으…”

덜덜덜덜덜!

목줄 너머로 느껴지는 소니아의 떨림에 카사노는 웃음을 참으며 씰룩이는 엉덩이를 바라봤다. 쭈욱- 꿀처럼 늘어나는 애액과 신나게 박아댄 탓에 보지 주변이 새하얗게 물들어 있었다.

‘큰일이야아아…! 만약 누가 깨어난다면, 이런 모습 보이게 된다면… 나, 나느으은…!’

듬직한 기사… 아니, 와이번을 생포한 위엄있는 여기사 소니아가 아닌 카사노의 손에 붙들린 한낱 암캐 소니아로 알려질 게 분명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천박한 상상에 보지가 젖어 들어가는걸 느낀 소니아는 히죽- 음란한 미소를 지으며 열심히 기어갔다.

“거의 다 왔네. 어이구, 너무 서두르진 말고.”

끝나가는 천막의 행렬에 들키기 전 서둘러 빠져나가려던 소니아의 몸이 꾸욱- 제지당했다. 목을 팽팽히 조이는 목줄에 빨개진 얼굴로 멈춘 소니아는 카사노의 요구에 맞춰 느긋하게 기어가면서도 불침번 서는 병사에게 들키는 게 아닐까- 멋대로 상상하고 겁먹었다.

쿵쿵쿵쿵 미친 듯이 뛰기 시작한 심장과 주륵, 식은땀이 새하얀 몸을 뒤덮었다. 꾸욱, 거친 흙을 움켜쥐고 끝까지 기어 나온 소니아는 종탑을 발견하곤 들판에 놀러온 강아지처럼 재빠르게 기어갔다.

“하하, 그렇게 좋아?”

보짓물을 뚝뚝 흘리며 기어가는 소니아의 모습에 카사노는 이번엔 제지하지 않고 소니아의 숨통을 한번 터줬다. 털썩- 아무도 없는 종탑 뒤편에 도착한 순간 소니아는 바닥에 바짝 엎드리고 커다란 젖가슴이 찌그러지는데도 상관 없다는 듯 꾸욱-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었다.

“박아달라고?”

“왈! 왈왈! 왈왈♥”

후욱- 보지를 벌리자 뜨거운 열기가 쏟아졌다. 울컥 흘러내리는 걸쭉한 애액과 쪼옵 쪼옵 쪼옵 박아달라며 졸라대는 천박한 보짓살에 카사노는 음험한 미소를 지으며 푸욱! 사양 않고 자지를 박았다.

“갸흐으윽♥ 캬흣, 카흣, 쿠흐으으응♥”

만족스러운 콧소리와 함께 쿠흐, 쿠흐- 콧구멍을 벌름거린 소니아가 찰팍, 찰팍- 스스로 엉덩이를 흔들며 자지를 졸랐다. 꾸우욱♥ 뿌리까지 박힌 자지에 기뻐하며 빙글, 허리를 반원으로 돌린 소니아는 껄떡이며 주름을 두드리는 자지에 짐승처럼 울부짖으며 행복해했다.

“그히이이잇♥ 후응! 후응! 후응! 크흐으읏!”

퍼억, 퍼억, 퍼억, 퍼억♥

커다란 카사노의 몸이 곰처럼 찍어누르며 자지를 박아대자 가녀린 소니아의 몸이 출렁이며 그대로 흔들렸다. 푸욱 커다란 자지가 박히며 보지를 휘저을 때마다 말뚝에 박힌 것처럼 흔들흔들 힘없이 흔들리던 소니아는 헤벌쭉한 얼굴을 바닥에 문지르며 눈을 까뒤집고 절정했다.

“후아아아앗♥ 후응♥ 후응♥ 쿠후으으으읏♥”

꽈아아아악- 자지를 조이는 쫀득한 속살과 귀두를 물고 정액을 달라며 늘어지는 자궁구의 촉감에 카사노는 허억- 거친 숨을 토하며 정액을 그대로 싸질렀다.

부르르르르르르륵~! 부륵! 부륵! 뷰르릇!

“캬흐으으으응~♥”

꾸우우욱,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자궁구를 틀어막고 자궁을 두드리는 뜨거운 정액, 쇳물을 들이붓는 듯한 뜨거움에 소니아는 꾸우욱, 말캉이는 뺨을 바닥에 문지르며 고양이처럼 울었고 꿈틀꿈틀 커다란 엉덩이가 잘게 떨었다.

포옹!

두꺼운 자지가 뽑히고 쯔륵- 벌어진 보지가 어떻게든 오므리려 했지만, 한계 이상으로 벌어진 보지는 쉽게 다물리지 못했다. 그 탓에 엉덩이를 떨어대는 소니아의 움직임에 주륵, 자궁에서 빠져나온 정액이 흘렀고 바닥에 떨어지기 전 짜악! 카사노가 그녀의 엉덩이를 후려치며 말했다.

“보지 안 조여? 기껏 싸준 정액이 흐르잖아.”

“캬흐으읏♥”

벌떡-! 처진 엉덩이를 하늘 높이 든 소니아는 살랑살랑- 진정하라는 듯이 팔자로 엉덩이를 흔들며 애교를 부렸다. 한없이 바닥에 처박힌 소니아의 얼굴과 다르게 보지는 드높이 솟아 수컷을 진정시키기 위해 아양을 떨고 있었다.

꾸욱- 앙다문 보지와 움찔움찔 벌어졌다 오므려지는 후장에 개 꼬리가 저절로 살랑살랑 흔들렸다. 암캐다운 몰골이라 생각한 카사노는 그대로 목줄을 잡아끌고 다시 산책을 시작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