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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노예들의 주인이 됐다-243화 (243/395)

카사노는 제대로 된 파괴의 기쁨을 즐기지 못해 불퉁한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봤다. 헤에- 벌어진 입과 함께 미소 짓고 있던 마리엘은 커다란 엉덩이를 천천히 들었다가 쮸퍽! 내려앉으며 스스로 자지에 박히기 바빴다.

“우읏, 후응, 후읏, 후응, 하아앙…!”

부들부들, 보지 안에 꼿꼿이 선 커다란 자지가 주르륵, 보지를 긁을 때마다 아찔한 쾌감이 느껴졌지만 정말 한뼘, 아니 아주 조금 모자란 쾌락이 아쉬웠다.

후웁, 입을 다물고 아쉬워하던 마리엘은 똑같은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카사노와 눈이 마주치자 방긋, 음탕한 미소를 지었지만 이내 다가오는 그의 손에 공포에 질린 미소를 지었다.

“하웃, 우웃, 또오, 또 하려고옷!”

열심히 엉덩이를 흔드는 마리엘덕에 꽤 만족스럽던 카사노였지만 굳이 꼽자면 마리엘의 조임이 아쉬웠다. 열심히 흔들어대는 그녀에게 뭐라 하기도 그래 입 다물었지만 똑같이 불만 어린 눈빛을 품은 마리엘의 감정을 읽은 그는 여전히 손바닥 자국이 남은 목덜미를 보곤 말없이 손을 뻗었다.

터업.

끈적한 공포를 헤집으며 손을 뻗은 카사노는 꾸욱, 망설임 없이 목을 조이며 한쪽 팔로 마리엘의 잘록한 허리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몸을 앞으로 기울이자 가벼운 마리엘이 풀썩, 침대에 넘어졌고 그 덕에 위를 점령한 카사노는 꾸욱, 한손으로 목을 짓누르며 말했다.

“오, 점점 조여오는데요?”

“끄하아아아앗♥ 그마앙, 그망, 시럿, 시러억!”

꾸우욱, 하얀 이가 굳게 닫히고 그 틈 사이로 애절한 비명이 쏟아졌다. 지붕을 두들기는 빗줄기처럼 멈추라는 마리엘의 애절한 부탁이 카사노에게 부딪혔지만 꾸우욱, 손가락에 힘을 주고 조일수록 마리엘의 보지가 꽈아악♥ 조여왔다.

너무나 폭력적인 카사노의 행동, 다른 마녀들과 평소 카사노의 여인이 봤으면 혀를 내두를 가학성이지만 카사노는 지금 제정신이 아니었다. 온몸으로 체감한 마녀들의 음욕과 한 번에 들이켠 보조제, 고삐 풀린 그의 욕망은 점점 끝을 모르고 치솟았다.

“크흑, 일단 한발 싸지를 테니까 전부 받아먹으세요.”

꾸우욱, 오물오물 자지에 달라붙는 보짓살에 카사노는 침음을 흘리며 부르르르륵! 참았던 정액을 싸질렀다. 너무 조여도 고통스러웠기에 스윽 손을 풀자 하얀 목덜미에 빨갛게 남은 손자국이 마구 들썩이며 눈에 빛을 잃었던 마리엘이 급하게 숨을 들이켰다.

“후우, 후웃, 후웁, 후웁, 후웁, 후으으으읏♥”

부들부들부들-♥

‘죽을뻔했는데에, 왜, 왜, 행복한 거야, 이런걸 바랬던 걸까? 머리가, 머리가 멍해애-‘

하아아, 달콤한 한숨을 내뱉은 마리엘은 들썩들썩, 허리를 움직이는 카사노에게 몸을 맡기고 자신을 둘러싼 부유감을 즐겼다. 부르르륵! 텅빈 자궁을 두드리는 용암 같은 정액과 쮸르르르륵! 주름진 질내를 긁는 커다란 귀두, 모든 쾌감을 합쳐도 그에게 목이 졸린 순간, 엿보았던 새하얀 하늘, 그곳과는 비교가 불가능했다.

완전히 굴복한 마리엘, 그녀와 똑같이 태어난 난자는 꾸륵꾸룩, 자신을 애워싸는 카사노의 정자에 굴복했다. 주인이 굴복했기에 어려웠어질 임신은 한 번에 성공했고 화악-! 허리를 흔들던 카사노는 환하게 빛나는 하트모양 문신을 보며 입맛을 다셨다.

“벌써? 이제 시작인데…”

쮸거억, 도킹하듯 연결됐던 자궁구에서 귀두를 뗀 카사노는 쮸거어억- 보지를 긁으며 천천히 자지를 빼냈다. 그러자 똑똑똑- 정중한 노크가 닫힌 문 너머에서 들려왔다.

“무슨 일이죠?”

“마리엘님의 임신이 확인되어서, 모셔가도 될까요?”

조금 개운해진 카사노가 정중하게 질문하자 곧바로 듣기 좋은 목소리가 돌아왔다. 하지만 아직 재미를 못봤던 카사노는 목을 조르는 순간 환희하며 꾸욱, 조여드는 마리엘의 보지를 떠올리며 탐탁지 않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굳이요?”

“…저희도 명령이어서요. 죄송합니다.”

벌컥, 문이 열리자 타닥, 두 명의 마녀가 겁 없이 방 안으로 들어왔다. 문고리를 잡은 검은색 단발을 찰랑이는 날카로운 인상의 마녀가 스윽, 손짓했고 뒤에 서 있던 작은 마녀가 꾸욱, 늘어진 마리엘을 끌어안고 후다닥 방에서 빠져나갔다.

흐음, 불만 어린 눈으로 지켜보던 카사노는 끼익, 침대를 짚고 일어나 남아있는 마녀를 바라봤다. 너덜너덜한 갈색 로브가 착 달라붙은 음탕한 몸매, 일 층에서 까불던 레이븐을 닮은 날카로운 미녀 상의 그녀는 흐응, 달아오른 콧김을 내뱉으며 자신을 흥미로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 눈빛에 카사노는 스윽, 뽈록 솟은 로브와 얇은 로브 저편 빛나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미소를 지으며 손을 뻗었다.

텁.

“카사노님…?”

의아함과 기대감이 어린 음탕한 여인의 목소리. 감정을 읽은 카사노는 그럼 그렇지- 라는 생각과 함께 쫘아악! 붙잡은 로브를 아래로 잡아당기며 찢어버렸다.

찌이익!

“후읏♥”

그러자 로브에 덮여있던 뽈록 솟은 유두와 여인의 배 정중앙 분홍색 하트 문신이 훤히 드러났다. 흥분했는지 움찔움찔 떨어대는 유두와 꾸욱, 새하얗고 통통한 허벅지가 앙 다물렸다. 팬티조차 걸치지 않은 음탕한 모습에 사락, 검은색 음모를 쓰다듬은 카사노는 터벅, 그녀의 음모를 움켜쥐고 천천히 이층 복도로 빠져나왔다.

“우웃, 제가 아니라…♥ 다른 분들을 상대 해주셔야…”

“그쪽도 희망자였네요. 응?”

“후우웃…”

꾸욱, 음모를 가볍게 잡아당기며 속삭이자 후욱, 뜨거운 콧김이 새어 나왔다. 사악, 음모를 쓰다듬으며 천천히 손을 내린 나는 젖어있는 둔덕을 쮸걱- 손가락으로 덮고 찹찹찹, 좌우로 가볍게 흔들며 끈적한 애액을 털어줬다.

“크후웃, 후웅, 후읏, 후윽, 흐으응…♥”

찹찹찹찹찹-

가볍게 좌우로 움직이는 손가락에 투둑, 투둑, 방울진 애액이 떨어졌지만, 뻐끔, 흥분한 보지에서 다시 흘러나오는 애액이 더 많았다. 임무도 잊고 내 손가락이 주는 쾌감에 흥분한 마녀에게 마음이 이끌린 나는 터억, 그녀를 기둥에 몰아넣고 그녀를 쏘아붙였다.

“이러려고 찾아왔죠? 대신 따먹어달라고, 대신 임신시켜달라고.”

“쿠흐으으읏♥ 아뇨옷, 아닙니다앗, 정말, 정말 아닌데헷…!”

츄릅, 침에 젖은 혀를 넣으며 입맛을 다신 그녀는 음탕해진 표정과 다르게 아니었다며 내게 변명을 내뱉었다. 하지만 찌걱- 손가락이 멈추자 후읏 후읏, 애타는 신음을 내뱉던 그녀는 결국 꾸욱, 입술을 깨물며 이실직고 대답했다.

“어, 언니를 임신시킨 남자가 어떤지 궁금해서… 그런 목적으로 찾아왔어요. 그러니까 계속 보지 만져주세요♥”

찔거억-♥

“캬흐읏♥ 하으, 손가락이, 너무 거칠어엇♥”

“그래서, 싫어?”

“후으읏, 후읏, 우읏…”

도리도리, 솔직하게 대답하는 여인의 태도에 만족한 카사노는 꾸욱, 기둥에 얹힌 여인을 덮치고 그대로 키스했다.

쮸웁, 두꺼운 혀를 곧바로 받아들이고 쪼옵, 작은 입술로 빨며 축축한 자신의 혀를 바로 휘감는 음탕한 행동에 쮸걱! 손가락 하나를 더 밀어넣은 카사노는 오물오물 손가락을 물어대는 보짓살을 열심히 쑤셔댔다.

찹찹찹찹찹-♥

“레이븐? 아, 그 여자의 동생이네요?”

바락바락 대든 주제에 보지와 입보지를 쑤셔주자 혼절한 암캐 같은 년, 자기가 보지를 쑤셔대는 줄도 모르고 앙칼진 눈으로 바라보던 발정 난 마녀를 떠올린 카사노는 잠시 가라앉은 가학성을 끌어올리며 음흉한 눈으로 그녀를 바라봤다.

“우웃…♥”

‘언니를 마음대로 사용할 때, 그때의 눈이야…’

언니를 자기 노예처럼 제멋대로 다루던 카사노의 눈을 떠올린 여인, 레이벨은 쮸웁, 키스를 멈추고 입을 떼며 카사노에게 야릇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저는 레이벨이라고 해요. 저도, 저도 임신시켜주세요… 언니처럼, 아니 언니보다 더, 거칠게 다뤄도 좋으니까아♥”

주륵,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음탕한 꿀물에 차압, 허벅지를 두드린 카사노는 코웃음을 치며 그녀에게 물었다.

“다른 마녀님들도 계시는데 그렇게 얌체처럼 굴어도 돼요?”

스윽, 카사노의 눈은 남은 세 개의 방문을 스쳤다가 다시 레이벨에게 돌아왔다. 그 질문에 꿀꺽, 고여있던 침을 삼킨 레이벨의 눈에 잠깐의 생각이 맴돌았지만 이내 쾌락에 뒤집힌 눈으로 돌아온 그녀는 꾸욱, 기다란 다리를 뻗어 카사노의 골반에 걸치고 음탕한 눈으로 그를 바라봤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이미 자신을 따먹고 싶어 하는 짐승의 눈, 이미 사냥할 준비를 마친 수컷의 눈동자에 바르르, 입술을 떤 레이벨은 음탕한 미소와 함께 대답했다.

“그렇게 말하지만, 당신은 이미 제게 마음이 기울었잖아요…♥”

당돌한 대답에 하, 짧게 웃은 카사노는 텁, 자기 골반을 쓰다듬던 기다란 다리를 끌어안고 직후 남은 레이벨의 다리도 끌어안은 뒤 홰액, 몸을 뒤로 기울였다. 흔들린 레이벨은 젖가슴을 출렁이며 카사노쪽으로 기울었고 꾸욱, 그의 목을 끌어안고 하아, 끈적한 한숨을 내뱉었다.

푸욱!

“그흐으읏…!”

잘근, 자기 입술이 새하얘질 때까지 깨문 레이벨은 아찔한 파괴의 고통에 또륵,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카사노는 레이벨의 눈물을 보고도 상관없다는 태도로 푸욱♥ 그녀의 몸을 내리꽂으며 한 번에 뿌리까지 삽입했다.

“갸흐으으윽…!”

덜덜덜, 고통과 야릇한 쾌락에 입을 벌린 레이벨의 입에서 귀여운 교성이 흘러나왔다. 꾸욱, 발 끝으로 카사노의 엉덩이를 누른 레이벨은 욱신거리는 고통에 이를 악물고 카사노를 노려봤지만 쭈그극♥ 보지를 긁는 두꺼운 귀두에 하악- 거친 숨을 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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