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칵, 벨트를 풀고 의자에 걸터앉은 카사노는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자지를 움켜쥐고 스텔지아를 바라봤다. 주인의 준비를 확인한 그녀는 자기 검지를 핥고 은밀한 비부를 살짝 매만진 후 웃으며 말했다.
“으응, 안쓰러워라, 그렇게 커다랗게 부풀어선… 후후, 빨리 저랑 섹스하고 싶은 건가요?”
소악마처럼 쿡쿡 웃으며 주인을 희롱한 스텔지아는 쯔걱, 쿠퍼액에 물든 귀두에 걸터앉곤 찔걱, 찔걱,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장난쳤다. 단단한 귀두가 음순에 먹혀 절반이 가려졌음에도 음탕한 애액을 귀두에 펴 바르며 애태운 스텔지아는 껄떡이는 자지를 보며 키득키득 웃어댔다.
“하하…”
카사노는 기어오르는 스텔지아를 보며 가볍게 웃었다. 팔걸이를 움켜쥐고 노예의 추태를 관망한 그는 당장이라도 주저앉고 싶어 안달 난 암캐를 여유롭게 지켜보며 지금을 즐길 뿐이었다.
-푸욱!
“하으응…♥”
카사노의 표현대로 얕은 질구를 귀두로 문지르며 스스로 애태운 스텔지아는 결국 참지 못하고 주저앉듯 허리를 내리며 단숨에 자지를 뿌리까지 박아넣었다.
“아흣, 흐응, 좋아, 흐응, 으으응♥”
주르륵, 질척하게 젖은 속살을 가르는 자지가 쿠웅, 벽에 막혀 찌르르 울리는 순간 딱 맞는 케이스에 꽉 찬 듯한 쾌감에 스텔지아가 야릇한 교성을 내뱉으며 허리를 빙글빙글 돌리기 시작했다.
“흐으…”
“아흐, 흐응, 흐응, 흐응, 으흐응♥”
성욕을 참은 대가로 보답받듯 자지에 착 달라붙어 오물오물 얽혀오는 기분 좋은 속살에 카사노는 침음을 흘리며 차압, 커다란 엉덩이를 움켜쥐고 스텔지아의 뒤태를 감상했다. 송골송골 맺힌 땀이 흐르는 새하얀 등골, 가냘픈 허리, 추잡하게 흔들리는 엉덩이와 꾸욱, 자궁이 짓눌릴 때마다 벌름거리는 음란한 똥구멍.
모든 게 음탕하기 짝이 없는 스텔지아의 모습에 카사노는 꾸욱, 엉덩이를 잡아뜯듯 움켜쥐며 스텔지아의 음탕한 자궁구를 쿠욱, 송곳처럼 찌르고 살짝 허리를 돌려 오물거리는 그곳을 자극했다.
“카흐읏, 흐응, 흐읏, 후웃, 오호오옷♥”
빙글빙글, 허리를 돌리며 주인님을 위해 봉사하는 그때 단단한 귀두가 연약한 자궁구를 콕 찌르곤 미친 듯이 달라붙었다. 잠시라도 떨어지면 곧바로 쫓아와 푹, 푹, 자궁구를 짓누르는 주인님의 귀두에 스텔지아는 눈가를 파르르 떨며 가볍게 가버렸지만 꼴사납게 가버리는 건 추태였기에 교성을 억누르며 푸욱, 엉덩이를 힘차게 내려찍을 뿐이었다.
“좋아? 응?”
-찹, 찹, 찹, 찹♥
“아흐, 네헤, 흐응, 조아, 조아여어♥”
야릇한 숨결을 헐떡이며 혀를 늘어뜨린 스텔지아는 자신의 몰골을 상상하며 치욕감에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산적들에게 붙잡혔던 여인들 사이에 홀로 박히고 있는 자신, 노예와도 다름없는 자신의 취급에 스텔지아는 모멸감과 쾌락에 바들바들 떨다가 등골을 훑는 아찔한 쾌락에 침 튀겨가며 그대로 절정했다.
“캬흐으으으읏♥”
꾸득, 꾸득, 더 들어갈 곳도 없는데 자궁구를 미친 듯이 짓누르는 주인님의 귀두에 스텔지아는 몇 번이고 절정에 도달했다. 수십, 수백 번의 섹스에 개발된 자궁구는 이미 스텔지아의 완벽한 성감대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었다.
“아, 시발- 싼다.”
“네엣, 네에엣♥”
주인님이 씨를 뿌려주신다, 기쁜 소식에 귀를 쫑긋인 스텔지아는 히죽, 음탕한 미소와 함께 꾸욱, 보지를 조이며 허리를 뒤로 젖혀 주인님의 가슴에 등을 기댔다. 그 뒤 고개를 뒤로 꺾어 키스를 조르듯 축축한 혀를 날름거리자 피식 웃은 카사노가 거칠게 쭈웁, 입술을 물고 늘어지는 침을 그녀의 목구멍에 흘려보냈다.
“우훔♥ 후움, 후움, 쿠흡♥”
‘숨 막혀♥ 크흣, 그흑, 불편한데, 기분 조아아♥’
곧게 뻗어진 목과 경직된 근육, 커다란 입술에 덮여 꿀꺽꿀꺽, 농밀한 타액을 받아먹은 스텔지아는 위아래인 전부 푹푹, 범해지는 아찔한 감각에 눈을 까뒤집고 기뻐했고 그 음탕한 자태에 흥분한 카사노 또한 가냘픈 허리를 끌어안고 참았던 정액을 모조리 싸질러버렸다.
-울컥, 울컥, 울컥!
“으그으으으읏♥ 흐브, 흐으, 크흣♥”
매끈한 복부에 살짝 튀어나온 자지의 윤곽이 미친 듯이 떨려왔다. 자그마한 자궁에 파도가 몰아치듯 농후한 백탁액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연약한 자궁벽을 두드린 정액들을 몇초 만의 그곳을 가득 채우고도 모자랐는지 푸륵, 푸륵, 균열 틈으로 조금씩 새어 나왔다.
“후아아아…♥”
하아, 하아, 음란한 젖가슴을 흔들며 헐떡인 스텔지아는 진한 키스를 끝내고 입에 고인 주인님의 침을 꼴깍, 소리 내며 삼켰다. 진한 마무리에 기뻐하기도 잠시, 무언가 어수선한 주변 환경에 가늘게 눈을 뜬 스텔지아는 몇몇 여인이 깬 걸 확인하고 슬쩍 카사노를 바라봤다.
“청소해야지.”
카사노 또한 여인들이 중간에 깨 둘의 정사를 지켜보고 있음을 눈치챘지만 그렇다고 멈추기엔 너무 멀리 와버렸다. 거기다 호르 산맥을 오르는 내내 흐름이 끊겨 몇 번 중지한 걸 생각하면 그만큼 해소해야지 직성이 풀렸다.
“네헤에…”
-쯔거억♥
여인들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는 주인의 지시에 스텔지아는 음탕한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일어났다. 즈벅, 뽑혀 나온 자지와 주르륵, 흘러내리는 정액. 한 손으로 허벅지에 흐르는 정액을 닦아 푸욱, 그대로 보지에 밀어 넣은 스텔지아는 만족스러운 미소와 함께 자지 앞에 쭈그려 앉곤 천천히 입술을 모았다.
“우웅…♥”
후우, 끈적하고 뜨거운 숨결을 자지에 불자 굳건한 자지가 움찔움찔 떨어댔다. 귀여운 반응에 쿡쿡 웃은 스텔지아는 쯔걱, 쯔걱, 정액이 흘러내리는 칠칠맞은 보지를 어루만지며 주인님의 자지를 감
상했다.
“길쭉하고, 단단하고, 늠름해…♥”
하도 자지에 박혀대 언어능력이 퇴화한 걸까, 자신의 허접한 감상에 스텔지아는 순간 얼굴을 붉히며 카사노를 바라봤지만 투박한 감상이 마음에 들었는지 카사노는 피식 웃으며 애액에 젖은 자지를 껄떡였다.
“시작해.”
“으응…”
주인님의 독촉에 스텔지아는 삐죽 입술을 내밀고 천천히 자지를 향해 다가갔다. 요도구에 맺힌 새하얀 백탁액과 기둥에 코팅되듯 펴 발라진 자신의 애액, 뒤섞인 음탕한 액체는 조금 흘러내려 불알 주름에 스며들고 주인님의 허벅지 근처는 하도 부딪혀대 하얗게 변색한 자신의 씹물이 묻어있었다.
“쪼옥…♥”
처음은 귀두부터, 슬라임처럼 탱글한 정액이 맺힌 요도구에 입 맞춘 스텔지아는 호롭, 천박하게 정액을 빨아먹고 우움, 귀두를 입술로 덮었다. 할짝, 할짝, 통통한 혀로 뒷표피를 핥으며 귀두를 자극한 스텔지아는 살짝 얼굴을 내려 말캉한 볼살에 요도구를 얹고 머리로 원을 그리며 구적, 구적, 이빨 닦듯 귀두로 자신의 입안을 휘저었다.
-쭈웁, 쭈웁, 쭈웁♥
“으긋, 므긋, 후우우움…”
쪼옵, 귀두를 전부 삼킨 스텔지아는 입술을 앙 모아 꽉 조인 후 천천히 머리를 아래로 내렸다. 주륵, 주륵, 아래로 내려갈수록 기둥에 묻어있던 자기 애액이 입술에 밀려나 주륵, 아래로 흘러내렸지만, 나중에 빨아먹으면 해결됐기에 스텔지아는 천천히 자기 목구멍에 주인님의 자지를 전부 밀어 넣는데 성공했다.
“후우움…♥”
후욱, 만족감에 새어 나온 콧바람이 음모를 간지럽혀 자지가 목구멍에서 한차례 껄떡였다. 지나친 압박감에 찔끔 눈물까지 새어 나온 스텔지아는 쭈웁, 쭈웁, 입술을 오물거리며 자지를 조이고 기둥에 딱붙은 혀를 음탕하게 휘저으며 기둥에 자신의 혀를 휘감고 혀끝을 할짝대며 자지를 애태웠다.
“후우우움…♥”
주르르륵, 천천히 머리를 들자 목구멍을 긁는 귀두와 부풀어 오른 혈관이 스텔지아의 혀, 목구멍에 스쳤다. 흉악하기 짝이 없는 주인의 자지에 속으로 불만을 토로한 스텔지아는 뽀옵, 자지를 완전히 뱉어내고 하아, 음탕한 액체들로 찰랑이는 자기 입을 살짝 벌렸다.
-꿀꺽♥
“후아아…”
깨끗해진 자지를 바라보며 입에 고인 액체를 삼키자 입안과 코를 맴도는 음탕한 냄새가 스텔지아의 머리를 뒤흔들었다. 이후 전부 삼켰다는 증거를 위해 쩌억, 깨끗해진 입안을 벌린 스텔지아는 만족스러운 카사노의 미소를 보고 다시 자지에 얼굴을 파묻었다.
“쪽, 쪽, 쪽, 흐흣, 쪽♥”
침에 조금 젖었을 뿐 깨끗해진 자지를 보고 괜히 뿌듯해진 스텔지아는 도톰한 입술로 자지에 키스를 남기다가 심술궂게 껄떡이는 주인의 자지를 보고 짧게 웃고 마무리로 귀두에 입 맞췄다. 이후 흘러내린 애액과 불알 청소를 위해 스텔지아는 다시 한번 입을 크게 벌리고 텁, 카사노의 불알을 살짝 입술로 머금었다.
“하아아…”
섹스는 익숙하지만 불알 청소와 애무는 몇 번을 해도 익숙해지지 않은 카사노는 안타까운 한숨을 내뱉으며 스텔지아를 바라봤다. 자신의 약한 모습에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은 저 노예는 자신을 골리기 위해 할짝, 할짝, 주름을 핥으며 개처럼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고 있었다.
"이년이..."
스텔지아의 도발 이후 나는 불알을 입에 물고 ‘움파, 움파♥’ 음낭에 입 맞추는 스텔지아를 바닥에 눕히고 그녀를 따먹었다.
몇 번인지 모를 사정과 함께 무지막지한 정액을 받아낸 스텔지아는 결국 항복선언과 함께 바닥에 납짝 엎드렸지만 이미 고삐가 풀려버린 나는 참지 않고 그녀의 얼굴에 자지를 짓누르며 스텔지아를 희롱했다.
“쿠흣, 흐응, 흐응, 흐으응♥”
오뚝한 코에 귀두를 문지르고 그녀의 젖가슴을 깔아뭉개고 앉아 자지를 빨라 강요해도 이미 항복한 스텔지아는 망가진 눈으로 순순히 명령에 따랐다. 끝없는 희롱과 괴롭힘에도 스텔지아는 오히려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혼절해버렸고 겨우 정신 차린 나는 두려운 눈으로 바라보는 여인들의 시선을 꿋꿋이 버티며 뒤처리를 끝낸 후에야 잠들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