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화 〉 몬무스 주의) 넣을게 (1)
* * *
한 꺼풀씩 내 손에 벗겨져 가는 릴리아나의 옷들.
웨딩드레스를 꼭 닮아있던 옷이었지만, 애당초 벗기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어서 벗기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뭐라고 해야 할까, 그냥 이런 플레이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옷 같다고 해야 하나.
나야 벗겨본 적도 없는 진짜 웨딩드레스를 벗겨대느라 끙끙대지 않아서 좋았지만.
덕분에 순식간에 벗겨져서, 새하얀 팬티나 브래지어, 가터벨트만이 남았을 뿐 알몸이나 다름없어진 릴리아나를 바라봤다.
피부 곳곳에 갑피라고 해야 하나, 딱딱해 보이는 부분이 없잖아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일부 정도에 불과할 뿐, 나머지의 드러난 맨살들은 과연 공주님답게 새햐안 것이 무척이나 예쁜 피부였다.
“예쁘네요.”
“그,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말하자, 내 칭찬에 얼굴을 붉히는 릴리아나가 보였다.
어째 반응이 이제까지 나를 찾던 고객님이랑 영 달라서 색다른 기분이었다.
꼭 아무것도 모르는 처녀 같다고 해야 하나.
설마하니 그럴 리야 없겠지만.
“그럼, 팬티 벗길게요.”
“아, 네...”
스윽, 하고 손을 뻗어서 릴리아나의 팬티를 내리자 털 하나 없이 맨들맨들한 릴리아나의 보지가 보였다.
“오...”
백보지는 오랜만에 보는데.
내 주 고객들이었던 웨어비스트들은 종족이 종족이다보니 어지간해서는 복슬복슬한 편이었는데.
웨어허니비는, 웨어비스트의 일종이라고는 해도 베이스라고 해야 하나, 종족의 특성이 꿀벌이라 그런지 털이 없는 모양이었다.
가만 보니까, 보지털 말고도 겨드랑이나 이곳저곳에도 솜털 하나 보이지 않았고.
그 대신이라고 할까, 드문드문 갑피같은 딱딱해보이는 피부가 있을 뿐이었다.
음...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지만, 그보다 맨들맨들한 릴리아나의 보지를 보고 있자니 가슴이 전혀 없다시피 한 릴리아나를 상대로도 조금 흥분되기 시작했다.
내 취향 문제라기보다는 반쯤 조건 반사적인 거였지만.
보지가 눈앞에 있으면, 일단 자지를 세운다는 것이 훌륭한 디스펜서로서 갖춰야 할 자질이었다.
그나저나...
옷을 벗기는 도중에도 잔뜩 굳어서 몸을 움츠리고 있던 거나, 지금도 바지 밑으로 우뚝 솟아있는 내 자지를 흘끗 쳐다보며 어쩔 줄 몰라하는 거나.
어째 잔뜩 긴장한 것 같다 싶었는데 릴리아나의 보지 역시 살짝 젖어있기만 할 뿐인 것이 보였다.
하긴 나라도 긴장할 것 같긴 했다.
어머니와 자매들 앞에서 공개 섹스라니, 개변태가 아닌 이상 흥분하긴 힘들겠지.
중요한 건, 이래서야 내 자지가 들어가기는커녕 아파서 어떻게 할 수도 없다는 거였다.
안 그래도 작은 체구만큼이나 작은 보지를 가진 릴리아나인데, 보지가 젖어있지도 않았다?
그때부턴 릴리아나의 보지엔 내 자지가 자지가 아니라 흉기가 되는 거였다.
“잠깐 실례할게요.”
“네? 힛...?!”
내 말에 의아해하다가, 보지에 닿은 내 손에 흠칫하는 릴리아나.
얼마 없는 애액으로 손가락을 적시고서, 그대로 릴리아나의 보지에 검지를 밀어 넣었다.
“응, 읏...”
손가락 하나가 겨우 들어갔을 뿐인데, 뻑뻑하게 조여드는 릴리아나의 보지가 느껴졌다.
역시라고 해야 하나, 미리 풀어두고서 하기로 한 게 맞았던 것 같았다.
근데...
장난 아니게 뻑뻑한데, 진짜.
이래서야 손가락 하나 움직이기도 힘들었다.
그 이유야 손가락이 들어가자 꾸욱, 하고 보지를 조이면서 굳어있는 릴리아나 때문에 그런 거였지만.
“긴장하지 마시고 편안히 계세요.”
“네, 네에...”
릴리아나에게 그렇게 속삭이자,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제야 조금이나마 보지를 풀어주는 릴리아나 덕분에 꽉 조여들던 손가락도 어떻게 움직일 수 있게 됐다.
물론, 어떻게 움직일 수 있다 정도지 여전히 잔뜩 조여와서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이게 어딘가 싶어서, 천천히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찔꺼억...
“응, 으응...♡”
그래도 감도는 좋은 모양인지, 금방 흠뻑 애액으로 젖어가기 시작하는 릴리아나의 보지가 느껴졌다.
찔꺽, 찔꺽하고 보지 안쪽을 손가락으로 쑤실 때마다, 점점 촉촉하게 적셔져가는 것이 그래도 이정도면 오래 걸리지는 않겠다 싶어서 열심히 릴리아나의 보지를 풀어주고 있었을 때였다.
“흐으읏...♡”
꾸우욱, 내 손가락을 조여오며 애액을 뿜어내는 릴리아나의 보지.
퓨웃♡
짧지만, 굵게 뿜어져 나오는 애액 덕분에 릴리아나의 보지를 쑤시고 있던 내 손이고 팔이고 바지고 죄다 흠뻑 젖어버렸다.
“아... 아아... 죄, 죄송해요...”
그런데, 그런 나를 보더니 얼굴이 새빨개진 릴리아나가 고개를 푹 숙이며 사과해왔다.
아니, 뭐지.
이정도야 별로 아무렇지도 않은 건데, 죽을죄를 진 것처럼 연신 사과하는 릴리아나를 보고 있자니 문득 머릿속에 혹시나 한 것이 스쳐 지나갔다.
설마...
그건 진짜 아니겠지.
머릿속에 떠오른 가정을 떨쳐내고서 방금 가버리면서 충분히 젖어버린 릴리아나의 보지를 바라봤다.
이거라면 아슬아슬하게 합격점이려나.
“손가락 뺄게요.”
“아, 네... 읏... 응흣...♡”
손가락에 달라붙다시피 해오는 릴리아나의 보짓살이었지만, 이런 거야 이미 익숙해진 몸이었다.
살살 돌리면서 손가락을 뽑아내자 손쉽게 빼낼 수 있었다.
뻐끔...♡
손가락을 빼냈음에도 불구하고,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하며 애액을 흘려대는 릴리아나의 보지를 보고서, 바지를 벗었다.
“아... 이게...”
모습을 드러낸 울긋불긋, 혈관이 잔뜩 곤두선 내 풀발기 자지를 본 릴리아나의 안색이 새하얗게 질리는 것이 보였다.
“......?”
뭐지, 진짜.
아까부터 뭔가 느낌이 좀 쎄한데.
“뭐하느냐? 너무 늦어지는구나. 릴리아나, 이 몸은 너를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을 텐데? 혹여, 이 몸의 명령을 거부하는 것이더냐? 그렇다면...”
그런 릴리아나를 보고 있자니, 외야에서 지켜보고 있던 여왕이 그렇게 말해왔다.
그러자 이제는 새하얗다 못해서 창백해 보이는 얼굴이 된 릴리아나가 외쳤다.
“아, 아니에요. 어마마마...! 그저...”
“그저? 그저라고 하였느냐? 이 몸의 명령에 토를 단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잊어버렸나보구나. 이유를 달지 말라. 여왕이 될 자가 이리 심약해서야, 차라리ㅡ”
여왕이 뭐라고 말을 하려는 순간이었다.
릴리아나가 손을 뻗어서, 자신의 보지를 열어 보이며 말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부디, 제 보지에 자지를 넣어주세요...”
“......”
아니, 씨발.
하기 존나 거북하게시리 왜 이런 상황에서 지랄인지 모르겠다.
모녀갈등은 나 없을 때나 하지.
아니, 이 경우에는 모녀갈등이라기보다는 여왕과 그 후계자 사이의 갈등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네, 그럼.”
릴리아나의 보지에 자지를 가져다 댔다.
꾸욱...
“응...”
잘 풀어둔 덕분인지, 느릿하게나마 릴리아나의 보지 안쪽으로 밀려 들어가는 내 자지가 보였다.
그리고...
쁘직, 하고.
“흐윽...!”
신음을 삼키는 릴리아나와 동시에, 내 자지 끝에 닿은 무언가가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어.”
씨발?
시선을 내리자 주르륵, 내 자지가 박힌 릴리아나의 보지에서 가느다랗게 새빨간 피가 흘러내리는 것이 보였다.
“...혹시 처녀셨어요?”
“......”
그런 내 말에 창백하게 질린 얼굴로 살짝 고개를 끄덕이는 릴리아나가 보였다.
아니, 씨발 이게 처녀네.
어째 나를 찾는 고객들과는 다른 반응이다 싶었다.
그야 나를 찾던, 섹스의 백전노장이나 다름없는 섹스광 고객님들과 달리 릴리아나는 남자 경험이 전혀 없는 처녀니까 그런 거였다.
“...진작 말해주시지.”
아니, 말해도 뭐 달라질 건 없긴 한데.
릴리아나가 처녀인 걸 알고 있었어도 보지야 쑤셨을 거고.
자지도 결국 박기야 했겠지만...
이렇게는 아니었을 텐데.
아니, 애당초.
“뭐하느냐. 아직 끝나지 않았느냐. 어서 계속하거라. 릴리아나. 보지로 수컷의 정액을 제대로 받아내기 전까지는 여왕이 될 수 없는 것을 알고 있지 않느냐?”
이제 막 처녀를 상실한 자신의 딸에게 계속하라며 독촉해오는 여왕의 목소리가 귀에 들려왔다.
지금의 상황을 이해하자 더더욱 뭐라 할 말이 없어져 가는 기분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애액 좀 뿜은 거로 존나 부끄러워서 어쩔 줄도 몰라했던 처녀를, 그것도 그녀의 자의도 아니고 어머니라는 작자가 시켜서 하는 공개 섹스로 아다를 뚫어주게 된 입장이 되어버렸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네, 어마마마.”
그리고, 마찬가지로 그런 어머니의 말에.
여왕의 명령에 어색하게나마 허리를 움직여오는 릴리아나가 보였다.
찔꺼억...
“윽... 흣...”
이제 막 처녀를 잃어서 그런지 통증을 느끼는 듯, 얼굴을 찌푸리면서도 내게서 정액을 뽑아내기 위해서 허리를 움직이는 릴리아나가 보였다.
주르륵, 하고.
그런 릴리아나의 눈에서 흘러내리는 눈물도.
이래서야...
“씨발, 진짜...”
이래서야 강간이잖아.
아니, 씨발.
왜 내가 이런 좆같은 기분을 느껴야 하는 거지?
어디까지나 난 돈 받고 해주는 입장이지 억지로 강간하는게 아닌데.
씨발, 존나 강간범이 된 것 같은 개 좆같은 기분이었다.
좆같네?
이 씨발 좆같은 꿀벌 새끼들이 진짜.
아니, 제일 좆같은 건 역시 이 와중에도 옥좌에 앉은 채 다리를 꼬며 무심하게 나랑 릴리아나를 지켜보고 있는 여왕이었다.
자기 딸이 울면서, 오늘 처음 본 남자의 자지에서 정액을 뽑아내려고 허리를 흔드는 와중에, 저러고 있는 게 애미라니.
애미 씨발련이.
꽈악, 하고 릴리아나의 엉덩이를 붙잡았다.
그리고, 흠칫하고 그런 나를 두려워하는 기색으로 올려다보는 릴리아나에게 말했다.
“그렇게 움직이면 아파요, 제가 알아서 할 테니까 조금만 참아봐요.”
그렇게 말하고서, 눈에 집중하자 릴리아나의 몸 곳곳으로 미약하게 반짝이는 빛들이 보였다.
가슴, 복부, 꼬리, 그리고 목덜미.
빠르게, 그나마 성감대라고 할만한 곳들을 찾아낸 내가, 일단은 그런 릴리아나의 목덜미를 혀로 핥았다.
“히읏?!”
꾸욱, 하고 조여드는 릴리아나의 보지.
덕분에, 윽하고 다시금 고통스러워하는 릴리아나를 보고서 최대한 손을 뻗어서 그런 릴리아나의 엉덩이 뒤로 난, 꿀벌의 엉덩이를 꼭 빼닮은 꼬리를 손으로 훑었다.
“자, 잠깐... 거기는... 히얏...♡”
다소 통통하기는 했지만, 그정도야 호아란의 꼬리들로 단련한 꼬리 쓰다듬기 스킬을 지닌 내 손 앞에서는 하등 상관 없었다.
“힛...?! 히이잇...?!”
빠르게, 하지만 강하지 않고 부드럽게.
호아란에게 인정을 받을 때까지 익히고 익힌 절묘한 힘 조절을 해가며 릴리아나의 꼬리를 마구 쓰다듬어주자, 이윽고 다시금 꾸욱하고 릴리아나의 보지가 조여왔다.
“흐, 흐우읏...”
하지만, 아직은 부족했다.
부르르, 떨면서 내 꼬리딸에 가버린 릴리아나의 보지는 여전히 뻑뻑했으니까.
그러니까.
“응... 읏... 흐으읏...♡”
계속해서, 목덜미를 할짝이면서 연신 릴리아나의 꼬리를 쓰다듬어주었다.
한 번, 두 번, 세 번...
“읏... 하앗...♡”
“으응... 으으으응...♡”
“흐긋...♡”
거듭해서 릴리아나가 절정할 때마다, 그때마다 흠칫흠칫하면서 보지를 조여오는 릴리아나의 입에서 점점 달콤한 신음성이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음...? 지금... 뭘 하느냐? 어째서 허리를 흔들지 않는 거지?”
정작, 자지를 박은 채로 허리를 흔들기는커녕, 릴리아나만 연신 절정시키고 있는 나를 보고는 여왕이 그렇게 말해왔지만.
그런 여왕의 말을 씹은 채로, 계속해서 릴리아나의 성감대를 어루만지거나, 핥았다.
“후아...♡”
슬슬 괜찮으려나.
녹아내린 표정을 지으면서, 부르르 몸을 떠는 릴리아나를 보고서.
쯔으읍...♡
그런 릴리아나가 신음을 토하며 허덕이는 순간순간에, 느릿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응... 으으응...♡ 아...♡ 흐읏...♡”
아직 보지보다는, 이런저런 성감대를 자극받는 것에 더한 쾌락을 느끼는 모양인 릴리아나였지만, 그런 릴리아나의 보지를 천천히 드나드는 내 자지도 조금씩이지만 움직이는 것이 매끄러워져 갔다.
성감대를 자극받아서 점점 더 흘러내리기 시작하는 애액이나, 느릿하게나마 보지를 드나드는 내 자지에 익숙해져 가는 릴리아나의 보지 때문이었다.
인간과는 달리, 기본적으로 회복능력들이 뛰어난 이종족들이나 가능한 방법.
파과의 상처정도야 몇분 안팎이면 나아버리는 회복능력을 지닌 종족들에게만 가능한 방법이었지만, 그만큼 효과적이었다.
조금 전만해도 뻑뻑했던 릴리아나의 보지는, 이종족이 가진 초회복에 이어서, 부드럽게 보지를 쑤시며 넓혀갔던 내 자지에 딱 맞는 모양이 되어있었다.
찔꺼억...♡
조금씩 속도를 높여가며 허리를 흔들어도, 문제없이 내 자지를 감싸며 받아들여오는 릴리아나의 보지가 그 증거였다.
“하앗...♡ 핫...♡ 으응...♡ 앗♡”
찔꺽...♡ 찔꺽...♡
좀 더 속도를 높여서, 이제는 완만한 속도로 허리를 흔들어도 아파하지 않는 릴리아나가 보였다.
“이제 좀 괜찮으시죠?”
“네, 네에...♡ 응...♡”
다행이다.
처음부터 릴리아나가 처녀인걸 알았으면 진작 이랬을 텐데.
처녀인 줄 몰랐다고는 해도, 첫 경험부터 지옥을 선사하게 해줄 뻔한 것이 좀 미안했다.
내가 아직 동정이었을 당시에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그랬던 것처럼.
겨우 반쯤 넣었을 뿐인데 아프다고 울고불고해서 싸지도 못하고 도로 뺐어야 했던 내 첫 경험의 전철을 릴리아나가 밟지 않아서 다행이긴 했지만.
뭣도 모르고 평소처럼 릴리아나의 보지에 마구 박아댔으면, 상처가 채 낫기도 전에 보지가 죄다 찢어져 버렸을 테니까.
아무리 그래도 그 전에 눈치채긴 했겠지만.
“하아♡ 앗...♡ 응앗♡”
찔꺽♡ 찔꺽♡
이제는 꽤나 괜찮아진 모양인지, 내게 달라붙다시피 한 채로 스스로 허리를 움직여오는 릴리아나가 보였다.
여왕의 명령이 아니라, 쾌락을 탐해서 내 자지로 자위하듯이 움직여대는 릴리아나를 보고 있자니 뿌듯해졌다.
이게 섹스지.
어느 한쪽이 싫어하면 그건 더는 섹스가 아니었다.
그냥 강간이지.
나는 어디까지나 대가를 받아서 섹스를 해주는 디스펜서지, 강간범 같은 게 아니었다.
난 돈을 받고, 저쪽은 섹스든 정액이든, 발정기 해소든 뭐든 원하는 서비스를 받고 서로 윈윈하는 관계이지 일방적으로 하는 게 아니란 거였다.
내가 여태껏 리뷰 만점을 받은 것도 그런 이유였다.
근데 그걸 저 씹년이ㅡ
여전히 다리를 꼬고 옥좌에 앉은 채로 이쪽을 주시하는 여왕을 흘긋 쳐다봤다가, 저 씹년에게 빅엿을 주기로 맹세하며 다시금 릴리아나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앙...♡ 앗♡ 흐으읏...♡”
쯔붑...♡ 쯔붑...♡
열심히 보지로 내 자지를 훑어주고 있는 릴리아나가 보였다.
슬슬 릴리아나도 괜찮아진 것 같으니.
“이제 슬슬 제대로 할게요?”
“네...?”
제대로요? 그렇게 묻는 듯한 릴리아나의 표정이 일순간 무너져내렸다.
“아...? 아아...? 아...?”
꾸우욱, 하고.
내 자지가 우뚝 서는 것과 함께, 몸이 들리기 시작하는 릴리아나가 보였다.
“다, 다리가... 히읏...♡”
내 가슴팍에 겨우 오던 릴리아나.
그런 릴리아나의 몸 정도는, 웨어울프의 괴력이 더해진 진심 풀발기 자지로도 충분히 들어올릴만 했다.
참고로, 이거.
벨라가 제일 좋아하는 체위였다.
들박이니 뭐니하면서 좋아하더라고.
“자, 그럼...”
까치발을 하며, 어떻게든 땅에 발을 붙이려드는 릴리아나의 엉덩이를 꾹 잡아눌렀다.
“옷...?!”
꾸우우욱, 하고.
이제까지랑은 달리, 내 자지를 전부 밀어 넣었다.
“오... 오오... 오오옷...♡”
톡, 하고.
릴리아나의 발 뒷꿈치가 닿았을 무렵에는.
“아헤...♡”
그런 릴리아나의 보지가, 내 자지를 전부 삼킨 뒤였다.
퓻...♡ 퓨우웃...♡
꿀벌 공주님, 릴리아나가 공주님이 지어선 안될 표정으로 부르르 떨며 보지로 애액을 뿜어내는 것을 보며 내가 말했다.
“우선, 한발째. 갑니다.”
뷰르릇, 릴리아나의 보지 깊숙이 박아넣은 내 자지가 정액을 토해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