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1화 〉 망아의 용 공주는 사랑을 모른다 (5)
* * *
“정말로 괜찮겠어?”
먼저 하자고 말을 꺼낸 내가 이렇게 묻는 것도 이상하긴 한데.
정작, 그런 내 말에 유스티티아가 다시 한번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응, 한조... 너라면... 괜찮을 것 같으니까.”
나라면 괜찮을 것 같다라.
개꼴리네, 진짜.
정작 유스티티아는 자기가 한 말이 얼마나 꼴리는 말인지 모르는지, 그런 유스티티아의 말을 듣고선 움찔움찔해대는 내 자지를 보고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왜 그러냐는 듯이 나를 올려다봤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꼴렸다.
“...그럼.”
손을 내려서, 유스티티아의 바지를 벗겨 내렸다.
“응...”
흠칫, 하고 내 손이 허벅지에 닿자 다리를 움츠리는 유스티티아였지만, 단지 그뿐. 딱히 그런 내 손을 막거나 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잠깐, 다리 좀 들어 줄래?”
“응, 이렇게?”
내가 다리 좀 들어 올리라니까, 그렇게 해주기까지 해왔으니까.
그래서, 그대로 유스티티아의 바지를 마저 벗겨서 대충 치웠다.
이제, 남은 건...
“...팬티도 벗긴다?”
“응...”
스윽, 하고.
살짝 허리를 들어 올려서, 벗기기 쉽도록 해 오는 유스티티아를 보고서, 존나 껄떡거리는 내 자지를 어떻게든 진정시키면서 유스티티아의 마지막 방어선인 팬티도 벗기기 시작했다.
주르륵...♡
아주 살짝 젖어서, 가느다랗게 그런 유스티티아의 팬티와 보지 사이로 애액으로 된 실선이 이어지는 것이 보였다.
꿀꺽, 하고 괜히 입가에 고인 침을 삼키고서 마저 팬티를 내렸다.
톡, 하고.
유스티티아의 보지에서 흘러나온 애액으로 된 실선이 끊어지며, 완전히 팬티를 벗겨 내리자 보인 것은 솜털 하나 없이 맨든맨들한 유스티티아의 보지였다.
유스티티아의 가슴이나, 젖꼭지는 자주 봤었지만 보지는 이번이 처음인데.
그렇게 처음 본 유스티티아의 보지는 무척이나 귀여웠다.
“...뭔가 이상한 거라도 있는 거야?”
“아니, 그건 아니고.”
어떻게 솜털도 하나 없는 거지.
내가 물끄러미, 그렇게 유스티티아의 보지를 바라보고 있자 유스티티아도 대충 내가 왜 이러는지 눈치챈 모양이었다.
“...혹시, 그쪽에 털이 안 나는 것 때문에 그런 거라면... 드래곤은 원래 그래...”
“그래?”
드래곤 종특이었구나.
몰랐다.
아니, 애당초 내가 드래곤 보지를 볼일이 있었을 리도 없었으니까 당연한 거긴 한데.
드래곤 보지를 본 건 유스티티아가 처음이고.
...서큐버스 보지도, 구미호의 보지도 릴리스랑 호아란이 처음이긴 했지만.
신조라든지, 신수라든지도 카루라와 카르미나가 처음이기도 했고.
생각해 보니까, 디스펜서로서 일하면서 진짜 다양한 종족들의 보지를 잔뜩 봤는데.
어째 그렇게 잔뜩 본 종족들에게 속하지 않아서, 그녀들의 보지를 본 게 그 종족으로는 처음이었던 경우가 잔뜩인 것 같았다.
그게 싫은 건 아니었다.
오히려 좋았다.
이번에도 그랬다.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본 드래곤의 보지가, 유스티티아의 보지인 게 무척이나 기뻤다.
이런 말하면, 존나 변태취급받을 것 같으니까 안 하겠지만.
내가 그런 생각하고 있는 걸 알 리가 없는 유스티티아가,
“자, 봐... 여기도... 안 나고... 드래곤은... 폴리모프를 하더라도, 왜인지 모르게 체모가 안 나거든... 머리카락이나 눈썹, 그런 쪽은 나지만...”
그렇게 말하며, 자기의 겨드랑이를 보여줬다.
“그렇지...?”
몸소 확인시켜 주듯이, 겨드랑이를 검지와 중지로 벌리며 그러는 유스티티아.
이쪽은 평소 헐렁헐렁하게 입고 다니던 유스티티아라서 자주 봤던 거였지만, 지금 저러니까 좀 꼴렸다.
예전에 겨드랑이 보지니 뭐니 하는 이상한 소리를 꾸준글로 올려대던 디스펜서들을, ‘야넣자’에서 봤을 때는 뭔 개소리인가 싶었는데, 지금의 유스티티아를 보니까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다.
쭈욱, 하고 손가락으로 벌려진 유스티티아의 겨드랑이.
확실히, 저건 보지가 맞았다.
호아란의 젖보지랑 같이, 명예 보지로 인정해 줘도 좋을 만큼 야했으니까.
아무튼, 그런 유스티티아에게 내가 물었다.
“...정말로 아예 안 나는 거야? 조금도?”
“...응.”
진짜 조금도 안 나는구나.
그러니까...
겨드랑이고, 보지고, 그냥 맨들맨들하다는 거구나.
드래곤은 맨들맨들하다.
지식이 늘었다.
“...만져 봐도 돼?”
“음, 응. 만져도 괜찮아.”
허락도 받았겠다.
냅다, 그런 유스티티아의 보지에 손으로 더듬어 봤다.
“흐읏... 거, 거길 만지라고 한 게.... 읏...♡”
아무래도 만져도 좋다고 한 것은 보지가 아니라 겨드랑이쪽이었던 것 같지만, 그렇게 말하는 유스티티아의 말은 못 들은 셈 치고서 열심히, 유스티티아의 보지 위로 손가락을 움직였다.
“응, 읏...♡ 흣♡”
움찔움찔, 그때마다 몸을 떠는 유스티티아.
감도가 돌아온 건, 이쪽도 마찬가지였는지 작게 신음을 흘리는 유스티티아를 보면서 열심히 손을 더듬어보며 확인해봤지만 정말로 유스티티아의 보지에는, 솜털이라곤 하나 느껴지지 않았다.
맨들맨들의 수준을 넘어서 매끈매끈했다.
보지 털이 안 난다는 거 진짜구나.
솜털 하나 없는 유스티티아의 보지 감촉에 뭔가 신기했다.
릴리스도, 호아란도, 카르미나나 카루라도 아예 없지는 않았으니까.
보지 털.
근데... 그건 그거고.
“이건, 좀 힘들겠는데.”
“읏... 힘들다니, 뭐가...?”
고개를 갸우뚱하는 유스티티아에게 내가 말했다.
“이래서야 넣으면 엄청 아플 거라고.”
젖기는 했는데.
그래서, 팬티를 벗길 때도 좀 개 꼴리는 실선도 생기긴 했는데.
그래도, 아주 조금, 진짜 조금 젖어 있을 뿐인 유스티티아의 보지.
이런 유스티티아의 안에, 안 그래도 큰 내 자지가, 폭주제를 잔뜩 먹어 버린 탓에 더더욱 커져 버린 지금.
이대로 넣었다간 엄청나게 아플 것이 분명했다.
나도 그렇고, 유스티티아도 그렇고 존나게 아플 것이 분명했다.
첫 경험을, 그것도 나라면 괜찮다며 말해 준 유스티티아의 첫 경험을 끔찍한 기억으로 남겨 주고 싶진 않았다.
그러니까.
“...일단, 준비부터 할까.”
“준비라니, 그게... 흐윽...♡”
찔꺽, 하고.
유스티티아의 보지 위를 더듬으며 만지고 있던 손가락을, 그대로 유스티티아의 안으로 살짝 밀어 넣었다.
갑자기 안으로 들어온 내 손가락의 이물감 때문인지, 허벅지를 모아오는 유스티티아.
덕분에 꾸우욱, 하고 그런 내 손가락이 아플 정도로 조여 왔다.
진짜, 장난 아니게 아프게 조여 왔다.
“...힘 좀 빼볼래, 유스티티아? 손가락... 부러질 것 같은데.”
농담이 아니고, 진짜로 장난 아니게 조여 왔다.
“아, 미안... 살짝... 놀라서.”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서 다시 힘을 빼오는 유스티티아 덕분에 어떻게 손가락이 부러지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아무튼, 덕분에 좀 움직일 수 있게 되어서, 천천히 손가락을 움직여 봤다.
찌걱...♡ 찌걱...♡
“응, 으응... 읏...♡”
이건, 진짜 안 되겠는데.
대충 몇 번 쑤신 걸로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해선, 내 자지를 넣어도 될 정도로 유스티티아의 보지를 적시는 데만 온종일이 걸릴 것 같다는 것 정도는.
아니, 사실 처음부터 대충 그럴 것 같기는 했다.
자위는커녕, 아무것도 몰랐던 카루라 때보다도, 몸에서 나는 빛이 없다시피 한 유스티티아였으니까.
내 정액을 마신 덕분에 어느 정도 감각이 돌아온 상태인데도 이러니까, 평소라면 진짜 대체 어땠을는지 상상도 안 갔다.
그래도, 대충 어떻게 하면 될지는 알 것 같았다.
“유스티티아.”
“응...?”
“자지 좀 빨아줘.”
“...으응?”
갑작스러운 내 말에 고개를 갸우뚱하던 유스티티아였지만, 그런 유스티티아에게 내 자지를 내밀자, 뭐어... 상관은 없지만, 하고 입술을 벌리며 내 자지를 다시 빨기 시작하는 유스티티아가 보였다.
“응, 츄우웁... 쮸우웁...♡”
그렇게 얼마나 빨렸을까, 슬슬 올라오는 사정감에 여전히 내 자지를 빨아오는 유스티티아의 머리를 살짝 밀어냈다.
그런 내 손짓에, 의아해하면서도 쯔웁, 하고 자지를 빨던 것을 멈추고서 뱉어낸 유스티티아가 물었다.
“왜...? 아직 사정하지 않았잖아...?”
“이번에 사정할 곳은 입이 아니라서.”
“입이 아니라니, 그럼 어디...?”
그렇게 묻는 유스티티아의 말에, 몸을 일으켰다.
사정 직전에 멈춰버린 내 자지가 미친 듯이 껄떡거렸지만, 아무튼 꾹 참으면서 유스티티아에게 말했다.
“다리 좀 모아 볼래? 유스티티아.”
“다리...? 이렇게?”
스윽, 하고 다리를 들어서, 한쪽 팔로 감아오는 유스티티아.
“응, 그렇게.”
그리고 그 덕분에 훤히 잘 보이게 된 유스티티아의 보지에, 내 자지를 가져다 댔다.
쯔으읍♡
내 자지 끝에 눌려서 살짝 벌어지는 유스티티아의 보지가 보였다.
아무리 봐도, 이게 들어가긴 할까 싶을 만큼.
솜털 하나 없어서 그런지, 괜히 더 그렇게 보이는 유스티티아의 보지가, 내 자지에 꾹 눌려서 벌어지는 것이 보였다.
“읏, 혹시...?”
그리고 그런 나를 보고서 그렇게 중얼거리는 유스티티아도.
“응, 그 혹시 맞아.”
꾸욱, 하고 자지를 붙잡고서 제대로 유스티티아의 보지에 고정하고선, 참고 있던 정액을 사정하기 시작했다.
뷰르르릇...♡
“으으응...♡”
유스티티아의 몸이 둔감해서, 그래서 잘 젖지 않는다면.
그래서 한 번 하려고 하는데 온종일 보지를 쑤셔줘야 한다면.
그러면, 다른 거로 적시면 그만인 일이었다.
로션이라던가, 뭐 그런 거.
지금이야 로션같은 게 없었지만, 그 대신으로 쓸 건 있었다.
그리고 그게 유스티티아의 둔감한 체질을 억누르는 효과를 가진 내 정액이라면 어떻게 될까?
뷰르르르르릇...♡
“읏...♡ 응으읏♡♡”
제대로 보지 입구에 자지를 고정시켜서, 미처 다른 곳으로 샐 틈 없이 제대로 맞춰둬서, 그대로 질 내로 쏟아지는 내 정액에 움찔거리는 유스티티아가 보였다.
보지를 정액으로 적신다니.
내가 생각한 거지만, 존나 개 변태 같은 짓인 것 같은데.
뷰르르릇...♡ 뷰르릇♡
“흐으읏...♡ 흐으윽♡ 흐그읏♡♡”
효과는 개쩌는 것 같았다.
움찔움찔♡
내 자지가 꿀렁거리며 토해내는 정액이 보지 안으로 들어갈 때마다, 허리를 들썩대면서 신음을 토하는 유스티티아가 보였으니까.
살짝, 사정을 마친 내 자지를 유스티티아의 보지에서 떨어뜨리자, 애액 대신에 내 정액으로 잔뜩 적셔진 보지가 눈에 들어왔다.
원래 목적이었던 유스티티아의 보지를 적신다는 것도, 내 정액 덕분에 제대로 된 것 같았다.
애액이랑 달리, 정액이라 끈적거리는 것이 흠이긴 했지만.
쯔븝♡
그대로, 유스티티아의 허벅지를 양손으로 붙잡고서, 유스티티아의 위로 올라탔다.
꾸우욱, 하고.
그리고 내 정액으로 잔뜩 적셔진 유스티티아의 보지에, 내 자지를 문질렀다.
쯔븝, 쯔브븟...♡
문질문질하고, 내 자지로, 방금 전에 사정한 정액을 골고루 유스티티아의 보지를 발랐다.
내 정액으로, 이 보지는 이제 내거라고 주장하듯이, 골고루 마킹하듯이 그렇게 잔뜩 펴서 발랐다.
“흣♡ 으읏♡ 하앗...♡ 흐으읏♡”
그렇게 얼마 문지르지도 않았는데, 내 정액만이 아니라... 내 정액 덕분에 감각이 예민해지기 시작한 유스티티아의 보지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한 애액으로, 점점 더 젖어가는 유스티티아의 보지.
“그럼... 이제 넣는다?”
“잠깐... 지금은... 응읏♡”
이 정도라면 괜찮겠다 싶어서, 그대로 유스티티아의 보지에 자지를 겨누고선, 허리를 내리눌렀다.
“응, 으응...♡ 응흣...♡ 핫...♡”
꾸우우우욱...♡
손가락을 넣어 봤을 때도 느꼈지만, 장난 아니게 조여오는 유스티티아의 보지를, 억지로 벌려가며 파고들어 가는 내 자지와 꾸욱, 꾸욱하고 그런 내 자지를 보지로 조여오는 유스티티아가 보였다.
그리고.
그렇게 반쯤 넣었을까.
즈즉, 하고 그런 내 자지 끝에 닿아오는 것이 느껴졌다.
꾸우우욱, 하고. 이 이후에는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자신도 아는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인지, 꽈악하고 자지를 물어 오는 유스티티아의 보지에, 잠깐 멈춰 서고는 입을 열었다.
“유스티티아.”
“으, 으응...? 흐읏...♡ 왜... 왜...? 하앗...♡”
“아프진 않지?”
“아, 아프진 않은데... 그렇지만... 응♡ 이건... 응...♡ 하앗...♡”
아프지 않으면 됐다.
혹시나 해서, 사정할 때 사티로스의 능력도 사용해봤는데 잘 먹혀들었는지 가쁘게 숨을 헐떡이는 유스티티아를 보니까, 괜찮을 것 같았다.
응, 아무튼 괜찮다.
분명히.
갑자기 떡정이니 뭐니 하면서 개소리했던 것도 있고, 처음인 유스티티아니까 가급적이면 상냥하게 해주려고 했는데.
“흐웃...♡ 뭔가, 기분이, 흐으으읏...♡ 이상... 해서...♡”
꾸욱, 꾸욱♡
아직 반도 채 넣지 않았을 뿐인데, 평소랑 달리 입술을 꾹 깨물며 달콤한 신음을 흘리는 유스티티아가 너무 꼴려서 참기 힘들었다.
“진짜, 미안한데. 안 아프면 마저 넣을게.”
“잠깐, 지금은... 으흐읏...♡”
꾸욱, 하고.
그대로, 그런 유스티티아를 바라보며, 단숨에 허리를 내리눌렀다.
쯔읏...♡
자지 끝에 닿아 있는, 유스티티아의 처녀막을 찢으며 안쪽으로 파고들었다.
“오긋...♡ 으긋...♡ 응그긋...♡”
기분 탓인지, 처녀막이 찢기는 것과 동시에 저항이 눈에 띄게 약해진 유스티티아의 안으로, 내 자지가 너무 손쉽게 파고들어갔다.
이윽고, 커져도 너무 커진 내 자지가 유스티티아의 가장 깊은 곳에 쿡, 하고 닿는 것이 느껴졌다.
쯔우우웁...♡
“하악...♡ 하앗...♡ 흐아앗...♡ 하, 한조...”
꼭, 맞닿은 내 자지를 물어 오는 유스티티아의 자궁구와 그런 내 자지에, 내 이름을 부르며 허덕이는 유스티티아가 보였다.
꽈악, 하고.
내 자지로 벌어진 채, 그런 내 자지를 꽉 물어 오는 유스티티아의 보지도.
“진짜, 미안. 유스티티아.”
그런 유스티티아의 안에 잔뜩 사정하고 싶어서.
지금도, 평소의 마이페이스 같았던 표정이 전부 무너져 버린 유스티티아가, 보지 안에 직접 사정 당하면 어떤 표정을 지을지 무척이나 궁금해서.
“진짜로, 미안.”
쯔우우웁♡
입으로는 계속, 그렇게 사과하면서.
허리를 뒤로 빼내자 내 자지를 물고 늘어져 오는 유스티티아의 보지가 보였다.
그렇게, 겨우 끝만 간신히, 서로 연결되어 있게 되었을 때 이런 쪽으론 눈치가 빠른 유스티티아가 내가 뭘 하려는지 알아차린 모양이었다.
“하, 한조... 하악...♡ 자, 잠깐만... 응♡ 지금은... 아까처럼, 또오... 그렇게 푸욱, 해 버리면... 안 되니까...♡ 그러면... 그러면...♡”
눈망울에 눈물이 맺힌 채 허덕이며 나를 올려다보는 유스티티아가 그렇게 말해왔으니까.
그런 유스티티아가 진짜 너무 꼴려서.
“미안.”
내게 그렇게 말해 오는 유스티티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서,
푸욱♡
단숨에, 다시금 허리를 내리누르며, 유스티티아의 보지 안으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