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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족 전용 남창이 되었다-180화 (180/523)

〈 180화 〉 하렘을 만든다는 것 (7)

* * *

“음! 여의 전부가 영웅의 것이니, 영웅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얼마든지 확인해보거...”

말을 잇는 카르미나의 보지에 단숨에 내 자지를 밀어 넣었다.

쯔거억♡

“느앗...♡”

카르미나의 말대로, 정말로 제대로 준비되어있던 보지가 그런 내 자지를 꾸우욱 물어왔다.

촉촉하게 젖어 든 채로, 내 자지에 달라붙어 오는 카르미나의 보지가, 단숨에 안쪽 깊숙이까지 밀고 들어온 내 자지를 마구 조여왔다.

그리고, 기습적으로 내 자지에 박혀서 숨을 허덕이던 카르미나가 말했다.

“응웃....♡ 아, 아직 여가 말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너무하다, 여의 영웅이여...♡”

“언제든지 확인해보라며?”

그래서 그 말대로 해줬을 뿐이었다.

“그, 그래서...♡ 어떠하느냐...♡ 오랜만에 맛보는 여의 보지는...?”

오랜만이라고 해봤자, 아직 일주일도 안됐는데.

그나저나... 어떠냐고?

그야...

“최고야.”

꾸욱, 꾸욱♡

요 며칠 동안 박아주지 않아서 그런 건지, 장난 아니게 내 자지에 달라붙어 오는 카르미나의 보지.

잔뜩 젖은 채로, 꾸득꾸득 내 자지를 빨아오는 카르미나의 보지는, 정말로 최고였다.

“후, 후후...♡ 그건, 다행이구나...♡ 그럼 빨리...♡”

꾸우욱, 하고.

더더욱 내 자지를 보지로 조여오면서, 두 팔로 내 머리를 안은 카르미나가 내 귓가에 속삭이듯이 말했다.

“빨리... 여를 잔뜩 귀여워해 주거라, 여의 영웅이여...♡”

안 그래도 그럴 생각이었다.

꽈악, 하고. 두 팔로 그런 카르미나의 허리를 얽고서.

그대로 허리를 튕겨 올렸다.

쯔거억♡ 쯔거억♡ 쯔걱♡ 쯔억♡ 쯔거억♡

“으앗♡ 앗♡ 학♡ 하앗♡ 앗♡”

우선, 가볍게.

며칠 안 박아줬다고, 꾸욱꾸욱하고 내 자지에 달라붙어 오는 카르미나의 보지가 다시 내 자지의 모양을 기억하도록, 천천히 자지를 박아줬다.

“으흐읏...♡ 여, 영웅이여... 그렇게... 긁어대며언... 응읏♡ 여, 여의 보지가...♡”

“카르미나의 보지가 뭐?”

이 보지가 누구꺼인지 확실하게 알 수 있도록, 천천히 길을 들이듯이.

쯔걱, 쯔걱...♡

내 자지로, 카르미나의 보지를 구석구석까지 전부 문지르듯이 박아주고 있는데, 그런 내게 카르미나가 말했다.

“응핫♡ 여의 보지가앗...♡ 아앗...♡♡ 영웅의 자지의 모양을... 전부 기억해버리고 만다...♡”

“그야, 남편의 자지인데 아내 보지면 당연히 기억해야지. 안 그래, 카르미나?”

꽈아악, 하고. 그런 카르미나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오히려, 요 며칠 해주지 않았다고 내 자지 모양을 까먹어버려서 마구 조여대는 카르미나의 보지가 잘못한 것 같은데 카르미나는 어떻게 생각해?”

카르미나의 보지가 내 자지 모양을 까먹었다기보단, 요 며칠 안 해서 다시 꾹 다물린 것에 불과한 거긴 했지만.

하지만, 그렇게 말하면서 꾸욱, 꾸욱하고 보지를 자지로 문질러주자 숨을 허덕이면서, 꽈악 나를 끌어안아 오는 카르미나가 보였다.

“그, 그건...♡ 응으읏♡”

꾸우욱하고 보지를 조이면서 가볍게 절정하는 카르미나.

이쪽은 아직 사정하려면 한참은 멀었는데, 가볍게 자지를 박아준 걸로 혼자 가버린 카르미나의 보지에, 푸욱하고 자지를 밀어 넣었다.

찔꺼억♡

“으옥ㅡ♡”

이제까지, 단순히 보지에 문지르던 것과 달리 자궁구까지 찔러 올려진 내 자지에 퍼뜩이는 카르미나의 절정 보지가 내 자지를 마구 조여왔다.

요 며칠 동안 하지 않아서 바뀐 건, 꽉 다물려져서 좁아진 카르미나의 보지만이 아니었나보다. 감도도 그새 또 초기화됐는지, 안 그래도 허접했던 카르미나의 보지가 더욱 허접해진 것 같았다.

이것도, 다시 익숙해지도록 열심히 박아줘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찔꺽, 찔꺽♡

그런 카르미나의 보지에 다시 자지를 박아넣으면서 말했다.

“그래서, 어떻게 생각하냐니까. 카르미나?”

“하악♡ 하앗...♡ 으핫♡”

가볍게 절정했던 보지에, 깊숙이 찔러 올려진 내 자지로 다시 한 번 절정했는지 허덕이던 카르미나가 거칠게 숨을 몰아쉬다가 말했다.

“버, 벌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벌이라고?

아니, 벌을 받을 정도는 아닌데.

나도 그냥 해본 말이었고.

그래도 대체 어떤 벌을 말하는 건지 궁금해져서 물어봤다.

“어떤 벌?”

“후으... 읏♡”

쯔꺼억, 하고.

그런 내 말에 몸을 일으켜 세우는 카르미나가 보였다.

“으흣...♡”

쯔브으읍♡

그런 카르미나의 보지에서 빠져나오는 내 자지에, 움찔움찔하면서도.

후들후들, 떨리는 다리로 간신히 몸을 일으켜 세운 카르미나가, 이내 뒤로 돌아 내 앞에 엎드리고는 쭈욱하고 좌우로 보지를 열어젖히며 말했다.

“여의 못된 보지가... 다시는 영웅의 자지를 잊지 못하도록, 푸욱푸욱하고 박아서... 벌을 주거라, 여의 영웅이여...♡”

그러고는 씰룩씰룩, 엉덩이를 흔들어오며 졸라오는 카르미나.

벌을 달라고 해놓고서, 꼬리를 마구 흔들고 있는 카르미나가 보였다.

아무리 봐도, 지금 그런 카르미나에게 박아주면 벌이 아니라 포상을 주는 것 같지만.

뭐, 진짜로 벌을 주려고 했던 것도 아니고.

주르륵...♡

양 손가락으로 벌어진 카르미나의 보지가, 마구 애액을 흘려대며 뻐끔거리는 것이 존나 꼴리니까 그러려니 하고서, 그런 카르미나의 엉덩이를 움켜쥐고서 카르미나의 보지에 내 자지를 겨누었다.

쯔으으읍♡

내 자지가 닿기 무섭게 움찔거리며 빨아오는 카르미나의 보지.

“그래, 그럼. 제대로 반성해라!”

그런 보지에 쯔푸욱, 하고 자지를 밀어 넣었다.

“흐오옷ㅡ♡”

그리고, 계속해서 허리를 거칠게 흔들었다.

찌꺽찌꺽찌꺽찌꺽찌꺽찌꺽찌꺽♡

“옷♡ 오옷♡ 옷♡ 앗♡ 학♡ 학♡ 핫♡ 하악♡”

철썩철썩, 허리를 흔들 때마다 이리저리 출렁이는 카르미나의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서, 계속해서 자지를 그런 카르미나의 보지에 박아넣었다.

자지를 박아넣을 때마다 가버리면서, 꾸욱꾸욱 내 자지를 조이는 것과 동시에 애액을 뿜어내는 카르미나의 보지에, 계속해서.

짐승이 교미하는 것처럼, 그저 계속해서 허리를 흔들며 자지를 박아넣었다.

그리고.

“싼다, 카르미나.”

“으흑♡ 아, 알았노라...♡”

꾸우우욱♡

그런 내 말에 보지를 꾸욱 조이면서, 엉덩이를 치켜들어오는 카르미나.

“잔뜩... 여의 못된 보지가 반성할 수 있도록... 영웅의 씨앗을 뿌려주거라♡”

그렇게 말하며 내 자지와 연결되어있는 보지를, 내게 더욱 잘 보이도록 열어젖히는 카르미나의 보지 깊숙이, 내 자지를 밀어 넣었다.

꾸우우우욱...♡

“흐오옷...♡”

그러자, 쪼오옵♡ 쪼오옵하고.

그런 카르미나의 자궁구가 맞닿은 내 자지에서, 빨리 정액을 내어달라는 듯이 졸라오는 것이 느껴졌다.

쪼옵, 쪼오옵...♡

요도 끝에 닿은, 이미 정액을 받아들일 준비를 마친 듯, 훤히 열려버린 카르미나의 자궁구.

“후읍...!”

그런 카르미나의 자궁구에, 아주 조금만 더 자지를 밀어 넣었다.

“후극ㅡ♡”

그리고, 사정하기 시작했다.

뷰르르르륵♡

“옷...♡ 오오옷...♡ 오옷...♡ 안쪽... 가드윽...♡ 잔뜩...♡”

사정 당하면서 또 절정했는지, 꾸욱꾸욱 카르미나의 보지가 내 자지를 쥐어짜내는 것을 느끼면서.

그런 카르미나의 엉덩이를 움켜쥐고서, 천천히 허리를 흔들면서 계속 사정했다.

뷰릇, 뷰르르르릇...♡

그렇게 한발째를 전부, 카르미나의 안에 사정하고서, 천천히 자지를 뽑아냈다.

쯔우우웁♡

뽀옥...♡

“하악...♡ 하앗...♡”

움찔움찔♡

보지에서 자지를 뽑아내자, 뻐끔거리며 잔뜩 사정한 내 정액을 꿀꺽꿀꺽 안으로 빨아들이는 카르미나의 보지가 보였다.

진짜 개꼴리네.

아무튼, 그렇게 잔뜩 사정한 내 자지를 카르미나의 엉덩이 위로 걸쳐놓고는 손목에 차고 있던 바디 체커를 확인해봤다.

191/243이라는 숫자가 떠올라있는 바디 체커.

한 번 사정하고 나니까, 딱 그만큼 숫자가 줄어들어 있었다.

카르미나의 약지에 끼워져있는 반지 위로 떠오르는 숫자도 마찬가지였다.

39/40이라고, 딱 한 번만큼 줄어들어 있는 것이 보였다.

성능 확실하구만...

유스티티아가 만든 아티펙트가 제대로 적용되고 있다는 걸 확인했으니까.

“흐우읏...!”

꾸욱, 하고.

다시, 엉덩이를 치켜든 채로 가쁘게 숨을 허덕이고 있던 카르미나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넣었다.

남은 39번을, 제대로 채우기 위해서.

쯔꺼억...♡

“흐아아앗...♡”

재차,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후우...”

꾸우욱, 카르미나의 엉덩이를 붙잡고서 뒤로 허리를 당기자 쯔브븝하고서 그런 카르미나의 보지에서 내 자지가 뽑혀 나왔다.

울컥울컥...♡

카르미나의 보지에 처음 한 번을 제외하곤 40번을 채울 때까지 내리박고 있었던 내 자지를 뽑아내자, 그동안 잔뜩 싸 넣었던 내 정액이 끔뻑거리는 카르미나의 보지에서 넘쳐 흘러나왔다.

“후윽...♡ 후으으으...♡ 후으읏♡”

더군다나, 원래도 섹스로는 내 아내 중에서도 카루라를 제외하면 가장 허접한 편이었던 카르미나는 완전히 녹초가 되어서 늘어져 버린 모양이었다.

하긴, 나르메르 왕국에서 지냈을 때도 카루라와 같이 나를 상대했으면서도 항상 내가 이겼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것도 없이 내리 40번을 혼자 상대했던 거니까 지칠 만도 했다.

아무튼, 덕분에 엉덩이만 치켜든 채로 헐떡이고 있는 카르미나를 보니, 진짜 개꼴렸다.

마음 같아선 이대로 다시 카르미나한테 박고 싶을 만큼 존나게 꼴렸다.

근데, 그래선 안 됐다.

다시 한번, 내 바디 체커를 확인해봤다.

160/244

늘어나 버린 최대 사정 횟수랑 카르미나의 안에 마저 39번을 사정했는데, 묘하게 계산이 틀린 남은 사정 횟수가 보였다.

아마 레벨 드레인으로 인해, 그새 또 늘어나 버린 내 정력과 쪽쪽 빨아버린 카르미나의 체력 덕분에 회복한 것도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었다.

아무튼, 이걸 들키면 썩 좋을 것 같지는 않았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늘어나면 늘어난 대로 좋다면서 쥐어짜인다는 미래밖에는 보이지 않았으니까.

152/244

늘어나 버린 최대 횟수는 몰라도, 남은 사정 횟수는 어떻게 구미호의 종족 능력을 사용해서 힘을 따로 숨겨놓는 것으로 바디 체커에 떠오른 숫자를 바꿀 수 있었다.

이러니까 마치 비자금을 꽁꽁 숨겨놓는 남편이 된 기분이기는 한데.

그거랑 이거랑 조금 다르니까 괜찮을 거다.

어쨌든...

카르미나는 이걸로 끝났으니까.

다음은...

“...호아란? 이리와요.”

“아, 읏... 그...”

내가 부르자 흘끗하고 카르미나를 보고서 꼴깍, 침을 삼킨 호아란이 내게 다가왔다.

“하, 한조야? 본녀는... 지금 발정기가 아니니 저렇게는...”

“네, 살살 할게요.”

그렇게 말하고서, 바니걸 차림인 호아란에게 손을 뻗었다.

움찔, 하고 내 손이 뻗어오자 몸을 떨면서도 가만히 있는 호아란.

나, 이거 한번 해보고 싶긴 했는데 이렇게 해보네.

“응...♡”

스윽, 그런 호아란...

바니걸 차림인 호아란의 보지를 가리고 있는 슈트를 옆으로 제끼자, 이미 슈트 위로도 드러나 있던 윤곽을 통해 알 수 있었지만, 정말로 바니걸 슈트 밑으로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았는지 바로 모습을 드러내는 호아란의 보지를 볼 수 있었다.

카르미나랑 내가 하던 것을 보고서, 발정기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흥분했는지 잔뜩 젖어있는 호아란의 보지가.

정말로 발정기가 아닌 게 맞긴 한건지, 흠뻑 젖어있는 호아란의 보지가 보였다.

이래서야 전희고 뭐고 할 필요가 없어 보였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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