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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족 전용 남창이 되었다-272화 (272/523)

〈 272화 〉 아내들 앞에서 전용 보지 사용하기 (5)

* * *

“헤엑...♡헥...♡”

혀를 내밀고서 가쁘게 숨을 몰아쉬는 사티.

보지 깊숙이 받아들인 내 자지에, 움찔움찔 몸을 떠는 사티를 보며 생각했다.

“음...”

오늘은 어디까지 가능한지 확인만 하고서 줄인 사이즈로 할까 했었는데... 이러면 그냥 이대로 해도 되지 싶었다.

뭘, 릴리스를 제외하면 아내 중에서 한 번에 이 사이즈의 내 자지를 받아들인 경우는, 애당초 이 사이즈의 자지를 탄생시킨 계기가 됐던 아리아드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었다.

다들 잔뜩 보지로 연습한 결과, 지금에 와선 임신 중인 터라 보지 대신에 뒷보지로 연습했던 카루라를 제외하고는 다들 전부 보지로 더블 사이즈의 내 자지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된 아내들이었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란 거였다.

사티보다 훨씬 더 꽉 조였던 유스티티아도 있고, 기본 사이즈로도 잔뜩 가버렸던 지라 이 사이즈로는 버티지 못했던 허접 보지인 카르미나도 있었다.

당연하게도 그렇게 되기까지 아내들과 온갖 시행착오를 다 겪어본 나야 노하우가 잔뜩 쌓여있었다.

예를 들어 지금 사티의 보지처럼 꽉 조이며 자지를 물어대는 터라, 꼼짝도 못하게 하는 보지는, 이미 유스티티아를 통해서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배웠다.

방법은 간단했다.

일단 한 번 사정하고 보면 됐다.

사티의 보지가, 내 자지를 꽉 물고 있어서 움직이는 것도 힘들었지만, 그것도 해결할 방법은 있었다.

스윽, 하고.

한쪽 팔로, 사티의 허리를 꽉 감아 안은 채로 다른 손으로 메이드 복 밑으로 작은 사티의 가슴 위로 빳빳하게 발기한 젖꼭지를 살짝 움켜쥐었다.

“히윽♡ 흐오옷...♡ 흐앗...♡”

퓨우우웃♡

퍼뜩, 하고 보지로 내 자지를 받아들이는 와중에 잔뜩 절정하면서 예민해져 있던 젖꼭지를 가볍게 쥐어준 것만으로 절정하며 조여오는 사티의 보지.

그런 보지 가장 안쪽, 사티의 자궁구에 닿아있는 내 자지를 쪼옥쪼옥하고 빨아들여오는 사티의 자궁구를 꾸욱, 꾸욱하고 문질러줬다.

“옷♡ 오윽♡ 오오옷...♡ 옷♡ 흐옷♡ 옷...♡”

퓨웃♡

퓨우우웃♡

내 자지로 자궁구를 문질문질 당하면서, 마찬가지로 말랑말랑한 젖가슴 위로 딱딱하게 발기해서 솟아있는 앙증맞은 젖꼭지를, 빙글빙글 손가락으로 돌려지거나 비벼지면서, 계속해서 가버리는 사티의 보지가 꾸욱, 꾸우욱 내 자지를 조여왔다.

자지는 움직이지 않고서 자궁을 꾹꾹 눌러주면서 애무하는 것만으로 절정시켜서, 보지로 내 자지를 잔뜩 조이게하는 방법이었다.

에일레야도 좋아하고, 호아란이나 카르미나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포르치오 섹스인데, 우리 집에서는 자궁 꾹꾹이 아니면 자궁 마사지라고 부르고 있었다.

호아란이나 카르미나, 그리고 에일레야를 비롯한 웨어비스트들 모두 후배위를 선호하는 편인데 듣기로는 그쪽이 가장 안정감이 든다는 모양이었다.

두번째로 제일 좋아하는 건, 꽉 마주 안아주면서 하는 대면좌위쪽이고.

아무튼, 웨어비스트는 아니지만 반인반수...

허벅지 밑으로는 염소 다리를 하고 있는 사티인만큼, 좋아할 거라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랬다.

“흐엑♡ 후엣♡ 오읏♡ 흐에...♡”

퓻퓻♡

거듭 가버리면서 보지를 조여대는 사티가 보였으니까.

움찔움찔, 절정을 거듭할 때마다 꿈틀거리는 사티의 염소 보지가 내 자지를 조이고, 훑어오는 것에 나 역시 사정감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일단, 한 번 싼다. 사티.”

그렇게 말고서 내 자지에 꽂힌 채 안겨서, 발끝을 쭈욱 피며 뻗어도 바닥에 닿지 않는 다리를 부들거리며 마구 절정해대는 사티의 보지가 쪼옥쪼옥하고 빨아 들여오는 것에 자지로 잔뜩 올라온 정액을, 그대로 사티의 안에 사정했다.

울컥, 울컥♡

“응옷...♡ 오옷...♡ 오오옷...♡”

퓨우우우우웃ㅡ♡

꾸욱, 자궁구를 잔뜩 문질러줘서 살짝 열려버린 자궁구에 직접 대고서 사정해대는 내 정액에 다시 절정한 사티의 보지가, 퓨우우웃하고 애액을 뿜어내는 것이 보였다.

꾸욱♡ 꾸우우욱♡

연이어 절정하면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내 자지를 쥐어짜내는 사티의 보지를 응원하고자, 젖꼭지를 문질러줬다.

사티의 허리를 감고 있던 손도 조금 밑으로 내려서, 내 자지를 받아들이느라 한껏 벌어진 사티의 염소 보지 위로, 젖꼭지랑 마찬가지로 딱딱하게 발기중인 클리스토리스를 마구 문질러줬다.

“으히익♡ 히익♡ 히이잇ㅡ♡”

퓨웃, 퓨우우웃♡

울컥울컥♡

쏟아지는 내 정액으로 자궁구를 두들겨맞으면서, 젖꼭지랑 클리를 동시에 애무당하자 사티의 다리가 앞으로 쭉 뻗는 것이 보였다.

꽈악, 하고 자신의 허리에 감겨서, 찔꺽찔꺽 클리스토리스를 괴롭히고 있는 내 팔을 붙잡은 채로, 두 다리를 앞으로 쭉 뻗으면서 절정하는 사티의 보지가, 연신 퓻, 퓻하고 애액을 뿜어내다가ㅡ

"후으읏...♡"

이내, 힘을 잃고 추욱하고 늘어졌다.

여전히 계속 가버리면서, 내 자지를 꼬옥꼬옥 조여대는 사티의 염소 보지였지만 그거랑 별개로 사티는 추욱 늘어진 채 반응이 없었다.

젖꼭지랑 클리토리스를 문질문질하면, 그때마다 움찔움찔하면서 절정한 보지로 내 자지를 조여대긴 했는데.

그거랑 별개로 정신줄을 놓아버린 사티의 입에선 읏, 으읏하는 신음만 나올 뿐이었다.

그래도 원래 목적했던 것은 어떻게든 이룰 수 있었다.

내 정액을, 직접 자궁으로 받아낸 사티가 사정이 다 끝난 뒤에도, 가볍게 젖꼭지랑 클리스토리스를 문지르는 것만으로도 연신 절정하면서 애액을 뿜어댔다.

사티로스의 종족 능력을 사용해서, 발정시키는 효과를 지니게 된 내 정액을 자궁으로 잔뜩 받아낸 덕이었다.

그리고, 그런 사티로스의 종족 능력에는 단순히 이성을 발정시키는 것만 있는 게 아니었다.

움찔움찔♡

자궁 가득 채워져 버린 정액으로, 가벼운 자극만으로도 계속해서 가버리는 사티의 염소 보지가, 꾸욱꾸욱하고 여전히 내 자지를 조여왔지만.

“우으♡ 읏♡ 우으으...♡”

쯔브으읍...♡

그런 사티의 몸을 살짝 들어 올리자, 느릿느릿하지만 어떻게든 움직일 수 있게 된 내 자지가 보였다.

빠져나오려는 내 자지를 물고늘어지느라, 쭈우웁하고 사티의 염소 보지도 조금 딸려오긴 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빠지긴 하는 내 자지.

수컷 사티로스의 체액... 그러니까 정액에는 오랫동안 보지에 박을 수 있도록, 보지가 찢어지거나 하지 않게 근육을 이완시키게 하는 효과도 있는 탓이었다.

반대로, 암컷 사티로스의 체액은,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었고.

수컷이든 암컷이든 사티로스 종족이 동일하게 가지고 있는, 이성을 발정시키는 체향이나 체액을 만들어내는 능력에 비한다면 보지를 이완시키는 능력이나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능력이나 둘 다 있으나 마나한 효과일 뿐이었지만 내가 기프트가 강해지면서, 원판의 종족 능력의 몇 배로... 그것도 특정한 부분만 골라서 강화하는 것도 가능해진 지금에 와서는, 꽉 조여오는 사티의 보지를 잔뜩 풀어주는 용도로 바꾼 정액을 만드는 것도 가능했다.

유스티티아 때는 이런 능력도 있다는 것만 알았지, 지금처럼 특정한 능력만 강화하는 건 할 수 없었던 탓에 아무튼 유스티티아의 용 보지에 잔뜩 사정해서, 정액을 채워넣는 걸로... 질 대신 양이라는 작전으로 대신했지만.

그때랑 달리 한 번의 사정만으로 잔뜩 풀어져버린 사티의 보지는, 여전히 꽉 조이긴 해도 움직일 수 없을 정도는 아니게 됐다.

쭈우웁, 들어 올릴 때마다 내 자지를 훑어오는 사티의 보지가 미처 다 나오지 못했던 정액을 마저 짜내오는 것도 그렇고, 딱 적당하게 풀린 사티의 보지였다.

“응, 이거라면 어떻게든 되겠네.”

여전히 꽉 조이긴 했지만, 이제 못 사용할 정도는 아니게 된 사티의 보지도 준비가 끝났으니...

슬슬, 리벤지는커녕 자지를 보지에 박기만 했을 뿐 어떻게 한 번 허리를 흔들기도 전에 정신을 잃고서 헥, 헥거리며 간헐적으로 신음을 토하고 있을 뿐인 사티를 깨우기로 했다.

우우웅...

몸 안쪽으로 흘러 들어오는, 따스한 느낌.

언젠가, 한 번 받아본 적이 있는 것 같은... 그런 기분에 정신이 들었을 때 보인 것은 바닥에서 한참은 떨어진 채 들려져 있는 내 다리였다.

“으에...?”

왜 내가 붕 떠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은, 곧 이어서 들려온 목소리에 이어지지 못했다.

“이제 정신이 좀 들어? 사티.”

“쭈, 쭈히니...? 헤으...?”

왜, 오빠가...

아니, 그보다...

혀가 풀려서, 제대로 된 발음도 나오지 않는 자신의 목소리에 스스로 의아하던 차에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건지 기억이 났다.

오빠의 커다란 자지가...

내 안쪽을 꾸우욱, 헤집어가며 들어와서... 그래서, 내 안쪽을, 내가 기분 좋아하는 곳을 자지르 마구 문질러대면서, 가장 깊은 곳까지 들어온 오빠의 자지가, 스물둘의 영웅들조차 굴복해서, 암컷으로 만들어버린 흉악한 자지가 자궁구를 꾸욱꾸욱하고 눌러와서...

그래서, 단순히 자지가 박히는 것만으로도 몇 번이고 계속 절정한 끝에 정신을 잃었던 것이 떠올랐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런 흉악한 자지로, 보지를ㅡ 꾹꾹 눌러대면서 그것만이 아니라 유두도, 클리토리스도 둘 다 마구 괴롭혀댄 오빠 때문이었으니까.

그런 걸 버틸 수 있는 여자는, 아마 손에 꼽을 만큼 적을 거다.

덕분에, 그런 오빠의 자지로 잔뜩 가버리는 와중에도 제정신을 유지했던... 오빠의 아내들을 향한 존경심이 무럭무럭 생겨나는 기분이었다.

그렇게나 잔뜩, 오빠의 자지로 푸욱푸욱 당하면서 또 잔뜩 사정당하는 와중에도 어떻게든 정신을 유지하고 있긴 했었으니까.

역시...

나 같은 건, 오빠의 여자로는 부족한 모양이었다.

고작 한 번도ㅡ, 오빠를 만족시켜주지 못하고서 정신을 잃기나 하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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