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4화 〉 꿀벌들의 비행 (1)
* * *
대부분이 기사나 시녀들...
웨어허니비들의 기준으론 엘리트 취급인 역할을 부여받은 웨어허니비들인지라 다들 웨어허니비들치고는 체격도 큰 편이었지만 어디까지나 웨어허니비들 치고는 그렇다는 거였다.
기본적으로 체구가 작은 편인 웨어허니비들이다보니 아무리 커봤자 사티보다 조금 더 큰 수준의 웨어허니비들인지라 셋이 붙어서 내 자지를 쪽쪽 빨거나 핥고, 또 불알을 입에 머금고 우물거리며 해오는 펠라치오를 기본 사이즈의 자지로도 충분히 받을 수 있었다.
“하움... 쪼옵... 쪼븝...♡ 쪼오옥...♡”
“쮸읍... 하아...♡ 할짝...♡”
“쪼옥... 하우음♡”
옹기종기 내 다리 사이로 무릎을 굽힌 채 열심히 펠라치오를 해주는 웨어허니비들.
역할을 나누기 좋아하는 종족이다보니 펠라치오도 서로 역할을 나눠서 한 명은 귀두만 공략해오고, 다른 둘은 그 한 명을 보조하듯 내 자지 기둥을 핥거나 고환을 핥아왔다.
쪽, 쪽, 서로 내 자지에 구역을 나누고서 빨거나 핥아오는 웨어허니비들의 펠라치오가 꽤 기분 좋았다.
무엇보다도, 정성을 들여가면서 꼼꼼히 내 자지를 적셔가는 것이 그랬다.
그래봤자 경험이라곤 하나도 없는 숫처녀인 것치곤 그렇다는 거지, 아내들의 보지랑 입 보지로 단련된 내 자지는 꿈쩍도 않았지만.
근데 괜찮았다.
“이제 됐어.”
어차피 이 펠라치오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내 자지를 잘 적셔두기 위한 것뿐이었다.
그리고, 웨어허니비들의 펠라치오는 충분히 그 목적을 이뤘다.
질척질척...
웨어허니비들의 침으로 범벅이 되어버린 내 자지를 세우며 말했다.
“엉덩이 이리 돌려.”
내 말에, 일제히 펠라치오를 멈춘 웨어허니비들이 몸을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몸을 돌려서 내게 엉덩이를 내밀어왔다.
사티로스의 능력을, 오직 발정에만 집중해서 강화한 덕분인지 얼마 빨지도 않은 내 자지에 잔뜩 젖어버린 웨어허니비들의 보지가 보였다.
뻐끔뻐끔...♡
남성을 알지도 못하는 숫처녀의 보지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는 애액으로 바닥을 흠뻑 적시고 있는 보지들이 뻐끔거리면서 애액을 계속해서 토해내는 것이 보였다.
이렇다 할 애무도 안하고, 그냥 내 자지만 빨았을 뿐인데 그러는 웨어허니비들의 보지를 보니까 한층 더 빳빳하게 자지가 발기하는 것이 느껴졌다.
당장이라도 보지에 넣어달라고, 껄덕거리며 쿠퍼액을 줄줄 흘려대는 내 자지.
오늘 아침에 사티의 입 보지랑 염소 보지로 몇 발 뺀 건 티도 나지 않았다.
그야 전체 사정 횟수에서 20분의 1도 안 쌌으니까 그런 것도 있었지만.
아무튼.
그렇게 나란히 내 자지 앞으로 내밀어진 세 보지 중에서도 내 귀두를 쪽쪽 대느라, 정액은 몰라도 쿠퍼액은 잔뜩 마셔버린 웨어허니비의, 셋 중에서도 가장 심하게 발정해서, 후들거리는 다리로 겨우겨우 서있는 웨어허니비의 엉덩이를 붙잡았다.
“흐앗...♡”
그냥 가볍게 엉덩이를 붙잡은 것만으로 허리가 풀려서 쓰러지려는 웨어허니비를 붙잡고 들어올렸다.
“우으...♡ 흐으으...♡”
그렇게 내게 엉덩이를 잡혀서 들어 올려진 웨어허니비.
처음엔 쓰러지려는 걸 붙잡은 건데, 차라리 이게 나을 것 같았다.
상태를 보아하니까 멀쩡히 서 있는 건 불가능해 보이고.
그래서, 그냥 이대로 하기로 했다.
살짝 무릎을 굽혀서 이미 잔뜩 적셔둔 웨어허니비의 보지에 자지를 맞췄다.
쪼브읍...♡
작은 체구만큼이나 비좁아 보이는 웨어허니비의 보지에 내 자지를 가져다 대자, 기본 사이즈인데도 불구하고 이게 들어갈까 싶을만큼 눈앞의 보지랑 내 자지랑 크기 차이가 꽤 많이 났다.
물론, 잘만 들어간다는 거야 이미 저번에 박아봐서 알았다.
웨어허니비도 일단은 인간에 비하면 무척이나 튼튼한 이종족이고, 지금 이 웨어허니비보다 작은 사티나 웨어래트들도 잘만 받아들였으니까.
더욱이, 눈앞에 이 웨어허니비가 무슨 역할을 맡았는지는 몰라도 느껴지는 기운만 해도 6974호랑 거의 비슷비슷한 수준이었다.
아마 여왕의 기사들이나 거기에 준하는 역할을 맡은, 전투를 담당하는 웨어허니비가 아닐까 싶었다.
본래 기사인지 아니면 다른 어떤 것인지는 몰라도, 지금은 내 취향이 잔뜩 반영된... 존나게 야한 차이나 드레스를 입은 채, 내 자지로 보지를 꾸욱, 꾸욱 누르며 문질러줄 때마다 신음을 토하고 있었지만.
“후으으으읏~~♡”
그렇게 문지르다 보니까 가버리는 웨어허니비.
크기만 작을 뿐이지 보지에 맞닿아있는 내 자지를, 지금도 뻐끔거리면서 마구 물어오려드는 웨어허니비의 보지가 보였다.
“하악♡ 하아악...♡”
그 보지의 주인도, 달뜬 신음을 내뱉으며 이쪽을 돌아본 채 기대 어린 시선을 보내오고 있고.
처녀인데도 불구하고 내 자지를 빨면서 발정해버린 웨어허니비가, 내 자지로 보지를 문질러져서 가버리더니, 이제는 그런 내 자지가 가져올 쾌락을 고대하면서 보지를 뻐끔대며, 내가 자지를 박기 쉽도록 엉덩이에 난 꿀벌 꼬리를 살짝 위로 들어 올려주는 것이 엄청 꼴렸다.
“읏차.”
그래서, 그런 웨어허니비가 원하는 대로 해주기로 했다.
오늘 아침에도, 사티에게 그랬듯이 붙잡고 있던 웨어허니비의 엉덩이를 안쪽으로 당기듯이하면서.
보지 깊숙이, 자지를 박아넣었다.
쯔브브븝...♡
“오그으으으읏♡”
엉덩이를 붙잡은 것만으로도 가버렸던 웨어허니비가, 몇 번 문질러줬다고 또 한 번 절정했던 보지를 벌리며 밀려들어오는 내 자지에 몸을 퍼뜩거리며 마구 절정해대는 것이 느껴졌다.
“그흣♡ 끅...♡ 흐그으읏ㅡ♡”
부우웅, 날개를 부르르 떨면서 들썩이는 웨어허니비.
절정을 거듭하면서, 내 자지에 달라붙어 오는 보지 주름을 마저 헤집으며 자지를 밀어 넣자, 이내 쁘직하고 내게 들린 웨어허니비의 처녀막을, 내 자지가 찢어뭉개는 것이 느껴졌다.
그리고...
스르르륵...
내 안으로 무언가가 흘러들어오는 느낌.
꽤 오랜만에 느껴보는, 그런 느낌과 함께 몸에 힘이 돌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게 한 번으로 끝난 것이 아니었다.
연달아서 계속해서 그런 기묘한 감각이 느껴졌다.
당연했다.
“으긋ㅡ♡”
꽈악, 하고 내게 안긴 채 들려서 그대로 내 자지 위로 내려꽂힌 웨어허니비의 처녀막을 내 자지가 찢는 것이 느껴졌다.
또 다른 곳에서도, 납작하게 엎드린 웨어허니비의 보지에 찔러넣는 내 자지가 처녀막을 뚫어버리는 것도.
두 다리를 잡고 모은 웨어허니비의 보지를, 위에서 찍어누르듯 꿰뚫어버리는 것도 전부 느껴졌다.
또 다른 곳에서, 그리고 또 다른 곳에서.
거의 동시에, 자지를 박아넣으면서 웨어허니비들의 처녀막을 찢어버리는 분신들이 보였다.
정작, 그렇게 주변을 둘러보면서 허리를 튕기고 있는 ‘나’도 일단은 분신이었지만.
근데, 굳이 분간할 이유가 없긴 했다.
어차피 머리는 하나였으니까.
“그나저나... 버틸 만 하네.”
현시점에서 내가 만들어낼 수 있는 분신, 서른다섯 체가, 동시에 서른다섯 명의 웨어허니비의 처녀막을 빼앗은 덕분에 연달아서 스르르륵, 하고 연이어서 몸속으로 기운이 흘러들어오는 것을 느끼며, 천천히 허리를 튕겼다.
쯔걱, 쯔걱...♡
웨어허니비의 보지를 드나드는 내 자지들이 전해오는 쾌락보다도, 바로 조금 전에 처녀를 상실한 웨어허니비로부터 몸 안쪽으로 흘러들어오는 감각이 전해오는 것이 더 기분 좋았다.
사정할 때랑은 또 다른 느낌.
기분 좋으면서도, 황홀한...
쾌락과 비슷하면서 다른 것이 등골을 차고 찌르르 올라오는 느낌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이젠 이게 대체 뭔지 알고 있었다.
내 좆태창이, 기프트로, 릴리스에게서 얻은 레벨 드레인과는 또 다른... 내게 각인된 레벨 드레인이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였다.
좆태창이 진짜 무슨 상태창 같은 게 아니라서 띠링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은 아니었지만, 어지간하면 오르지도 않게 된 좆태창에 경험치가 팍팍 쌓여가는 것이 느껴졌다.
그야 당연했다.
뽀복하고 자지를 뽑았다.
그리고, 바로 옆에서 대기 중이던 웨어허니비의 보지에 다시 자지를 밀어 넣었다.
쯔븍♡
“흐악♡”
또 다시, 웨어허니비의 처녀가 내 자지에 찢기는 것과 함께 찌르르르, 등골을 타고서 흘러들어오는 기분이 느껴졌다.
그리고 곧 느낄 수 있었다.
방금 막 좆태창이 한 번 레벨업했다는, 그런 느낌이었다.
단계가 올라갔다고 하는 게 더 맞는 말인 것도 같지만.
아무튼, 그렇게 한 번 레벨업을 하고서도 다시 빠르게 차오르는 것도 느껴졌다.
이 와중에도 분신들이 처녀막을 찢는 족족, 몇 번 허리를 흔들어서 박는 걸로 잔뜩 보내준 뒤에 자지를 뽑아내고는 또 다른 웨어허니비의 보지에 자지를 박아넣으면서 또다시 처녀막을 찢어대면서 비처녀 웨어허니비를 양산하고 있는데 오르지 않을 리가 없었다.
아무리 반신급에 이른 아내들의 처녀를 뚫었을 때 폭업하면서 어지간하면 오르지도 않게 됐다고는 해도 물량으로 밀어붙이면 어떻게든 되는 법이었다.
그리고, 웨어허니비들은 정말로 물량으로 내 분신들을 밀어붙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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