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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족 전용 남창이 되었다 (344)화 (344/523)

코스프레 섹스는 정말이지 최고야 (6)

어쨌거나... 아리아드는 이걸로 끝이고.

“자, 다음은 카루라니까 앞으로 나와.”

내 말에 살짝 고개를 끄덕인 카루라가, 우물쭈물 걸어나 오더니 꿀꺽하고는 침을 삼키는 것이 보였다.

“자, 잠시... 기다려줄 수 있겠나?”

“응? 응, 뭐...”

왜 저러나 싶었는데 후우, 후우하고 심호흡을 하던 카루라가 이내 엎드리는 것이 보였다.

뭐지?

진짜로 왜 저러나 싶었는데, 곧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얼굴을 새빨갛게 한 채로, 엎드려선 나를 올려다보던 카루라가 입을 열었다.

“으, 음머어♡”

젖소 비키니를 입은 카루라가, 가슴이 잘 보이도록 모은 채로 엎드려서는... 젖소 울음소리를 흉내내는 것을 보니까.

자기가 해놓고서 나랑 시선이 마주치자 얼굴이 점점 더 시뻘개지는 카루라를 보니까.

존나게 꼴렸다.

“으, 음머...?”

벌떡, 일어난 나를 의아한 얼굴로 올려다보는 카루라.

그 와중에도 젖소 울음소리를 흉내내는 카루라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엎드려 있던 카루라를 안아 들었다.

“그, 그대여?”

“다시 해봐요.”

“다시 하라니...”

“방금 했던 거요.”

“으, 음머?”

진짜 존나 꼴리네.

카루라가 꼴리지 않았던 적이 없기는 했다.

그래도, 오늘은 더욱 꼴렸다.

더는 못 참겠어서 그대로 카루라의 젖소 비키니를 위로 올려서... 아리아드때처럼 부풀어있는 카루라의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그대로 쪼옥, 젖꼭지를 빨자 아리아드도 그랬는데 카루라 역시 평소보다 더 많은 젖이 나왔다.

“아읏♡ 그, 그대여...♡ 응으읏♡”

더군다나 맛도 훨씬 좋았다.

본래 카루라의 모유보다 더 풍미가 강해진 고소한 맛이라고 해야 하나.

살짝 달짝지근한... 느끼하지 않은 버터를 먹는 느낌이었다.

맛만이 아니라, 모유 그 자체도 진해졌는지 평소보다도 농도도 조금 진해진 느낌이고.

끈적끈적하게 입안에 착 감기는 모유를, 젖꼭지를 쪽쪽 빨아대며 마시다가, 이 자세론 역시 빨기 불편해서 카루라를 안은 채로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양손으로 카루라의 젖가슴을 그러쥔 채로 마구 주무르면서 젖을 빨기 시작했다.

“후아아♡ 앗♡ 후읏♡”

아리아드가 오기 전까지만 해도 카루라 혼자서만 내게 젖을 매일 같이 빨려서 그런지, 그만큼 젖꼭지가 많이 약해진 카루라가 쮸웁, 쮸웁하고 젖을 빨릴 때마다 날개를 움찔거렸다.

순수하기 그지없는 정령이었던 아리아드가, 나로 인해 남자를... 나를 기분 좋게 하는 방법을 아주 잘 알게 됐던 것처럼.

나로 인해 무척이나 민감해진 젖꼭지를 빨리며 헐떡이는 카루라를 보니까 존나 꼴렸다.

이제 겉으로 봐도 티가 날 정도로 부푼 아랫배를 한... 내 아이를 가진 카루라가, 내게 젖을 물린 채 신음을 토하는 걸 보니까, 정말로.

그래서, 좀 더 카루라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히우으읏♡”

살짝, 젖꼭지를 깨물자 고개를 뒤로 젖히며 부르르 떠는 카루라.

그런 카루라의 젖가슴을 꽉 움켜쥐고 있던 한 손을, 뒤로 돌려서 내려갔다.

“자, 잠깐만...♡ 그대여♡ 후앗♡”

허리를 쓰다듬으며 내려간 내 손이, 비키니 안쪽으로 들어오자 뭐라 말하려던 카루라였지만 다시 쪼옥하고 젖꼭지를 빨자 막히고 말았다.

그리고...

“응으으응...♡”

쯔꺼억...♡

그렇게 뒤로 돌아간 손이, 결국 카루라의 뒷보지 안쪽을 파고들어 갔다.

꼬오오옥♡

살짝 깨물린 것만으로도 절정하면서 모유를 뿜게 된 카루라의 젖꼭지처럼... 나 때문에 민감해질 대로 민감해져서, 가볍게 넣어준 손가락 하나를 마구 조여대는 카루라의 뒷보지.

쭈우웁...

찔꺽, 찔꺼억♡

“후앗♡ 앗♡ 아앗♡ 앙♡ 흐아아앗♡”

그대로, 젖꼭지를 계속 빨면서... 카루라의 뒷보지 안쪽을 긁어내듯이 손가락을 써서 애무하자 결국 허리를 휘며 절정하는 카루라가 보였다.

“응, 고생했어. 카루라.”

쯔뽁, 하고 뒷보지에 넣어줬던 손가락을 빼내며 그렇게 말하자, 거칠게 숨을 몰아쉬던 카루라가 두 팔로 내 어깨를 감싸며 말했다.

“너, 너무하다... 그대여... 이런 걸 한다고 하진 않았잖는가...♡”

“그건 미안. 카루라가 너무 꼴려서 참기 힘들었거든.”

“읏... 그, 그래도 말도 없이 그러면 곤란하다...!”

순순히 사과하고 거기에 꼴려서 그랬다고 하니까 표정이 풀어지려다가, 이내 다시 애써서 화낸 척하려는 카루라가 무척이나 귀여웠다.

“응응, 다음엔 먼저 말하고서 할 테니까 봐주라.”

“정말로... 다음엔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해다오.”

그러면서 손가락을 내미는 카루라.

진짜 엄청나게 귀엽네.

“응, 약속.”

다음엔 제대로 하기 전에 카루라에게 뒷보지 좀 만지겠다고 말부터 하기로 약속했다.

물론, 넣기 전에 말은 하겠는데 허락까지 받고 나서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그건 그때 가봐야 알겠지.

어쨌든, 카루라도 평가를 해야겠는데...

벌써부터 난감해졌다.

일단, 유혹 쪽은 확실히 5점이었고 양도 아직 많이 남은 듯한 것을 감안해서 5점을 주고 싶었지만 그래도 아리아드보다는 못하니 4점이라고 쳤을 때...

맛은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카루라의 모유도 전보다 확실히 맛있어졌긴 했는데... 그래도 5점을 받은 아리아드랑 비교하면 미흡한 점이 많았다. 그러니, 만점인 5점을 주진 못하는 건 확실한데 이걸 4점을 줘야할지 아니면 3점을 줘야할지 정하기가 어려웠다.

카루라의 차례가 차례다보니까, 4점을 줘버리면 다음 차례 중에 카루라보다 더 맛있으면 무조건 5점이 되어버리고 마니까.

...다음에 할 때는 5점 만점이 아니라 최소한 10점 만점으로 단계를 좀 늘려야겠다.

그리고, 카루라의 맛 평가는 잠깐 보류하기로 하고.

어차피 몇 점인지는 내가 정하는 거고, 아리아드의 점수도 알려주지 않았으니까 이 정도의 꼼수는 괜찮을 거다.

“...아무튼, 카루라도 끝났으니까. 다음은 유스티티아 차례야.”

젖 주느라 고생한 카루라를 옆에 앉히고서 그렇게 말하자 앞으로 나온 유스티티아가 흘끔, 카루라를 보고는 키득거렸다.

“응, 설마 카루라가 먼저 저걸 할 줄은 몰랐는데. 한조, 혹시나 싶어서 묻는 거지만 겹치는 건 좀 그렇지?”

아무래도 유스티티아도 카루라처럼 젖소 흉내를 내려고 했었던 모양이었다.

자지가 꼴리게 하는 방법을 무척이나 잘 아는 유스티티아다웠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였다. 나도 유스티티아의 젖소 흉내를 무척이나 보고 싶었지만 이미 먼저 카루라가 젖소 흉내를 냈으니 유스티티아의 젖소 흉내는 안타깝게도 다음으로 미뤄야만 했다.

그야 둘 이상이 겹치게 되면, 그걸 어떤 식으로든 판단을 내린다 해도 선택받지 못한 쪽으론 아쉬운 마음이 들 수밖에 없었다.

괜한 불화의 씨앗이 될 바엔 차라리 처음부터 겹치지 않게 하는 게 옳았다.

“미안하지만, 가능하면 겹치지 않게 해주라.”

“응, 알았어.”

그렇게 말하고서, 젖가슴을 감싸고 젖소 비키니를 벗는 유스티티아가 보였다.

출렁, 흔들리는 유스티티아의 젖가슴이 덕분에 아주 잘 보였다.

다들 거유뿐인 아내 중에서도, 아리아드랑 카르미나 다음 가는 거유인 유스티티아였다.

그래놓고 키는 제일 작은 사티 다음인 유스티티아고.

아무튼, 작은 키에 비해 커다란 젖가슴을 드러낸 유스티티아를 보며 꿀꺽, 침을 삼켰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누가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이미 모유가 흘러나오고 있는 유스티티아의 젖가슴이 보였으니까.

“어때, 한조? 아무래도, 나는 효과가 잘 드는 모양이라서 이렇게 축축해져 버리지만... 한조는, 이런 것도 좋아하지?”

꾸욱, 하고 젖가슴을 움켜쥐며 말하는 유스티티아.

주르르륵♡

그런 유스티티아가 가볍게 주무른 것만으로도, 흘러넘친 모유가 유스티티아의 팔을 타고 뚝, 뚝 바닥을 적시는 것이 보였다.

아깝다.

엄청나게 아깝다.

“거기에... 내가 말하는 건 조금 우습긴 하지만, 분명 무척이나 맛있을걸♡”

하나도 안 우스웠다.

내가 보기에도 엄청 맛있어 보였으니까.

특히, 평소엔 릴리스보다도 훨씬 작았던 유스티티아의 젖꼭지가, 지금은 무척이나 빨기 좋게 부풀어 올라 있는 것이... 엄청 빨고 싶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유스티티아의 두 가슴을 움켜쥔 채로, 그런 유스티티아의 젖꼭지를 쪽쪽 빨고 있었다.

“응♡ 어때? 한조. 맛있어? 흣♡ 내 우유♡”

맛있냐고?

맛있었다.

앞서 이미 아리아드와 카루라의 것을 잔뜩 마셨는데도 불구하고, 유스티티아의 것은 또 색달랐다.

애당초 지금 유스티티아의 젖꼭지에서 나오는 이게, 마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 그런지... 드래곤인만큼 많은 마력을 지닌 유스티티아라서 그런지, 엄청나게 진했다.

맛만으로 따지면, 우유가 아니라 치즈를 마시는 느낌이었다.

그것도 엄청나게 농밀하고, 농후한 치즈... 거기에 쉼없이 목으로 넘어가도 질리지 않는 그런 치즈.

달콤한 아리아드랑 고소한 카루라, 거기에 진한 맛의 유스티티아까지.

전부 다 달라서 전혀 질리지가 않았다.

“한조?”

쪼오옥하고 입에 문 유스티티아의 젖꼭지를 잔뜩 빨아서 모유를 빨아내는 걸로 대답을 대신했다.

“후후, 다행이네♡ 마음에 든 것 같아서...♡ 후읏♡ 내가 직접 맛봤을 땐, 응읏♡ 아무래도, 앗♡ 나는... 응♡ 맛이 어떤지, 하앗♡ 알 수 없었으니까...♡”

그렇게 말하고선, 꼬옥 내 머리를 감싸 안은 유스티티아가 속삭였다.

“게다가, 이거...♡ 생각보다 더 기분 좋은, 걸...♡ 퓻, 퓻하고 젖이 나올 때마다 가슴이 오싹오싹해져서...♡ 버릇, 들어버릴지도♡ 아니... 분명, 또 버릇 들어버리겠지♡”

후우, 하고 내 귓가에 대고 유스티티아가 한숨을 내쉬듯, 숨을 불어넣으며 말했다.

“한조가, 분명 그렇게 만들 테니까...♡ 지금처럼, 쪼옥, 쪼옥하고...♡ 내 젖꼭지를 빨아대서♡”

날 너무 잘 아는 거 아닌가.

그 말대로였다.

드레싱이 아니라 이런 거라면 얼마든지 재료를 댈 의향이 있었다.

아니, 지금처럼 포션의 도움이 아니라 내 아이를 가져서, 그래서 모유가 나오게 됐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내 귓가에 대고 유스티티아가 말했다.

“하지만, 그러면 더 이상 한조 혼자서 독점할 수 없게 되는데, 그래도 괜찮겠어?”

젖을 빨다 멈칫한 내가 유스티티아를 올려다보자, 키득거리며 웃고 있는 유스티티아가 보였다.

“후후, 생각도 하지 못했단 얼굴이네...♡ 하지만, 그렇잖아?”

스윽, 하고 자신의 아랫배를 쿡 찌르고 있는 내 자지를 훑으며 유스티티아가 속삭였다.

“한조의 자지로, 언젠가 아이를 임신해서... 또 태어나게 되면... 그때는 애한테 양보해야지, 그치? 아무리 욕심쟁이인 한조라고 해도, 응? 애가 생기면... 이건, 전부 아이의 몫이 되어버리고 마니까♡”

어...

그건 그렇지...

아니, 아무리 그래도 설마 애가 혼자서 이걸 전부 먹을 일도 없을 거고... 나도 조금은...

아니, 그렇다고 내 애랑 같이 애 엄마한테서 젖을 빨기도 그렇지 않나...?

아닌가? 상관없나?

어쩌지.

내가 한창 혼란스러워하고 있을 때, 유스티티아가 키득거리며 내 뺨을 어르며 말했다.

“자, 한조...♡ 어차피, 그런 건 나중이니까...♡ 만족할 때까지 마셔줘♡ 지금만큼은 한조의 전용인 드래곤 밀크♡”

울컥, 무언가가 속에서 끓어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이게 뭔지는 안다.

질투다.

독점욕이기도 하고.

설마하니 아직 생기지도 않은, 심지어 내 애한테 질투할 거라곤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장난기 어린 푸른 눈으로 나를 내려다보는 유스티티아를 보고, 괜히 그런 유스티티아의 젖꼭지를 깨물었다.

“하아앗♡”

까득, 하고 깨물어서 배어 나오는 젖을 마구 빨면서, 거칠게 손을 움직여서 젖가슴을 짜냈다.

“정말이지, 욕심, 쟁이네♡ 한조는♡”

아마, 아니 분명히 내가 이렇게 나올 거라고 생각해서 그런 말을 했을 유스티티아일 거다.

송곳니로, 오독오독하고 젖꼭지를 깨무는 와중에도 더더욱 꾸욱, 나를 끌어안아 오는 유스티티아였으니까.

이래서야 누가 욕심쟁이고, 독점욕이 강한 건지 모르겠다.

내 관심을 끌기 위해서, 질투심을 자극하는 유스티티아나 거기에 넘어가서, 젖을 계속 빨아대는 나나.

뭐, 아무래도 좋았다.

“으큿♡”

꽈악, 젖꼭지를 넘어서 가슴을 한입 물고서 깨물었다.

자국을 남겼다.

누가 뭐라해도, 이건 내꺼라는 증거를 남겼다.

그리고 목표를 정했다.

나중에, 애한테 이걸 잠깐 양보하게 될 지라도ㅡ 그때도 애한테 젖을 주기 곤란할 정도로 지금 잔뜩 괴롭혀줄 거라고.

지금, 그렇게 정했다.

그러려면 불감증인 것도 치료 해야 하고, 여러모로 노력을 많이 해야겠지만, 반드시 애한테 젖을 주면서 신음을 참는 유스티티아를 보고 말 것이라고 지금 정했다.

아무튼, 그렇지만...

지금은 일단, 멈추기로 했다.

아직, 유스티티아말고도 기다리는 아내들이 많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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