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프레 섹스는 정말이지 최고야 (8)
갑자기 릴리스가 엄마처럼 느껴졌다고 해야 할까, 처음 마셔본 릴리스의 모유에서 얼굴도 모르는 어머니를 느꼈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이유 모를 현상에 대해서 유스티티아에게 물어보니 내 말을 듣고서 곰곰이 생각하던 유스티티아가 입을 열었다.
“아마 그건 릴리스가 서큐버스라서 그런 걸 거야.”
“릴리스가 서큐버스인게 왜?”
“응, 그야 서큐버스는 상대의 정기를 빨아들여서, 힘을 흡수하는 종족이잖아? 그렇게 정기를 흡수한 상대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종족인데... 한조도 알다시피 릴리스는 한조 밖에는 모르니까.”
아...
뭔가 알 것 같았다.
그런 나를 보며, 유스티티아가 키득거리며 말했다.
“그러니까, 그런 한조의 영향을 잔뜩 받아버린... 아니, 오히려 한조의 영향밖엔 받지 않은 릴리스의 마력으로 만들어진 모유니까... 한조에겐 엄청나게 친숙하게 느껴진 게 아닐까? 일부는 한조의 꺼나 다름없으니까.”
유스티티아의 말은, 오직 남자라곤 나밖엔 모르는 릴리스다 보니까 릴리스의 모유의 성분이 된 마나도 내 영향을 많이 받게 되어서 나에게 있어선 친근한 느낌이 들 수밖에 없었다, 뭐 그런 의미인 것 같았다.
살면서 흡정한 대상이 오직 나뿐인 릴리스에다가 더욱이 일반적인 서큐버스의 ‘성질’이 완전히 고정되는 시기인 성장기에도, 오직 내 정액만 잔뜩 받아낸 릴리스니까.
본래 서큐버스로선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한 '첫 흡정'도 그렇고 후천적으로 어떤 서큐버스가 될 지 정해지게 되는 셈인 '성장기'에도 그렇고, 오직 나하고만 했던 릴리스였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릴리스가 가진 마나는 내 입장에선 혈연 관계나 다름없을 정도로 친숙한 상태라고 보면 된다는 느낌이었다.
얼굴이 본 적도 없는 엄마가 떠오르는 맛이 나던 릴리스의 모유도 그런 이유에서 그런 게 아닐까 싶었고.
“하지만 신기한걸, 릴리스가 보통 서큐버스랑은 여러모로 다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저기, 릴리스? 나중에 조금만 나눠줄 수 있을까? 해보고 싶은 게...”
유스티티아의 말에 릴리스가 흥, 하고 코웃음치며 말했다.
“절대로 싫어.”
“그건, 아쉽게 됐는걸.”
순간 묘해지는 유스티티아의 표정을 보니까... 아무리 봐도 릴리스의 말에 포기하고 넘어가는 걸로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유스티티아가 다짜고짜 자기 몸에 각인을 새기고 우리 집에 쳐들어왔을 때랑 비슷한 표정이었다.
원하는 게 있다면, 설령 자기 몸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얻고 보는 유스티티아의 얼굴이었다.
정말로 싫었던 모양인지, 내게 엄마 소리를 들은 이후 멀찌감치 떨어진 바람에 유스티티아가 지금 무슨 표정을 짓고 있는지 보지 못한 릴리스가 봤더라면 아마 이상한 생각하지 말라고 쌍욕이라도 박았을 것 같은 얼굴을 한 유스티티아였지만, 이내 나를 보더니 생글생글 웃는 표정을 고치고는 말했다.
“응, 그래서... 한조? 이번에는 누가 먼저야?”
아무튼, 릴리스의 모유도 맛봤으니 이번 모유 콘테스트의 이유인... 순서를 정하긴 해야 했다.
처음이다 보니 여러모로 어설픈 점도 많았고 차후에 다시 열 모유 콘테스트에선 개선할 점도 많았지만, 당장 오늘은 누굴 먼저 안을지는 이미 결정된 상황이었다.
그래서 물끄러미 나를 바라보며 대답을 기다리는 아내들에게 말했다.
“응, 그럼 다들 순위 발표 해줄테니까... 뒤로 돌아서 엎드리고 엉덩이 이리로 내밀어.”
한숨을 내쉬거나, 쓴웃음을 짓거나, 키득거리나 하면서.
저마다 내 말에 다른 반응을 보이며 몸을 돌리고는, 엎드리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내 쪽으로 내밀어오는 엉덩이들.
얼룩 무늬의 젖소 비키니로 감싸인, 큼지막한 엉덩이들이 여섯이나 내 앞에 나열되니, 장관이었다.
특히, 다들 내게 젖을 물리고 빨리면서 가볍게 몇 번씩은 절정했었던지라 보지를 가리고 있는 젖소 비키니가 이미 질척질척하게 젖어서... 그 밑으로 보지의 윤곽이 전부 드러나 보이는 게 존나게 꼴렸다.
덕분에 영양가 가득 들은 아내들의 모유로 포식하면서 힘이 잔뜩 들어가 있던 내 자지가 터질 것 같이 발기했다.
“우선, 오늘 모유 콘테스트의 일등은...”
모유의 맛이나 양, 그리고 유혹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오늘 모유 콘테스트의 일등으로 정한 유스티티아의 엉덩이를 붙잡았다.
“어라, 이번엔 내가 일등이었어?”
“거의 박빙이긴 했지만.”
말이 박빙이지, 사실상 동점자가 대부분이었다.
5점 만점으로 하니까 동일 점수가 너무 많이 나와버리고 말았다.
당장 유스티티아처럼 맛과 양으로 4점씩에, 유혹으로 5점을 받은 건 카루라랑 호아란이나 카르미나, 릴리스도 마찬가지였으니까.
어느 한쪽도 4점 밑으로 내리기엔 너무 미안해서 끝내 못 내리니까 사실상 죄다 같은 점수를 줄 수 없었다고 해야 하나.
최소한 10점 제였으면 조금 차이가 났겠지만, 아무튼 그랬다.
어쨌든, 그런 와중에 대체 누굴 일등으로 정할지 고민했지만, 결국 고민 끝에 일등은 유스티티아로 정했다.
점수는 같지만 이번 모유 콘테스트의 일등 공로자이기도 하고, 특별 점수를 줬다고 해도 좋았다.
아무튼간에.
두 손으로 유스티티아의 엉덩이를 잡은 채로, 자지 끝으로 엉덩이 골에 걸쳐져 있던 젖소 비키니를 끌어내렸다.
주르르륵...♡
통통한 보짓살로 꽉 다물려있는, 매끈매끈한 유스티티아의 드래곤 보지에서 흐른 애액으로 밑으로 끌어내려진 비키니와 보지 사이로 실타래처럼 끈적거리는 애액의 실선들이 이어지다 톡, 토톡하고 끊어지는 것이 보였다.
진짜 개꼴리네.
그와중에 내가 자지를 넣기 쉽도록 엉덩이를 치켜드는 유스티티아가 보여서 더욱 꼴렸다.
“그럼, 넣을게. 유스티티아.”
“응, 언제든지 와죠오옷♡”
꾸우우욱♡
꽉 다물려있던 유스티티아의 드래곤 보지를, 자지 끝으로 꾸욱 눌러서 어거지로 열어 젖히면서 삽입하자 이제 내 전용이나 다름없어진, 내 자지 모양을 기억해버린 유스티티아의 드래곤 보지가 내 자지를 반기듯 감싸며 물어댔다.
오밀조밀, 내 자지에 달라붙어서 조여대는 것과 동시에 내 자지의 구부러진 정도에 딱 맞게 굽이치는 질내에... 내 자지를 마구 훑어오는 보지 주름까지.
오로지, 내 자지를 쥐어짜내기 위해 조금씩, 조금씩 길들여가며 변화한 유스티티아의 드래곤 보지는 엄청나게 기분 좋았다.
특히, 자궁구를 귀두로 두드릴 때마다 쪼오옵하고 물어대는 것이 진짜로 최고였다.
그러니까, 더더욱 잔뜩 박아주기로 했다.
팡, 팡, 팡, 팡, 팡♡
“응♡ 핫♡ 앗♡ 흐앙♡ 하앗♡ 아앗♡”
철썩♡ 철썩♡
유스티티아의 엉덩이가, 사정없이 자지를 박아대는 내 골반에 부딪혀서 이리저리 출렁거리는 것도, 이젠 처음에 미리 사정해서, 정액으로 보지를 적셔주지 않아도 평범하게 느끼게 된 유스티티아가 신음을 토하는 것도 엄청나게 꼴렸다.
특히 제일인 건 역시, 그렇게 흔들리는 유스티티아의 몸을 따라서, 젖소 비키니에 감싸인 커다란 가슴이 앞뒤로 마구 흔들리는 것이 여기서 잘 보인다는 거?
이건 못 참지.
두 손을 뻗어서, 그렇게 흔들리던 유스티티아의 두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퓨웃, 하고 덕분에 뿜어진 유스티티아의 모유로 내 손이 잔뜩 적셔지는 것이 느껴졌다.
그대로, 유스티티아의 젖가슴을 마구 주무르면서, 계속해서 허리를 흔들었다.
자세가 자세다보니, 유스티티아랑 한껏 밀착하게 되어서, 허리를 흔들기 힘들어졌지만 이건 이거대로 좋은 점이 많았다.
쯔븝♡ 쯔브븝♡ 쮸쁘읍♡
“으핫♡ 앗♡ 아앗♡ 아아아앗♡ 하앗♡”
허리를 흔들기 힘들어졌다면, 굳이 흔들지 않으면 그만이었다.
무게를 실어 누르면서, 그대로 꾹, 꾹하고 유스티아아의 자궁구에 대고 자지를 문질러대면 그만인 일이었다.
다른 아내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잘 느끼지 못하는 편인 유스티티아였지만 거듭해서 꾹, 꾹하고 자궁구를 자지로 눌러대자 결국 버티지 못하고 엉덩이만 치켜든 채로 고개를 바닥에 처박는 것이 보였다.
그런 유스티티아가 너무 꼴려서, 자지로 정액이 마구 올라왔다.
“싼다, 유스티티아.”
“응으읏♡”
꼬오오옥♡
내 말에 잔뜩 드래곤 보지를 조여오는 유스티티아의 자궁구에 자지를 푸욱 찔러 누르고선, 오늘의 승자인 유스티티아의 자궁에 잔뜩 정액을 쏟아부었다.
울컥울컥♡
자궁 안쪽에 쏟아 부어지는 정액으로 절정하는 유스티티아의 드래곤 보지가, 안그래도 조여대던 보지를 더욱 조여대는 것을 느끼며 천천히 뒤로 허리를 당겼다.
쮸우우우우웁ㅡ♡
안 그래도 안쪽 깊숙이 박아 넣었던 내 자지를, 장난 아니게 조여대는 유스티티아의 드래곤의 보지에서 뽑아 내려니까 나도 모르게 입 밖으로 한숨이 나왔다.
“후우...”
뷰르르릇♡
보지에서 뽑혀져나가는 내 자지를 보지 주름으로 마구 훑으면서, 남김없이 정액을 뽑아대는 유스티티아.
이래서야 누가 드래곤으로 볼까 싶었지만, 덕분에 뽀옥, 하고 유스티티아의 드래곤 보지에 뽑아진 내 자지에선 정액 한 방울도 나오지 않았다.
자지 끝에 살짝 묻어있는 정액말고는 오로지 유스티티아의 애액만으로 번들거리는 내 자지를 보고서, 숨을 헐떡이면서 정액이 흘러넘치지 않도록 제대로 보지를 여물고 있는 유스티티아를 보다가 말했다.
“자, 다음... 이번 이등은 호아란이에요.”
오늘 순서 정하기였던 모유 콘테스트에서 일등은 유스티티아였고 그 다음 순위로 내정한 것은 호아란이었다.
점수야 동일했지만, 맘마 먹자는 솔직히 엄청 꼴렸던지라 5점제가 아니었더라면 유혹으로 더 점수를 줬을 거니까.
마침 바로 유스티티아의 바로 옆에 엎드려있던 호아란이었던지라, 옆으로 몇 걸음 옮겨서 한 발 싼 걸로는 전혀 줄어들 기세를 보이지 않는 자지를, 내 말에 젖소 비키니 팬티를 옆으로 살짝 젖혀주는 호아란의 보지에 밀어 넣었다.
“후으읏ㅡ♡”
단숨에 박아넣은 내 자지를, 폭신폭신한 호아란의 여우 보지가 감싸왔다.
그렇게, 내 자지를 반기며 감싸드는 호아란의 보지 주름을 훑으며 박아넣은 자지가, 단번에 호아란의 자궁구까지 닿았다.
“오옷...♡”
꾸우욱, 자궁구에 들이박은 내 자지에 가볍게 절정한 듯, 꼬오옥하고 보지를 조여오는 호아란.
하지만 바로 조금 전이, 아내 중에서 조이는 걸로는 제일인 유스티티아의 드래곤 보지여서 그런지 대비가 장난이 아니었다.
물론, 호아란의 여우 보지가 유스티티아의 드래곤 보지보다 덜 조인다고 덜 기분 좋다는 건 아니었다.
그냥 타입이 다른 거지.
부드럽게 내 자지를 감싸는 호아란의 보지 역시 엄청나게 기분 좋았다.
거기에...
“응으읏ㅡ♡ 흐웃♡ 읏♡ 하, 한조야...♡ 너, 너무... 응흐♡ 거칠... 으핫♡”
불감증이었다가, 이제야 겨우 평범한 수준까지 온 유스티티아랑 달리 호아란의 여우 보지는 이미 내 자지에 서너번 박힐 때마다 절정할만큼 민감하게 조교된 보지였다.
첫 삽입만으로 가볍게 절정했던 호아란의 여우 보지를... 팡, 팡, 팡하고 엉덩이를 붙잡고 자지를 박아대자 몇 번이고 가버리면서 흠칫거리는 호아란이 헐떡이는 소리를 들으니까, 엄청나게 꼴렸다.
보지에 가득 정액을 사정해주기 전까지는 어떻게든 버텼던 유스티티랑 달리, 얼마 박지도 않았는데 벌써 고개를 숙인 채 혀를 내밀고 헥헥거리며 신음을 토하는 호아란을 보니까, 조금 전에 유스티티아의 드래곤 보지에 잔뜩 사정했는데도 금방 정액이 올라오는 것이 느껴졌다.
좀 너무 빠른 감이 없잖아 있어서, 이번에도 역시 손을 뻗어서 호아란의 젖가슴을 양 손으로 그러쥐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유스티티아때처럼 그대로 자궁 꾹꾹이를 해주진 않고서, 그대로 들어올린 호아란의 목덜미를 혀로 핥았다.
“후앗ㅡ♡”
흠칫, 흠칫♡
꾸욱, 하고 들어 올리면서 자궁구를 찔러올리는 식으로 체위를 바꾸고는 목덜미를 핥아주기만 했는데도 연신 여우 보지를 조여오는 호아란.
굳이 자지를 박아댈 필요도 없이, 성감대나 다름없어진 온몸 어디든 가볍게 만지거나 핥는 것만으로 가버리는 호아란이 무척이나 꼴렸다.
“자, 호아란도 안쪽 가득 싸줄게요.”
짜악, 하고 호아란이 좋아하는 엉덩이 팡팡과 함께 푸욱, 하고 찔러 넣은 자지.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얻어맞아서 절정한 호아란의 여우 보지랑 자궁구가 그런 내 자지를 꾸욱, 조여댔다.
당연히, 덕분에 잔뜩 조여진 호아란의 여우 보지에 자지로 올라온 정액을 참지 않고서 그대로 호아란의 자궁에 쏟아부었다.
“응♡ 으응♡ 아앗ㅡ♡ 하아앗ㅡ♡”
울컥울컥, 정액을 쏟아부으면서, 양팔로 호아란의 허리를 끌어안고서 천천히 허리를 흔들며 호아란의 보지 주름에 자지를 훑어내며 남은 정액이 없도록 전부 안에 사정하고서야 자지를 뽑아냈다.
유스티티아 때랑은 달리 이번에는 내 정액이랑 호아란의 애액으로 범벅인 자지를 앞으로 엎어져서 숨을 몰아쉬는 호아란의 포동포동한 엉덩이 골에 끼어서 비비는 걸로 대충 닦아내고는 여전히 엉덩이를 내 쪽에 내밀고 있는 아내들을 바라봤다.
“자, 다음은...”
그렇게 운을 떼며 아직 차례를 발표하지 않은... 남은 아내들을 보자 스윽하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것이 보였다.
릴리스도 그렇고, 카르미나도 그렇고, 카루라나 아리아드까지.
처음이나 두 번째는 몰라도 세 번째는 분명 자기겠거니하고 장담하는 모양새라 좀 웃겼다.
내가 자지를 박기 쉽도록 엉덩이를 들어주는 게 꼴리기도 엄청 꼴리고.
게다가 모두 똑같이 그런 짓을 해버린 것을 알아채고서 얼굴을 붉히는 것을 보니까 그냥 냅다 분신을 써서 남은 보지에 동시에 박아줄까 싶기도 했지만, 아직 3명 동시는 불가능한 만큼 아쉽지만 참고서, 3번째 순번을 발표하기 위해서 앞에 있는 엉덩이를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