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이종족 전용 남창이 되었다 (375)화 (375/523)

초일류 허접 보지 천마 (5)

쯔걱, 쯔꺼억, 쯔꺽♡

“훗♡ 웃♡ 후으읏♡ 앗♡ 아앗♡”

내게 몸을 맡긴 채, 보지를 쑤셔질 때마다 다리를 앞으로 쭉 뻗으며 몸을 떨어대는 천마.

“천마, 지금 어떤지 말해보세요.”

“도대체, 언제까지... 읏♡ 물어볼, 셈이냣...!”

“어쩔 수 없잖아요. 천마의 몸은 천마 본인이 더 잘 알 테니까요. 꼭 필요한 일이니까, 어서요.”

그렇게 말하면서, 엄지로 잔뜩 부어오른 천마의 앙증맞은 클리토리스를 문질러줬다.

“후으으읏...♡”

꼬오오옥, 하고.

손가락들을 물고 있는 보지를 조이면서, 발끝을 오므리는 천마.

“천마?”

재차, 이름을 부르자, 그제서야 우물거리듯, 입을 열었다.

“이, 몸의... 보지 안쪽을... 네 굵직한 손가락들이, 긁어대는 것이... 기분, 좋다.”

“그래요, 그럼 이걸로 마지막이겠네요.”

“마, 지막...?”

내 말에 의아하던 천마였지만, 곧 내가 무슨 의미로 마지막이라고 했는지 알아차렸을 거다.

“자, 잠깐... 지금은 안 돼... 후그읏♡”

마지막으로, 네 번째 손가락까지 천마의 보지에 밀어넣자, 말을 잇지 못한 채로 고개를 뒤로 젖히는 천마.

푸슛, 푸슈슈슛♡

그런 천마의 보지가 애액을 뿜어내는, 이번으로 정말로 딱 스무 번째인 보지 분수 쇼를 느긋하게 감상하면서, 고작 스무 번을 절정하는 와중에 내 손가락을 네 개나 들어가게 됐다는 쾌거를 이루어낸 천마의 보지를 바라봤다.

좌우로 한껏 벌어져서, 내 손가락들을 물고 있는 천마의 보지.

연달아서, 스무 번이나 애액을 뿜어내서 그런지 처음과 달리 많이 질척질척해진 보지가 보였다.

“축하해요, 정말로 딱 스무 번 만에 이게 됐네요.”

쯔꺽, 쯔꺼억♡

단순히 질척해진 것만이 아니라 손가락 네 개를 받아들이게 되기까지 했으니, 농담이 아니고 살짝 놀랐다.

“후아, 앗♡ 앗♡ 아앗ㅡ♡”

뭐, 정작 내게 축하받은 천마는, 내게 보지를 쑤셔지며 헐떡이느라 바쁘긴 했지만 말이다.

일단 스무 번 정도 절정시키면서 지켜보다가, 안될 것 같으면 다른 쪽으로도 시도해보고, 그것도 안 되면 최후의 수단으로 선 사정 후, 보지 확장까지 생각해뒀는데.

정말로 스무 번 만에 내 자지를 받아들일 정도로 넓힐 수 있을 거라곤 생각 못 했다.

물론, 손가락 네 개는 어디까지나 최소 조건이고, 길이라던지 뭐 이것저것 따져야 하긴 하겠지만.

어쨌든, 지금의 천마라면 내 자지가 들어간다고 해서 보지가 찢어지거나 하진 않을 거였다.

“이걸로, 보지 풀기는 충분히 된 것 같으니 다음 단계로 갈까요?”

“다, 음... 단계...?”

힉, 하고 여전히 보지 안을 후벼대는 내 손가락들에 몸서리치면서 묻는 천마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네, 다음 단계요. 보지 적시기랑, 보지 풀기가 끝났으니... 제 자지도 적셔주셔야죠.”

“자지를, 적신다고...?”

“그야, 천마의 보지에 들어갈 건데... 당연한 거 아닐까요?”

아무것도 모르는 천마의, 백색이나 마찬가지인 성지식을 잘못된 걸로 채워가고 있다는 죄책감이 살짝 들었지만, 그것보다 천마에게 펠라치오를 시켜보고 싶다는 욕망이 조금 더 컸다.

“...알았, 다. 필요한 거라면...”

“잘 생각했어요. 그럼... 우선 이대로는 불편할 테니까, 손가락부터 뽑을게요.”

“알겠.. 호옷...♡”

쯔쁘웁...♡

내 손가락들을, 무려 네 개나 꼭 물고 있던 천마의 보지가, 빠져나가는 손가락들을 물고 늘어지는 것이 보였다.

하지만, 이리저리 손가락들을 비틀며 뽑아내자, 쯔뽁하고 뽑혀져나온 손가락들.

쪼르르륵...♡

내 손가락에 막혀 미처 나오지 못했던 애액이 쪼르륵 새어 나오는 천마의 보지가 보였다.

끔뻑, 끔뻑하고, 내 손가락에 의해 억지로 넓혀졌던 천마의 보지가, 손가락이 빠져나오기 무섭게 빠르게 좁혀지는 것도 보였고.

역시, 평범한 인간은 아니긴 하구나.

보통의 인간이었더라면, 한참은 벌어져 있었을 보지였는데... 순식간에 다물려가는 것을 보니까.

“...괜찮은, 건가?”

“네?”

“다시 닫히고 있지, 않나.”

숨을 헐떡이면서, 다물려가는 자신의 보지를 보고 그렇게 말하는 천마를 보니까 좀 꼴렸다.

천마가 지금 뭘 걱정하는지도 대충 알 것 같았고 말이다.

“괜찮아요. 겉으로만 그렇지, 다시 넣으면 금방 넓혀질 테니까요.”

다시 보지를 쑤셔대면서 넓힐 필요가 없다는 걸 알려주자,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이는 천마.

“...그, 렇다면 다행이군.”

아주 살짝, 느린 대답이 신경 쓰였지만, 그보단 지금은 천마에게 받을 펠라치오나 생각하기로 했다.

“일단, 몸 돌리고... 아, 제가 일어나는 편이 더 좋을까요?”

“...편한 대로 해라.”

“그럼, 그냥 몸만 돌리는 걸로. 아니다, 천마, 실례할게요.”

마침 좋은 생각이 떠올라서, 천마를 들어다가 옆자리에 앉혔다.

“...뭐지?”

“천마가 걱정하신 것도 있으니까요. 이러면 둘 다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둘, 다?”

일단, 두고 보면 알 일이라 말했다.

“그건 나중에 알려줄 테니까... 우선 바지부터 벗을게요.”

“...확실히, 이런 거라면... 보지를 풀어야하는 이유를 알겠군.”

바지를 벗고서, 처음으로 천마에게 보인 내 자지에, 그녀가 내뱉은 첫마디는 바로 이거였다.

꿈틀, 하고 눈썹을 들썩이던 천마가 한동안 내 자지를 올려다보다가 입을 열었다.

“거의 사람의 팔뚝하지 않나. 이런 것이... 정말로...”

아주 한순간이지만, 천마의 시선이 자신의 배 쪽으로 향하는 것이 보였다.

아마, 내 자지가 들어가게 된다면 어디까지 들어오게 될지 생각한 모양인데...

눈대중으로만 봐도, 보지만으론 감당이 안되는 초과 크기란 걸 알아차린 듯 눈살을 찌푸리는 천마가 보였다.

이건 기본 사이즈고, 여기서 두 배로 더 늘어난다는 건 천마에겐 비밀로 하는 게 나을 것 같았다.

냅다 알려줘서, 천마의 반응을 보고 싶기도 했지만... 일단 꾹 참았다.

“아무튼, 이걸 천마가 적셔줘야하는데... 하는 법도 알려드릴까요?”

그런 내 말에 눈썹을 찌푸리던 천마가 입을 열었다.

“...그정도도 이 몸이 모를 것 같나?”

“알고 계셨어요?”

“...색공 중에, 남성의 하물을 입에 무는 것도 있으니 말이다.”

색공에도 있구나, 그런 거.

생각해보니 당연하긴 했다.

원래 색공이란 게 남자보다 여성이 쓰는 용도고, 당연히 주류도 그쪽으로 알고 있었으니까.

무공과는 맥이 다르지만, 아무튼 비슷한 부류인 방중술에도 아무리 봐도 펠라치오의 일부로밖에는 안 보이는 것도 있는 만큼, 색공에도 비슷한 게 있어도 이상할 건 없었다.

“모처럼이니, 한번 해보실래요?”

방중술을 마스터한 호아란에게 펠라치오를 잔뜩 받아서, 쥐어짜였던 적이 있는 만큼 색공은 어떨까 궁금했다.

하물며, 그게 무공의 천재로 만들어진 기신인 천마가 펼치는 색공이라면?

기왕 자지를 빨린다면, 색공을 쓴 천마에게 빨리는 것이 더 기분 좋지 않을까 싶어서 묻자, 그런 나를 올려다보던 천마가 말했다.

“...이 몸이, 색공을 써서 네 하물을 적시란 소리인가?”

“어차피 과정은 똑같을 거 아니에요?”

“아무리 색공이라고 해도 엄연한ㅡ 아니, 됐다. 정 원한다면, 그렇게 해주마.”

“정말요?”

“해달라고 한 건 너이지 않나?”

그야 그렇지만.

“뭐, 그럼... 부탁드릴게요.”

“...알았다. 그나저나... 이래서야 적시는 것도 일이겠군.”

그렇게 말하면서도, 손을 뻗어서 내 자지를 움켜쥐는 천마.

“...뭐, 어쨌든. 시간이 아까우니, 바로 시작하겠다.”

색공쪽의 펠라치오는 방중술이랑 얼마나 다를지 알아보기로 하면서 천마를 지켜보고 있는데, 몸을 기울인 천마가, 천천히, 내 자지 끝을 할짝이기 시작했다.

츄우, 츄우웃, 츗...♡

...생각보다 평범하네.

귀두를 중점으로, 내 자지를 혀로 핥아나가는 것이 내가 생각했던 거랑 좀 많이 달랐다.

그, 뭐냐.

색공이라고 하니까, 냅다 정액과 함께 내공까지 빨아들이는 흡성대법같은 걸 생각했는데. 이래서야 그냥 평범하디 평범한, 그것도 혀만 사용하는 펠라치오였으니까.

진지한 얼굴로 내 자지를 핥고 있는 천마를 보니까, 장난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장난으로 자지를 빠는 것도 이상하고.

“저기, 천마. 정말로 이게ㅡ”

그런 천마에게 내가 이게 정말로 색공이 맞느냐고 물어보려고 했을 때였다.

맨 처음, 천마의 혓바닥이 닿았던 부분이 달아오르기 시작하는 것이 느껴졌다.

그게 시작이고, 점진적으로, 천마의 혀가 닿았던 부분들이 차례대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오, 오...?”

“...이제야 반응이 오나 보군. 네 몸은 생각 이상으로 기혈이 튼튼한 모양이구나. 이쪽의... 자극에도 강한 모양이고 말이다.”

“...이게 뭐에요?”

“뭐일 거 같나?”

내 자지를 혀로 핥으며 히쭉, 웃어 보인 천마가 말했다.

“뭐, 지금은 몰라도... 이제 곧 알게 될 거다.”

그렇게 말하고서, 텁하고 내 자지 끝을 입에 무는 천마.

쯔우우우웁♡

그대로, 쭈욱하고 내 자지를 삼켜가는 천마가 보였다.

“쓰으읍.”

그리고, 천마가 뭔 짓을 한지 그제야 알아차렸다.

귀두를 중심으로, 그 밑으로 약간까지만 혀로 핥아가던 이유도 알았고.

천마가 생각하기에, 본인이 입으로 삼킬 수 있는 만큼만 내 자지에 수작을 부린 거였다.

그리고, 그 수작이란 것이 내 자지의 혈도를, 혀로 점혈해서 평소보다 수십 배는 예민해지게 만드는 거고, 시간이 갈수록 그 정도가 더욱 강해지기 시작했다.

게다가...

가장 처음, 혀를 가져다 댔던 귀두를 입에 물고서, 빙글빙글 혀로 핥아가며 빨아대는 천마.

이것도 색공의 한 부분인지, 자지를 빨아본 거라곤 이번이 처음일 것이 분명한 주제에 존나게 잘 빨았다.

생각해보면 방중술을 이론상으로만 마스터했을 뿐인 호아란도 처음부터 존나 잘 빨았지...?

색공도 실전 경험은 없어도 이론상으론 마스터한 천마가 자지를 못 빤다고 생각한 것부터 착각이었던 것이다.

이러다가 스무 번 중 한 번을, 엄한 천마의 입 보지에다가 사정해버릴 것 같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예민해져가는 내 자지와, 그 잠깐 사이에도 이론이 아니라 실전으로도 경험을 쌓아가며 능숙해져가는 천마의 펠라치오였으니까, 시간문제였다.

“후ㅡ”

가장 꼴받는 건, 그렇게 내 자지를 빨고 있는 와중에 눈웃음을 지어 보이고 있는 천마였다.

조금 전만해도, 내게 보지를 쑤셔지면서 보지로 애액을 싸질러댄 천마가 저러니까 개열받았다.

“ㅡ실례.”

그러니까, 나도 천마에게 하려고 했던 걸 하기로 했다.

한참, 내 자지를 빨고 있던 천마의 보지에, 다시금 손가락들을 밀어넣었다.

“흐웁ㅡ♡”

쯔꺼어억, 하고 갑작스레 보지를 쑤셔져서인지 빨던 것을 멈추고서 몸을 부르르 떠는 천마를 보며 내가 말했다.

“이러면, 천마가 제 자지를 적시는 동안에도 천마의 보지도 계속 풀어둘 수 있잖아요?”

꿈틀, 하고 그런 천마의 눈썹이 들썩이는 것이 보였다.

이번 건, 어째선지 무슨 감정을 억눌렀는지 알 것만 같았다.

아니... 억누른 게 아닌가.

“쮸으으읍...♡”

반격에 나서듯, 갑자기 빠는 힘을 강하게 하는 천마.

안그래도 예민해져있던 내 자지를, 빨아들이는 천마의 입 보지에 존나 참기 힘들었다.

나 역시, 그런 천마에게 반격하기 위해 열심히 손가락을 움직였지만, 천마가 가버리는 것보다 내가 먼저 사정해버릴 것 같았다.

아니, 지금 당장에도 사정할 게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부랄이 뻐근해져오기 시작했으니 더 문제였다.

일단...

“후응...?”

내가 하는 짓을 보며, 자지를 빠는 와중에도 재미있다는 시선을 보내오는 천마.

그런 천마의 시선을 받으면서도, 꾸우우욱, 하고.

내 자지를 빨아대는 천마의 입보지 때문에 올라오려던 정액부터, 기를 써서 틀어막았다.

안 그래도 천마색공을 사용한 탓에, 처음부터 한계까지 이른 내 자지가 덕분에 터질 것처럼 부풀어오르기 시작했지만, 어디까지나 뿌리부분만 그렇지 중간부터... 천마가 입에 물고 있는 부분까지는 어떻게든 정액이 올라오지 않도록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대로는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이지, 얼마 못 버틴다.

천마도, 그런 나를 보고서 이것봐라하는 식으로, 오히려 더 거칠게 내 자지를 빨기 시작했고.

다음은... 어쩌면 좋지...

그런 생각과 함께, 머릿속에 스쳐지나간 번뜩임.

ㅡ어찌됐건, 천마가 지금 내 자지를 빨고 있는 명분은, 내 자지를 적시기 위함이었지 날 사정시키려 드는 것이 아니라는 거였다.

즉, 목적을 끝내면 더 이상 천마에게 자지를 빨릴 필요가 없다는 거였다.

방법이 떠오른 이상, 망설이지 않았다.

애당초 망설일 시간도 별로 없었으니, 곧바로 실행에 나섰다.

텁, 하고 내 자지를 빨고 있던 천마의 머리를 붙잡았다.

“음?”

이게 지금 뭐하는 건가, 하는 얼굴로 나를 올려다보는 천마.

존나 아무것도 모르는 듯한 그 얼굴에 살짝 미안해졌지만, 그대로 천마의 머리를 덮어 눌렀다.

“우풉ㅡ?!”

쯔뿌우웁ㅡ♡

억지로 천마의 목 깊숙이까지 밀어넣은 내 자지.

그대로 꾸욱, 하고 천마의 머리를 덮어누른 채로, 쯔꺽, 쯔꺽하고 보지를 쑤셔대기 시작했다.

“후웁ㅡ♡ 우웁♡”

색공 중엔, 입 보지는 몰라도 목 보지를 사용하는 방법은 없었는지, 속수무책으로 내게 당하던 천마의 보지가, 절정하면서 푸슈슛, 하고 애액을 뿜어내는 것과 동시에, 나 역시 덮어누르고 있던 천마의 머리를 놓아줬다.

“푸하ㅡ!”

곧바로, 토해내듯이, 내 자지를 뱉어낸 천마로부터 존나 흉흉한 기세가 느껴져서 서둘러 말했다.

“자, 이걸로 자지 적시기도 끝났으니까 이제 본방으로 가시죠, 천마.”

천마의 침으로, 잘 적셔져서 번들거리는 자지를 내밀며 그렇게 말하자, 존나 나를 노려보는 천마.

살짝 쫄렸지만, 최대한 당당하게, 원래 이런 거라는 듯이 천마의 눈을 마주봤다.

“...다음부턴, 멋대로 그런 짓을 하면 용서하지 않겠다.”

결국, 그냥 넘어가주는 모양이었다.

아니, 순간적으로 번뜩인 천마의 눈을 보니까, 아마 추가로 섭혼술로 뭘 건 모양인데...

천마에겐 미안하지만, 그건 나한테 안 통했다.

“...네, 알겠어요. 그럼 다음으로 가는 거 맞죠?”

급한 김에, 자지 적시기를 후딱 끝냈지만 여전히 내 자지가 터질 것 같은 건 매한가지여서 그렇게 말했다.

“...그러도록.”

그러니까, 천마의 허락이 떨어지기 무섭게 물었다.

“그럼 어떻게 하실래요? 뒤로 하실래요? 아니면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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