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보지를 채워주는 것도 남편의 의무 (1)
굳이 보지를 빨아보지 않아도 승패는 가려진 것 같았지만, 굳이 보지를 빨아서 심사한 결과는 역시나 샤오의 승리였다.
에일레야도 보지 빨기로 두 번이나 가버리면서 나름 선방하긴 했는데... 애당초 몇 번이나 가버린 직후였던 샤오는 그런 에일레야보다 서너 번은 더 가버리면서 압도적으로 이겼다고 해야 하나.
한 번 쯉, 빨 때마다 한 번씩 가버릴 줄은 나도 몰랐지.
덕분에 샤오의 허접 보지가 싸버린 애액을 잔뜩 마셔버렸고.
뭐, 아무튼.
샤오의 승리로, 결국 오늘의 순서 정하기에서 이긴 팀은 샤오네 팀이 됐다는 소리였다.
그리고...
“음... 역시 좋네.”
나란히 엎드린 채로, 보지를 벌리고 있는 샤오와 사티, 그리고 홍련과 카루라, 아리아드를 보며 그렇게 말했다.
아리아드랑 카루라, 그리고 홍련의 큼지막한 엉덩이 사이로 사티랑 샤오의 작은 엉덩이가 있는게 밸런스적으로도 잘 맞는 것 같고.
무엇보다도 당장이라도 자지를 넣어달라는 듯, 움찔거리며 애액을 흘려대고 있는... 내 여자들의 보지들을 보니까 진짜 장난 아니게 꼴렸다.
“자, 그럼...”
일단 분신들부터 숫자에 맞춰서 더 만들어냈다.
보지 검사용으로 만들었던 분신들과 달리, 이번에는 제대로 자지도 달아서.
순식간에, 우락부락하게 발기한 자지들이 달린 분신들이 튀어나오자, 이미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진 모두가 움찔하는 것이 보였다.
뭐, 놀랐다기보다는... 이제 곧 있을 일에 몸이 먼저 반응해버렸다는 느낌들이었지만.
움찔, 움찔♡
내 분신들이 다가가자, 한층 더 움찔거리며 자지를 반기기 위한 애액을 흘려대기 시작한 보지들이 보였다.
서로 모양도, 형태도 저마다 다른 보지인데 내 자지 앞에서 보이는 반응은 다들 똑같은게 꼴렸다.
아무튼, 그런 아내들의, 엉덩이 위로, 잔뜩 발기한 자지들을 올려뒀다.
“읏...♡”
“응...♡”
“흣♡”
“크흣...♡”
“흐읏♡”
흠칫, 하고 엉덩이에 닿은 내 자지에 저마다 신음을 흘리는 것도, 그런 와중에도 제대로 보지 벌려두고 있는 것도 무척이나 꼴려서... 당장이라도 자지를 박아넣고 싶었지만.
“...일단, 시작하기 전에 오늘의 MVP인 샤오한테 하나만 묻고 싶은데.”
움찔, 하고 그런 내 말에 몸을 떠는 샤오.
나를 돌아보며 이 자식이 또 뭘하려고 하는 건지하는, 의혹 어린 시선을 보내오는 샤오에게 말했다.
“처음으로 참가한 의무방어전 순서 정하기에서 이긴 소감은 어때?”
내가 묻자, 여전히 보지를 벌린 채로 있던 움찔거리고 있던 샤오가, 입을 열었다.
“이, 귀축, 같으니라고...”
“응, 그렇게 말할 거 같았어.”
릴리스랑 샤오가 서로 티격태격하는 이유는, 호아란처럼 아예 성향이 반대라서 그런게 아니었다.
오히려 둘이 하는 짓이 비슷비슷하다고 해야할까...
고집 세고, 지기 싫어하고, 또 의외로 여린 부분도 있는 부분이 여러모로 닮아있었다.
그래서 샤오가 이런 반응을 보일 것 같긴 했다.
릴리스도 이러면 나보고 개변태자식이니 뭐니 하고는 했었으니까.
그럼, 나도 할 말이 정해져 있는 셈이었다.
“내가 귀축인 건, 뭐 맞다고 치고. 그 귀축의 자지가 갖고 싶어서, 애액을 잔뜩 흘려대면서 보지를 움찔대고 있는 샤오가 할 말은 아닌 거, 알고는 있지?”
릴리스도 데꿀멍하게 만들었던, 그러는 너는?을 시전하자.
“......”
마찬가지로 데꿀멍해서는, 입술을 꾸욱 깨무는 샤오.
“뭐, 아무튼, 샤오.”
스윽, 하고 몸을 기울여서, 쫑긋거리는 샤오의 고양이 귀에 대고 속삭였다.
“나랑 한 약속, 아직 남아있는 거 알고 있지?”
“...약속, 이라고?”
“응, 내가 원하는 옷을 입어준다고 한 거 말고도, 내가 원하는 말을 해달라고 했던 것도 있었잖아.”
의상이야, 지금은 모두가 달고 있는 고양이 귀랑 꼬리였지만.
아직, 원하는 말 쪽은 남아있었다.
“자, 그러니까 샤오. 말해주라.”
이번에도 살짝.
샤오가 거부할 수 없도록, 진심을 담아서... 샤오의 귀에 속삭였다.
“크, 읏...”
꾸욱, 하고 내가 속삭인 말에 침음성을 흘리는 샤오.
쭈뼛거리며, 바짝 솟구친 고양이 귀나, 새빨개진 귀 끝이나 장난 아니게 수치스러운 모양이었지만.
그런 샤오의 마음과는 달리, 꾸우욱, 하고 그런 샤오의 다리 사이로 밀어 넣고서 보지를 눌러대는 내 허벅지는 그런 샤오의 보지가 흘리는 애액으로 점점 축축해져 가고 있었다.
입이랑 달리 보지는 솔직해서 귀여웠다.
“자, 빨리. 모두 기다리고 있다고? 샤오가 말하지 않으면, 시작하지 않을 거니까.”
재촉하듯, 툭, 툭하고 샤오의 엉덩이를 자지로 두드리며 말하자 결국... 샤오가 입을 열었다.
“부, 부디...”
스스로 보지를 벌린 채.
내 앞에 엎드려서는, 엉덩이만 치켜든 샤오가.
“바, 발정난 이 몸의... 크읏... 아, 아기, 고양이 보지에...”
수치심으로 잔뜩 빨개진 얼굴로,
“...그, 커다란 자지로... 푹, 푹 박아서... 그, 그래서... 잔뜩, 정액을 부어서.”
더듬, 더듬... 내게 말했다.
“이 몸을... 임신시켜다오.”
“응, 잘했어. 샤오.”
샤오에게서 원하던 말도 들었으니, 이제 더 이상 참을 필요도 없었다.
쯔브으읍...♡
샤오의 보지를 누르고 있던 허벅지를 떼어내고선, 대신 샤오의 보지가 그토록 원하던 것을 가져다댔다.
그리고...
“샤오가 원하는 대로, 잔뜩 사정해줄테니까... 보지, 제대로 조여.”
그대로 박아넣었다.
쭈브브븝ㅡ♡
“크훕♡ 흐옷ㅡ♡”
푸슛♡ 푸슈슛♡
단숨에 자궁구까지 찔러 들어간 내 자지에, 애액을 뿜어가며 절정한 샤오의 보지가 잔뜩 조여왔다.
몇 번이나 가버리고, 또 몇 번이나 애태운 끝에 들어온 자지라 그런지, 평소보다 훨씬 내 자지에 달라붙어 오는 샤오의 보지 주름이 무척이나 기분 좋았다.
상대적으로 적었던 보지 주름이나 돌기같은 건, 비좁아서 내 자지에 착 달라붙는 보짓살로 대신 메꾸는, 그런 느낌의 보지.
이제, 두 배 사이즈도 익숙해진 모양이지만, 여전히 꽉 끼어오는 샤오의 감촉이 느껴졌다.
물론, 가장 좋은 건.
“흐, 엑♡ 헥...♡”
쮸우우웁♡
마침내 들어온 내 자지에, 혀를 빼물고 헐떡이는 와중에 사정을 조르듯이 빨아대는 샤오의 자궁구의 감촉이었다.
“다들, 엄청 기다렸나 보네.”
물론, 샤오의 보지만 그런 건 아니었다.
샤오와 동시에, 찔러넣어진 내 자지에 절정하며, 샤오와 마찬가지로 잔뜩 내 자지들을 조여대는 사티와 카루라, 그리고 홍련과 아리아드의 보지도 있었으니까.
서로 다른 느낌으로, 서로 다른 방식으로 내 자지를 잔뜩 조여대면서 사정을 재촉해오는 보지들.
“음...”
이러면 되려나.
조금 전에 봤던, 저마다의 보지의 형태나, 보지 주름, 돌기 하나하나까지 기억을 되새기면서, 모두의 허리를 붙잡고는 느긋하게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파앙, 파앙, 팡♡
“옥♡ 이, 거어♡ 옷♡ 뭐야아...♡ 오읏♡ 평소보다, 더어, 기분, 좋... 오극♡”
아리아드의 깊고 구불대는 보지는 질벽을 자지 끝으로 꾹, 꾹 눌러가면서 긁어줬고.
“흐앗♡ 주, 힌니임 핫♡ 쟈, 지이♡ 아흑♡ 갱, 쟝... 히익♡”
사티의 구불구불한 염소 보지는 그렇게 구불대는 방향과는 반대로 자지를 휘어가면서 박아줬다.
“흐끅♡ 하, 한조님의 자지가...♡ 끄흣♡ 내, 내 보지에 흐윽♡ 잔뜩, 문질문질해서어♡ 끄흡♡ 기, 기분 좋, 아서엇♡”
홍련의 뜨끈뜨끈한 오니 보지는, 이번에야 말로 제대로 내 자지 모양을 기억하게 하겠다는 느낌으로 한층 더 느긋하게, 구석구석 꼼꼼히 자지로 문질러줬고.
“으흑♡ 그, 그대여...♡ 흐읏♡ 이, 이건...♡ 오읏♡ 배, 배가...♡ 흐앗♡ 이, 이러면...♡ 아, 안되는...♡ 데, 에...♡”
카루라의 경우에는, 자궁구를 자지 끝으로 쿡, 쿡하고 찔러주는 느낌으로.
“자, 샤오도... 그만 헥헥대고 제대로 보지 조여야지.”
“아, 알았으니까...♡ 헤극♡ 다, 다리...♡ 흐극♡ 닿지, 않으니... 까아...♡ 조, 좀 내려놓... 으헥♡”
“걱정마, 샤오의 보지가 제대로 내 자지 조이고 있는다면 넘어질 일은 없으니까.”
“그딴, 흐긱♡ 소리가, 아흑♡”
쯔푸욱, 쯔풉, 쯔웁, 쯔븝♡
자궁구를 자꾸만 밀쳐올리는 내 자지에 반쯤 들리다시피해서 고양이보단 강아지쪽이 더 어울릴 것 같은 반응을 보여오는 샤오가 보였다.
그러니까...
혀를 내밀고서, 마구 헐떡이고 있다는 소리였다.
이럴 줄 알았으면 강아지 귀나 꼬리 쪽으로 할 걸 그랬나.
근데 평소에도 개과쪽 귀나 꼬리는 많이 봐서... 뭐, 다음에 또 하나 사면 그만인 일이었다.
그보다...
“그러고 보니, 샤오는 이쪽도 풀어줬어야 했지.”
쯔푹, 쯔푹...♡
샤오의 보지가, 제대로 내 자지 모양으로... 내 전용으로 바뀔 수 있도록 자지를 박아대는 와중에 떠오른 것에, 꼬리 하나를 만들었다.
양 손은 지금, 샤오의 엉덩이를 붙잡고 있느라 바빠서... 손 대신에 움직일 걸 만들기 위해서였다.
아무튼, 그렇게 만들어내서... 스르르륵, 등 뒤로부터 뻗어나온 꼬리.
그 끝을, 한창 갈라진 틈 사이로 드러난 보지에 내 자지가 푹, 푹하고 박히고 있는 샤오의 팬티 밑으로 밀어 넣었다.
투두둑...!
단숨에, 뜯겨나가는 샤오의 팬티.
그리고, 그 밑으로 감춰져있던... 푹, 푹하고 자지를 박을 때마다, 그때마다 가버리는 샤오의 보지와 함께 움찔거리며 꽉 다물려있는 뒷보지가 보였다.
“자, 샤오도 제대로... 이쪽도 쓸 수 있도록 익숙해져야지.”
쯔읍♡
그대로, 쭈웁 잡아벌린 샤오의 뒷보지에 엄지를 밀어 넣었다.
“오, 긋♡”
아직 기본 사이즈의 자지도 채 안 들어가지만, 손가락 몇 개 정도는 받아들일 정도로는 개발된 샤오의 뒷보지에 엄지를 밀어 넣자, 그런 샤오의 보지가 내 자지를 장난 아니게 조여왔다.
아직 사이즈적으로 내 자지가 무리란 거지, 제대로 뒷보지로도 느낄 수 있게 열심히 개발해둔 보람이 있었다.
뭐, 개발이라고 해봤자 틈틈이 샤오의 뒷보지에도 내 정액을 펴바르면서, 조금씩 풀어줬다는 느낌이었지만.
“읏♡ 끅♡ 흐그극♡ 아극♡”
근데 그거면 충분히 개발하는 셈이기도 했다.
천천히, 엄지에 이어서 검지랑 중지까지 밀어 넣고서, 살짝살짝 손가락들을 움직여가면서 뒷보지를 벌렸다 좁혔다 할 때마다, 바짝 내 자지를 조여오는 샤오의 보지.
앞으로도, 뒤로도 자꾸만 가버리는 허접 천마, 샤오가 보였으니까.
그런 샤오를.
땅에 닿지 않는 두 다리를, 내 발등에 가까스로 대면서, 푸욱푸욱하고 보지를 쑤셔대는 내 자지와, 뒷보지를 농락해대는 내 손가락에 마구 절정하면서 허덕이는 샤오를 보니까.
당장이라도, 그런 샤오의 자궁 가득 정액을 채워주고 싶어졌다.
그래서 하기로 했다.
“자, 샤오. 쌀 테니까 제대로 받아내라고.”
그렇게 말하고서.
쯔푸우욱♡
“아긱♡”
푸욱, 하고 찔러들어온 내 자지에 단말마같은 신음을 토하는 샤오의 보지에 사정하기 시작했다.
울컥, 울컥, 울컥♡
“오흑♡ 오옷♡ 오그읏...♡”
보지로도, 뒷보지로도 절정하던 와중에, 자궁구를 꾸욱 누르면서 사정하기 시작한 내 자지에, 이번에는 그런 내 자지에서 쏟아져나오는 내 정액으로 자궁구를 두들겨맞아서 절정하는 샤오의 보지에, 얼마 없는 보지 주름에 자지를 훑어가면서 느긋하게 계속해서 사정을 이어나간다.
“후읏♡ 후♡ 오읏...♡”
그런 내 자지에 제대로 보지를 바짝 조이면서, 정액을 짜내기 쉽게 도와주는 샤오.
그런 샤오를 제대로 칭찬해줬다.
“이제, 샤오도 색공이랑 보지 호신강기 없이도 제대로 보지 조일 수 있게 됐네. 잘했어.”
“그, 걸... 옷...♡ 칭, 찬이라고... 흐그읏♡”
칭찬 맞는데.
뭐 어쨌든.
“흐우우웃♡”
“옥♡ 오옥...♡”
“오극ㅡ♡”
“흐, 끅...♡”
샤오와 마찬가지로, 내 정액을 받아내며 절정하는 아내들의 보지에, 자지를 문지르며 마저 정액을 쏟아부으면서, 샤오에게 했던 것처럼, 똑같이 칭찬해줬다.
그렇게...
“후우...”
시원하게, 첫 한 발째가 끝나고서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자, 슬슬 다시 움직일게.”
아직 싸야할 정액이 한참이나 남아있었으니, 그렇게 말하고서 다시금 아내들의 보지에 잔뜩 정액을 채워주기 위해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