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보지를 채워주는 것도 남편의 의무 (2)
처음 한 발째는, 역시 그대로 후배위로 끝냈지만.
그 뒤에는 각자가 좋아하는 체위로 바꿔서, 계속해서 자지를 박아대고, 사정하고 싶어지면 사정하고 싶어지는 대로 그대로 질내에 잔뜩 사정했다.
쯔푸욱♡ 쯔푸욱♡ 쯔푸우욱♡
“쿠픕♡ 후극♡ 끄흡♡ 오헥♡”
사티는, 사티가 좋아하는 체위인... 그대로 들어다가 자지에 박아넣는 체위로.
찔꺼억♡ 찔꺽♡ 찔꺽♡ 찌꺼억♡
“하헥♡ 히윽♡ 호윽♡ 오오옷♡”
홍련은, 홍련이 좋아하는 거칠게 내리찍는 교배 프레스로.
쯔붑♡ 쯔읍♡ 쯔부븝♡
“흐앗♡ 아아앗♡ 하으윽♡ 아흐읏♡”
아리아드는, 아리아드가 좋아하는 마주 선 채로 수액통을 마구 짜내주며 박아주는 체위로.
철썩♡ 철썩♡ 철써억♡
“쮸우웁♡ 츄웁♡ 츄우웁♡”
카루라는, 뒤에서 끌어안은 채로 보지를 문질러주면서 키스와 함께 박아주는 체위로.
그리고, 샤오의 경우에는...
쯔우우웁♡ 쯔브븝♡ 쯔웁♡
“흐긋♡ 읏♡ 오옥♡ 오그극♡”
위에서부터 체중을 실어 덮쳐 누른 채로 자지로 자궁구를 밀쳐 올려주는 체위로.
저마다가 좋아하는 체위로 거칠게 허리를 흔들며 모두에게 정액을 들이붓고 있는 분신들을 보면서,
“쮸으으읍♡”
“츄후읍♡ 쪼옵♡ 쪼오옵♡”
“츄읍♡ 츄프흡♡ 프흡♡”
“크프흡♡ 흐읍♡ 쮸우으읍♡”
“츄보봅♡ 츄우우웁♡ 츄브브븝♡”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내 자지들을 빠는 중인 모두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아직 뒷보지 개발이 덜 된 샤오가 있는 만큼, 오늘은 뒷보지를 쓰지 않고 하는 중이니 그만큼 도와달라는 명분을 썼는데... 다행히 별 의심은 받지 않았다.
평소에 보지도, 뒷보지도 모두 써서 그런가.
전에도 보지랑 뒷보지 모두 써도 세 명까진 충분히 감당하고도 남았는데, 보지만 쓴다면 한 명분이 비는 셈이기도 하고.
물론, 입 보지라고는 해도 열 명 모두와 동시에 하고 있는 셈이니 적당히 빠르게 사정하는 걸로 조절도 제대로 했다.
내가 사정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다는 걸 아내들이 알게 된다면 후환이... 영 두려우니 말이다.
아무튼...
슬슬 사정해야 할 타이밍이라서, 한창 모두에게 박아대고 있던 자지들을, 안쪽 깊숙이 찔러넣었다.
사티는, 작은 엉덩이를 붙잡고서 내 자지에 꽂아 넣듯이.
아리아드는, 그 커다란 엉덩이랑 붙잡고 수액통을 빨면서.
홍련의, 내 허리를 감아오는 두 다리의 감촉을 느끼면서.
카루라의 가느다란 허리를 두 팔로 얽으면서.
그리고 샤오의 바짝 올라간 고양이 꼬리를 잡아당기면서.
다들 몇 번이고 경험해본, 내가 보내오는 신호에, 바짝 보지를 조여오는 것을 느끼면서 이번 의무방어전의 마지막 사정을 시작했다.
울컥, 울컥, 울컥♡
“오오옥...♡”
“옷, 오옷♡”
“후으읍♡”
“오, 헤엑♡”
“흐으읏♡”
이미 앞서서 몇 번이고 사정한 덕에 다들 배가 정액으로 부푼 상태였지만, 이번에 사정한 정액들도 제대로 안쪽으로 밀어 넣듯이, 꾸욱, 꾸욱하고 자궁구를 눌러대며 사정했다.
아무튼, 그렇게 각자의 몫에 맞춰서 압축 정액으로 사정하거나, 보통으로 사정하거나 하는 식으로 조절했던 거를... 마지막에는 모두 똑같이 50회분의 사정을 압축한 슈퍼 정액으로 마무리하고는, 부르르르 몸을 떨며 절정해대는 보지들에서 자지들을 뽑아냈다.
쯔브으읍...♡
도중에 정액이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도록, 한층 굵고 두껍게 바꾼 자지의 뿌리 부분이 뽑혀져나오자, 나머지는 수월했다.
적당히, 보지를 잡아 벌린 채로 마저 뒤로 허리를 당기자 쯔뽁, 하고. 막혀있던 마개를 뽑아내는 듯한 소리와 함께 각자의 보지에 박혀있던 자지가 뽑혀져 나왔으니까.
물론, 그 직후에...
부르르르륵...♡
보지를 꽉 틀어막고 있던 내 자지가 뽑혀 나가자, 하나같이 배가 불러 오도록... 한계 이상으로 사정당한 보지에서 기껏 사정해준 정액들이 넘쳐 흘러내렸지만.
뻐끔, 뻐끄음...♡
연신, 보지가 채 다물어지기도 전에, 도로 보지를 벌리면서 게워져 나오는 내 정액들.
그 모습이 무척이나 꼴리기도 했지만, 역시 조금 아까웠다.
근데, 최근에는 릴리스도 자기 몫의 정액을 전부 받아내지 못하는 와중이라 서큐버스도 아닌 다른 아내들에게 제대로 정액을 담아두라고 하는 건 너무한 일이었다.
애당초.
“흐에♡ 헥...♡ 헥...♡”
“히흐...♡”
“헤흐...♡”
“하아♡ 하앗...♡”
그렇게 자기들의 보지에서, 정액이 넘쳐흐르는 와중에도 넋이 나가버린 채 헐떡이고 있는 아내들이, 그럴 정신이 있어 보이지도 않았고.
어차피 지금 빠져나오는 정액들의 대부분은, 그냥 평범한 정액들이고 마지막에 사정한 슈퍼 정액은 제대로 자궁 안쪽까지 밀어 넣었으니까 너무 아까워하는 건 그만두기로 했다.
“...자, 샤오네는 이걸로 끝났으니까.”
툭툭, 하고 머리들을 두드리자 천천히 입에 물고 있던 내 자지들을 뱉어내는 릴리스랑, 호아란, 유스티티아, 그리고 카르미나와 에일레야가 보였다.
쮸우우웁♡
목구멍 깊숙이들, 내 자지를 삼키고 있던 것을 쪼옵, 쪼옵하고 빨아올리며 뱉어내는 것이 무척이나 기분 좋았다.
아무튼, 그렇게 다들 내 자지들을 뱉어내 줘서, 저마다의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자지들을 붙잡고 몸을 일으켜 세웠다.
“내가 할 말은, 다들 알고 있지?”
“으응...? 할 말이라니, 무슨 할 말~?”
아무래도 에일레야는 잘 모르겠다는 눈치였다.
대신, 한숨을 작게 폭 내쉬는 릴리스나 부끄럽다는 표정을 짓는 호아란이나, 키득거리는 유스티티아나 눈을 반짝반짝 빛내고 있는 카르미나는 눈치챈 모양이었지만.
아무튼, 그런 에일레야의 뺨에 붙어있던... 내 본체의 자지를 빠느라, 분신에게는 없는 자지털이 달라붙어 있는 것을 떼어주고는 말했다.
“릴리스?”
“...왜 또 난데.”
한숨을 푹 내쉰 릴리스가 그렇게 중얼거리고는 뒤로 몸을 돌렸다.
그리고...
쯔우우웁♡
앞서서 보지를 벌려줬던 샤오네팀과 마찬가지로, 엎드린 채로 스스로 보지를 열어 보이는 릴리스.
“...자, 이러면 됐지, 이 개변태새끼야?”
말하지 않아도 제대로 안쪽까지 보이도록 활짝 보지를 열어주기까지 한 게, 릴리스는 역시 날 너무 잘 알고 있었다.
“아, 아아~”
에일레야도 그런 릴리스를 보고 눈치챈 모양이었다.
“자, 그렇게 됐으니까. 빨리 보지 벌려줘.”
눈앞에 있는, 하나같이 내 자지를 기다리며 보지를 벌리고 있는 릴리스랑 호아란, 유스티티아와 카르미나, 에일레야를 보다가 입을 열었다.
“응, 역시 좋네.”
내 여자들이, 내 자지를 조르는 모습으로 기다리는 것은 역시 엄청 꼴리는 것 같았다.
뭐, 이번이 처음 보는 것도 아니지만.
볼 때마다 좋다고 해야 하나.
하나같이, 내 자지를 빨면서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보지 검사를 했을 때보다도 더 잔뜩 보지를 적신 채로 있으니까 더더욱 그랬다.
뚝, 뚝...♡
보지를 적시다 못해서, 흘러내리는 애액으로... 저마다의 다리 밑으로 작은 웅덩이들이 만들어지는 것도 엄청나게 꼴렸고.
“...그래서, 대체 언제까지 보기만 할 건데?”
“미안, 릴리스. 많이 급했나 보네.”
“뭐?”
“농담이야, 농담.”
아무튼, 릴리스가 모범을 보인 덕에, 모두 보지 안쪽까지 제대로 보이도록 활짝 벌리고 있는 것을 보고서 몸을 일으켰다.
그리고...
“이번엔, 릴리스가 먼저 모범을 보였으니까 특별히 직접 박아줄게.”
뭐, 사실 본체랑 하는 건 모두에게 돌아가면서 공평하게 해주고 있는 편이긴 했다.
일종의 코너 속의 코너 느낌?
순서 정하기 말고도 이번의 릴리스처럼 특별히 잘하거나 하는 게 있다면 본체랑 하게 해준다는 느낌이었다.
“흥, 어차피 본체나 분신이나 다 똑같은데 뭘 그런 거 가지고 생색이야?”
말로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기쁜 듯이 보지를 움찔거리는 릴리스가 무척이나 귀여웠다.
본심을 숨기기 위해 제대로 고양이 꼬리나 귀를 컨트롤했는데도, 보지만큼은 솔직한 것이 조금 웃기기도 하고.
“음... 그럼 릴리스 말고, 이번에는 아이디어도 제공한 카르미나한테 넘겨줄까?”
“오오, 그렇다면야 여야 환영이노라!”
“...하지만, 뭐. 딱히 거절할 이유도 없네.”
“미안, 그렇다네. 카르미나는 내일 해줄게.”
“으음... 뭐, 아쉽지만 어쩔 수 없구나!”
아무튼, 툴툴대는 것치고는 내심 많이 기쁜 듯한 릴리스랑, 그런 릴리스를 부럽다는 듯이 쳐다보는 호아란과 카르미나, 에일레야에게 다가갔다.
“한조가 직접 푹푹해줘서, 릴리스는 좋겠네?”
“...뭐라는 거야.”
물론, 아닌 척해도 좋아하는 릴리스를 놀려먹는 유스티티아에게도.
“아, 맞아. 모두 그대로 계속 보지 벌리고 있어 봐.”
“...또 뭔데?”
“그런 게 있으니까.”
하아, 하고 한숨을 내쉬고선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는 릴리스를 보고서.
모두의 보지에 자지를 맞췄다.
쪼브으읍...♡
“흐응...♡”
“후읏♡”
“응...♡”
“오읏♡”
“아앗♡”
벌려진 보지 구멍에 맞춰서, 자지의 끄트머리만 살짝 밀어 넣자 쪼옵, 쪼옵하고 내 자지들을 조여오는 보짓살들이 느껴졌다.
한껏 벌려진 채로도 제대로 조여오는 아내들의 보지랑, 샤오네 팀이랑 달리 비교적 고참들이 많아서 그런지, 뒷보지도 움찔움찔하면서 반응해오는 것이 보였다.
자지가 닿은 건 보지뿐인데, 뒷보지도 저렇게 움찔거리는 것이 무척이나 꼴렸지만... 공평하게 해야 하는 만큼 이번엔 뒷보지는 쓰지 않을 거였다.
대신...
“아까, 다들 이렇게 해주니까 반응이 좋더라고.”
그렇게 말하면서, 저마다의 엉덩이 위로 돋아나있던 고양이 꼬리들을 붙잡았다.
“읏?!”
쭈뼛, 하고.
진짜 꼬리 쪽보다 더 민감한 고양이 꼬리들을 붙잡히자 움찔하는 보지들.
“잠깐, 너 지금 뭐 하려는...”
그런 보지들에, 그대로 꼬리를 잡아당기며 자지를 박아넣었다.
쯔푸우욱♡
“그윽ㅡ♡”
“흐윽♡”
“응, 긋♡”
“흐앗ㅡ♡”
“아흑♡”
푸욱, 하고 단숨에 박혀진 내 자지에 부르르 몸을 떨며 절정하는 아내들을 보면서, 그대로 꾹, 꾹 꼬리를 잡아당겨 가며 자지를 박아넣었다.
쯔푹, 쯔푹, 쯔푹, 쯔푸욱♡
자지는, 그저 세워두기만 하고.
보지에 자지를 박거나, 뽑아내거나하는 건 전부 고양이 꼬리를 잡아당기는 걸로 대신한다.
덕분에 열심히 허리를 흔들 필요가 없어서 편한 건 둘째치고.
“릴리스는, 이쪽이었던가?”
붙잡은 고양이 꼬리를 잡아당기는 방식이나, 방향을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
쯔븝, 쯔븝, 쯔브읍♡
“응, 하앗♡ 핫♡ 아앗♡ 하아앗♡”
잔뜩 들여다보면서 기억해둔, 보지 주름이나 돌기 따위를 자지로 마구 문지르거나 긁어댈 수 있는 게 무척이나 좋았다.
마구 잡아당겨지는 꼬리로도, 그때마다 푸욱, 푸욱하고 안쪽까지 제대로 후벼주는 내 자지로도 계속 가버리면서 보지를 조여오는 것도 좋고.
아무튼, 그렇게 평소랑은 조금 색다른 반응을 즐기면서, 릴리스의 어떻게 박아도 잔뜩 기분 좋게 해주는 서큐버스 보지에도, 호아란의 폭신폭신한 여우 보지에도, 유스티티아의 바짝 조여오는 드래곤 보지에도, 카르미나의 쫀득쫀득한 허접 파라오 보지에도, 그리고 에일레야의 탱글탱글한 늑대보지에도, 마구 박아대다가...
“슬슬, 쌀게.”
그렇게 말하고선, 힘껏 꼬리들을 잡아당겼다.
“으큭ㅡ♡”
꼬리만, 내 쪽으로 힘껏 잡아당기자, 그대로 엉덩이째로 들려서 내 자지를 깊숙이 삼켜버리는 아내들의 보지에 잔뜩 사정하기 시작한 건, 바로 그 직후였다.
“흐읏♡ 읏...♡”
울컥, 울컥, 울컥...♡
사정하기 무섭게, 쪼오옵하고 빨아들이듯이 정액을 빨아가는 릴리스의 서큐버스 보지도 좋고.
“하앗...♡ 아앗...♡”
제대로 바짝 보지를 조이면서 정액을 받아내는 호아란의 여우 보지도.
“응읏♡ 읏♡ 흐읏...♡”
꾸우우욱, 하고 내 자지를 조이면서 정액을 짜내는 유스티티아의 드래곤 보지도.
“흐웃♡ 읏♡ 우읏ㅡ♡”
울컥, 울컥하고 자궁구를 두드리는 정액에 가버리는 카르미나의 허접 파라오 보지도.
“하아아아...♡”
움찔, 움찔하고 잔뜩 풀어진 표정을 지으면서, 내 발등에 쪼르르하고 영역 표시를 해버리는 에일레야의 늑대 보지도.
아주 좋았다.
“후우... 다들 덕분에 시원하게 잘 쌌어.”
그래도...
"그럼, 다시 움직일게."
이제 시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