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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족 전용 남창이 되었다 (460)화 (460/523)

응애 나 애기 한조 (8)

릴리스의 입 보지에 연달아서 세 번을 더 사정하고서야 끝난 릴리스의 차례.

내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 시작한... 재활 펠라치오에 할당된 시간은 고작 10분이었는데, 10분만에 4번을 뽑힌 셈이었다.

그것도 내가 최대한 참아보려고 노력한 게 그거였다.

어려지면서 평소보다 자지가 민감해진 건 확실해 보였다.

피부가 예민해서 그런가.

아무튼, 이번 펠라치오를 통해서... 또 어느 정도 기억이 돌아온 척을 했다.

릴리스와 관련된, 그러니까 내가 뭘 잘하거나 하는 일이 있으면 종종 이렇게 빨아줬던 것 같다는 식으로 기억이 돌아온 척을 한 거였지만.

별로 대단한 기억이 돌아온 게 아니라 아쉬워하긴 했지만, 확실히 내 기억이 돌아오긴 하고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서 물러간 릴리스에 아직도 4번을 연달아 사정해놓고도 빳빳하게 발기중인 내 자지를 바라봤다.

릴리스의 입 보지에 다리가 풀려서 쓰러질 뻔했던거나, 후들거리던 다리나... 이것저것 봤을 때 자지 말고는 신체 스펙도 딱 이 나잇대의 응애 한조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 된 걸 이번에 확인할 수 있었다.

4번을 사정해도 멀쩡한 걸 보니까 기본적인 정력은 그대로인 모양인데...

“...이대로면 좀 많이 곤란하긴 하겠네.”

나중에 가서 기억이 전부 돌아온 척한다고 해도, 몸이 이대로인 이상 여러모로 곤란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였다.

똑똑, 하고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

“저, 저기~? 한조, 누나... 들어간다~?”

이윽고, 들려온... 릴리스의 다음 차례인 에일레야의 목소리에 대답했다.

“응, 누나.”

“응, 누나.”

돌아온 한조의 목소리에 꿀꺽, 침을 삼키고선 문고리를 잡고 돌렸다.

이윽고, 방 안에 들어서자 어려진 한조가... 바닥에 주저앉은 채 쉬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 그렇게 어려진 한조의 다리 사이로, 어려진 모습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우람하기 그지없는 한조의 자지도 보였다.

주르륵...♡

그런 한조의 자지를 보자, 젖어들기 시작하는 보지.

어쩔 수 없었다.

매일 이 시간쯤이면 한조에게 안겼으니까.

이미 그런 생활에 적응해버린 자신의 몸이, 피임을 하고 있지 않았더라면 이미 몇 번이고 자신을 임신시켰을 한조의 자지를 보게 됐는데... 젖지 않는 것이 이상했다.

매일 같이 배가 부풀어 오르도록 한조의 정액이 들이부어졌던 자궁이 욱신거리고, 당장이라도 잔뜩 발기 중인 한조의 자지를 보지에 넣고 싶다는 충동이 일었지만, 꾹 참으면서 말했다.

“릴리스... 마망이랑은, 이미 했으니까... 지금부터 누나랑 뭘 해야 하는지는 알고 있지~? 한조?”

“...으응.”

살짝 고개를 끄덕이고선 얼굴을 붉히는 어린 한조.

괜히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흘끗, 흘끗 자신을 보는 한조가 보였다.

자신의 바로 전 차례, 릴리스님의 덕분일까, 그런 한조의 시선이 향한 곳은 다름아닌 자신의 입술이었다.

움찔, 움찔♡

이미 릴리스님의 입에 네 번이나 사정했던 것을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족하다는 듯이 쿠퍼액을 줄줄 흘려대고 있는 한조의 자지가 풍겨오는 냄새와...

“읏...”

진한 수컷의 냄새를 풍겨대고 있는 자지랑 달리, 나와 눈이 마주치자 부끄러운 듯이 고개를 숙이는 한조를 보니까...

너무 귀여워서 당장이라도 그런 한조를 끌어안아 주고 싶었다.

가정 사정상 동생들이 많아서 그런지, 지금의 한조를 보게 되니까 성욕 말고도 다른 욕구가 마구 피어오르는 기분이 들어서 참기 힘들었다.

그래도... 그 욕구 역시 꾹 참고서.

“그, 럼... 시작할까~?”

그렇게 말하고서 스르르륵, 하고 걸치고 있던 가운을 흘러내리듯 벗어 내렸다.

“누, 누나?”

당황한 듯, 말을 더듬으며 나를 부르는 한조.

그런 한조의 시선이 향하는 곳이, 이번에는 입술이 아닌 가슴과 보지란 것이 역시 어려졌어도 남자는 남자구나 싶었다.

이런 건... 본능인 걸까.

기억이 없어도, 시선이 가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그런 내 모습에 조금 전보다 더욱 껄떡거리기 시작하는 한조의 자지를 보니까... 아무리 어려졌다고는 해도 여전히 내 알몸에 흥분하는 한조가 무척이나 사랑스럽게 느껴졌고.

하지만...

이번... 한조의 재활 치료에 있어서 유스티티아에게 들은 조언은, 한조의 기억이 돌아올 만한... 그러니까 둘만이 알고 있는 기억이 떠올릴만한 일을 해보라는 것.

그러기 위해서 내가 준비한 건 가슴이랑 보지가 아니였다.

“저, 저기~? 한조... 여기에 적힌 거, 뭐라고 읽는지 알겠니~?”

스윽, 하고.

한조에게 다가간다.

그리고선, 바로 한조의 앞에 서서는... 다리를 벌려보였다.

알몸 차림으로 어려져 버린 한조의 앞에서, 다리를 벌려 보이는 것이 어딘지 몹쓸 짓을 하는 것 같아서 무척이나 부끄럽고, 심장이 쾅쾅거리며 뛰었다.

동시에... 무척이나 흥분되기 시작했다.

그야, 바로 코앞에서 다리를 벌려보인 자신을 보고선... 이제는 보지에만 집중되어버린 한조의 시선과 거칠어져 가는 호흡이... 바로 느껴졌으니까.

“으응, 거기가 아니라... 이쪽...”

하지만 한조에게 보여주고 싶은 곳은 보지가 아니였기에, 그런 한조의 시선을 돌려서... 허벅지에 새겨져 있는, 강한조 전용 보지라는 글자를 보여줬다.

그리고...

“한조...? 여기에... 뭐라고 적혀있는지 읽어볼래~?”

그런 내 말에 얼굴을 찡그리며 한참을 고민하던 한조가 말했다.

“...미안해요, 누나. 뭐라고 적혀있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 그래~?”

단둘만의 추억이라고 할만한, 한조가 직접 자신의 몸에 적었던 글자를 보면 무언가 떠올리지는 않을까하는 기대가 있었지만, 아무래도 아니었던 모양이었다.

조금 실망감이 들었지만, 괜찮았다.

이미 앞서 한조의 기억을 되돌리는데 성공한 릴리스가 있었으니.

이건... 어디까지나 혹시나하는 마음에 시도해본 거고, 진짜는 따로 있었으니까 괜찮았다.

“...그럼, 이 글자가 뭐인지 기억나게... 누나가 도와줄게~?”

“아... 으, 으응.”

그렇게 말하고선, 얼굴을 붉히는 한조나...

껄떡거리기 시작하는 한조의 자지를 바라보며 한조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그대로 한조의 몸을 떠밀 듯이 눕혔다.

“누, 누나?”

나를 올려다보는 한조를 한 번 내려다보고선, 그대로 몸을 돌려서... 잔뜩 성이 나있는 한조의 자지 앞에 얼굴을 가져간 내가 말했다.

“지금부터, 누나의 허벅지에 적혀져 있는 글자가 뭐인지 맞출 때까지, 누나가 한조의 여기... 기억이 돌아올 수 있도록 잔뜩 쪽, 쪽하고 빨아줄게...♡”

그렇게 말하고선, 움찔거리는 한조의 귀두 끝을 입술로 문지르듯이 키스해주다가, 그대로 입을 벌려서 머금었다.

“쪼오옵...♡”

“윽...”

움찔, 하고 릴리스님께 들었던 대로 가볍게 자지를 머금었을 뿐인데도 허리를 들썩이는 한조가 보였다.

꼬옥, 하고 두 주먹을 그러쥐고서 자지로부터 전해져오는 쾌락을 참는 한조의 모습도 보였다.

‘다행이다, 기분. 좋나 보네.’

릴리스님께 들은 조언.

어려지면서 평소보다 더욱 민감해진 모양이니, 주의하란 말에 따라서... 혹시나 날카로운 송곳니가 닿거나 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계속해서 한조의 자지를 쪽, 쪽하고 빨기 시작했다.

“읏, 누, 누나아...”

그리고 그때마다, 흠칫흠칫거리며 몸을 떤 채로... 본능적으로 그러는 건지, 자꾸만 허리를 들썩이는 한조.

그런... 한조의 들썩이며 입안으로 찔러들어오는 자지에 맞춰서, 단숨에 끝까지 자지를 삼켰다.

“으윽...?!”

자지만큼은, 어려지지 않고 그대로인 한조의 자지가... 목 깊숙이까지 찔러들어와서... 숨이 막혔지만.

이미 몇 번이고 해왔던 일이었다.

그야, 한조가... 보지나 뒷보지만이 아니라... 입으로 할 때도 자지를 뿌리 끝까지 받아주는 걸 좋아했으니까.

또...

쮸우우웁하고 그렇게, 잔뜩 목 깊숙이까지 머금었던 한조의 빨아올렸다.

“하, 극...?!”

한조의 허리가, 들어올려질 만큼 강하게.

그러자...

울컥, 울컥하고 반쯤 자지를 빨아올리듯 뱉어냈을 때였다.

손으로 꼭 움켜쥐고고서, 쪼물쪼물하고 주무르고 있던 한조의 고환으로부터 시작해서... 올라오는 정액이 느껴졌다.

‘왔다...♡’

평소였다면 아직 한참 멀었을 사정이었지만, 이 역시 먼저 한조와 했던 릴리스님으로부터 들었던 얘기였다.

그러니, 반쯤 뱉어냈던 한조의 자지를 다시금 목구멍 깊숙이 머금었다.

울컥, 울컥, 울컥♡

그 직후에 터져나오듯 뿜어져 나오는 한조의 정액이 목젖을 쳐대며 몸 안으로 스며들어왔다.

‘안, 돼... 이거...♡ 기, 분 좋아...♡’

벌써 몇 번째나 용두질치며 자지가 토해낸 한조의 정액이, 목젖을 쳐올리는 것이... 그리고, 그대로 꿀꺽, 꿀꺽하고 받아마시는 한조의 정액이... 기분 좋았다.

보지도, 하물며 뒷보지도 아니고...

목구멍에 사정 당하는 것이 기분 좋다는 건... 솔직히 자신이 생각해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어쩌겠는가.

이미 그렇게 되어버렸는데.

한조의 전부가, 모두 좋아져 버렸는데.

그렇게... 한참을 이어진 사정이 끝나고서... 쭈우웁, 하고 다시 빨아올리며... 요도에 남아있던 정액까지 빨아마신다.

“쮸봅...♡”

그리고, 잔뜩... 자신의 입에 사정해놓고서도 여전히 발기중인 한조의 자지를 그러쥐고선... 거칠게 숨을 헐떡이고 있는 한조에게 물었다.

“...그래서, 이제 좀 기억이 나니~?”

스윽, 하고.

한조에게 잘 보이도록... 아마... 자지를 빨면서 몇 번이고 가볍게 가버린 탓에 꼴이 영 아니었을 보지도 보이겠지만, 그보다도 그 옆에 적혀져 있는 글자가 잘 보이도록 다리를 벌려주고선 물었다.

“...으, 응... 가, 강한조... 내, 이름... 맞지, 누나?”

기억해냈다.

그 사실에 기뻐서 꼬리가 흔들거렸다.

“다른 건? 다른 것도 기억나니~?”

“으응... 전용, 보지...?”

유스티티아님의 말대로, 한조는 역시 한조였나보다.

이쪽으로 하는 게 기억이 훨씬 빨리 돌아오는 모양이었으니까.

근데...

“...근데, 누나... 보지가 뭐야?”

기억이 돌아온 건 어디까지나, 일부였던 모양이었다.

기뻤던 감정이 순식간에 사그라들었지만... 괜찮았다.

“...응, 그것도 기억이 날 수 있게, 누나가 도와줄게~♡”

아직 시간은, 기회는 많이 남아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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