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애 나 애기 한조 (13)
쯔쁘으읍...♡
슬라임 오나홀에서 빠져나오는 내 자지가 보였다.
유스티티아의 드래곤 보지를 본떠서 만들어진 거라 그런지 내 자지를 꽉 물고서 놓아주지 않으려고 들었지만 결국에는 뽁, 하는 소리와 함께 박혀있던 내 자지가 뽑히고 말았다.
뻐끔, 뻐끔♡
이미 뽑혀나간 내 자지 모양만큼 휑하니 뚫려버린 구멍이 뻐끔거리는 것이 보였다.
저것도 유스티티아의 보지랑 똑같네...
다른 점이 있다면, 그거였다.
저렇게 뻐끔거리는 보지에서 내가 슬라임 오나홀 안에 몇 번이나 사정했던 정액들이 새어 나오는 일은 없었다는 거였다.
그야, 슬라임 오나홀은 처음과 마찬가지로 깔끔했으니까.
처음에야 오나홀 밖으로 관통해서 나온 자지를 통해서 유스티티아가 직접 빨아마셔줬다지만, 그 뒤로 이어진 사정들은 전부 오나홀 안에다가 해버렸는데도 그랬다.
“후후♡ 잔뜩, 사정했네. 한조♡”
대신 유스티티아가 묘한 만족감으로 가득한 야릇한 표정을 지으면서, 내 위에서 비켜섰을 뿐이었다.
그런 유스티티아를 올려다보자 꼬옥 다물린 채, 솜털 하나 없이 맨들맨들한 드래곤 보지가 보였다.
그리고, 그런 내 시선에 유스티티아가 키득거리며 웃고는 말했다.
“왜? 궁금해, 한조?”
그렇게 말하며, 손가락으로 스치듯이, 자신의 보지를 어루만지는 유스티티아가 말했다.
“...그렇게 궁금하면, 한번 확인해볼래?”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일 뻔했을 때, 유스티티아가 말을 이었다.
“물론 농담이야. 그보다, 한조. 이번에는 무슨 기억이 떠오른 걸로 할 거야?”
“아, 응. 그건...”
한껏 기대시키더니, 농담이라면서 한 발 빼는 유스티티아의 말에 잔뜩 실망해서 무심코 내뱉었다가, 순간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지금 유스티티아가 뭐라고 했지?
여지껏, 무슨 기억이 떠올랐냐고 묻는 경우는 많았고, 나 역시 그에 대한 대답을 당연하다시피 해오곤 했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런 질문이 나올 거라고 생각해서, 무심코 말부터 내뱉었는데.
질문이 약간 달랐다.
어떤 기억이 떠올랐냐고 묻는 게 아니라, 어떤 기억이 떠오른 걸로 할 거냐고 물었으니까.
“......”
내가 멍하니 유스티티아를 올려다보자, 반대로 그런 나를 빤히 쳐다보며 내려다보고 있는 유스티티아가 보였다.
“...응, 역시. 기억, 전부 돌아왔었네. 그치, 한조?”
그리고, 그런 나를 보던 유스티티아가 그렇게 말했다.
조졌네...
이번에는 대체 무슨 방식으로 좆될지 생각하자 앞이 깜깜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저번에는 한 달을 꽉 채워가면서 돌려가면서 따먹히는 벌을 받았는데... 다음은 대체 뭐가 될지 상상도 되질 않았다.
그러다가 떠올린 건, 내가 또 멋대로 하렘에 여자를 추가하거나 하면 릴리스가 한다고 했던 자지 탈부착 형벌이었다.
...그건 아니겠지?
아니, 혹시 몰랐다.
여태껏 응애 한조인척 하면서 모두의 속을 잔뜩 썩힌 걸 생각하면 괘씸죄로 내 자지를 뽑아버릴지도 몰랐다.
그리고, 어릴 적에 우연히 보게 된 야한 만화책처럼 내 자지가 모두에게 돌려가면서 사용되거나 하는 일이 벌어질지도 몰랐다.
...머리 한편으로 그건 그것대로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떨쳐내고 있을 때, 유스티티아가 그대로 쪼그려 앉고는 내 뺨을 더듬었다.
“그러니까, 한조도... 이번 일은 비밀로 해줘? 나도, 그럼... 비밀로 해줄 테니까♡”
“...왜?”
내가 묻자, 유스티티아는 고개를 갸우뚱하고는 이내 피식하고 웃으며 말했다.
“그야, 그쪽이 더 재밌을 거 같으니까. 물론, 한조가 기억이 돌아온 걸 속이고서... 이런 플레이를 즐기고 있다는 걸 모두가 알게 되면, 그쪽도 재밌어질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이쪽이 조금 더 재밌을 거 같으니까, 비밀로 하자? 하고 말하는 유스티티아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최악에는 자지가 탈부착이 될지도 모르는데, 여기서 끄덕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응, 그럼 나도 이제 시간이 다 되기 보니까, 가볼게.”
다시 몸을 일으킨 유스티티아가 그렇게 말하고서 방문을 나서려고 했을 때, 내가 물었다.
“...근데, 어떻게 안 거야?”
“아, 그거?”
그런 나를 돌아본 유스티티아가 이내 쉿, 하고 입술을 검지로 가리고는 말했다.
“비밀이야♡”
아니.
“그럼 둘만의 비밀, 지켜야 줘야 해? 한조♡”
그렇게 말하고선, 후후 웃으며 배를 어루만지다가 나가버리는 유스티티아의 뒷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혹시 나, 생각이 엄청 읽히기 쉬운 타입인가.
유스티티아한테 기억이 돌아왔다는 걸 어떻게 걸렸는지 고민하던 사이에 똑, 똑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명랑한 목소리도.
“들어가겠노라!”
미처 내가 대답하기도 전에, 벌컥 문을 열고서 들어온 이는 다름 아닌 카르미나랑... 카루라였다.
치렁거리는, 금실과 금조각을 이어서 만들어낸 나르메르 풍의 옷을 입고 방으로 들어온 두 사람을 멍하니 바라봤다.
“어...”
이번 한조 기억 찾기 재활 펠라치오의 순서는 나랑 만난 순서대로였다.
그러니까, 유스티티아의 다음 차례는 엄밀히 따져서는 카루라인 셈이었다.
근데 왜 둘이 같이 들어와?
아니, 그보다도.
“...카르미나 누, 나?”
둘이 같이 들어온 거야 아무래도 좋았다.
그거야, 뭐 그럴 수도 있는 거니까.
이제까지 일대일로 상대해오긴 했지만, 처음부터 일대일만 해야 한다고 정해놓았던 것도 아니고 둘이 들어오는 것이 안됐으면 애당초 둘이 들어올 일도 없었을 거다.
문제는 그게 아니었다.
“맞노라, 여이니라!”
가슴을 쭉 앞으로 내밀며 당당히 선언하는 카르미나.
하지만 그렇게 쭉 내민 가슴은 평평하기만 했다.
응애 한조가 아니라, 다 큰 한조라도 한 손으로 꽉 움켜쥐면 손가락 사이사이로 넘쳐나오는 커다란 가슴이... 논외로 쳐야하는 아리아드의 다음 가는 거유인 카르미나의 가슴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그저 허허로운 평야만이 거기에 있었다.
물론, 사라진 건 가슴만이 아니었다.
짜리몽땅해진 팔다리에, 커다란 엉덩이도 없어졌다. 몸매 자체가 일자... 아니 살짝 통통한 일짜모양의... 아무리 봐도 꼬꼬마 그 자체였다.
그야 그럴 수 밖에 없었다.
다름아닌, 꼬맹이 파라오 모드의 카르미나였으니까.
대체 왜...?
“보거라, 카루라. 영웅의 넋이 빠지도록 여를 쳐다보고 있지 않느냐. 역시 몸이 어려진 만큼, 보는 눈도 어려진 것이 분명하노라!”
“...제 눈에는 충격을 받은 것처럼 보입니다만.”
이제 만삭에 가까워져서, 커다랗게 부푼 배를 한 카루라가 그렇게 딴죽을 걸었지만, 카르미나는 아랑곳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아리아드도 그러지 않았느냐, 영웅이 어려진 자신을 보고서 아주 좋아라했다고, 즉. 이 모습이 지금의 영웅에게는 취향 저격이라는 것이노라!”
아니, 아리아드는 어려지긴 했어도, 가슴은 어려지기 전보다 더 커져서 와서 그런건데.
아니, 뭐.
내가 작은 가슴이 싫다는 건 아니었다.
그랬더라면 사티랑 샤오를 안았을 리가 없었다.
큰 가슴은 큰 가슴대로, 작은 가슴은 작은 가슴대로의 장점이 있는 법이었으니까.
근데 그거랑 별개로 원래 있던 가슴이 사라져버린 건 역시 충격적이었다.
하지만, 사라져버린 가슴에 대한 충격에 사로잡혀있을 시간이 내겐 별로 없었다.
“자, 그럼 어서 시작하자꾸나. 카루라.”
“...네, 파라오.”
성큼성큼, 내게 다가오는 둘.
그리고...
“......”
그대로 눕혀져서, 카루라의 무릎을 베고 눕게 된 내 위로 꼬맹이가 된 카르미나가 올라타는 것이 보였다.
“후훗♡ 오랜만이로구나. 영웅은... 그땐 기절 중이었어서 기억이 나지 않겠지만 말이다. 그때랑 비교하면, 카루라의 배가 이젠 많이 나왔지만 말이다.”
“...파라오?”
“농이니라. 오히려 부러워서 하는 말이니 그럽게 노려보진 말아 주거라...”
...내가 기절 중이어서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
그리고, 카르미나랑 카루라에게... 이 둘에게 이런 식으로 눕혀진 때가 있었나 싶었다가, 곧 머릿속에 무언가가 스치고 지나갔다.
“그때도, 영웅의 여긴 이렇게나 크고 단단했었지. 기운이 잔뜩 쏠려서, 당장이라도 터질 것처럼 부풀어 올랐어서... 무척이나 고생했었노라. ...카루라가 처음에는 아프지 않다고 해서, 굳게 믿었거늘. 거짓말이었고 말이다.”
“...제가 처음이었을 적에는 정말로 아프지 않았습니다.”
“여도 알고 있노라. 당시에는, 응... 여도 그렇고 영웅도 그렇고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았기에, 그렇게 아팠던 것이었을 테니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구나하고.
카르미나가 키득거리며 말했다.
“아마, 지금이라면 이 몸으로도... 조금도 아프지 않을 것 같구나. 이미, 여의 몸은 모두 영웅의 것이 되었으니 말이노라.”
그 둘의 대화 덕에, 지금 이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알 거 같았다.
카르미나를 구출하고서, 그대로 퍼먹은 기프트 폭주제의 부작용으로 실신해버린 나를... 둘이 구조했을 때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분명했다.
물론, 이야기만으론 끝나지 않았다.
이윽고, 재현...
아니, 재구성이 시작됐다.
“우선, 그때 곧바로... 여의 안에 영웅의 자지를 넣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준비를 해뒀어야 했노라.”
스윽, 하고 카르미나가 옷과 속옷을 겸하고 있는... 다리 사이의 가냘프기 그지없는 천쪼가리를 옆으로 젖히자, 솜털 하나 안 난 맨들맨들한 꼬맹이 파라오 보지가 보였다.
단지, 꼬맹이 보지답지 않게 흠뻑 젖어있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흠뻑 젖은 보지가, 불끈거리고 있던 내 자지 위에 닿았다.
쯔븝♡
마찬가지로 카르미나의 작아진 보짓살이, 살포시 벌어지면서 그런 내 자지를 감싸오는 것이 보였다.
“읏응...♡ 이런, 식으로...♡ 제대로, 여의 보지도... 흣♡ 영웅의 자지도...♡ 적셔뒀더라면, 처음이었어도 덜 아팠을 것이지, 않느냐♡”
스윽, 스윽하고.
허리를 흔들면서, 보지에서 흘러내리는 애액으로 내 자지를 적셔가는 카르미나.
작아진 만큼, 자지에 직접 닿는 보지의 면적은 훨씬 줄었는데... 그런데도 애액이 잔뜩 흘러나와서 순식간에 자지가 미끌미끌해져가기 시작했다.
“그대여.”
그리고, 카르미나 말고... 카루라 역시 움직였다.
스윽, 하고 고개를 숙이자... 임신 초기부터 모유가 나오기 시작해서... 이제 곧 임박한 출산의 영향인지, 아니면 내가 하도 빨아대서 그런 건지 하루에 서너번씩은 짜내줘야 할 정도로 모유량이 증가한...
그래서 한두사이즈 정도 더 커져버린 카루라의 젖꼭지가 눈앞에 보였으니까.
“...비록, 아리아드의 것처럼, 달콤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괜찮다면...”
내가 카루라의 모유를 사양할 리가 없잖아.
그야, 맛만으로 따지자면 아리아드의 수액이 카루라의 모유보다 우위에 있는 건 맞다.
아니, 맛만이 아니라 영양적인 면에서도 그렇다는 것쯤은 알고 있다.
하지만, 아리아드의 것과 달리... 카루라는 내 아이를 임신해서, 그래서 엄마가 되었기에 나오는 진짜 모유였다.
내 여자, 내 아이를 임신한 여자가 된 증거로써 흘리는 생명수였다.
...그런 생명수가 가득 찬, 젖꼭지가 눈앞에 있는데 참을 수 있을 리가 없었다.
“하움.”
커다래진 배 때문에, 몸을 숙이기 힘들텐데도.
내게 젖을 주기 위해 애써 고개를 숙인 카루라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두 가슴을 움켜쥐면서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그리고, 쪼옥 빨아들였다.
뷰우웃...♡
임신하고나서, 갓 흘리기 시작했을 때의... 약간 비릿하고 묽었던 카루라의 모유는 이제와선 살짝 달작지근하고 고소한 풍미를 가진, 진짜 모유라는 느낌의 모유가 되어있었다.
양도 쮸웁, 쮸웁하고 빨아들일 때마다 입안 가득 찰 만큼 많아졌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흐으으읏♡ 읏♡ 응읏♡”
쮸웁, 쮸웁하고 내게 젖꼭지를 빨릴 때마다... 흠칫거리면서 절정하는... 그동안 하도 빨린 젖꼭지가 무척이나 민감해져버린 카루라의 신음 소리가 귓가에 들려와서... 엄청나게 꼴렸다.
파닥, 파닥하고 보이지는 않지만 지금도 카루라의 등 뒤로부터 열심히 움직이고 있는 날개짓소리도 듣기 좋고.
무엇보다도.
“으으응♡ 앗♡ 영웅의, 자지...♡ 보지, 로 문질문질하는 것도♡ 응♡ 무척이나, 기분, 좋구, 나♡”
내가 열심히 카루라의 젖을 빠는 동안, 스윽스윽하고 내 자지를 보지로 훑어주는 카루라의 보짓살도... 엄청 기분 좋았다.
여기가, 극락인가.
“앗...♡ 움찔, 움찔거리는구나♡ 사정하고 싶어진 모양이다, 카루라.”
“네, 파라오.”
하지만, 천국은 금방 내 곁에서 떠나갔다.
스윽, 스윽, 하고 내 자지를 문질러오던 카르미나의 꼬맹이 보지도.
한창 열심히 빨고 있던 카루라의 젖꼭지도 전부 내게서 떠나가버렸다.
ㅡ마치 사라져버린 카르미나의 가슴처럼, 눈앞에서 떠나버리는 극락에 내가 절망해서 그 둘을 보자...
이윽고 새로운 극락이 찾아왔다.
“하움...♡”
교대하듯, 위치를 바꾸는 카르미나와 카루라.
이번에는 카르미나가 내게 무릎을 빌려주고, 반대로 사정 직전이었던 내 자지를... 카루라가 한입에 물고서, 쪼오옵하고 빨아올리기 시작했다.
애당초, 사정 직전까지 카르미나의 꼬맹이 보지 스윽스윽 훑어올려졌던 내 자지가, 입술을 오므리며 빨아올리는 카루라의 입 보지를 버틸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울컥울컥울컥♡
그대로, 카루라의 입 보지에 사정하기 시작한 내 자지가 보였다.
“쮸옵♡ 쪼오옵♡”
여전히, 내가 빨다 말아서 비실비실 모유가 새어나오는 젖가슴으로, 그런 내 가슴을 감싼 채 문질문질, 파이즈리해오면서 정액을 탐하는 카루라도 내 눈에 비쳐보였다.
금방...
그런 카루라의 모습이 감쳐졌지만.
그야.
“자, 다음은 여가... 카루라를 대신해서 영웅에게 젖을 줄 차례로구나♡”
스윽, 하고 고개를 숙이며 활짝 웃어보이는 카르미나.
내가 카루라의 입 보지에 사정하고 있는 동안, 꼬맹이 파라오에서 다시 누님... 아니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온 카르미나가 보였다.
그리고, 그런 카르미나의 손에 들린... 익숙한, 이미 비어져버린 물병도 보였다.
“자, 영웅이여♡ 잔뜩... 여의 과실을, 영웅을 위한 과실을 탐하는 것을 여가 허하노라♡”
비실비실, 카르미나의 젖꼭지에서 흘러내리기 시작하는 모유를 보고서... 나는 이번에는 그런카르미나의 젖을 한입에 물었다.
그대로 쪼옵, 빨아들이자...
카루라 때랑은 또 다른 맛이 입안에 잔뜩 퍼졌다.
새콤달콤하고, 산뜻한 맛의 모유.
정확히는, 카르미나가 가진 마력을 젖꼭지를 통해서 모유의 형태로 나오게 하는 거니까 모유라고 하기보다는, 아리아드의 수액과 비슷한 개념이긴 한데.
아무튼 젖꼭지에서 나오는 거니까 모유긴 모유였다.
“후후후♡ 그렇게나, 읏♡ 여의 젖이 좋은 모양이로구나♡ 잔뜩, 내줄 테니 영웅이 맛보고 싶은 만큼, 잔뜩♡ 응♡ 빨아내, 거라♡”
내게 젖꼭지를 쪼옥, 쪼옥 빨리는 와중에도 그렇게 말하는 카르미나의 말에, 더더욱 열심히 그런 카르미나의 젖을 빨아마셨다.
그리고, 그렇게 한참을 카르미나의 젖을 빨고 있을 때... 드디어 사저이 끝난 내 자지 위로, 이번에는 카루라가 올라탔다.
쯔브브븝♡
꼬맹이 파라오 카르미나의 보지때랑은 달리 묵직한 무게감과 함께 성숙한... 이미 임신까지해서 두툼해진 카루라의 보지가 내 자지를 감싸오는 것이 보였다.
“읏♡ 응♡ 앗♡”
스윽, 스윽하고.
내게 젖을 주기 시작한 카르미나처럼, 이번에는 카루라가 포동포동한 보짓살로 밀어올리듯, 내 자지를 훑어온다.
커다랗게 부푼, 내 아이를 임신한 배를 드러낸 채로, 내 자지에 올라타서 열심히 허리를 흔드는 카루라.
“여도 어서 카루라처럼... 영웅에게 진짜 젖을 마시게 해주고 싶구나♡”
그런 카루라를 부럽다는 듯이 바라보면서도, 열심히 내게 젖꼭지를 내어주는 카르미나까지.
역시 여기가 극락이 맞는 거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