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애 나 애기 한조 (15)
아마, 바로 전에... 유스티티아 때 내가 응애 한조를 연기하고 있을 뿐 사실 기억을 되찾았다는 사실을 걸리지만 않았더라면 또 몰라도.
이미 걸려버린 이상 아쉽더라도 할 수 없었다.
만약 유스티티아가 내가 기억이 되돌아온 걸 모두에게 밝히기라도 하는 순간, 조져지는 건 나였으니.
그러니, 아쉬움을 담아서 자지 끝으로 샤오의 포동포동한 애어른 보지를 옆으로 젖히거나, 갈라진 보짓살 사이로 문질렀다.
쮸븝, 쮸븝♡
자지 끝으로 꾹, 하고 눌러보거나, 이리저리 방향을 바꿔가며 보짓살을 열어보거나 하며 샤오의 애어른 보지를 가지고 있자니, 몸을 웅크리고 엉덩이만 치켜들고 있던 샤오가 말했다.
“읏♡ 흣♡ 흐읏♡ 이, 게... 이게, 고양이, 놀이인가...?”
“응? 아직 아닌데.”
이건 그냥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거였다.
물론, 겸사겸사 고양이 놀이를 할 준비를 한 거기도 하고.
근데 그렇게 말하면 좀 그럴 테니까, 대충 둘러댔다.
“고양이 놀이하려려면, 처음에는 이렇게 준비를 해둬야 하거든!”
“...그, 러, 냐?”
“응,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려봐, 누나.”
스윽, 스윽하고.
열심히 샤오의 애어른 보지에 자지를 문지르다가... 충분히 됐다 싶었을 때 내가 말했다.
“응, 이 정도면 됐겠지. 이제 고양이 놀이 시작할게, 샤오 누나.”
잔뜩, 샤오의 보지를 자지로 가지고 놀면서 덕분에 샤오가 흘린 애액으로 듬뿍 젖은 내 자지.
이거면 준비는 대충 끝났다.
“샤오 누나, 엉덩이 조금만 더 내려볼래?”
“...이러면 되...”
나, 하고 샤오가 자세를 낮추며 물으려고 했을 때였다.
“...읏, 차!”
샤오의 고양이 꼬리를 잡아당기면서, 샤오의 허벅지 사이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응, 큿♡”
쯔걱♡
샤오의 애액으로 잘 적셔둔 내 자지가, 그대로 미끄러지듯이 허벅지와 허벅지 사이에 파고들자 움찔거리는 샤오.
그야, 잘 조준해서 넣는 순간에 딱딱하게 발기한 샤오의 클리토리스를 자지로 스치듯이 문질러줘서 그랬다.
민감할 대로 민감한 꼬리를 잡아당겨서 그런 것도 있을 테고.
뭐, 그런 건 아무래도 좋고.
열심히, 샤오와의 고양이 놀이나 즐기기로 했다.
“팡, 팡, 팡~”
한 손으로는 샤오의 꼬리를 꽉 움켜쥐고서, 또 한 손으로는 어려진 덕에 다소 크게 느껴지게 된 샤오의 엉덩이를 붙잡고서 허리를 튕긴다.
이때 중요한 건, 뒤에서부터 박는 후배위... 아니, 박지는 않았으니까 스마타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란 거였다.
뒤에서보단, 위에서부터 덮쳐 누르는 듯한 모습이어야만 했다.
그러니까, 낮게 몸을 엎드린 채 엉덩이만 치켜든 샤오의 몸 위로, 내 몸을 겹치듯이... 덮치듯이 덮어야만 했다.
체구가 차이가 나다 보니, 덮쳐서 누른다기보단 내가 샤오에게 업혀서 매달린 꼴과 비슷하게 됐지만, 뭐 괜찮았다.
이대로도 제대로 허리는 튕길 수 있었으니까.
이미 호아란을 통해서, 작아진 몸으로도 어떻게 하면 제일 효율적으로 허리를 흔들 수 있는지 배워뒀으니 문제는 전혀 없었다.
뒷꿈치를 바짝 들어올려서, 나랑 샤오의 신장 차이를 최대한 메꾸고.
어려지면서 줄어든 몸과는 달리, 여전히 길고 커다란 자지를 이용하면, 이대로도 충분히 가능했다.
그러니.
쯔걱, 쯔걱, 쯔거억♡
샤오의 애어른 보지가 흘린 애액으로 잔뜩 적셔둬서, 미끌미끌해진 내 자지가, 그렇게 허리를 흔들 때마다 내 앞에 낮게 엎드린 채 엉덩이만 치켜들고 있는 샤오의 때로는 보짓살 사이를,또 때로는 클리토리스를 스치듯이 문질러대는 것이 보였다.
“읏...♡ 흣♡ 하윽♡ 흐우읏♡”
그리고, 그때마다 움찔거리는 샤오도.
“어때, 샤오 누나. 고양이 놀이, 재밌지?”
꾸우욱, 하고 무게를 실어서, 샤오의 몸 위를 덮어누르며.
거기에 몸은 어려졌어도 여전한 자지로 제대로 샤오의 클리토리스를 꾸욱, 꾸욱하고 문지르며 묻자, 헐떡이던 샤오가 대답했다.
“그, 래. 응읏♡ 재, 재미, 있, 앗♡”
응, 샤오도 제대로 고양이 놀이를 즐겨주고 있는 거 같아서 보기 좋았다.
근데...
“아니지, 샤오 누나. 누나는 지금 고양이잖아!”
앞서 말했지만, 고양이 놀이는 고아원에서 지냈을 적에 반짝 유행했던... 까망이랑 열심히 교미하던 고양이의 모습을 따라하는 놀이였다.
즉, 고양이를 흉내내는 놀이란 소리였다.
그때야, 어린애들이 다 그렇듯이 지금처럼 자지를 보지에 문지른다던지, 클리를 문지른다던지 하는 건 없었고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꼬맹이들이 흉내만 내는 그런 거였지만.
그러다가 애매하게 대가리가 굳은 년놈이 사고를 쳐서 놀이가 아니게 된 일이 생기면서 금지당한 놀이였지만.
어쨌든, 중요한 건 고양이 놀이는 고양이를 흉내내는 거란 소리였다.
그러니...
“고양이는 야옹, 야옹하고 울어야지, 누나!”
고양이 흉내가 없는 고양이 놀이는, 그냥 스마타였다.
그게 싫다는 건 아닌데, 내가 보고 싶은 건 고양이 흉내를 내는 샤오였으니까.
“제대로 고양이 놀이하지 않으면, 나 화낼 거야. 누나.”
그렇게 말하고선, 붙잡고 있던 샤오의 작은 엉덩이를 옆으로 젖혔다.
그러자, 클리랑 보지가 자지에 문질러질 때마다 움찔거리는 연분홍빛의 뒷보지가 훤히 들여다보였다.
“흐웃?! 자, 잠깐...”
“아, 또. 고양이 소리 안 냈어!”
쪽팔리긴 했지만, 응애 한조답게 볼을 빵빵하게 부풀리고선... 잔뜩 삐진 티를 내면서.
“또, 제대로 안 했으니까 샤오 누나한테 벌을 줄 거야!”
그렇게 말하고서.
응애 한조가 아닌, 어른 한조가 열심히 자지를 박아대면서 개발해둔 샤오의 뒷보지에 엄지를 밀어 넣었다.
“흐우우웃ㅡ♡”
내 자지를 받아들이는 것도 가능하게 조교된 샤오의 뒷보지가, 어려지면서 작고 가냘파진 내 엄지 하나가 못 들어갈 리가 없었다.
쑤욱, 하고 단숨에 들어가 버린 엄지에 고개를 뒤로 젖히면서 절정하는 샤오와 함께, 푸슈슛하고 샤오의 애어른 보지가 애액을 뿜어냈다.
“제대로, 고양이 놀이 안해주면... 손가락, 하나 더 넣을 거니까 그런 줄 알아, 샤오 누나.”
그렇게 말하고서 재차 허리를 흔들었다.
쯔걱, 쯔걱, 쯔걱♡
절정하면서, 애액을 퓻, 퓻하고 뿜어대는 샤오의 보지에, 자지를 문지르는 걸 멈추지 않았다.
물론, 이미 뒷보지에 박아넣은 엄지 손가락도 빼주지 않았다.
이건, 샤오가 제대로 고양이 놀이에 임하지 않은 벌이었으니까.
꼬옥, 꼬옥♡
내 손가락을 물어오는 샤오의 뒷보지 감촉을 즐기면서 그대로 쯔으읍하고 뒷보지를 벌려놓은 채로, 허리를 흔든다.
제대로 안 하면, 정말로 그럴 거라는 듯 벌어진 뒷보지에 추가로 박아넣을 손가락도 대기시켜놓고서 계속해서 흔든다.
또...
“자, 누나. 빨리 고양이 소리 내야지!”
여전히 화가 났다는 티를, 삐졌다는 티를 내듯 볼을 빵빵하게 부풀리고선 그렇게 말하자.
“큿... 냐, 냐앙♡ 냐앗♡ 냐아앙...♡”
그제야, 제대로 고양이 놀이를 해주기 시작하는 샤오가 보였다.
음.
역시 엄청나게 잘 어울리는걸.
그런 샤오의 모습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서, 더욱 열심히 허리를 흔들어대다 보니까 슬슬 나도 정액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물론, 그렇다고 허리를 흔드는 걸 멈추거나 하진 않았다.
고양이는 그런 거 안 하니까.
안 하는데...
...이대로라면, 즉.
바닥에 정액을 흩뿌리는 꼴이 되어버리고 말 거였다.
그건 또 싫었다.
그렇다고, 이대로 허리를 멈추고 샤오에게 쌀 거 같으니까 자지 좀 빨아달라고 하기도 좀 그랬다.
“흐냐앙, 읏♡ 냐아앙...♡”
그야, 냥냥거리는 샤오가 귀여워서 더 보고 싶어서 그랬다.
그러니까.
“ㅡ누나, 나 흰 오줌 마려워.”
우선, 다 포기하긴 그러니까 곧 있으면 사정할 거 같다는 말부터 꺼내기로 했다.
“냐아...?!”
내 말에 화들짝 놀라는 샤오.
한 번 혼쭐이 나서 그런지, 여전히 고양이 울음소리를 내는 샤오를 보면서 활짝 웃으며 내가 말했다.
“그러니까, 샤오 누나 보지에 흰오줌 싸도 될까?”
“자, 잠깐... 그건... 응흐읏♡”
아무래도 이번에도 고양이 흉내를 내긴 그랬는지, 사람 말로 뭐라고 말하려던 샤오였지만 꾸욱, 꾸욱하고 자지 끝으로 샤오의 클리토리스를 문지르자 흠칫, 흠칫하며 말을 잇지 못하게 됐다.
“응? 누나. 누나 보지에... 꼬추는 안 넣을 테니까. 응? 흰오줌만 쌀 테니까.”
응애 한조의 필살기, 떼쓰기와 조르기를 동시에 써가면서, 꾸욱꾸욱하고 클리토리스를 자지로 문질러대면서 졸라대자, 결국 샤오가 말했다.
“...저, 정말로... 넣으면... 안된, 다... 아, 알겠...”
“고마워, 누나!”
허락도 받았겠다, 샤오의 허벅지 사이에 끼어있던 자지를 냅다 뽑아냈다.
“응힉♡”
쯔브브븝♡
거칠게 뽑아내면서, 잔뜩 문질러진 샤오가 그대로 허리에 힘이 풀렸는지 자세가 무너지는 것이 보였지만.
괜찮았다.
무인의 정점, 천마답게 허리만큼은 제대로 똑바로 세워두고 있었으니까.
즉, 여전히 엉덩이만큼은 제대로 치켜들고 있었으니까 괜찮았다.
그러니.
쯔쁘읍♡
우선 꽉 다물려있던, 포동포동한 샤오의 애어른 보지를 한 손으로 잡고 옆으로 젖혀서 벌렸다.
주르르륵...♡
고양이 놀이를 하면서, 잔뜩 가버린 탓에 모락모락 김이 피어오르는, 샤오의 보지 안쪽이 덕분에 훤히 들여다보였다.
“읏, 차.”
그리고, 그렇게 벌린 샤오의 보지 구멍에 자지를 제대로 겨누어서 맞췄다.
쪼오옵...♡
삽입하지 않았는데도, 구멍에 닿은 내 귀두 끝을 쪼옵, 쪼옵 빨아오는 샤오의 보지.
이거라면 굳이 삽입하지 않아도, 제대로 정액을 전부 받아내지 않을까 싶었다.
그러니 안심하고.
그런 샤오의 보지에 가까스로 참고 있던 정액을, 그대로 쏟아부어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