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이세계 애들이 나한테만 잘 줌-148화 (148/158)

148회

*경고* 지금 보고 계신 화면은, 조아라에서 지원하는 정상적인 경로의 뷰어가 아닙니다.해당 방식으로 조아라에서 제공하는 작품을 무단으로 추출하는 것에 사용하거나 협조할 경우, 저작권법에 위배되어 강력한 민/형사상 처벌대상이 되실 수 있으니,정상적인 경로를 통해 작품감상을 부탁드립니다.(5년이하의 징역, 5천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여자 드워프

‘오오! 이 얼마나 좋은 풍경이란 말인가!’

나는 드워프 마을을 걸으며, 여유를 만끽하고 있었다.

거리에는 드워프들이 열심히 돌아다니는 중이었지만, 누구도 내 모습을 보지는 못하고 있었다.

그건 바로 나에게 투명화 마법이 걸려 있기 때문.

‘역시 마법사가 되길 잘했다니까.’

나는 내 자신의 선택에 만족하며, 그렇게 드워프 마을을 누비고 있었다.

내가 찾는 것은, 아까 전 내 물건을 홀린 듯 바라봤던 여자 드워프.

어차피 마을의 크기가 그리 크지는 않았기에 그녀를 찾는 일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았다.

‘찾았다.’

그렇게 얼마나 마을을 돌아다녔을까?

나는 드디어 아까 전 마주쳤던 여자 드워프를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드워프를 마주한 장소는 꽤나 뜻밖의 공간이었다.

마을 끝 외곽에 있는 작은 대장간 안에서 그녀를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작다고는 하지만, 대장간 안의 열기는 뜨거웠다.

그리고 거기엔, 대장간의 화로가 내뿜는 열기보다 더욱 뜨거운 열기를 내뿜고 있는 여자 드워프의 모습이 보였다.

“하아아아….왜, 이러지…자꾸 이러면 안 되는데…”

여자 드워프는 그렇게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중이었다.

화로의 열기 때문인지, 그녀의 몸을 가리고 있는 것은 짧은 치마와 민소매 티뿐이었다.

문제는 그 짧은 치마 사이로 여자 드워프의 손이 파고 들어가 있었다는 것.

여자 드워프는 화로 근처에 서서 자신의 음부를 만지작 거리며, 몸을 움찔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역시, 내 감은 정확하다니까.’

나는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는 여자 드워프를 보며, 남몰래 미소를 흘리는 중이었다.

“흐으응…하….이, 이런 거….남들이 알면 안 되는데…”

말로는 안 된다고 하면서도, 여자 드워프의 손은 점점 더 과감하게 움직이는 중이었다.

종국에는 결국 자리를 잡고 앉아 완전히 자위에 몰입할 정도.

“으응…인간 남자, 거기….드워프랑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컸어, 아아! 그런 게 들어오면 어떤 기분일까? 응?”

여자 드워프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자신의 몸을 적극적으로 위로하기 시작했다.

몸에 딱 붙는 민소매 티 안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것인지, 그녀의 손길이 몇 번 왕복하자 젖꼭지가 티셔츠의 천을 밀어내며 툭 튀어나오는 것이 보였다.

“흐으응….하읏….”

나는 숨을 죽인 채로, 자위를 하는 여자 드워프의 모습을 훔쳐보고 있었다.

원래 드워프들의 문화가 그런 건지는 몰라도, 타인의 작업장 근처로는 다른 드워프들이 다가오지 않는 것이 보였다.

‘이 정도면…안전하겠는데?’

어느 정도 안전을 확신한 나는 조심스럽게 여자 드워프의 옆으로 접근하기 시작했다.

문제가 될 일도 문제를 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 법.

나는 열심히 자위를 하고 있는 드워프의 음부에 천천히 손을 뻗었다.

움찔.

내 손길이 닿자마자, 여자 드워프가 몸을 바르르 떨며 주위를 살피는 것이 보였다.

이미 젖을대로 젖은 드워프의 팬티를 확인한 나는 천천히 그녀의 앞에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 인간?”

“….궁금해? 내 자지 맛이 어떤지?”

나는 여자 드워프를 향해 그렇게 말했고, 그녀는 이내 당황한 표정으로 내게서 도망치듯 몸을 피하기 시작했다.

“도, 도와주세요!”

여자 드워프가 어딘가를 향해 그렇게 소리쳤지만, 누구도 그녀를 도우러 오지는 않았다.

혹시나 싶어 그녀의 작업장 근처에 사일런트 마법을 펼쳐 놓았기 때문이었다.

“싫다면, 그냥 갈게. 그러니까 그렇게 소란 떨 거 없다고.”

나는 여자 드워프의 뜻밖의 반응에 그렇게 말했다.

설마하긴 했지만, 이 상황에 다른 이들을 부를 거라고는 예상치 못했기 때문이었다.

“…나는 당신도 나랑 같은 걸 원한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아쉬운 표정으로 여자 드워프를 보며 그렇게 말했다.

싫다는 여자를 억지로 취하면, 문제가 될 것이 분명했기에 그녀가 진짜로 거부의 뜻을 밝힌다면 그대로 돌아갈 생각이었다.

“…..비, 비밀로 해 줄 수 있나요?”

하지만 자신이 소리쳐도 아무도 오지 않는 것을 확인한 여자 드워프는 나를 향해 그렇게 물었다.

비밀이라니, 오히려 이쪽이 바라는 일이었기에 나는 여자 드워프를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이지. 그런데, 그럴 이유가 있나?”

내가 여자 드워프에게 그렇게 물은 것은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었다.

굳이 그녀가 비밀을 요구한 것이 이상했기 때문이었다.

“그…저, 쫓아다니는 남자가 있어서요. 뭐, 마을 병사로 착실하게 근무하는데다, 성격도 괜찮은 남자라서…”

나는 여자 드워프의 말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눈 앞의 그녀가 꽤나 매력적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걸 굳이 나에게 자랑하는 이유가 이해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가만, 병사?’

나는 순간, 내 방 문을 지키고 있던 드워프를 떠올렸다.

마을의 지도자인 그렌달의 지시가 없었음에도, 나를 마을과 차단시키려던 병사.

그러니까, 그 병사가 이 여자를 쫓아 다니는 놈이라고 생각하면 모든 것이 착착 맞아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그게 비밀과 무슨 상관이지?”

“….나, 당신이 궁금하긴 하지만, 이건 호기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 남자 귀에 이런 일이 들어가는 건 싫으니까…”

나는 곤란한 표정으로 그렇게 말하는 여자 드워프를 보며 풋 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니까 눈 앞의 이 여자도 그 착실하다는 남자를 놓치기는 싫다는 소리였다.

‘결국, 결혼 전의 일탈, 뭐 그런 거라는 소리인가?’

뭔가 상당히 몹쓸 짓을 하는 느낌이었지만, 그 죄악감이 나에게는 더욱 흥분되는 요소로 다가왔다.

거기다 그 죄악감에 함께 몸을 던져 줄 여자까지 눈 앞에 있는 이상, 그걸 마다할 필요는 없었다.

“좋아, 그 약속 지켜주지.”

나는 여자 드워프를 향해 그렇게 말했고, 내 대답이 떨어지는 것과 동시에 그녀는 내 품에 안겨오기 시작했다.

여자 드워프는 내게 입을 맞추는 것과 동시에, 내 바지에 손을 찔러 넣었다.

바지 사이를 파고든 그녀의 손이 내 물건을 조심스럽게 감싸는 것이 느껴졌다.

‘오오! 이것이 드워프의 손기술!’

나는 하반신에서 느껴지는 기묘한 감각에 탄성을 내지를 수밖에 없었다.

어딘가 키스는 상당히 어설픈 느낌이었지만, 그녀의 손놀림만큼은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쾌감을 나에게 선사하는 중이었다.

대장장이 일을 해서 거칠거라 예상했음에도, 그녀의 손은 마치 고양이의 발처럼 부드러운 감촉을 지니고 있었다.

그 기묘한 감촉에 자지가 발기하는 것은 당연한 일.

“….여, 역시 크네. 인간 남자는.”

손으로 발기한 내 물건의 크기를 가늠한 여자 드워프는 놀란 표정으로 나를 보며 그렇게 말했다.

크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은 그녀가 비교 대상이 있다는 의미.

여자 드워프는 그 병사가 자신을 쫓아 다닐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나는 둘이 이미 갈 데까지 간 사이라는 것에 부랄 두 짝을 다 걸 자신이 있었다.

‘뭐, 어때? 어차피 살림 차릴 것도 아니고…’

여자 드워프의 앙큼한 거짓말을 간파해냈지만, 나는 굳이 그 점을 따지고 들진 않았다.

“인간 남자가 큰 게 아니라, 내가 특별한 거라고.”

나는 오히려 그녀가 오해하고 있는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었다.

순간, 나를 바라보던 여자 드워프의 눈이 멍해지는 것이 보였다.

“그, 그런 거야?”

“네. 그런 겁니다.”

내 말에 여자 드워프는 순진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인간 세계와는 동떨어진 곳에 살아서 그런지 사람을 아주 쉽게 잘 믿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물론, 내가 특별한 것은 사실이지만.’

나는 반쯤 홀린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여자 드워프의 귀에 속삭이듯 말했다.

“그럼, 제대로 즐겨 볼까요?”

**

“흐으응!! 하악…인간, 자지….아니, 네 자지 대단해!!”

대장간 안의 열기는 훨씬 더 뜨거워져 있었다.

바닥에 엎드린 상태로 내 자지를 받아 들인 여자 드워프는 계속해서 그런 탄성을 내지르는 중이었다.

드워프들의 평균 사이즈가 어느 정도나 되는 지는 몰라도, 아까 기절을 시킨 병사의 크기는 그리 대단치 못한 모양.

여자 드워프는 내 물건의 크기에 만족한다는 듯이 몸을 부르르 떨어대는 중이었다.

나는 개처럼 엎드린 상태로 내 물건을 받아들이고 있는 여자 드워프의 뒷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옷을 입고 있을 때도 굉장했지만, 벗겨 놓으니 한층 더 엄청난 모습.

인간 여자와는 비교도 안 되는 골반과 탄력적인 가슴이 그야말로, 이 짓을 위해 만들어진 생물 같았다.

‘이거, 엘프한테도 전혀 안 밀린단 말이지.’

물론, 내가 경험해 본 엘프라고는 하프인 하얀이가 유일했지만, 그 만큼 눈 앞의 여자 드워프가 명기라는 소리였다.

어쩌면, 내가 드워프의 몸에 그 정도의 쾌감을 느끼는 것은 토룡 때문일지도 몰랐다.

드워프는 땅의 요정이라고 불릴 정도로 토룡과는 궁합이 좋은 상대였으니까.

“하악…하아아앙….나, 이제는 원래대로 못 돌아가버릴 지도…”

여자 드워프는 열심히 허리를 흔들며, 그렇게 중얼거렸다.

내가 기절 시켜 놓은 드워프가 듣는다면 당장에 혀를 깨물고 죽을 법한 소리였지만, 그녀는 조금의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는 듯싶었다.

아니, 어쩌면 내가 그렇듯, 그녀 또한 그 죄책감 덕분에 한 층 더 깊은 쾌감을 느끼고 있을지도 몰랐다.

‘이거, 진짜 쫙쫙 달라 붙는구만.’

나는 여자 드워프의 질 내부를 그렇게 평했다.

내가 상대하고 있는 여자의 특성인지는 몰라도, 질 내부가 엘프나 인간에 비해서 조금 짧은 느낌이 들었다.

덕분에 내 귀두 끝은 자연스럽게 여자 드워프의 자궁 벽을 두드리고 있었고, 그럴 때마다 상대하고 있는 여자의 질 벽이 내 자지에 달라붙듯 엉겨오는 것이 느껴지는 중이었다.

“하아…하아…”

나는 신음 소리를 흘리며 열심히 허리를 흔드는 드워프의 모습을 바라봤다.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가 마치 춤이라도 추는 것처럼 흔들리고 있었다.

나는 그 탐스러운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가볍게 후려쳤다.

짝-!

경쾌한 소리와 함께 그녀의 엉덩이가 바르르 떨리며, 다시금 그녀의 질 벽이 내 물건을 꽉 물어 오는 것이 느껴졌다.

“아흐흥….이, 인간들은…이, 이런 식으로 즐기나…?”

“글쎄요? 그냥, 당신 엉덩이가 섹시해서요.”

나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여자 드워프를 향해 그렇게 말했다.

그녀는 내 칭찬이 싫지 않은 듯이 고개를 살짝 돌리고는 나를 향해 미소를 보였다.

나는 천천히 그녀의 등 뒤를 끌어 안듯 상체를 숙이고는, 가슴을 주물러대기 시작했다.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러운 가슴이 내 손 안을 가득 채우는 것이 느껴졌다.

“으흐흐….조, 좋아….가슴 만져주는 거.”

“아, 그 남자는 잘 안 만져 줬나 보죠?”

내 말에, 여자 드워프의 몸이 살짝 굳는 것이 느껴졌다.

자신이 했던 앙큼한 거짓말 따위 이미 다 들켰다는 것을 깨달은 모양이었다.

“….하, 남자 드워프들이란 다들 정신 없이 제 욕심만 차리거든.”

나는 여자 드워프의 말에, 의외라는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봤다.

말하는 것을 보니, 상대한 남자가 그 병사 만은 아닌 모양.

‘이거, 뭐 드워프들도 문란하구만.’

나는 꽤나 문란한 성생활을 즐기는 드워프들을 보며 기가 막혔지만, 이내 내가 상관할 일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다시 말하지만 살림을 차릴 것도 아니고, 나야 지금을 즐기면 그만이었다.

‘하긴, 이런 몸을 옆에 두고 있으면, 24시간 그 생각만 나도 이상할 게 없겠지.’

엘프처럼 아름답다고는 하지 못할 몸에 가까웠지만, 이상할 정도로 야하게 보이는 여자 드워프의 몸이 다시금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는 천천히 그녀의 허리를 붙잡고 강하게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학…아읏!!!! 좋아, 하응!!”

내가 스퍼트를 올리자, 여자 드워프의 입에서 신음 소리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아아…싸줘. 안에다가, 흐윽…”

결국 그렇게 얼마간을 버티던 여자 드워프는 날 향해 그렇게 외쳤고, 나는 그녀의 신호에 맞춰 정액을 분출하기 시작했다.

쾅!

그리고 그와 동시에, 멀리서 거대한 폭음이 들려왔다.

‘뭐야, 이 소리는?’

드워프의 몸에 한 차례 욕정을 풀어낸 나는 멍한 표정으로 폭음이 들려온 쪽을 바라봤다.

뭔가, 예상치 못한 일이 터질 것만 같은 불길한 기운이 느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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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워프와 씬이라니 괴랄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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