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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마왕 간부에게 소환당해 착취당하고 있다-20화 (20/220)

〈 20화 〉 제 3화. 듀라한X마갑 태그섹스. (8)

* * *

예전에 군대를 전역한 후에 한 때 내 선임이었던 친한 형과 업소에 놀러 간 적이 있었다.

도심에 있는 러시아계 미인들이 있는 업소였는데.

마침 그 때 업소에 뉴페이스를 줄인 NF 즉. 업소에 새로운 아가씨가 마침 와서 기존 가격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준다 하여 콜을 불렀던 날이 있었다.

그때 처음 본 러시아 아가씨는 살짝 마르면서도 탄탄한 몸매, 커다란 가슴 그리고 좁보. 즉 선수들 사이에서는 명기의 3대 조건 중 하나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때 처음 내 위에서 날 뛰는 백마와 똘똘이를 조이는 그 감각이 어째서 다시금 내 기억 속에 떠올랐다.

"헉... 헉..."

"하앙♡ 하앙♡ 주인니임~하앙♡ 너...너무 단단해요."

스위치가 들어갔는지 처음 섹스라는 것 치고는 세라자드는 내 똘똘이를 꽉 옥죈 상태에서 열심히 허리를 흔들었다.

혹시 몰라 아이린이 던져 준 버섯이 쓸모 없어질 정도로 격하게 내 위에서 허리를 놀리는 그녀는 황홀경에 젖어 든 듯 혼자서 허리를 돌리고, 내리 찍고 심지어 어느 순간부터는 방아찍기라 해서 음부에서 똘똘이를 완전 꺼내서 있는 힘껏 쑤셔 박는 거친 없는 행위까지 거침 없이 선보였다.

"헉! 헉!..."

"하앙♡ 주인니임. 너무 깊어요. 앙♡ 앙♡"

시발... 이세계 여자의 체력을 우습게 보았던 걸까?

분명 잔뜩 흥분한 쪽은 세라자드 쪽인데, 사정 하기 직전까지 몰린 것은 나다.

으아아아. 왠지 모르게 가슴 깊은 곳에서 분함이 올라왔지만, 그 순간 머릿속에 뭔가가 떠올랐다.

그렇지. 지구에 있을 때와 달리 지금은 여러 번 사정 해도 무리 없을 체력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지금 같은 상황에서 먼저 사정을 하는 것은 섹스라는 싸움에서 패배하는 것과도 마찬가지인 행위였지만, 어차피 섹스라는 건 단기 싸움이 아니었다.

마치 링 위의 파이터 처럼 여러 번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것 처럼.

나는 사정 해도 다시 발기 할 수 있다!

­꿀렁.­

꾹 꾹 눌렀던 사정 감을 해방하자 그녀의 배속에 내 정액이 쏟아져 나가는 것이 느껴졌다.

그녀 또한 내 사정을 알아차린 것인지 내 똘똘이를 깊숙하게 삼킨 상태에서 그대로 허리를 앞 뒤로 흔들었다.

그리고 그 여운을 즐기려는 듯 거친 숨을 토해내고 있을 때.

나는 재빨리 그녀를 밀어서 뒤로 넘어뜨렸다.

침대가 아닌 땅바닥에서 해서 그런지 등이 까친 듯 아파왔지만, 그걸 참고 그녀를 넘어뜨린 상태에서 그녀를 위에서 내려다 보았다.

"이제 내 차례야."

싸움이라면 몰라도 섹스에서 질 순 없었다.

그것도 상대가 인간이었던 상대인 만큼 충분히 승산이 있었다.

"하악...♡ 주인니임♡"

아직 미약 효과가 있는지 정신을 못 차리는 그녀를 두고 올라탄 상태에서 몸을 돌려서 다시 전투 태세에 돌입만 똘똘이를 그녀의 입에 쑤셔 넣었다.

그리곤 나도 고개를 숙여 그녀의 음부를 혀로 거칠게 탐했다.

처음에는 클리의 외각을 혀로 살짝 닦아주듯이 굴려 주고 그 다음 입술을 오므려 쭈쭈바를 먹듯이 그녀의 클리를 마구 탐했다.

­쭈웁. 쭈웁.­

"하앙♡ 하악♡ 거...기기는 안 돼!♡ 아아아~♡"

그녀의 클리를 빨아먹어버리겠다는 기세로 거칠게 흡입하고 혀로 굴리고, 마지막에는 비장의 기술 이빨로 그녀의 클리를 톡톡 건드려주듯이 튕겨준 후에 살살 갉아먹듯이 이빨을 놀렸다.

그러자 그녀가 거칠게 몸을 뒤틀어 댔다.

한번 내가 사정 했던 음부에서 사정 없이 조수가 흘러나왔다.

드디어 한 번 갔군.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지!

음부에서 내 정액과 그녀의 애액이 뒤섞인 백탁액이 잔뜩 흘러나왔다. 하지만!

나는 검지를 이용에 음부 주위를 빙빙 돌려가며 돌려가며 점점 구멍 끝에 손가락 끝을 문질렀다.

원래 유능한 섹스 도둑은 자물쇠 하나를 딸 때도 신중한 법.

이미 충분히 젖은 그녀의 구멍에 순식간에 손가락 푹 넣어본다.

한마디 조금 더 들어갔을까? 손가락이 구불구불한 질벽으로 인해 진격을 저지당한다.

여기에선 벽을 따라 같이 구불구불하게 진입해 주는 법!

지렁이처럼 꿈틀꿈틀 손가락을 놀리자 그녀가 다시금 활어 처럼 몸을 비튼다.

물론 그녀의 움직임은 내 똘똘이로 봉...

응?

몸이 자연스럽게 계속 뒤틀린다. 분명 똘똘이로 머리를...

살짝 몸을 띄워 고개로 내 똘똘이 쪽을 내려보니, 이미 동공이 죽어버린 그녀의 머리가 내 똘똘이에 데롱데롱 달려있다.

홀리 쉿! 시바아아알! 머리가 분리됐어!

...아! 맞다. 듀라한이었지.

이럴 땐 어쩔 수 없지!

재빨리 두 다리를 이용해 그녀의 두 팔을 눌러서 고정 시킨 후, 잠시 상체를 일으켜서 내 똘똘이에 매달려 있는 그녀의 머리를 빼냈다.

그 다음 옆에 있던 하늘색 수면 버섯을 주워 입에 쑤셔 넣었다.

입이 심심하면 안되니까.

그 다음 다시금 작업에 들어갔다.

손가락을 다시 삽입한 뒤에 그녀의 질벽을 긁어주듯이 빙글빙글 돌리면서 손가락 끝까지 그녀의 구멍 안에 쑤셔 넣었다.

그 다음 사정 없이 그 안에서 손가락을 휘저었다.

물론 손톱으로 상처가 나지 않게 조심하면서.

"읍... 읍..."

하늘색 수면 버섯이 입에 물린 그녀의 머리통이 뭔가 부르르 떨면서 경련 했지만, 깔끔하게 무시하고 다시 한 번 조수가 터질 때까지 열심히 휘저었다.

­푸쉬이익­

와우 이번엔 처음과 달리 어마어마한 조수가 터져 나오면서 그녀의 두 다리가 성대하게 M자를 그리면서 벌어진 후 껄떡였다.

이제 2번 째.

그 다음은...

응?

손가락을 빼낸 후에 본격적으로 똘똘이로 그녀를 혼내 줄까 하는 참에 무언가가 내 비어있던 똘똘이를 감싸는 느낌이 들었다.

질척질척한 느낌. 그리고 수 없는 미역 줄기 같은 것들이 내 똘똘이를 휘감는 감각...

설마... 아닐거야.

­후우... 후우... 죽어! 죽어! 죽어!­

으아아악! 시바아알!

갑자기 똘똘이 귀두쪽에 침을 놓듯이 따끔거리는 감각이 전신에 울러 펴졌다.

벌떡 일어나자 똘똘이 끝에 문어처럼 달라붙어 있는 갑옷이 보였다.

촉수로 휘감긴 똘똘이. 그리고 그 위를 덮쳐오는 팔뚝만해진 갑옷.

줄어들다 못해 거의 오나홀만 해졌구나. 으어억!

똘똘이가 갑옷에 삼켜졌다.

그리고 뻗어 나온 촉수가 내 몸에 달라붙어 사타구니와 골반 전체를 덮기 시작했다.

느낌이... 느낌이. 아흣!

­죽어라 크큭. 이 돼지 같은 인간아! 죽어! 죽어!­

두 손으로 재빨리 갑옷의 허리부분을 향해 손을 뻗었는데, 촉수가 마치 파리채 처럼 내 손을 두들겨 댄다.

으아 따가워!

­죽어! 죽어! 응? 왜 안 죽지? 아닌데 죽었는데? 뭐지?­

똘똘이 귀두 부분이 계속 따끔 거렸다. 근데 처음에는 벌침을 놓은 것처럼 엄청나게 따갑더니, 이제는 뭔가 적응이 된 건지따가움의 강도가 옅어졌다.

으으... 이 정도면 참을 만 한데?

­죽어! 죽어! 죽어!!!!!!­

그러다가 순간 귀두에 따끔 거림이 불알이 있는 쪽으로 이동하는 느낌이 들었다. 근데 이번에 느껴지는 자극은 따끔 거림 보다 뭔가 막힌 것이 뚫린 듯 시원하게 느껴졌다.

지금 오줌을 싸면 1M 는 더 멀리 쌀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시원해지는 똘똘이의 느낌에, 어수선하던 정신이 서서히 돌아왔다.

그래. 침착하자... 침착해.

아직 상대는 뭔지 몰라도 나한테 저주를 거는 것 같은데, 나에게 통하는 것 같지가 않았다.

그러면 이제 반대로 역공의 시간이지!

지금 상태는 내 똘똘이는 내 팔뚝 만한 오나홀이 되어 내 똘똘이를 삼킨 상태였다. 그리고 두 팔로 접근하려고 하면 촉수로 때려 대고.

그렇다면...

바닥에 널브러져서 경련하고 있는 머리가 없는 세라자드의 나신이 시야에 들어왔다.

가능할까?

마갑 때문에 평소에 똘똘이보다 1.5배는 굵어진 우람한 갑옷 입은 똘똘이를 내려다 보며 천천히 세라자드에게 접근했다.

­죽어!!! 죽으라고!!! 대체 왜 안 죽는 거야!?!­

"이봐 갑옷 친구 보이나?"

세라자드의 앞에 서서 팔장을 낀 채 똘똘이를 향해 말했다.

­미친. 무슨 짓을 하려고 하는 거야? 설마... 너...­

"상상하는 그대로."

팔장을 풀고 세라자드 앞에 서서 우람 해진 똘똘이를 그녀의 음부를 향해 조심스레 이동했다.

­야이! 미친놈아 그만 둬! 보지가 찢어질 수도 있단 말이야!­

"오호. 지금 네가 남을 신경 쓸 때냐?"

마갑 말대로 이 우람한 똘똘이를 좁보에 넣는 건 무리지. 그렇다면 다른 방법이 있다.

­야이 미친! 죽어!!! 죽으라고!!! 제바알~!!!!­

옆에 놓여 있던 정신을 잃은 세라자드의 머리 들고 그 입에 물려 있던 수면 버섯을 강제로 잘근잘근 씹게 해 삼키게 만들었다.

"헤에... 주인니임... 냠."

겨우 돌아오나 싶었던 정신이 수면 버섯으로 인해 꿈나라로 가버린 세라자드가 헤벌쭉한 얼굴로 침을 줄줄 흘렸다.

그리고 동시에 계속 경련 하던 몸 또한 축 늘어져 버렸다.

다시 바닥에 세라자드의 머리를 조심스럽게 내려놓고 세라자드의 몸을 뒤집었다.

­그....그만, 그만해!! 죽어!!!­

마갑의 절규가 들려왔지만, 깔끔하게 머릿속에서 지워버린 다음 살짝 흙 먼지가 묻은 세라자드의 등과 엉덩이를 보면서 그녀의 허리를 끌어당겼다.

­아...안 돼! 이 미친놈아!­

무릎 꿇은 자세로 엎드려 있는 자세가 되자, 사타구니를 붙잡아 손가락을 이용해 엉덩이를 쩍 벌렸다.

그리고 드러나는 두 개의 구멍 중 힘이 풀려 금붕어처럼 꿈벅 꿈벅 거리는 엉덩이 구멍을 향해 똘똘이를 움직였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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