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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마왕 간부에게 소환당해 착취당하고 있다-80화 (80/220)

〈 80화 〉 제 11화. 루루의 연구실. (5)

* * *

마치 쮸쮸바를 먹듯이 열심히 혀와 침을 이용해서 내 똘똘이를 애무하는 야리와 달리,

루루는 한참을 똘똘이를 입 안에 머금고 이쪽 볼 저쪽 볼에 똘똘이를 옮겨가면서 미숙한 솜씨로 혀로 똘똘이를 애무했다.

그러다가 영 아닌 듯 두 손으로 귀두만 입에 물고는 입술로 귀두 끝을 고정하고 나서는 양 볼이 쏘옥 들어갈 정도로 입 안을 진공 상태로 만들어 내 똘똘이를 애무했다.

­쮸압. 쮸압.­

마치 생각을 바꿔서 내 똘똘이를 음식이라고 생각하듯이 혀와 입술로 귀두를 열심히 공략하던 루루가 내 표정을 슬금 슬금 살펴보았다.

사실 좀 전부터 야리가 계속해서 열심히 애무하는 오른쪽 똘똘이는 한계에 슬슬 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얼마나 열심히 빨아 대고 핥아 대는지 똘똘이가 광이 날 정도였으니까.

으...

슬슬 오른쪽에 신호는 오는데, 왼쪽에는 별 다른 반응이 없으니. 뭔가 신기했다.

물론 똘똘이가 두개인 감각도 신기한 건 마찬가지였지만.

"어때? 치호 갈 것 같아?"

고개를 살짝 끄덕이자

내 똘똘이 기둥을 기다란 혀로 둘둘 감은 야리가 축축하게 젖은 내 똘똘이를 입에서 꺼냈다.

그리고는 자신의 볼에 착 붙인 상태로 볼살로 똘똘이를 비비면서, 내게 가까이 다가와 무릎 아래에서 나를 올려보는 것 같은 자세로 입을 벌려 내 불알을 향해 천천히 얼굴을 들이밀었다.

"읍."

순식간에 내 불알이 야리의 입술로 빨려 들어갔다.

입술을 앙 다문 그녀가 똘똘이를 묶고 있던 혀를 스르륵 입안으로 집어넣었다.

그리고는 혀를 이용해 입 안으로 들어온 불알을 이리저리 형태 없이 감싸더니 혀 전체를 이용해 불알을 이곳 저곳을 압박하듯이 누르면서 불알 마사지를 시작했다.

"으읏."

순간 시작된 불알 마사지에 뭔가 리미트가 해제되는 듯이 자연스럽게 오른쪽 똘똘이로 피가 쏠리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물 흐르듯이 정액이 빨려나가려는 똘똘이에 힘을 꽉 주었다.

아직 안 된다. 왼쪽이...

평정심을 외치면서 왼쪽 똘똘이를 바라보자, 루루가 내 표정을 보고는 당황한 표정으로 야리를 한번 쳐다보았다가 뭔가 부산스럽게 어쩔 줄을 몰라했다.

그러다가 최대한 내 똘똘이를 입에 머금더니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이내 두 손으로 내 똘똘이를 붙잡더니 이내 요도 끝에 목젖이 닿는 느낌과 동시에 살짝 인상을 찌푸린 루루의 얼굴이 보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무언가 각오했다는 표정을 지은 루루가 내 똘똘이를 집어 삼킬듯이 자신의 목구멍 안쪽으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세라자드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 똘똘이를 감쌌다.

세라자드 때는 무언가 똘똘이가 목구멍이라는 것을 지나간다는 느낌과 동시에 뜨거운 기운이 느껴졌다면, 이번 루루의 경우 마치 딱 맞는 오나홀을 쓰는 것처럼 안쪽 점막이 내 똘똘이를 비비는 느낌과 함께.

단단한 목뼈가 중간 중간 내 똘똘이를 압박했다.

불사 속성의 리치라 그런지 세라자드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의 목구멍 펠라가 펼쳐졌다.

무언가 신기한 느낌과 동시에 목구멍을 넘어서 쇄골 부근까지 봉긋 솟아 오른 피부를 보니 내 똘똘이가 거기까지 들어갔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다.

세라자드 때는 아슬아슬하게 목구멍 안쪽까지 닿았는데, 루루의 경우 어린 소녀의 몸이다 보니 쇄골을 넘어서 좀만 무리한다면 가슴까지도 닿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읏."

순간 자세히 보니 쇄골 사이까지 삽입된 요도 끝에서 심장의 박동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것이 오나홀의 진동처럼 귀두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두근. 두근.

박자에 맞춰서 장기들이 내 똘똘이를 내부에서 압박하다 보니 서서히 야리 때문에 오른쪽 똘똘이에만 쏠리던 자극이 분산 되어 왼쪽 똘똘이에도 집중 됐다.

추가로 사정감이 차오르는 것이 아니라 일부가 왼쪽으로 이동하는 기이한 감각에 당황할 때 쯤.

눈치를 보던 야리가 다시금 애무하던 불알을 툭 하고 뱉어내고는 내 똘똘이를 입에 머금었다.

루루와 같이 거의 삼키듯이 똘똘이를 머금은 야리가 혀를 이용해 내 요도와 기둥의 경계선을 팽팽하게 묶더니 이내 쥐어 짜듯이 움켜쥐었다가 풀어주기를 반복했다.

마치 목장에서 젖소의 우유를 짜듯이 내 똘똘이를 공략하는 야리와 장기를 이용해서 압박하듯이 똘똘이를 죄어오는 루루의 애무에 결국 발사했다.

­뷰릇. 뷰릇.­

윽.

지금껏 사정 했던 경험 중에서 가장 격하게 똘똘이가 반응하면서 정액을 토해낸다.

아마 불알을 자극해서 일까?

평소처럼 숨을 고르듯이 꿀렁 꿀렁 토해내는 것이 아니라 마치 수도꼭지를 활짝 연 것처럼 쏟아져 나가는 정액에 마치 급물살이라도 탄 듯 기분이 야릇하게 휩쓸려갔다.

으윽.

보통은 오르가즘에 달해서 사정을 할 때가 간혹 있는데, 싸면서 계속해서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은 처음이었다.

"욱."

루루가 몸을 부르르 떨고 야리는 꿀꺽 꿀꺽 내 정액을 삼키는데 둘 다 살짝 배가 볼록 튀어나올 정도로 버거워 보이는 것이 보였다.

내 불알에서 나왔다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양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자, 루루가 급하게 두 손으로 무언가 허공에 마법진을 그렸다.

그러자 허공에 그려진 마법진에서 정액이 콸콸콸 쏟아져 나와 그 밑에 가져다 댄 비커에 가득 쌓이기 시작했다.

그러기를 2병 째에서 드디어 사정이 멈추자 마법진에서 쏟아져 나오던 정액도 멎었다.

다만 두 아가씨의 배는 살짝 튀어나온 그대로 였는데, 내 똘똘이를 입에서 뺀 두 사람이 입가를 스윽 닦고 나서 피식 웃으면서 서로를 바라보곤 낄낄댔다.

[대량 사정을 하셨습니다.]

여김 없이 나타나는 상태창이 잠시 반짝이다가 사라졌다.

"후. 하. 장기들이 정액 범벅이가 되어 버렸어."

로브 사이로 볼록 튀어나온 배를 톡톡 두들긴 루루가 뭐가 웃긴지 야리를 보고 웃자, 야리가 이빨을 스윽 드러내며 내 자지 털이 묻어있는 혓바닥을 꺼내 키히힛 하고 웃었다.

"우와. 나도. 나도. 잘못하면 배가 터지는 줄 알았지 뭐야."

그러면서 만족한 표정의 두 사람이 내 똘똘이를 그 다음 내 얼굴을 바라보며 눈을 번뜩였다.

"오빠. 아직 만족 못했지?"

"아마, 그럴걸? 치호라면 라미아 파티까지 할 정도로 절륜한 사내니까."

아직 까지 발기 한 상태의 똘똘이를 본 루루가 주섬주섬 두 팔을 무릎 아래로 뻗어 검은 로브 자락을 슬쩍 들어 올렸다.

그러자 곰돌이 팬티가 있을 거란 내 생각과 달리 이미 알몸 상태의 뽀얀 보지가 흠뻑 젖은 채로 드러났다.

쥬륵...

이미 흥건하게 젖어서 그런지 바닥으로 떨어지는 채액을 보며, 야리를 바라보았다.

야리 또한 몸에 허리와 뱀의 하체의 연결된 부근에 원피스 처럼 입고 있던 스커트를 살짝 걷어 올리자, 두 개의 보지가 나타났다.

자그마한 두 봉우리로 이루어진 루루의 보지와 이미 내 똘똘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는 듯이 손가락 두 개 만큼 벌어져 있는 야리의 두 개의 보지.

한쪽은 잔뜩 달아올라 흥건하게 채액을 흘리고 있고, 다른 한쪽은 살짝 벌려져 있는 틈으로 뜨거운 열기가 새어 나오는 것 같다.

그 모습에 방금 사정 했던 똘똘이에 힘이 빡 들어갔다.

분명 평소 같았으면 현자타임이 오거나 한 차례 뺐기 때문에 힘이 빠져야 하는데, 오히려 불끈 불끈하는 것이 2차 전은 물론 3차 전까지 가능할 것 같았다.

[레벨 업을 하셨습니다.]

응? 순간 흥분하여 두 명을 향해 달려들려는 내 앞으로 상태창이 나타났다.

평소에는 레벨 업을 해도 레벨 업을 했다고 안 떴는데. 왜 갑자기?

[레벨:23]

[나이:32]

[직업:자지용사]

[스탯 힘 50 체력 50(­10) 민첩 15 지능 10 지혜 10 운 999 남은스탯 5]

[성검: 똘똘이(부식, 미약생산. 포자생산. 발키리 검술. 신체 분리. 점도 조절. 마력 결박. 자가 분열. 왕가의 피. 라미아+. 라미아 변신. 달변가. 불사)]

레벨이 22에서 23으로 올랐다. 역시 내 가설대로 섹스나 성적인 행위를 하면 레벨 업을 하는 것이 확실해졌다.

그나저나 무슨 스킬이 새로 생긴...

응?

[불사.]

응? 불사? 아니 잠깐 불사?

그 죽지 않는 다는 불사?

새로 생긴 스킬을 보면서 잠시 어안이 벙벙해졌다.

이거 소설이나 게임에서 간혹 나오는 치트급 스킬 아니야?

이게 갑자기?

순간 루루와 야리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오빠?"

"치호?"

"자... 잠깐. 새로운 스킬이 생겼는데."

"앗."

내 말에 루루와 야리의 눈이 번뜩였다.

"무슨 스킬?"

"불사..."

"응?"

"으응?"

루루와 야리가 동시에 잠시 얼을 탔다. 물론 나도 얼 타고 있는 상태긴 하지만.

"부...불사라고? 오빠?"

내 말에 제일 당황한 건 이미 마녀와 리치의 특성을 가지면서 불로불사라고 말했던 루루였다.

"으응... 불로불사까지는 아니고 불사만. 생겼네?"

그 말에 두 개의 똘똘이가 마치 불타오르듯이 쌩쌩해지기 시작했다.

잠깐. 내가 불사 스킬을 가졌다는 건 똘똘이도 불사가 됐다는 거 아니야?

[불사 효과로 인하여 레미의 가호가 사라집니다.]

홀리.

드디어 이제 풀발기에서 해방되나 싶었는데, 하루도 안 가서 레미의 가호가 사라져버렸다.

[??신의 축복이 새로이 생겨납니다.]

??신? 잠깐 마신이 아니잖아?

"어어? 오빠?"

"치호?"

으으...

갑자기 두 개의 똘똘이가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팽창하기 시작한다.

마갑으로 똘똘이를 변신 시킨 상태도 아닌데, 똘똘이가 야구 방망이 두께까지 팽창하면서 힘줄이 불끈불끈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길이도 손가락 하나만큼 길어지면서, 허리에 묵직한 혹이 두 개가 달린 것처럼 무게 중심조차 앞으로 살짝 쏠리는 느낌이 들었다.

으으... 안되겠다.

이건 못 참겠어!

갑자기 똘똘이에 몰렸던 기운이 온 몸으로 퍼지면서 온 몸이 돌처럼 단단해 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딘가에 당장이라도 이 기운을 발산하지 하지 않으면 이대로 온 몸이 굳어버릴 것 같은 느낌.

그대로 넘쳐 나는 힘을 기준으로 나는 눈 앞에 있는 루루와 야리를 각각 두 팔로 허리를 감싸 붙잡은 상태로 연구대 위로 다가가 두 아가씨를 올려 놓은 후 손바닥으로 밀어 넘어뜨렸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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