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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마왕 간부에게 소환당해 착취당하고 있다-81화 (81/220)

〈 81화 〉 제 11화. 루루의 연구실. (6)

* * *

연구대 위에 늘어진 루루의 두 다리와 야리의 뱀 하체.

펄펄 끓는 애절함이 전신을 자극했다.

제발 빨리...

"오빠 갑자기?"

"미안. 급해!"

미약에 취했을 때와는 달리 의식은 깨어 있는데, 마치 소변을 참다 끝까지 한계에 달한 것처럼 똘똘이가 섹스를 원했다.

빨리 보지에 박지 않으면 똘똘이가 터져나갈 것 같은 느낌.

스윽.

당황한 루루와 야리의 얼굴을 스윽 훑으면서, 그대로 연구대에 사타구니를 붙이고 있는 힘껏 루루와 야리의 보지를 향해 똘똘이를 밀어 넣었다.

이미 한 차례 이상 내 똘똘이를 경험한 야리는 읏 하면서 몸을 뒤틀었고, 루루는 잠시 윽 하고 난 뒤로 내 귀두가 반쯤 박힌 상태로 나를 바라보았다.

전에도 겨우 보지 안에 박았는데, 이번에는 그거보다 훨씬 두꺼워진 상태. 당연히 정상적으로 삽입이 될 리가 없었다.

"윽... 오빠 얘기도 없이 이렇게 갑자기 하면..."

다행이라면 야리 같은 경우는 이미 똘똘이가 내부 깊숙이 박혀서 알집과 결합된 상태.

그러고 보니 라미아 파티 때는 알집이 닿는 걸 못 느꼈는데, 그때는 사이즈상 안 닿았던 건가?

스윽 중심 측을 야리 쪽으로 해서 밀어 넣으니, 깊숙이 똘똘이가 박히는 느낌과 함께 귀두가 폭신폭신한 점막에 휩싸이는 것이 느껴졌다.

"아흥~♡ 치호 전보다 훨씬 격렬한 데?"

내부는 역시 내 똘똘이보다 훨씬 뜨거운 상태.

라미아들의 특징인 걸까? 마미앙 때도 그렇지만 모든 라미아들의 질 내부는 한증막처럼 뜨거웠다.

"후우... 후우..."

야리 쪽 똘똘이는 삽입을 하고 나자 조금 폭발할 것 같던 감각이 사그라 들었는데, 루루쪽은 아니었다.

왼쪽 똘똘이는 강제적으로라도 루루의 보지를 찢고 들어갈 것처럼 거칠게 움직이고 있었는데, 그런다고 삽입될 사이즈가 아니었다.

"우..."

우는 소리와 함께 루루가 자신의 아랫도리를 내려보다가 약간 심통 난 표정으로 나를 째려보았다.

"오빠. 너무 해... 나름 준비는 해뒀는데. 이런 식으로..."

그 말이 신호탄이었을까? 갑자기 루루의 보지 입구가 느슨해지는 것 같은 느낌과 함께 귀두가 비비적 거리면서 비좁은 루루의 보지를 관통해 나가는 것이 느껴졌다.

엄청난 질압.

머릿속으로는 분명 더 이상 못 들어간다. 너무 좁다. 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내 본능은 그런 것 따위는 무시하고 루루의 보지를 드릴처럼 뚫어나가고 있었다.

"으윽..."

중간 밖에 안 들어갔는데, 자궁 끝이 닿아서 루루의 배 위로 볼록한 산이 만들어졌다.

이대로 더 삽입 했다가는 뭔가 큰일 날 것 같은 느낌. 하지만 루루의 표정을 보자면 또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았다.

"오빠. 더 삽입해도 괜찮아."

오히려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았는지 나를 도발하듯이 입고 있던 로브를 가슴팍까지 걷어 올리며, 손가락을 까닥였다.

정말 괜찮은 걸까? 이미 반 정도 삽입한 것 만으로 내 똘똘이는 충분하다고 말하고 있는데, 더욱이 오른쪽 똘똘이는 야리의 알집이 거칠게 내 귀두를 빨아 먹을 것 같이 달라 붙은 상태여서, 이제 막 어느 정도 피스톤질을 시작할 만한 준비가 되어 있었다.

후우... 에라이 모르겠다.

본능에 몸을 맡기면서 있는 힘껏 루루의 보지 안에 똘똘이를 밀어 넣었다.

순간 루루의 몸이 내 똘똘이에 꽂혀서 살짝 들리는 현상이 일어났지만 재빠르게 루루가 연구대를 붙잡으며 내 똘똘이가 끝까지 삽입 될 수 있게 몸을 고정 시켜주었다.

"하앙♡..."

고무줄처럼 늘어나는 루루의 자궁이 내 귀두 끝에 걸려서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닿을 수 없는 곳까지 밀려 올라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배꼽 부분에서 한 차례 걸리는 것 같더니 명치 끝까지 올라간 똘똘이가 루루의 배에 커다란 흔적을 남겼다.

딱 보아도 내 똘똘이 모양의 반 쯤이 그려진 원통 형의 모습의 볼록함.

인간이라면 도저히 불가능할 정도의 위치까지 삽입된 내 똘똘이의 주변으로 아까 전 펠라 때와 마찬가지로 장기의 미묘한 움직임과 진동이 똘똘이로 전달되었다.

두근 두근.

심장 뛰는 소리도 겸해서 진동이 좀 더 빨라지자, 마치 자궁이 아니라 심장에 똘똘이를 삽입한 것 마냥 고동 소리가 내 똘똘이를 타고 하체에 울려 퍼졌다.

그리고 완벽히 똘똘이가 양쪽에 삽입 되었다 싶었을 때 쯤. 달아오른 내 하체가 서서히 허리를 뒤로 젖혔다.

천천히 그래도 완전히 느리지 않은 정도로 스윽 뺐다가, 천천히 다시 삽입했다.

야리의 보랏빛 머리카락과 루루의 연한 보랏빛 머리카락이 연구대 위에 어지로이 늘어졌다.

그리고 다시금 삽입 하는 동시에 한번 허리가 튕겨지는 야리와 함께, 몸이 내 똘똘이의 각도로 휙 떠올랐다가 내려가는 루루.

두 아가씨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한쪽 손으로 서로를 맞잡고, 다른 손으로는 연구대 모서리를 붙잡았다.

좀 더 삽입하기 편해진 나는 그대로 똘똘이를 반 쯤 깊숙이 넣었다가 뺐다가 를 반복하며 내 마음대로 두 명의 보지를 내 입맛대로 바꿔나갔다.

거의 야구방망이로 커진 내 똘똘이를 어떻게 받아들이나 고민했던 것이 무색하게 두 아가씨는 자기 식대로 내 똘똘이를 받아들이며 그 여운에 깊게 빠져들었다.

"앙♡ 앙♡ 앙♡"

박을수록 교태스럽게 울부짖는 루루와.

"아흥♡ 흥♡ 흐응♡"

콧노래를 부르듯이 섹스라는 행위에 깊게 빠져있는 야리.

두 아가씨의 신음 소리에 따라서 서서히 피스톤질의 속도를 높였다.

처음에는 꽉 끼었던 루루의 보지도 서서히 내 똘똘이의 크기에 익숙해지는 듯, 박을 때가 아닌 박고 나서야 질이 수축하는 듯 오히려 내 똘똘이가 기분 좋게 끔 질내 사정을 유도하고 있었고.

야리는 이제 내 똘똘이는 절대로 놓지 않겠다는 듯 알집이 내 귀두를 물고 늘어져 거머리 처럼 볼록 하고 질의 일부를 보여주다가 내 삽입과 동시에 밀려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다가 문득 두 사람을 각각 두 개의 똘똘이로 야리의 경우는 두 개의 보지에 한꺼번에, 루루 같은 경우는 보지와 엉덩이 구멍 양쪽으로 한번에 삽입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음... 나쁘지 않겠는데?

그러나 지금은 일단 두 사람과 한꺼번에 섹스하는 걸로 만족하기로 했다.

"아흣♡ 흣♡ 치...치호... 나 갈 것 같아."

천천히 피스톤질의 속도를 높이자, 제일 먼저 야리가 절정을 느꼈는지 한번 뱀의 하체를 빌빌 꼬다가 이내 내 한쪽 팔을 감싸더니 쥐어 짜듯이 힘을 주기 시작했다.

"흡."

엄청 아픈 정도는 아니라 참고서 계속해서 피스톤질을 하자, 이내 야리의 허리가 한번 허공에 탁 튀는 것 같더니 이내 조수를 뿜기 시작했다.

­촤아악.­

깨끗해 보이는 하얀 조수가 뿜어져 나오자 내 팔을 묶고 있던 야리의 꼬리의 힘도 떨어지더니 내 팔에서 스르륵 떨어져 나갔다.

하지만 야리가 절정에 달했다고 멈출 수는 없지.

힘이 빠진 야리의 배 위를 오른손으로 살짝 누르면서 그대로 몸을 살짝 기대 누우면서 근거리에서 빠르게 삽입을 시작했다.

"앙♡ 앙♡ 앙♡"

야리 덕분에 루루의 배 위에 내 몸이 살짝 닿았는데, 루루의 배 위에 도드라진 내 똘똘이의 자국 위로 심장이 요동치는 소리가 내 배까지 울려 퍼졌다.

두근. 두근.

계속해서 울려 퍼지는 루루의 심장 소리와 함께 신음소리가 계속 이어졌는데, 뭔가 일본 야동에서 보는 것 같던 신음 소리라서 청각적으로도 자극이 강하게 왔다.

그러고 보니 내 첫 자위가 일본 야동이었던 것 같은데.

계속해서 열심히 피스톤질을 하다 보니 약간 기운을 차린 야리가 다시금 흐읍 거리면서 내 똘똘이를 받아들였다.

그러고 보니 절정에 달한 야리와 달리 알집은 내 정액을 받아낼 까지 놓지 않겠다는 듯이 계속해서 내 똘똘이를 붙잡고 있었는데.

"하아♡ 하아♡"

살짝 힘이 빠진 야리의 신음소리와 함께 갑자기 야리와 루루가 뭔가 시선을 주고 받더니 갑자기 연구대를 잡던 손을 놓고서 서로 몸을 마주 보도록 틀었다.

오옷

갑자기 수축된 질압에 의해 축이 되는 내 똘똘이가 삽입된 그대로 끼어버린 듯 고정됐다.

"야리."

"응. 루루."

서로 뭔가 미리 합의라도 한 마냥 시선을 주고 받던 두 아가씨가 두 손을 마주 잡더니 루루가 다리를 벌려서 루루의 하체를 부둥켜 안는 식으로 서로 껴 안는 자세가 되었다.

그와 동시에 잔뜩 질압에 눌린 똘똘이가 쥐어 짜내지듯이 내부에서 비명을 질렀다.

으으...

"싸...쌀 거 같아."

피스톤질을 열심히 할때 조금씩 신호가 오긴 했는데, 둘이서 서로 몸을 껴안으며 몸을 뒤틀자, 동시에 두 군데로 나뉘어 있던 사정감이 팟 하고 터지는 느낌에 들었다.

꿀렁. 꿀렁.

내부를 진득하게 채워나가는 내 정액과 고동 소리, 그리고 내 정액을 개걸스럽게 먹어 치우는 야리의 알집.

두 아가씨의 콜라보에 항복 선언을 한 똘똘이에서 정액이 빠져나갔다.

야리 같은 경우는 몰라도 루루 같은 경우는 사정 하다가 금방 새어 나올지 알았는데, 루루가 무슨 마법을 사용한 건지 흘러 넘치거나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사정을 다 하고 나자 똘똘이가 부풀어 올랐던 것이 원 상태로 가라 앉으면서 루루의 보지 사이로 주르륵 하고 정액이 흘러나왔는데, 그것을 허공에 나타난 비커가 받아서 내부를 채우기 시작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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