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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마왕 간부에게 소환당해 착취당하고 있다-128화 (128/220)

〈 128화 〉 제 15화. 휴식.(8)

* * *

순간 젖치기에 터져나오는 사정감과 함께 하얀 정액이 마치 케찹통에서 마지막 남은 케찹을 쥐어짜내 터져나오듯이 아우렌의 가슴 사이에서 팟 하고 솟구쳐 올랐다.

촥하고 달라 붙듯이 정액이 아우렌의 얼굴에 튀면서, 마치 야동에서 흔히 보던 얼싸. 즉 얼굴에 싼 것 같은 모습이 되었다.

검은 얼굴에 마치 계란을 던져서 마춘 것처럼 얼굴 끝과 눈썹 끝에 진득한 정액이 뚝 뚝 떨어지는데 그 모습이 굉장히 요염해보였다.

손으로 살짝 얼굴에 묻은 정액을 닦아서 입술에 훔치면서 아우렌이 자신의 가슴을 양 손으로 붙잡아 마치 내 똘똘이를 열심히 비지적 거렸다.

그러자 가슴골 사이에 흥건하게 퍼져나온 정액이 가슴 위 아래로 흘러져 내렸다.

보통 떄의 정액과 달리 살짝 찐득찐득해진 정액이 가슴골을 타고 흘러내려 내 사타구니 사이에 흥건하게 모여들자, 아우렌이 그것을 손으로 훔치듯이 퍼 올려 두 손으로 주욱 들이켰다.

마치 한방울도 남기지 않겠다는 의지로 내 똘똘이에서 흘러나온 정액을 탈탈 털어마신 그녀가 입맛을 스윽 다시더니 다시금 내 똘똘이를 가슴으로 애무하게 시작했다.

엄청나게 격렬한 파이즈리에 방금 사정을 했던 똘똘이가 다시금 부르릇 떨려오면서 순간 몰려오던 현자타임을 스윽 날려버렸다.

다시금 발기하면서 사정 후에 약간 쪼이는 감각 대신에 흥분감이 다시 차오르는데, 그것을 느낀 것인지 아우렌이 시익 웃으면서 다시금 가슴을 마치 칠판 지우개 두개를 겹쳐서 비비듯이 열심히 비비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때 쯤. 내 엉덩이 아래, 사타구니 사이로 느껴지던 아우라스의 손가락이 내 불알을 조심스럽게 움켜잡는 느낌이 들었다.

아프지 않게 조심스럽게 마치 유리구슬을 만지듯이 섬세한 손놀림으로 불알을 살살 손가락으로 굴리듯이 만지기 시작하는 느낌에 똘똘이가 폭발하듯이 발기를 시작했다.

내 생각을 뛰어넘어 20cm 정도 되었던 똘똘이가 순식간에 그 말 자지처럼 쑤욱 늘어나더니 이내 거대한 아우렌의 가슴 사이에서 에펠탑처럼 불끈 솟아 올랐다.

두께는 둘째치고 거의 흉물이 되어버린 똘똘이가 아우렌의 턱을 턱하고 쳐내면서 발기를 끝내자, 아우렌의 눈빛을 빛내기 시작했다.

"무오. 김지호. 그 땐 전력이 아니었구나?"

놀란 표정의 아우렌이 내 똘똘이의 귀두에 입술을 살짝 가져다 대며 혓바닥을 내밀어 할짝였다.

내가 보기에도 놀라울 정도로 내 똘똘이가 흉물이 되어 있었는데, 길이는 둘째치고 굵기도 커진 탓인지 귀두 자체만으로 거의 자두 크기라고 볼수 있을정도로 팽창해 있었다.

혹시나 부풀어 올라서 터지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팽창한 내 똘똘이를 가슴으로 꽉 움켜진 아우렌이 서서히 입술을 벌리자 순간 몸이 들썩였다.

"언니. 이번엔 내 차례야."

그러더니 몸이 뒤집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순간 어마어마한 살결의 물결이 내 몸을 한번 뒤 덮었다가 살짝 떨어져나갔다.

그리고 눈 앞에는 아우렌의 얼굴 대신 아우라스의 얼굴이 나타나 있었다.

아우렌처럼 거대한 짐볼 크기의 가슴이 아니라 커다란 수박 정도의 가슴을 가진 아우라스.

아우렌 처럼 검은 피부가 아니라 백옥처럼 새하얀 피부라서 그럴까? 커다란 가슴이 마치 새하얀 얼음덩어리를 보듯이 옥의 티 없이 깨끗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유두 또한 약간 은빛깔을 머금은 살색이었다.

기름칠을 한 것 처럼 반짝반짝인다고 해야 하나? 유두도 그렇고 피부 또한 그렇다 보니 뭔가 새하얀 인형이 내 위에 올라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내 몸 위에 들어 눕다시피했던 아우렌과 달리 아우라스는 내 허벅지에 살짝 올라탄 카우걸 자세로 상체를 살짝 수그려 내 똘똘이를 가슴 사이에 끼우기 시작했는데.

크기가 아우렌의 가슴 사이즈에 맞춰서 커졌다 보니 아우라스의 가슴으로는 내 똘똘이가 전부 가려지지 않아 뿌리 부근과 귀두에서 손가락 한마디 정도 아래 부분이 보였다.

"반신... 아니 지. 호. 님."

내 이름을 부르는 것이 아직 어색한지 뚝뚝 끊어서 이름을 부르던 아우라스가 천천히 내 뜨거운 똘똘이를 새하얀 눈덩이 같은 가슴으로 꼬옥 감쌌다.

그리고는 두 손으로 마치 마이크를 붙잡듯이 내 귀두 아래 부분을 조심스럽게 포개 쥐더니 서서히 고개를 숙여 내 똘똘이를 향해 입을 벌렸다.

새하얀 입김이 새어나와 내 귀두를 축축히 적시는 아우라스의 움직임에 잔뜩 집중하고 있다보니, 순간 아래에 깔려 있던 아우렌이 커다란 가슴 사이에 날 꼬옥 끌어 안아 고정시키더니 이내 두 팔로 내 사타구니를 양 옆으로 벌리듯이 잡아 당겼다.

"앗."

그러자 살짝 허리가 위로 솟구치면서, 내 똘똘이를 서서히 삼키려던 아우라스 입에 그대로 돌진해버렸다.

"웁?"

순식간에 입천장에 닿아 미끄러지는 귀두의 느낌과 함께 아우라스의 머리가 한번 휘청이더니 이내 밀려 들어간 귀두의 끝이 그녀의 목구멍 끝으로 수욱 빨려 들어갔다.

단숨에 목구멍까지 똘똘이가 삽입되어서 그럴까?

살짝 창백해진 얼굴의 아우라스가 이맛살을 구겼다가, 이내 표정을 수습하더니 이내 조심스럽게 입술을 오므려 내 똘똘이를 마치 아이스크림을 빨아먹듯이 조심스럽게 애무에 들어갔다.

츄웁. 츄웁.

아우라스의 입안에 있는 채액과 내 똘똘이에서 새어 나오는 쿠퍼액이 뒤섞여 질척칠척한 소리를 내 뿜자, 서서히 다시금 온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어떻게 보면 청룡이라고 할 수 도 있는 연속된 섹스 행위에 점차 가라앉았던 흥분감이 쌓여져 갔다.

새하얀 입김.

겨울의 공주라는 이미지가 어울릴 정도로 새하얀 피부와 머리카락. 그리고 흘러넘칠 것 같은 가슴.

아니 이 정도면 지구에서도 보기 힘들 정도로 어마어마한 크기와 부드러움이다.

젖소가슴이라고 하기에도 부족할 만큼 풍만한 가슴 속에서 격하게 펠라치오를 당하고 있던 내 똘똘이를 보며, 두 팔을 뻗어 조심스럽게 아우라스의 가슴을 만져보았다.

천상의 촉감이라고 해야할까?

아우렌은 어마어마하게 큰 크기에 비해 촉감자체는 뭔가 부드러운 물풍선 같은 느낌이었다면 아우라스는 말그대로 밀가루 반죽처럼 내 손이 닿을때마다 부드럽게 수욱 수욱 밀려 들어갔다.

아우렌의 가슴과 더 비교해보자면 탄력성은 조금 떨어지는 대신 신축성이 좋아 말랑말랑하다고 해야하나?

그러고 보니 색깔도 하얗다 보니 거대한 마시멜로를 만지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두 개의 커다란 마시멜로.

"흐응~"

스윽 스윽 손으로 만지작거리니 아우라스의 얼굴이 붉어지더니 이내 펠라치오를 하던 것을 살짝 멈추더니 나를 보고 깊은 신음소리를 내 뱉었다.

약간 생긴 것과 달리 끈적해보이는 신음소리라고 해야 할까?

아니 오히려 어울린다고 해야 하나?

공주님보단 여왕님에 가까운 신음소리가 이어지면서 아우라스가 살짝 혀만 내밀어 내 귀두 끝을 이리저리 핥다가 요도 부분을 콕 콕 찔러댔다.

아프거나 하지 않고 오히려 간지럽고 자극적이라 온 몸이 뒤틀릴 정도의 쾌감이 허리를 훑고 지나갔다.

그런 아우라스에게 지지 않게 가슴을 계속 주무르며, 은빛으로 빛나는 딸기크림 같은 유두를 살짝 이로 깨물었다.

물론 아프게 깨무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자극하듯이 깨물자, 아우라스의 몸이 한번 들썩거렸다.

그러다 살짝 가슴 사이에서 빠져나온 똘똘이가 단단한 복근으로 이루어진 아우라스의 배를 툭 때리듯이 건드렸는데, 뭔가 북을 치는 것 같은 묘한 감촉이 느껴졌다.

살짝 몸을 들썩였던 아우라스가 두 다리를 살짝 내 몸 위로 밀어 올리며 내 똘똘이 앞으로 밀착하자, 불알이 있는 쪽에 아우라스의 수북한 음모가 닿았다.

혹시나 해서 봤지만, 역시 머리색과 마찬가지로 하얀색으로 T팬티 처럼 자라나 있는 음모에 불알이 닿자 뭔가 부드러운 양모 같은 것이 불알을 감싸는 것 같은 감촉이 느껴졌다.

그리고 똘똘이의 뿌리 부분이 그녀의 클리토리스가 있는 부근에 닿자, 말랑말랑한 젤리 같은 촉감과 함께 그녀의 클리토리스가 새끼 손톱 만큼 커졌다.

이 정도 사이즈면 내가 본 아가씨들 중에 최고 큰 것 같은데?

지금까지 대부분 콩 모양의 작은 사이즈였는데, 아우라스의 클리토리스는 새끼 손톱? 아니 새끼 손가락 한마디 정도로 길어져서 마치 자지처럼 발딱 서 있었다.

간혹 망가나 애니에서 본 적이 있는 것 같은 모양이었는데, 실제로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연한 핑크색의 클리토리스가 내 똘똘이와 부딪히면서 비비적거리는 느낌이 뭔가 간질간질거리는게 한번 살짝 만져보고 싶은데.

무의식적으로 손을 뻗어서 클리토리스를 향하자, 아우라스가 내 손을 딱 붙잡더니 갑자기 내 똘똘이를 자신의 배에 밀착시켜 비비기 시작했다.

덕분에 클리토리스나 음모도 내 똘똘이에 닿아서 뭔가 포근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 들었는데, 갑자기 아우라스가 내 쪽을 향해 몸을 수그리자, 똘똘이가 내 쪽으로 휙 구부러졌다.

덕분에 아우라스의 몸과 내 몸이 완전 밀착 상태가 되었는데, 그것 때문에 내 똘똘이의 감촉이 내 배 위에서도 느껴졌다.

단단하면서도 용광로 같이 달아오른 똘똘이.

그런 똘똘이를 배로 조심스럽게 누르면서 가슴을 내미는 아우라스를 향해 나는 살짝 허리를 아래로 빼서 배가 아니라 그녀의 음모 아래에 있는 보지를 향해 똘똘이를 밀어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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