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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마왕 생존기-214화 (214/544)

〈 214화 〉 성고문 당하는 성녀님 # 3

* * *

ㅡ쯉쯉쯉.

ㅡ쯉쯉쯉.

ㅡ쯉쯉쯉.

그렇게 하염없이 성녀의 보짓구멍 속에서 흘러 나오는 꿀물을 빨아 마시면서 자위를 해댔다.

애액이 너무나도 달콤하다. 말 그대로 달달한 과즙을 빨아 마시는 것 같은 느낌이라서 이가 썩어버릴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다.

그런 식으로 장장 1시간 내내 성녀님을 보지를 빨아대면서 애액을 마셨지만, 성녀님의 애액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보지라는 샘에서 끊임없이 솟아오르는 물 같다.

"크, 크흐으으읏!"

ㅡ움찔움찔!

성녀는 끊임없이 보지를 움찔대면서 엉덩이와 골반을 떨어댔다. 날 즐겁게 할 줄 아는 여성이다. 조교를 한 뒤에는 다정하게 대해줘야겠어.

그런 생각을 하면서 다시 사정했다. 뿜어진 정액이 수직으로 솟구치며 성녀의 몸에 늘러붙었다.

"이런 저주받을 놈이이이잇!"

성녀는 내게 보지를 빨려대면서도 최대한 느끼지 않기 위해 이를 악물고 버텼다.

아직은 느낀다기보다는 분노하는 상태다. 이런 스쿼트 자세로 내 얼굴에 엉덩이나 대고 있으면서도 자존심을 굽히지 않는단 말이지.

"대체 언제까지 빨아댈 생각인게냐아앗!!!"

"하아... 말했잖습니까. 몇 날 며칠이고 성녀님이 굴복할 때까지 빨아드린다고 했는데. 앞으로 성녀님은 제게 매일매일 보지를 빨리면서 생활하셔야 합니다."

"이익! 이, 이따위 짓거리를 질리지도 않고 계속...!"

그 말에 공포를 느낀 듯했다.

살아있는 한 영원히 내게 보지를 빨리면서 살아야 한다는 뜻이니까.

"큿! 놓거라! 놓으란 말이다! 이 나를! 여신교의 성녀를! 여성을! 대체 뭐라고 생각하는 것이냐아앗...! 크흐으으윽! 성녀의 성기를 빨아대는 것이 그리도 즐겁더냐, 이 비열한 녀서어어억!!!"

난 이렇게 여자 몸을 가지고 놀면서 혼나는 게 좋더라. 아무래도 인큐버스가 된 탓에 성적인 취향이 많이 뒤틀린 탓이겠지.

미안하지만 성녀님은 내 장난감인 동시에 경험치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내 마력이 한계를 뚫으면서 천천히 나아가고 있다. 이 여자를 완전히 조교 한다면 나도 어디 가서 내세울 수 있을 만큼 마력량이 많아질 터.

내가 강해진다면 내 부하들 역시 강해진다. 훈련된 강병이 나의 마력으로 강화된다면 천하무적이지.

ㅡ쯉쯉.

그 미래를 위해 성녀의 보지를 빨아댔다.

그러고 있으니.

ㅡ움찔!

ㅡ부르르...!

구멍 속에 찔러 넣은 혀에서부터 조금 다르게 움찔거리는 감각이 전해진다. 호오. 1시간 내내 견디더니 이제 느끼기 시작한 것인가. 동시에 애액의 분비량이 늘어났다.

그래서 혀를 놀려 클리를 자극해준 순간.

"아, 아응♥"

분노 따위는 찾아볼 수 없는. 느껴지는 쾌락에 편안함을 느끼는 듯한 신음소리가 일순간 새어나왔고.

"으으으응...♥ 앙♥ 아앙♥ 흣♥"

마침내 성녀님이 얌전한 소리를 내면서 천천히 느끼기 시작했다. 여기서 찔러주면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겠지.

"오오, 성녀님. 드디어 제 마음을 받아줄 생각을 하신 것입니까?"

"뭣...?"

"귀여운 소리를 내시는군요. 성녀님이 느껴주시는 저도 기쁩니다."

"무, 무슨! 무슨 개소리를 하는게냐!"

"보세요. 이렇게."

떼었던 입을 다시 보지에 맞추면 키스해주자.

ㅡ쪽.

"아앙♥"

곧바로 야한 소리가 흘러나온다.

"방금 느끼지 않으셨습니까?"

"아, 아니다! 달라! 거짓말이다! 여신교의 성녀인 내가 성기를 강간을 당하면서 그런 소리를 낼 리가...!"

부정.

물론 봐주지 않는다.

나는 바로 성녀의 보지에 입을 맞추고 힘껏 빨아대면서 혀를 마구잡이로 놀렸다.

"꺄, 꺄아아아아아아앙♥ 아앙♥ 아앙♥ 아아아아앙♥ 싫어어어어엇♥ 이런거 싫어어어엇♥ 싫어♥ 싫어♥ 보지 싫어어어엇♥ 아아아아앙♥"

질 내부에 혀를 찔러넣고,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즙을 빨아대면서 성녀의 신음소리를 즐긴다.

"멈춰♥ 멈추란 말이다아아앙♥ 감히 어딜 빨고 있는게냐아아앗♥"

멈춰주는 일은 없는데 말이지.

"나느으으은♥ 여신교의 성녀이니라아앗♥ 감히♥ 감히이이잇♥ 아아아아아앙♥"

본격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암컷의 신음소리를 즐기면서, 나는 열심히 자위했다. 단단하게 발기된 자지를 위아래로 열심히 흔들어대면서 쾌락을 즐긴다.

"보지 싫어어어엇♥ 보지 빨지 마♥ 보지 빨지 마앗♥ 보지 빨지 말라고 하고 있지 않느냐아아아앗♥"

사정감을 참을 수가 없다. 나는 벌써 몇번이고 사정을 한 상태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성장하는 마력으로 인해 끊임없이 발기가 유지가 된다.

"아아아아아아앙♥ 아앙♥ 앙♥ 앙앙앙♥"

그래도 성녀는 무려 1시간 동안 버틴 것이다. 1시간 내내 보지를 빨아댄 끝에 느끼게 된 것이지.

그만큼 성녀가 대단한 존재라는 증거다. 내 빨아대고 있는데 1시간을 버틸 수 있는 강인한 여장부가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 초인적인 인내력과 정신력으로 참은 거지, 보통은 하지 못한다.

그리 생각하니 성녀가 존경스러워지기 시작했다. 이런 여자라니. 손에 넣길 잘했다

아무튼 나는 존경하는 여성의 보지를 하염없이 빨아댔다. 봐주는 일 없이 계속. 느끼기 시작했을 때가 본격적으로 공격할 때니까. 계속 수치심을 줘야 조교할 수 있는 것이다.

ㅡ쯉쯉쯉.

"아으으으으응♥"

자세가 고정된 성녀는 스쿼트 자세를 풀지도 못한 채 내 얼굴에 자신의 보지와 애널을 마구 문질러대며 안간힘을 썼다.

이건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더 깊게 찔러달라는 암컷의 신호를. 자각하지는 못한 상태겠지만, 여자들은 이렇게 당하다 보면 더 큰 쾌락을 갈구하게 된다.

"아, 제 얼굴에 엉덩이를 문질러대시다니. 성녀님 이거 더 깊게 찔러줬으면 하는 겁니까?"

"닥쳐라아아앗...! 크흐으으읏♥ 아아아아아앙♥"

괴롭히는 게 참으로 즐겁다,

"...!"

근위기사인 레아는 그저 분노와 증오에 절여진 시선으로 이쪽을 노려볼 뿐이었다. 피부가 따가워질 지경이로군. 물론 성녀 다음은 레아의 차례다.

레아 역시 내게 빨리다 보면 저 공격적인 시선이 사랑을 담은 시선으로 바뀌겠지. 보자, 성녀님은 보지로 공략했으니 레아는 젖꼭지만으로 조교해볼까? 그리 생각하니 즐거워진다.

ㅡ쯉쯉.

그렇게 나는 성녀의 보지를 몇 시간이고 계속 빨아댔고.

"흐윽!"

내게 보지를 빨려대며 수도 없이 절정한 성녀가 마침내 울음을 터트렸다.

"흐윽, 흐으으으윽!"

그리고는.

"레, 레아!"

처연하게 레아의 이름을 부르짖는다.

"레아! 레아!"

그 말에 레아가 반응했지만, 성녀는 당최 레아를 부르는 건지 뭔지 알 수가 없는 태도로 외침을 이어 나갔다.

"레아여! 어서 이 성녀를 도와다오!"

애초에 레아를 보면서 말하는 것 같지도 않았다.

"날 구해주거라, 레아! 어디에 있느냐! 레아! 흐윽!"

멘탈이 깨져버린 것인가.

"레아, 레아아앗...! 흐윽! 레아! 레아여!"

성녀는 그저 울면서 애원하듯 소리칠 뿐이었다.

"이 성녀가 지금 악당에게 붙잡혀 음부에 고문을 당하고 있느니라! 어서 구해주지 않고 무엇을 하고 있느냐! 레아! 어서 이 성녀에게 오거라!"

나는 그런 성녀의 보지를 끊임없이 빨아댔고.

"아아아앙♥ 아앙♥ 아아아앙♥ 싫어어엇♥"

ㅡ쯉쯉.

"어째서엇...! 어째서 와주지 않는게냐! 흐윽! 레아여! 부디 이 성녀를 구해다오! 제발! 너무나 힘들고 수치스럽구나! 레아! 어디에 있느냐! 레아아앗...!"

"우읍...! 읍! 읍!"

성녀는 계속해서 레아의 이름을 부르짖었고, 레아 역시 자신은 여기에 있노라며 몸을 흔들어대며 읍읍 소리를 내었지만, 그 소리는 성녀에게 닿지 않은 듯했다.

좋아. 그럼 혀를 더 깊숙하게 넣어볼까.

ㅡ질꺽.

"응오오오오오옷♥"

바로 반응이 오는군.

"오옷♥ 응오옷♥ 응호오오오오오옷♥♥♥"

그리해주자 마치 물을 튼 것처럼 애액이 뿜어져 나왔다. 정신력이 완전히 깨져버린 것이다. 이젠 신음을 억눌러야겠다는 생각조차 희미해진 상태겠지.

조금만 더 해주면 굴복을 하게 될 것이다.

그래도 자존심을 언제 꺾을지는 모르겠네.

"오오오옷♥ 오옷♥ 레아♥ 레아여♥ 네 주인이 역겨운 강간범에게 보지를 빨려대고 있지 않느냐♥ 어서 구해다오♥ 계속 보지를 빨려대는 것은 싫느니라♥ 아아아아아앙♥"

그렇게.

성녀의 보지를 수 시간 내내 고문하면서, 수도 없이 많은 사정을 했다. 아, 다음에 할 때는 여자 한 명을 더 데려와야겠다. 보지 빨면서 딸치는 것보단 펠라를 받는 편이 더 나을 것 같다.

* * *

그리 1회차의 조교를 끝냈다.

"..."

기절한 성녀는 엉덩이를 내민 자세로 엎어져 있었다. 아직도 움찔대는 보지가 참으로 매력적이었다. 아마 보지가 고장나버려서 계속 느끼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모든 것이 만족스럽구나.

마력 총량이 10% 정도 늘어났고, 그 탓에 정신이 너무나도 맑았다. 입안에 남아있는 애액맛 역시 참으로 달콤하다.

"자, 그럼."

나는 레아를 보았다.

"레아님."

"...!"

재갈은 침투성이었고, 차가운 눈에서는 증오와 살의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그 재갈을 풀어주니.

ㅡ콱!

노리고 있었다는 듯이 레아가 내 손가락을 깨물었다.

"크으으윽...!"

증오에 찬 소리를 내뱉으며 내 손가락을 잘근잘근 깨물었지만 내겐 그냥 간지러울 뿐이었다. 힘도 체력도 신성력도 없는 여자가 마력이 충만한 마족을 깨물어봤자 피해를 줄 수는 없다.

"기운이 넘치시는군요? 성녀님이 성고문 당하는 모습이 많이 즐거웠나 봅니다?"

"죽여버리겠어요...! 반드시! 네놈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벌써부터 그런 말을 하시면 곤란한데요... 방금 레아님이 심한 말을 한 탓에, 성녀님은 내일 오늘보다 더 심한 꼴을 당해야 합니다."

"뭐, 뭐라고요?!"

그 말에 번개를 맞은 듯이 놀라는 레아.

"보자, 내일은 성녀님 스스로 자위를 하도록 시켜볼까요. 그것도 수 시간 내내. 아, 스스로 젖을 빨게 하는 것도 좋겠군요."

"이, 이 저주받을 자식이! 대체 무슨 이득이 있다고 이런 짓을...!"

"이득은 많습니다."

내 성장.

그게 제일 중요하다.

"자, 그럼. 레아님. 레아님도 참 아름다우신데, 제게 키스 좀 해주시겠습니까? 물론 거부하셔도 상관없습니다만, 그렇게 된다면 성녀님은 내일..."

"할 테니까! 제발 그딴 말은...!"

"네."

나는 바로 레아와 키스했다. 깨물까 싶었는데 레아는 의외로 잘 받아주면서 나를 즐겁게 해줬다.

"흐흐흐, 절 즐겁게만 해준다면 그렇게 심한 꼴은 당하지 않을 겁니다."

"이익!"

"지금 성녀님이 당한 것은 심한짓 축에도 끼지 않는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그럼 다른 일 좀 하러 가볼까.

성녀 조교는 좀 여유롭게 해도 괜찮다. 애들 장비 새로 쫙 갈아끼우고. 전투 훈련이랑 장비에 익숙해지는 훈련도 좀 시켜야겠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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