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이세계 마왕 생존기-231화 (231/544)

〈 231화 〉 레아의 약점은 젖꼭지 # 6

* * *

감옥에 있는 여자를 조교하는 건 마왕의 주된 일과 중에 하나다. 내게 패배한 여성을 사로잡고, 성노예로 삼아 마음껏 가지고 노는 것은 일종의 특권이나 다름없으니까.

"크읏...! 질리지도 않고 빨아대는, 아앙♥"

ㅡ쯉쯉.

또 평소와 다름 없이 시간이 나자마자 레아의 옆에 달라붙어서 젖꼭지를 빨아댔다. 팔과 다리가 구속된 레아는 그저 젖꼭지를 내어줄 뿐, 반항을 하지 못했다.

"이런 추잡한 젖빨기고문 따위로 느끼는 일은 없으니까앗♥ 으읏♥ 아앙♥ 싫엇♥ 젖꼭지 빨리는 거 싫어엇♥ 앙앙♥"

말로는 싫다고 하고 있지만, 단단하게 선 젖꼭지를 자극해줄 때마다 보지에서 애액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거의 조교 완료다. 단순히 젖꼭지를 빨리는 것만으로 엄청난 양의 애액을 쏟고 있을 정도니까.

"제발...! 언제까지 쯉쯉 빨아댈 생각, 으으읏♥"

그렇게 신나게 빨고 있으니.

ㅡ끼익.

"야."

돌연 레이카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어어? 레이카님?"

뭐지?

레이카는 딱히 대답을 하지 않았다.

ㅡ성큼성큼.

그저 당당하게 걸어오면서 두르고 있던 외투를 벗었을 뿐이다. 그녀가 외투를 벗자 노브라 상태의 풍만한 유방이 전부 드러났다.

"어?"

레이카가 내 앞에서 스스로 옷을 벗었다고? 이것도 좀 의외의 상황인데, 레이카는 그것도 모자라 내 옆으로 와서 눕기까지 했다.

"레이카님?"

그것으로 나는 레아와 레이카 사이에 끼게 되었다. 같은 레씨를 지닌 여성에게 둘러 싸이다니... 여긴 천국인가? 분명 그럴 것이다.

"야."

"네. 레이카님."

아무튼 옆에 누운 레이카가 내 쪽으로 몸을 돌리더니, 내 볼을 쿡쿡 찌르면서 말했다.

"여자 젖 빠는 게 그렇게 좋냐?"

"그... 당연히 좋은데요."

"싫다는 여자 유방 주물러 대면서 젖꼭지 빨아대는 게 좋다고?"

"네."

솔직히 좋아.

"뭐 탓하시려고 왔습니까?"

"아니? 딱히 그런 건 아닌데?"

뭐랄까, 오늘따라 분위기가 좀 달랐다. 평소처럼 날 살짝 불편해한다던가, 혐오한다던가. 갈피를 못 잡겠다든가 하는 듯한 느낌이 아니라 그냥 순수하게 즐거워 보인다.

"그냥 여전히도 좆변태새끼다 싶어서."

"대체 무슨? 레이카님. 그런 말 하시려고 온 겁니끼? 그런 말 하면 상처받아요."

"여자나 강간하는 새끼가 상처는 무슨... 지랄인 거 알지?"

"그걸 떠나서 던전의 일원한테 그런 취급 받는 게 슬프단 겁니다. 그래서 레이카님. 옷까지 벗으시고. 그것도 모자라."

ㅡ슥슥.

현재 레이카는 날 반쯤 끌어안은 것도 모자라 내 자지를 잡은 채 살살 쓰다듬어주고 있었다.

"이렇게 자지까지 쓰다듬어주시다니."

발정이 난 건가?

"이거 아무래도 차례를 기다리기가 힘들어진 거 아닙니까?"

"뭐어, 대충 그렇다고 해둘까."

"흐흐흐, 그렇군요."

"그러니까, 이거."

ㅡ스윽.

살짝 상체를 움직인 레이카가, 내 얼굴에 자신의 거유를 들이댔다.

"좀 빨아줄래?"

"..."

부드럽고 달콤한 젖가슴살이 내 얼굴을 짓누른다. 동시에 단단하게 선 유두의 감촉 역시 볼에서 느껴진다.

아니... 근데 빨아달라니.

오늘따라 너무 젖극적인데?

"지금 우유 터져 나올 것 같아서 못 참겠으니까, 네가 좀 빨아봐. 뭐, 그래도 우유를 막 버리는 건 아깝잖아? 그렇다고 여자애들한테 물려줄 수도 없는 일이고. 마침 여기에 있는 이 좆변태 강간섹스범 새끼한테 물려주면 좋겠다 싶어서."

"..."

"모유 좀 버리러 왔다. 불만 있냐?"

"아니... 없습니다."

묘하게 당당해서 거절을 할 수가 없었다...!

레이카가 갑자기 강한 여자가 되어버렸다!

"그럼 빨리 입에 물지?"

"...네."

뒤에 있는 레아에겐 미안하지만, 레이카의 것을 빨도록 하자. 나는 바로 레이카의 젖을 입에 물었다.

ㅡ쯉.

"아응♥ 씨발♥"

익숙한 욕설이 내 귓가를 간지럽힌다. 잠깐 느껴보니까 레아는 그냥 가만히 숨을 내쉬고 있을 뿐이었다. 잠깐의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흥분을 가라앉힐 생각이겠지.

아무튼.

ㅡ쯉쯉.

레이카의 젖꼭지를 빨고 있으니, 달콤한 모유가 내 입안으로 흘러들어오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설탕을 탄 우유 같은 부드러운 맛이다.

중독성이 있는 모유.

"앙♥ 씨발♥ 하여간 여자 젖 빠는 건 존나 잘한다니까♥ 아응...♥ 아앙♥ 씨발♥ 씨발♥ 젖 빨리는 거 존나 좋아아앙♥ 으응♥"

그리 젖을 빨아대고 있으니 레이카가 내 머리를 끌어안고는 절제없이 신음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내게 수유를 해주는 것으로 크게 느끼고 있는 것이다.

"아응♥ 야. 반대쪽도. 반대쪽 안 빨고 뭐하냐? 응? 반대쪽 젖꼭지는 강간하기 싫어?"

"아니...!"

ㅡ파앗!

바로 반대쪽 젖꼭지로 타겟을 옮긴다.

"흐읏♥ 아으, 시키는 대로 잘하네?"

이런 식으로 날 도발하다니!

지금 미칠 듯이 흥분이 되었다!

ㅡ쯉쯉.

그 흥분을 담아서 레이카의 젖꼭지를 힘차게 빨며, 안에 들어차 있는 달콤한 모유를 강하게 빨아 마셨다.

"아아아아아앙♥ 씨발♥ 씨발♥ 아윽♥ 젖빨기고문 존나 좋아아앙♥ 아으으으으읏♥ 하아♥"

쉴 틈 없이 넘쳐흐르는 모유가 내 마음을 평안케 한다.

그러고 있으니.

"야. 보지 강간은 안 해?"

"..."

"여자 젖꼭지 빨면서 보지 강간하는 게 네 특기 아냐? 빨리 강간 좀 해봐, 내 보지♥ 응? 젖빨기고문 당하면서 섹스 좀 하고 싶은데♥"

"아니 도대체가...! 레이카님! 오늘따라 왜 그렇게 도발을!"

이제 못 참는다!

ㅡ화악!

바로 레이카를 내 밑에 깔고 난폭하게 자지를 찔러 넣었다.

"하윽♥"

이미 몇 번이고 범한 탓에 레이카의 보지는 내 자지를 아주 부드럽게 받아줬다. 계속 모유를 빨아먹고 있었으니 전희는 필요 없다.

ㅡ찌걱.

바로 자지를 끝까지 쑤셔 넣었고, 문답무용으로 허리를 내리찍으면서 레이카의 질내를 범했다.

ㅡ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ㅡ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ㅡ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ㅡ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ㅡ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씨발♥ 씨바아아아아알♥ 섹스♥ 섹스 좋앗♥ 섹스 하는 거 존나좋아아앙♥ 아아아아앙♥ 씨발♥ 씨발♥ 씨바아아알♥"

터져 나오는 신음.

ㅡ출렁출렁.

나는 그런 레이카의 흔들리는 젖가슴을 잡아 쥐면서, 사방으로 모유를 터트렸다. 보지에 자지를 처박고, 난폭하게 섹스를 해대면서 역시나 난폭하게 젖가슴을 주물러댄다.

"따먹어줘♥ 더 따먹어줘♥ 보지 따먹히는 거 존나 좋으니까앗♥ 아앙♥"

"레이카님...!"

완전히 암컷의 얼굴이 된 레이카가 더 따먹어달라며 울부짖는다.

"씨발♥"

참을 수가 없다.

"씨발♥ 아앙♥ 앙♥ 앙앙♥ 씨발♥ 섹스씨발♥ 씨바아알♥"

이 앙칼진 목소리도, 욕설을 내뱉는 붉은 입술도. 모든 것이 나를 흥분하게 한다. 레이카는 쉽게 말해서 따먹는 맛이 있는 수녀였다.

"섹스 아앙♥ 앙♥ 앙앙앙♥ 섹스♥"

그 모든 것을 즐긴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한다고 말해줘♥ 으응♥"

"네. 사랑합니다, 레이카님."

"으읏....♥"

귀여운 소리를 다 하는군. 물론 행동도 귀여웠다. 사랑한다고 말해주자 아주 흡족해진 것인지 레이카가 날 강하게 끌어안았다.

ㅡ꼬옥.

그렇게 나는 레이카를 마주 끌어안은 채로 그녀의 질내 가장 깊숙한 곳에 길게 사정했다.

* * *

그렇게 계속 섹스를 즐기다가 좀 쉬고 있으니.

"야."

"네."

"내 보지 잘 따먹었어?"

정신을 차린 레이카가 내 얼굴을 만지면서 그리 말했다. 진짜... 음란도가 높아졌다니까. 성녀의 영향인가.

"네. 아주 좋았습니다, 레이카님. 오늘따라 참 아름다우시더군요."

"지랄은... 하아. 근데 진짜 섹스 하나만큼은 존나 잘한단 말이지."

"뭐, 매일매일 하니까요."

"하긴. 매일매일 자지로 여자 보지나 찌걱찌걱 찔러대는 놈인데. 아직도 잘 못하면 사람이 아니지."

진짜 너무한 거 아니냐고.

"아, 진짜 존나 시원해. 다 했으니까 이만 간다?"

"아니 진짜 섹스만 하러 온 거였습니까?"

"그럼 너 볼일이 그거 말고 또 뭐가 있는데?"

아.

"그래도 이건 말해야지. 저기. 레아라고 했지?"

갑자기 레이카가 레아한테 말을 걸었다.

"무슨... 일이죠."

"그만하고 포기하지?"

"무엇을...?"

"포기해. 버티는 거."

"뭐랏!"

"즐기기 시작하면 너도 좋아질 테니까. 지금도 젖빨기고문 당하는 거 즐기고 있잖아?"

"헛소리!"

"지랄인 거 다 아니까 그만 포기하라고. 너 때문에 다른 애들 차례가 잘 안 돌아오니까."

묘하게 공격적이다 했는데 그 이유였나.

과연.

"후우... 마왕에게, 심한 짓을 당한 탓에. 그렇게 변해버린 건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걸로 탓하진 않을게요. 색욕을 탐하는 게 자신의 의지는 아닐 테니까."

레아가 숨을 터트리면서 힘겹게 말했지만, 레이카는 천연덕스러웠다.

"내 의지 맞는데?"

"..."

"아무튼. 빨리 좀 포기하라고. 너 때문에 오늘처럼 즐길 시간도 거의 없으니까."

이거 좀 미안한데.

그리 생각하고 있으니 레이카가 내게 말했다.

"너."

"예."

"늦장 좀 그만 부리고 빨리 하기나 해. 뭐? 젖꼭지만으로 조교? 지랄 말고. 그거 한답시고 레아한테만 시간 존나 들이고 있으니까 여자들한테서 불만 나오고 있잖아."

"아... 그건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는 새끼가 그래?"

어째서인지 혼나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나는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 레이카는 알몸으로 젖가슴을 출렁이면서 계속 날 훈계했다.

"다들 하고 싶어도 참고 있다고. 던전에 여자들 들였으면 제대로 신경 써 줘야지? 마왕 아냐? 그 정도는 해야 할 거 아냐?"

"오, 오늘따라 귀엽습니다? 레이카님?"

가만히 있으면 더 혼날 것 같아서 바로 손을 뻗고 머리를 만져줬다. 레이카는 그것이 싫지만은 않은지 가만히 있었다.

"좆까고. 빨리 그년이나 따먹고 나와. 오늘까지 조교 안 끝내면 존나 화낼 거니까."

"알겠습니다."

어쩔 수 없나.

ㅡ끼익.

말을 마친 레이카가 밖으로 나갔다.

"..."

뭐, 성녀도 과도하게 조교한 탓에 그렇게 된 마당이다. 조교는 오늘까지만 하고 슬슬 섹스를 해볼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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