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7화 〉 남작령 따먹기 # 2
* * *
그럼 조교 시작이다.
"꺄읏!"
건방진 아리엘을 풀어주고 내 쪽으로 탱탱한 엉덩이를 치켜들게 하면서 바닥에 엎드리게 했다.
"씨발...!"
앙칼진 욕설이 튀어나오지만, 그동안 계속 구속된 채 서 있던 상태다. 거기에 내 마력에 노출된 상태고. 저항할 여력 따위는 없다.
아무튼.
"호오."
내 쪽으로 엉덩이를 치켜들게 된 아리엘의 섹시한 핑크빛 애널과 보지가 훤히 보이게 되었다. 둘 다 촉촉했고, 마치 분홍색 보석처럼 매끈거리고 있다.
하지만 그 예쁜 모습과는 별개로 참 천박하게 벌렁거리는 중이다. 이미 아리엘은 내게 촉수애널 조교를 한번 당했으니까.
보지는 건드리지 않았기에 지금 아리엘은 처녀다. 처녀인데 내게 애널조교를 당한다고 생각하니 또 흥분이 되는 걸. 뭐 천사들은 보지보단 애널을 더 소중하게 여기니 상관없겠지만.
"엉덩이가 정말 섹시하시군요."
"이 역겨운 쓰레기가!"
ㅡ꽈악!
바로 아리엘의 풍만한 엉덩이를 꽉 잡고 좌우로 벌렸다.
"아아앙♥"
그것으로 아리엘의 섹시한 핑크빛 구멍 두 개가 좌우로 벌려지면서 내부로 통하는 길이 드러났다. 정말... 탐스럽고 과즙이 넘쳐서 보는 것만으로도 마력이 회복될 지경이다.
인큐버스는 이렇게 여성의 구멍을 보는 것만으로도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구, 구멍 보지 마아아앗! 거긴 네놈이 봐도 되는 구멍이 아니란 말이에요! 흐윽!"
"흐음, 그렇습니까?"
그런 의미 없는 아우성을 들으면서 꽉 잡은 엉덩이를 마구 주물거리면서 손으로 원을 그렸다.
"씨발♥ 씨바아아아아알♥ 당장 그만두지 못해요! 제 애널을 볼 수 있는 건 평생을 약속한 남편뿐이란 말이에요!"
"그럼 오늘부터 절 남편으로 생각하십시오."
"닥쳐, 아응♥"
얼굴을 갖다 대고, 아리엘의 애널에 코를 박았다.
"씨, 씨발♥ 대체 지금 제 애널에 뭘 하느으으은♥"
천사의 애널은 배설기관이 아니다. 리리엘의 말마따나 순수하게 섹스용으로만 존재하는 쾌락구멍이다. 그래서인지 애널에서도 보지와 똑같은 애액이 흘러나온다. 그것도 달콤하고 끈적끈적하고 투명한 애액이.
"아앙♥"
아리엘의 부푼 섹시천사 애널에 코를 비벼면서 향을 맡자, 신음소리가 흘러나온다. 그만큼이나 민감한 기관인 탓이다.
"이 씨발새끼가 감히 어디 냄새를 맡고 있는 거죠오옷♥ 앙♥ 아앙♥ 씨발♥ 씨바아아아알♥"
그리 향을 맡다가 천천히 얼굴을 올려, 아리엘의 애널에 입을 맞추고 키스했다.
ㅡ쯉.
키스하고, 정성스럽게 핥아주면서 빨아준다.
"꺄아아아아아아악♥"
그것으로 애널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씨발♥ 씨발♥ 씨바아아알♥"
엉덩이가 움찔거리면서 마구 흔들리고, 겉으로 드러난 애널이 꽉 조여지면서 구멍을 봉하기 시작한 것이다.
"애널♥ 애널♥ 애널아아아앙♥ 애널빨지마아아아앗♥ 애널빨기고문싫어어어엇♥ 아아아아아앙♥"
참 격렬한 반응이다.
아리엘은 날 떨쳐내기 위해 마구 엉덩이를 흔들어댔지만, 그래봤자 내 혀는 이미 아리엘의 구멍에 꽂힌 상태다. 아리엘이 날 떨쳐내기 위해 음란하 게 엉덩이를 흔들어대는 것은 그냥 애널자위에 불과했다.
"씨바아아알♥ 이 엿 같은 마족새끼 당장 그만두지못해요오오옷♥ 아앙♥"
애널과 보지에서 대량으로 뿜어져 나온 애액이 내 목을 적신다. 나는 계속해서 아리엘의 애널을 빨아대며 그녀를 고문했다.
"크으읏! 그만! 그만하십시오!"
그쯤되자 묶인 채 모든 것을 보고 있던 빅젖 천사가 소리쳤다. 다른 둘은 재갈을 물고 있지만, 쟤는 촉수로 성고문하려고 풀어준 상태였으니 말을 할 수가 있다.
"아리엘의 애널을 강제로 빨아대다니! 여성 천사에게 있어서 애널이 얼마나 소중한 기관인지 모르는 겁니까! 차라리 제 보지를 성폭행하십시오! 제 보지라면 얼마든지 따먹게 해줄 테니까! 당장 애널 성고문을 중단하시길!"
오, 동료를 위해서 자신의 보지를 내줄 수 있다는 건가.
ㅡ쯉.
바로 입을 떼고 말했다.
"아리엘을 위해 자신의 보지를 희생하시겠다니. 아름다운 동료애로군요. 이름이 어떻게 되십니까?"
"...루지엘이라고 합니다."
"좋습니다. 루지엘님. 멋진 동료애를 보여주셨으니."
ㅡ스윽.
바지를 내린다.
"지금부터 아리엘님과 애널섹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요."
"뭐, 뭐라고! 다, 당장 그만두는...!"
ㅡ꽈악.
흐느끼고 있는 아리엘의 애널을 잡아 벌린다. 그리고 빵빵하게 부풀어오른 내 귀두를 아리엘의 애널에 키스시킨다.
"흐윽♥ 싫어♥ 싫어어어엇♥ 루지엘! 도와주세요! 마족 따위에게 애널을 강간당하고 싶지 않아요! 첫 섹스인데 애널성폭행 섹스라니, 싫어! 그런 거 싫어어엇!"
"아리엘...!"
그렇게 울부짖는 아리엘의 모습을 보고 즐기며.
ㅡ질꺽.
아리엘의 애널 속으로 내 자지를 깊숙이 찔러 넣었다.
"씨바아아아아아알♥"
뜨겁고, 부드럽다. 순수하게 섹스용으로 존재하는 쾌락구멍인 천사의 애널. 구멍은 과연 그 기능에 충실했다. 두껍게 발기된 내 자지를 강하게 조여오면서도 넘쳐흐르는 애액으로 부드럽게 감싸준 것이다.
ㅡ찌걱.
그래서 쭉 빼고 다시 깊숙하게 찔러넣는 작업이 매우 간단했다.
ㅡ찌걱찌걱찌걱찌걱♥
ㅡ찌걱찌걱찌걱찌걱♥
ㅡ찌걱찌걱찌걱찌걱♥
ㅡ찌걱찌걱찌걱찌걱♥
쉴새 없이. 밑에 깔린 아리엘을 내 몸무게로 짓누르며, 애널에 자지를 찔러넣고 허리를 흔들어대며 자지를 박아댄다.
"씨발♥ 씨발♥ 씨바아아아알♥"
앙칼지게 내뱉어진 욕설 섞인 신음소리. 내가 이런 취향이 있는지는 몰랐는데, 레이카를 범할 때부터 이게 참 흥분이 되었다.
"싫어♥ 싫어어어엇♥ 애널 찌걱찌걱 강간섹스고문 당하는거 싫어어어엇♥ 아아아아아아앙♥"
"하아... 아리엘님. 사랑스럽군요."
내부의 마력이 끓어오른다. 경험치. 경험치다. 천사를 범함으로써 내 안의 힘이 조금씩 강해지고 있었다.
성장에 대한 환희와 자지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쾌락이 나를 기쁘게 한다.
"애널섹스♥ 애널섹스그만해애애애앳♥ 흐으으으읏♥"
ㅡ찌걱찌걱찌걱찌걱♥
애원을 무시하면서 하염없이 애널을 따먹는다. 아리엘은 그저 말로만 욕설을 내뱉을 뿐, 이미 힘이 풀려버렸는지 전혀 움직이지 못했다.
"씨발♥ 씨바아아알♥ 제 애널에 자지 찔러넣고 딸딸이 치듯이 허리 흔들면서 강간섹스하는게 그렇게 좋나요♥ 흐윽♥ 천사에게 제일 소중한 곳을 성폭행하다니이이잇♥ 이런 거 싫어어어엇♥"
"곧 좋아질 겁니다."
사정감을 참을 수 없다. 끓어오르는 정액을 주저 없이 터트리며, 일체의 감속 없이 계속 애널을 범했다. 사정하면서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허리를 흔들어댄다.
"크읏...! 아리엘...! 도와 줄 수 없어서 죄송합니다! 흐윽!"
구속된 루지엘이 시선을 피하며 눈물을 흘렸고, 그 옆에 있는 다른 천사들 역시 재갈을 악문 채 부들부들 떨어대며 흐느꼈다.
그 모습이 참 마음에 든다.
ㅡ찌걱찌걱찌걱찌걱♥
그렇게 아리엘의 애널을 따먹어대고 있으니.
"흐, 흐윽."
아리엘이 힘없이 울먹이며 말했다.
"아리엘님? 제게 할 말이라도 있습니까?"
"애널섹스 그만해주세요."
ㅡ찌걱찌걱찌걱찌걱♥
물론 멈추지 않는다.
"그건 어렵겠는데요. 더 하고 싶어서."
"성폭행할 거면 보지에 해주세요... 흐윽, 싫어. 싫단 말이에요. 마족한테 애널 따먹히는 거 싫어엇...! 보지 대줄 테니까 제발 애널강간섹스 그만해주세요, 흐읏!"
"그렇다면 이렇게 합시다."
"네...?"
"앞으로 제게 충성을 맹세하겠다고 말하시면, 애널섹스는 오늘로 끝내드리겠습니다."
심리적 장벽을 완전히 해제하고 음문을 새길 것이다. 어차피 그 상태가 되면 다시 애널을 범해달라고 애원하게 되겠지.
"아리엘! 대답하면 안 됩니다! 마족이 당신을 타락시키려고 헛소리를 하는 것뿐입니다! 부디 저항해주십시오!"
"루지에엘...! 이제 힘들어요. 흐윽! 애널 찔리는 거 싫어엇... 흐윽."
"아리엘! 대천당의 영광을 생각하십시오! 애널 성폭행 따위에 굴복하면 안 됩니다!"
애널 성폭행 따위?
"호오. 루지엘님. 쉽게 말하시는군요? 아리엘님은 이렇게나 힘들게 버티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대천당의 의지입니다! 우리 천사들이 그런 저열한 애널강간섹스 따위에 굴복할 거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루지엘님은 버틸 자신이 있나 봅니다?"
"애널을 찌걱댈 뿐인 성고문섹스 따위! 얼마든지 버틸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아리엘을 풀어주십시오! 성폭행이라면 제가 대신 당할 테니까!"
ㅡ화악!
기백이 느껴지는 외침이다.
그래. 루지엘은 진심으로 아리엘을 대신해서 자신이 고통을 받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루지에엘...!"
아리엘이 울면서 루지엘의 이름을 부른다. 뭐, 이런 동료애를 보여줬는데 계속 능욕을 한다면 그게 바로 악당이겠지.
"좋습니다. 그럼 아리엘님 대신 루지엘님을 조교하도록 하지요."
"그렇게 하십시오!"
"단, 루지엘님이 버티지 못한다면 아리엘님은 물론이고 다른 천사들까지 아주 험한 꼴을 당하게 될 겁니다."
"큿!"
그 말에 루지엘이 흠칫했지만.
"약속하십시오! 제가 그 추잡한 애널섹스고문을 버틴다면, 다른 천사들에게 손을 대지 않기로! 오직 저만을 괴롭히겠다고 약속해주십시오!"
"그러지요."
ㅡ뽁.
바로 아리엘의 애널에서 내 자지를 뽑아내고, 그녀를 안아 들어 침대에 눕혀줬다.
그럼 이제 촉수를 꺼내 보도록 하자.
ㅡ처억.
구속된 루지엘의 앞으로 가서 섰다.
"얼마든지 성폭행해 보시길. 저는 굴복하지 않습니다!"
교차 된 양손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린 채 서 있는 폭유의 천사. 바로 손을 뻗어 나의 마력 촉수를 소환했다.
ㅡ화아아아악!
루지엘의 발밑. 그곳에 마법진이 생성되며, 안에서 네 개의 반투명한 보랏빛의 마력 촉수가 스멀스멀 기어 나왔다.
"자, 그럼. 루지엘님. 지금부터 1시간 동안 버텨주시면 됩니다."
"큿...!"
ㅡ스멀스멀.
루지엘의 다리를 휘감으면서, 촉수가 스멀스멀 올라간다. 처음엔 가슴을 노려볼까?
"흣♥"
상체까지 올라간 촉수가 루지엘의 거대한 젖가슴을 휘감았다. 그에 따라 젖가슴이 압박되면서 형태가 변한다. 그 자극 때문일까. 루지엘의 젖꼭지가 단단하게 서 버렸다.
"저, 정말 징그럽고 추잡한 감각입니다...! 젖가슴 성고문이라니, 아응♥ 이런 걸로 제가 굴복할 일은...!"
그리고 그때.
ㅡ슥.
촉수의 머리가 마치 박치기를 하듯 루지엘의 젖꼭지를 타격한 순간.
"응오오오오오오오옷♥♥♥"
루지엘이 고개를 위로 쳐들며 절정했다... 음?
"아니?"
딱 왼쪽 젖꼭지만 건드렸는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