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이세계 마왕 생존기-314화 (314/544)

〈 314화 〉 여군주 베라 # 4

* * *

ㅡ찌걱찌걱찌걱찌걱♥

네크리의 보지에 내 것을 박아대면서 손으로는 풍만한 젖가슴을 잡아 주무르고 입으로는 키스를 나눈다.

인큐버스의 권속화가 된 다크엘프. 그런 만큼 떡감이 참 만족스러웠다. 보지에 박아대는 내내 민감해진 자지가 꿈틀거렸고, 부드럽고 커다란 젖가슴은 잡아 주무를 때마다 행복감을 선사한다.

또 아름다운 미모를 지니고 있는 만큼 네크리와 키스를 나누는 것은 아주 즐거운 일이었다.

"으흡♥ 으으읍♥"

끊임없이 정액이 뿜어져 나온다. 격렬한 사정감이 차올라 참지 않고 그대로 내보낸 순간, 격렬한 쾌감과 함께 더 하고 싶다는 욕망이 급격하게 부풀어 오른다.

ㅡ뷰륫뷰륫.

현자타임 따윈 없다.

사정을 하고 또 사정을 해도. 나는 계속해서 네크리의 보지 속에 내 자지를 박아 넣고 허리를 흔들어대면서 계속 사정했다.

"흥으으으으읏♥"

완전히 내 권속이 된 네크리는.

"마왕님이 자지로 보지 찔러주는 거어엇♥ 너무 좋아요옷♥ 아응♥ 섹스♥ 섹스 너무 좋아아앗♥ 으흑♥ 읏♥ 으윽♥"

내가 박아줄 때마다 크게 기뻐히면서 신음할 뿐이었다.

"제 보지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잇♥ 계속 박아주세요옷♥ 아앙♥"

섹스를 해주면 해줄수록 그녀들의 힘이 강해진다. 그녀들은 나와 섹스하면서 성장의 기쁨과 쾌락을 동시에 느낀다.

아무튼.

"크으."

그래도 몇 시간 내내 사정을 멈추지 않으면서 고장 난 수도꼭지마냥 정액을 뿜어대고 있으면 곧 만족이 찾아오는 법이다.

"고생하셨습니다, 네크리님."

"네헤...♥"

수 시간 내내 보지로 내 자지를 받아주면서 섹스에 어울려준 네크리의 머리 옆에 앉아 그녀의 입에 내 자지를 물려준 채로 노고를 치하해준다.

ㅡ쮸윱, 쯉♥

네크리는 고개를 위로 든 채 내 자지를 핥고 귀두에 키스해주면서 마지막까지 예의를 표해줬다. 그것이 너무나도 고맙다.

그리 네크리의 인사 펠라를 받으면서 주변을 둘러본다.

ㅡ질꺽질꺽질꺽.

ㅡ질꺽질꺽질꺽.

ㅡ질꺽질꺽질꺽.

"아앙♥ 아응♥ 흐아앙♥"

"히잇♥ 히이잇♥"

"으읏♥ 으윽♥ 히끄으읏♥"

완전히 눈이 돌아간 섹시하고 쭉쭉빵빵한 다크엘프들이 그저 신음하고 절정하면서 내 마력촉수의 노예가 된 채 음란하게 젖보지애널을 능욕당하고 있을 뿐이었다. 몹시 마음에 드는 광경이라서 다시금 자지에 피가 몰린다.

고생 많이 했다. 아무리 인큐버스의 권속이 되었다지만 몇 시간 내내 입과 가슴과 보지와 애널을 혹사당하면서 격렬하게 촉수능욕을 당하는 것은 힘들었겠지.

ㅡ화아악.

천천히. 만들어냈던 마력촉수를 소멸시킨다. 그러자 마력촉수들이 쪼그라들면서 바닥에 만들어진 마법진으로 마력을 옮겼고, 그리하여 다크엘프들이 내려오게 되었다.

"하아♥"

힘이 쭉 빠진 다크엘프 비키니 아머 여군부대원들이 전부 늘어진 채 숨을 내쉰다. 이쯤 상대해줬으면 쉬는 시간은 부여해줘야 한다.

"마법진 회수."

마법진에 스며들었던 마력이 내 안으로 흡수된다.

이것 역시 내가 만들어낸 일종의 성(?)마법이다. 촉수를 퍼트려서 여성을 능욕해 마력을 모은 다음. 그것을 마법진으로 옮기고 다시 내가 흡수하는 것으로 대량의 마력을 회복하는 스킬.

ㅡ고오오.

내 안의 마력이 성장하는 것이 느껴진다. 비키니 아머라는 새로운 성적 자극을 이용해서 나는 또 성장한 것이다.

"이대로면 촉수를 전투용으로도 쓸 수 있겠는걸."

손을 펼쳐 정면을 향하고.

"텐타클릴리즈."

그 손바닥에 마력촉수 방출용 소형 마법진을 만들어낸 순간.

ㅡ촤학!

ㅡ촤라라락!

내 마력으로 이루어진 대여섯 개의 촉수들이 뻗어져 나가, 앞에 누워있던 다크엘프의 팔다리를 휘감으면서 들어올렸다.

"흐에...?"

갑자기 몸이 붕 뜨게 된 다크엘프가 게슴츠레하게 눈을 뜨면서 날 보았다. 동시에 다섯 번째 촉수를 조종하니.

ㅡ꿈틀꿈틀.

촉수가 다크엘프의 보지 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마, 마왕님...? 또 하실 건가요...?"

"한번 저항해 보십시오."

"으응, 읏!"

다크엘프가 발버둥을 쳤지만 촉수가 팔목과 발목을 감싸버린 상황. 쉽게 움직일 수 있을 리가 없다.

"못 움직이겠어요..."

"그렇습니까?"

ㅡ투욱.

바로 내려준 뒤에 촉수를 없앴다.

"좋아."

내 촉수 스킬은 확실하게 진보했다.

이렇게 여자 하나를 들어 올릴 수 있을 정도라면 아예 채찍처럼 휘두르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근데 그렇게 하면 약간 꼬추를 휘두르면서 싸우는 것 같은 느낌이 들 것 같아서 좀 그렇긴 하다. 뭐 어때. 써먹을 수 있다는 게 중요한 거지. 뭐가 됐든 촉수로 수십키로 정도를 무리 없이 들 수가 있는 상황이다. 내 마력을 소모하는 것만으로.

뭐 저 다크엘프야 몇 시간 내내 박혀대고 능욕당하면서 절정한 탓에 힘이 없는 것일 뿐이고, 진짜로 팔팔한 여자를 잡는 건 무리 같지만, 이 기술을 더 갈고 닦다 보면 적측 여기사 한 명을 직접 제압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 분명하다.

그것이 바로 내 꿈이야.

바네사나 레아로 시험해볼까? 그녀들을 이 텐타클릴리즈로 능욕할 수 있다면 다른 여기사들에게도 통한다는 뜻이니까.

"흐흐흐, 무엇보다 촉수 마법진은 하나만 뿌릴 수 있는 게 아니란 말이지."

지속시간도 길고 마법진 자체로 여러 개나 만들 수 있다.

그동안 내 여자들을 쉼 없이 능욕하면서 촉수를 다루는 기술을 갈고 닦은 나다. 그정도는 다 할 수 있다.

"반드시 여기사를 제압할 수 있을 정도의 촉수술사가 되어야지."

나는 그런 목표를 세우면서 마력을 불태워 내 몸을 깨끗하게 했다. 정말 완벽할 정도로 큰 충만감이 든다.

"이건 선물이다."

ㅡ화아아악!

넘쳐나는 마력을 다크엘프들에게 뿌려준다.

"하아아아."

"으읏."

즉시 편안한 숨소리가 흘러나온다. 마력을 받았으면 편해지기 마련이니까. 그것을 확인하고 홀에서 나왔다.

나머지는 네크리가 알아서 하겠지.

* * *

당연한 말이지만 다크엘프들의 것만 주문한 건 아니었다. 당연히 수녀들이 입을 옷과 픽시들이 입을 옷 역시 다 준비를 한 상태다. 그래도 일단 다크엘프들이 비키니 아머에 익숙해진 뒤에 뿌릴 생각이다.

뭐가 됐든 순차 도입이 중요한 것이니까.

한꺼번에 다 바꾸면 기강이 서질 않는다.

"흐흐흐."

"..."

나는 성을 돌아다니는 비키니 아머 섹시 다크엘프들을 보면서 만족스럽게 웃었다. 진짜. 저 예쁜 디크엘프들이 저런 섹스어필용 복장만을 입은 채로 돌아다닌다니.

이거 참을 수가 없다.

"솔직히 말하자면... 너무 변태 같군."

"왜. 좋지 않습니까, 바네사님."

"좋은 건 네놈뿐이다!"

바네사는 그냥 원래 가지고 있던 비키니 아머만 입고 있는 상태다. 이건 추억이 많이 깃든 갑옷이지. 그동안 내가 강화도 좀 해줬으니까.

"비효율적이다, 비효율적! 성에 누가 들어보면 일과를 중지하고 옷부터 입으러 가야 하지 않나!"

ㅡ주물주물.

그리 말하는 바네사의 엉덩이를 성추행하면서 대답했다.

"뭐, 그렇긴 한데요. 중요한 건 그런 잠깐의 시간 효율이 아니라 제 마력 회복력이란 겁니다."

"큿!"

어차피 이 성에선 내가 왕이다.

"제가 바로 마왕입니다!"

여성진들이 음란한 복장에 불만을 가져도 어쩔 수가 없다!

내가 원한다면 해야만 하는 것이다...!

"케르륵. 뫙님도 참 암컷들 좋아하는 것 같슴다."

"이게 바로 나다. 부릴아."

"근데 암컷들은 장비 다 맞춰 주셨는데, 저희는 뭐 없슴까?"

"야 임마. 너희들은 이미 다 받았잖아 임마."

"케룽."

바로 귀여운 척을 하면서 빠져나가는 부릴이. 이 귀여운 녀석도 점점 영악해지고 있다. 짬을 먹어서 그런 건가.

"아무튼 뫙님. 저희도 튀김 파티 하고 싶슴다. 튀김 파티."

"하고 싶냐?"

"케륵! 하고 싶슴다!"

"그럼 조만간 한번 하자! 밀가루랑 계란이랑 기름을 구매하도록 하마!"

"케랴아아아악!"

"날짜 정해서 알려줄게!"

"알씀다!"

내 부대원들이 먹는 튀김의 양은 정말 어마어마하지만, 나는 지금 세 명의 남작들을 전부 분쇄한 상태였다. 당연히 그만큼 재산이 쌓인 상태.

이 정도 사치라면 부려도 될 것이다.

* * *

"샤아! 마앙님! 카르티가 왔다에여!"

"오오! 이번엔 좀 오랜만에 왔네!"

이 대전쟁에서 승리를 거머쥔 뒤로 카르티의 연락이 잠깐 뜸해진 상태였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을까? 아무튼 바로 샤란이를 따라 연락실로 향했다.

"카르티! 오랜만이야!"

"응! 큘스 오빠!"

"무슨 일 있었어? 그동안 이블아이가 안 왔었는데."

"그게 말이야."

카르티가 한숨을 내쉬고는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마계에서도 여러모로 일이 터지는 중이야. 뭐, 항상 터졌지만 최근에 잠깐 크게 터진 적이 있어서. 내가 잠깐 그쪽으로 갈 수밖에 없었어."

"뭐라고? 대체 뭔 일이길래?"

마계야 뭐 항상 좆같은 마족 놈들끼리 전쟁을 일으키면서 살아가는 곳이니 대충 예상은 간다.

"큘스 오빠. 놀라지 마. 다른 마족들도 슬슬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나 봐."

"정신을 차려?"

"응! 그런데 안 좋은 쪽으로 차린 것 같아! 일단 중간계와 대천당에 대한 경각심이 생긴 건 다행인데!"

카르티가 뒷말을 하기 전, 나는 생각했다.

저번에 카르티가 밝히길 마족들은 진짜 다 버러지 같은 빡대가리 새끼들밖에 없어서, 천사들이 중간계를 침공하고 힘을 키울 음모를 꾸미고 있는 지금.

그것을 견제하려고 힘을 쓰고 있는 탓에 살짝 약해진 벨라크루 혈족의 살을 뜯어 먹고자 커다란 내전을 일으킨 상태였다.

마족들 역시 천사라는 위협을 앞두고 다 좆까라고 하면서 자기들 밥그릇만 챙기려고 하는 것이다. 마치 지금 중간계의 인간들처럼 말이다.

그런데 드디어 경각심이 든 모양.

여기서 뭐가 문제일까?

"중간계일에 관해서는 우리 벨라크루 혈족이 제일 앞서나가고 있잖아? 그래서 천사는 뒷전이고 그걸 따라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야!"

"그래? 뭐, 그래서 새로운 마왕이라도 내려보내겠대?"

"비슷해!"

이런 시발!

"그, 그러냐?"

살짝 당황했다.

"근데 카르티. 지금 뭐 장벽 같은 게 있어서 천사도 마족도 중간계로 함부로 올 수가 없다매?"

"그런 상황인데...! 조금 바뀌었어!"

ㅡ꿀꺽.

나는 침을 삼켰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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