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0화 〉 섹시한 여왕님 조교하기 # 4
* * *
대체 무슨?
"어서. 이 섹시한 여왕님의 잠지에 있는 힘껏 푹푹 박아보렴♥ 이 여왕님의 잠지를 섹스로 만족시켜줘. 할 수만 있다면."
렉사벨라 여왕이 긴 다리를 M자로 벌리고, 탄탄한 허벅지를 강조하면서 내게 보지를 벌려줬다. 따먹히는 게 아니라 자기가 대주는 거라니... 이렇게 자존심을 지키려고 하는 건가?
처녀주제에 걸레인 척하기는.
하지만 그 모습도 귀엽다.
"어머♥ 너무 긴장한거 아니니? 막상 하려니까 쫄리는 걸까? 이 여왕님의 잠지에 박을 생각을 하니 두려워졌어?"
"..."
"간도 작지. 이런 애송이 꼬마가 이 여왕님과 섹스를 하겠다니. 처음부터 무리였네♥"
정말로 자기에 우위에 있다는 것마냥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참을 수가 없다.
"여자를 앞에 두고 따먹지도 못하는 쓰레기♥"
오냐. 이런 식으로 나오는 걸 보니 굴복시키는 그때가 더욱 기대가 된다. 이렇게 밥상을 차려줬다면 가서 먹어 치워줘야지.
"여왕님. 후회하실 겁니다."
"후회는 꼬마가 하게 될걸? 이 섹시한 여왕님과의 섹스에 푹 빠지면 노예가 되는 쪽은 너란다?"
"에잇!"
ㅡ꽈악!
바로 여왕의 위로 올라가 그녀를 강하게 끌어안았다.
그녀의 부드러운 살이 내게 겹쳐 지면서 과연 여왕이라고 할 수 있을 법한 향기가 내 후각을 자극해 온다.
다크엘프중 가장 아름답고 섹시한 여왕을 끌어안은 것이다. 극한의 흥분이 느껴짐과 동시에 쿠퍼액이 터져 나온다. 그렇게 나는 여왕과 살을 맞대면서, 키스하기 위해 그녀의 입술을 빨았다.
그러면서 혀를 탐하려던 순간.
ㅡ콰악!
"아닛!"
여왕이 내 얼굴을 깨물려고 해서 바로 피했다!
"무슨!"
"피했구나?"
"아니, 여왕님. 진짜 이럴 겁니까? 방금 유혹했잖습니까?"
"그래도 그냥 대주겠니? 명색이 여왕님인데. 키스는 없는 걸로 할게. 대주는 건 잠지뿐. 재미없는 짓 하지 말고 어서 박기나 하렴."
"아니... 좀. 여왕님. 키스부터 하면 안 되겠습니까? 솔직히 너무 예뻐서 하고 싶은데요."
"받아줄 것 같니? 꼬마 따위와 키스할 생각은 없으니 허튼 생각 품지 말고 섹스나 하는 게 어때? 이 여왕님이 대준다고 할 때 받아먹으렴."
끝까지 도도하게 구는군.
뭐, 그래도 결국 내게 잡힌 이상 내 여자가 될 것이다. 한번 험한 꼴로 만들어준 뒤에 친하게 지내면 될 것이다. 어차피 내 측근이 될 여자지 않은가.
"어쩔 수 없군요."
"읏, 역겨운 짓을."
여왕님을 끌어안은 상태 그대로, 내 자지를 그녀의 허벅지에 비벼댄다. 이렇게 살에 비비는 것만으로도 극한의 쾌감이 느껴질 지경이다.
그만큼 여왕은 아름답다.
"설마 구멍에 넣는 법도 모르는 거니? 허벅지에 비벼대다니. 다시 말하지만, 이 구속을 풀어준다면 이 여왕님이 친히 교육해줄게. 다크엘프의 섹스를."
"그냥 허벅지가 탐스러워서 비비는 것뿐입니다."
"쯧."
혀를 차는 소리마저도 섹시하다.
"하아."
한숨을 내쉰 여왕이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허벅지에 비비고 싶다면 마음껏 비벼대렴. 이 역겨운 꼬맹이 같으니."
흥미를 잃은 듯한 모습. 아니, 근데 이 태도가 진심인지 위장인지 잘 구분이 안돼. 그래서 바로 여왕의 풍만한 폭유 젖가슴을 잡아 쥐었다.
ㅡ꽈악.
"읏...!"
반응이 오는군?
ㅡ주물주물.
그대로 양쪽 젖가슴을 꽉 잡고 마구 주물러댄다. 그에 따라 섹시한 여왕님의 젖가슴이 마음껏 모양을 바꾼다. 이토록 아름다운 여왕님의 젖가슴을 잡아 주무를 수 있다니.
이건 축복이다.
"여왕님. 가슴이 정말 탐스럽습니다. 계속 만져도 질릴 것 같지가 않군요."
"흐응, 그러니? 확실히. 꼬마는 꼬마네. 젖가슴에 집착하는 꼴이라니. 이 여왕님을 묶어두고 하고 싶은 건 그것뿐? 가슴에 집착하는 게 그야말로 애송이 그 자체야."
"물론 다른 것도 다 할 겁니다. 차례 대로요."
"그럼 빨리 넘어가 줄래? 지금 너무 지루해서 짜증이 날 정도인걸."
"그러죠."
가슴 다음은 젖꼭지다.
살살.
젖꼭지를 살살 쓸어준다. 이미 빳빳하게 선 젖꼭지라서 만지는 맛이 있다. 그래서 열심히 자극을 해줬는데.
"..."
여왕은 딱히 반응이 없었다.
"이 여왕님의 젖꼭지로 그런 장난질밖에 못하는 거니? 조금 더 괜찮은 건 없을까? 너무 못해서 끔찍할 지경인데."
"그럼 이건 어떻습니까."
그대로.
ㅡ츄윱.
여왕님의 젖꼭지에 키스하고, 마치 아이처럼 젖꼭지를 빨아댔다.
ㅡ쪽쪽.
내 여자들은 이렇게 젖꼭지를 빨아주기만 해도 고개를 뒤로 젖히면서 절정한다. 그만큼 민감해진 것이다. 쉽게 가버리는 체질이 되었지.
하지만 여왕은 아니다.
"저기, 이게 끝일까? 이 여왕님을 네 성노예로 만드는 거 아니었니? 후후후, 이래서야 가능성의 편린조차 안 보이네♥ 너무 형편없어♥"
ㅡ쪽쪽.
빳빳하게 선 젖꼭지를 혀로 괴롭히면서 모유를 짜내듯이 쪽쪽 빨아댄다. 그럼에도 여왕의 태도는 변함이 없었다.
"그러니 젖꼭지는 그만 빨고 이 여왕님 잠지나 빨아보렴?"
계속해서 도발을 해온다.
ㅡ쯥.
"후우."
10분 정도 젖꼭지를 빨다가 입을 뗐다. 여왕님의 젖꼭지는 내 침으로 흥건해져 있었고 빳빳하게 선 상태였지만, 아직도 태도가 오만하다.
"여왕님. 잘 버티시는군요?"
"후후후, 단순히 꼬마의 기술이 형편없을 뿐이야. 이렇게나 못하는 수컷은 또 처음이네."
허세 부리는 처녀는 언제나 극상이다.
"구속된 여자 하나 요리할 수 없는 수컷을 수컷이라고 할 수 있을까? 마왕이라고 했지? 여자를 다루는 능력은 영 아닌가 보네. 그런 주제에 이 여왕님을 가지고 놀겠다니. 백 년은 이르단다. 꼬마야."
"실례지만 나이가 어떻게 되죠?"
그리 말하자.
"..."
여왕이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닥치렴."
나이에 민감한가?
"왜. 밝히면 안 되는 이유라도 있습니까?"
"정말 귀찮게 구네."
바로 여왕의 보지를 손으로 만지면서 물었다.
ㅡ문질문질.
보짓살을 문질러주고, 손가락으로 입구를 쓸어주고, 클리를 꾹 누른 채 살살 돌려준다.
"흐응, 이제 이 여왕님의 잠지를 갖고 놀 생각이니? 그런데 제대로 만지지도 못하는구나?"
ㅡ질꺽질꺽.
애액이 넘쳐흐르고 있다. 그 애액을 윤활유 삼아 손가락에 힘을 줘 마음껏 문질러대고 있지만, 여왕의 태도는 변함없다.
"그런 것 치곤 애액이 이렇게나 많이 나오는걸요?"
"어머, 이건 흥분과는 관계없다는 걸 모르는 거니? 정말 애송이네. 후후후."
거기에 날 비웃기까지 한다.
"확."
음문을 새겨버려?
그리 생각했지만 하지 않기로 했다.
마력은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원래 여자가 내 마력에 노출되고 음문이 새겨진 상태에서 쾌락을 느끼면 내게 굴복하게 된다.
근데 안 할 거다. 이건 말 그대로 강간이니까. 여왕님을 즐겁게 만드는 게 아니라 불쾌하게 만들어야 한다.
음문이니 마력이니 하는 건 안 쓰고 그냥 따먹을 거다. 뭐, 내 정액이나 타액이나 전부 흥분제에 발정제지만, 이쪽 여자들은 내게 음문이 새겨지면서 질싸를 당해도 버티는 케이스가 많았으니까.
그러니까 그런 처리는 일체 하지 않은 채 나와의 섹스를 버티게 할 거다. 나중에는 음문을 새길 거지만, 당장은 이 오만하고 건방진 처녀 여왕에게 섹스의 즐거움보다는 강간당하는 기분과 치욕을 안겨주기로 하자.
그리 생각하면서 손을 뗐다.
ㅡ질꺼억.
애액의 실이 늘어진다.
"재밌었니? 이 섹시한 여왕님의 잠지를 가지고 노는 건?"
"예. 재밌었습니다."
"역시 꼬마랑은 맞지 않네. 이 여왕님은 전혀 재미를 느끼지 못했단다."
"그럼 다음 걸로 넘어가죠."
"으응, 뭘까? 꼬마의 다음 발버둥은? 설마 이 여왕님의 잠지를 빨아댈 생각이려나?"
"정답입니다."
"어디 마음껏 빨아보렴♥ 적어도 잠지빨기 만큼은 잘했으면 좋겠는데. 이 여왕님은 지금 전혀 기대가 되지 않아. 후후후."
렉사벨라 여왕은 정말 색기 넘치는 태도로 섹시하게 웃으면서 날 비웃어댔다.
보빨마저 버틸 수 있을까?
그래 생각하면서 자리를 이동해, 여왕님의 보지에 내 얼굴을 묻었다.
"하아."
머리가 아찔해질 정도로 진하고 달콤한 보지 냄새가 내 후각을 파고든다. 이대로 여기에 얼굴을 박은 채, 죽을 때까지 이 향기만 흡입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ㅡ문질문질.
그리 생각하면서 내 입술로 여왕님의 보지를 문질렀다. 그러다가 아예 키스를 하듯이 보지를 빨았다.
ㅡ쯉쯉.
여왕님의 온도가 느껴진다. 열심히 보지를 빨면서 안에서 끊임없이 뿜어져 나오는 달콤한 애액을 빨아 마신다.
다크엘프들은 애액맛이 다 비슷한 것 같긴 한데, 역시 여왕은 여왕이다. 달콤함의 정도가 다르다. 이래서야 애액이 아니라 설탕물이나 다름없다.
ㅡ쯉쯉쯉.
빠는 걸 멈출 수가 없다. 나는 여태까지 여자들을 범해오면서 갈고닦은 모든 스킬을 발휘해 여왕님의 보지를 사정없이 빨아댔다.
"아아, 지루해라."
그런 내 귓가에 여왕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꼬마야. 대체 언제까지 빨 생각이니? 형편없어. 이렇게 재미없는 건 처음이야. 이 섹시한 여왕님이 친히 기회를 내려줬는데 잠지를 빠는 것도 제대로 못 하는 걸까? 이런 꼬마한테 패배한 내가 바보 같네."
상당히 잘 빨고 있는데, 뭐. 이쯤 되는 여자는 단순 쾌락에 저항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니까. 본격적으로 조질려면 역시 발정상태로 만들 필요가 있다.
근데 그건 나중 일이다.
그때가 된다면 내게 복종하면서 앙앙 울어대겠지만 지금은 불쾌하게 만드는 걸로 충분하다.
"이만 떨어지렴. 이따위 실력이라면 이 여왕님의 잠지를 1년 내내 빨아 댄다고 해도 아무것도 느낄 수 없을 것 같아."
ㅡ꽈악!
순간 여왕이 허벅지로 내 머리를 꽉 조여댔다.
"흡!"
이 여자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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