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1화 〉 섹시한 여왕님 조교하기 # 5
* * *
ㅡ꽈악.
여왕이 허벅지로 내 머리를 압박해오면서 날 조롱한다.
"후후후, 이 섹시한 여왕님이 친히 잠지를 대줬는데 잘 빨지도 못하다니. 수컷 실격이네♥ 과연 꼬마에게 이 여왕님과 섹스할 자격이 있을까? 회의적이야."
"놓으시죠."
여왕의 허벅지를 붙잡고 힘으로 구속을 풀고 보지에서 얼굴을 뗐다. 이런 저항은 그저 귀여울 뿐이다. 만전 상태의 나랑 능욕당하는 여왕은 힘의 차이부터가 압도적이니까.
아니, 근데 빨고 있는 나는 진짜 행복했는데.
역시 여왕님은 여왕님이다.
"어머, 화났니? 미안해♥ 하지만 꼬마가 너무 못하잖니. 이렇게 형편없는 잠지능욕 실력으로 건방을 떨었다고 생각하니 화를 주체할 수가 없어서♥"
"아주 그냥 다 이긴 얼굴이로군요? 어차피 잡힌 건 마찬가지인데."
"그게 무슨 상관일까? 이 여왕님을 굴복시키지 못한다면, 네가 뭘 할 수 있겠니?"
많은 것.
"굴복이든 뭐든 앞으로 그냥 끌고 다니면서 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노예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평생요."
"평생이라. 감히 꼬마 주제에 다크엘프의 여왕님 그런 말을 입에 담다니. 후후후, 그전에 어떤 식으로든 살해할 수 있을 텐데 말이야."
진짜 도도한 여자다.
이런 태도가 참 마음에 든단 말이지. 역시 이런 여자를 시작부터 제압하는 건 성미에 맞지 않는다. 마음껏 날 조롱하도록 두자. 그편이 즐거우니까.
"자, 그럼 이 여왕님의 몸으로 하고 싶은 건 다 했으려나? 마지막으로 남은 게 잠지섹스였지? 어서 끝내고 꼬마의 한계를 절감해보렴. 아, 참고로 이 여왕님의 잠짓구멍은 조금 아래쪽에 있어♥"
ㅡ화악.
여왕이 다시 다리를 벌린다.
"이 안에 꼬마의 작디작은 꼬추를 찔러넣고, 응. 허리를 흔들어서 이 여왕님의 잠지 안에 넣었다 뺐다♥ 그걸 반복하면 그게 섹스란다?"
"...다 알고 있습니다."
"모르는 것 같아서 설명해준 건데. 설마 기분 나빴니? 후후후, 네가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어야지. 자, 어서 이 여왕님의 잠지에 섹스해보렴. 평가해줄 테니까."
정말 마음에 드는 성격이다. 그래. 무릇 여왕이라면 이렇게 도도하고 오만해야지.
내 부하가 된 뒤의 활약이 기대된다.
보자. 여왕은 강하지만 솔직히 정치력이나 통치력은 거의 없는 것 같다. 그럼 뭐 이번에 부하로 삼은 대전사들이랑 합쳐서 전선 돌파 부대를 만들면 되겠지.
내가 봤을 때 여왕의 돌격은 기병 돌격보다 강하다. 심지어 완전히 내 것이 되어, 내 마력을 받아들인다면 지금 이상으로 강해지겠지. 그러면 적의 성에 침투시켜서 암살임무를 수행케 해도 될 것이다.
"평가라니요. 여왕님은 지금 제게 강간당하는 겁니다. 여왕님을 평가하는 건 다름 아니라 바로 저죠."
"어머? 그랬니?"
ㅡ깜빡깜빡.
여왕이 눈을 깜빡거리면서 정말 몰랐다는 듯 말한다.
"후후후, 너무 지루해서 잊고 있었네. 그렇구나. 지금 이게 강간이었구나♥ 그런데 이 여왕님은요, 정말 아무렇지가 않아요♥"
"..."
"아까부터 이 섹시한 여왕님이 강간섹스를 하겠다는 꼬마를 상대로 이렇게 잠짓구멍을 훤히 벌려주고 있는데, 아무 일도 없어서 그만 잊고 있었어♥"
ㅡ흔들흔들.
침대에 구속된 여왕이 보지를 드러낸 채 골반을 좌우로 흔들면서 날 조롱했다.
"그럼 어서 그 강간섹스라는 걸 시작해줄래?"
"이제 할 겁니다.
"꼬마야, 어서. 이 여왕님을 즐겁게 해주렴? 제발. 부탁이야. 강간섹스든 뭐든. 이 여왕님한테 섹스하는 기분이라도 느끼게 해주렴. 꼬마에겐 어려운 부탁이라는 걸 알지만...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어."
조롱하는 실력도 참 일품이다.
"그럼 시작하죠."
"잠지강간섹스♥ 기대할게♥"
오만한 얼굴로 나를 조롱하는 여왕의 얼굴을 응시하면서, 한계까지 발기된 내 말자지를 꽉 붙잡고, 아래로 쭈욱 내려 여왕의 보지에 맞춘다.
ㅡ움찔.
그대로 보지에 내 귀두 끝을 문대자 보지가 움찔거리면서 애액을 쏟아낸다. 그래. 보지 반응은 좋다. 제아무리 여왕이라고는 하지만 근본은 여자다.
보지를 찔리면 자연히 암컷이 될 수밖에 없지.
"여왕님...!"
그 상태로, 보지 입구에 내 귀두를 문질러댔다.
내 새빨간 귀두가 보짓살에 쓸리면서 쿠퍼액을 쏟아낸다... 미칠 것 같다. 다크엘프 여왕님의 보지에 이런 짓을 하고 있다니.
아주 큰 쾌감과 정복감이 나의 정신을 감쌀 정도다.
"으응, 꼬마야. 정말 섹스하는 법을 모르는 걸까? 거기에 문지르고만 있으면 어쩌잔 거니?"
"그냥 느껴보는 겁니다."
"이 여왕님의 잠짓구멍은 더 아래쪽에 있단다? 참고하렴. 설마 여자의 구멍도 못 찾을 줄이야. 하아. 한심하네."
그렇다면 넣어 줘야지.
ㅡ쯔븁.
바로 내 귀두 끝으로 여왕님의 입구를 살살 휘저었다. 그렇게 꽉 다물린 구멍을 내 귀두로 파헤치면서.
ㅡ질꺽.
귀두의 끝부분을 천천히 찔러 넣는다.
"으음."
여왕의 보지에 내 자지가 들어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여왕은 그저 시큰둥했다. 언제까지 그러나 보자고.
"흐읍!"
천천히.
ㅡ질꺼억.
꽉 다물린 입구를 파헤치면서, 내 귀두를 박아 넣고, 이어서 자지 기둥까지 쭉쭉 쑤셔넣는다. 절로 숨이 터져 나온다. 뜨겁고, 미끌거리고, 아주 강하게 조여오는 보지다.
질 내부가 미끌거리는 애액을 대량으로 분비하면서 내 자지를 꽉 잡아주고 있다.
"명기...!"
이런 명기는 흔치 않다. 그것도 처녀인데 이런 구멍이라니. 나는 정신도 못 차리면서 여왕의 보지에 내 자지를 끌까지 박아 처넣었다.
"크으!"
곧바로 사정감이 차오른다. 단순히 한번 넣은 것만으로도 정액이 터져 나올 것만 같다. 이렇게 좋은 보지를 가지고 있을 줄이야. 과연. 그 아름다움과 도도함 만큼이나 명기다.
"하아, 어떻습니까? 여왕님."
"으응? 뭐를? 아, 설마 다 넣은 거니?"
"모르겠습니까?"
"세상에... 들어온 줄도 몰랐어. 미안해. 미리 알고 반응해줬어야 했는데. 이렇게나 작을 줄은..."
"이게 작은 거면 여왕님 보지가 너덜너덜한 걸레보지라는 겁니다."
"꼬마의 꼬추가 작은 게 아니라? 아무튼. 삽입까지는 제대로 했나 보네. 그럼 섹스를 시작해보렴?"
여왕은.
자신의 처녀가 깨지는 순간에도, 그 어떠한 동요를 보이지 않은 채 내 우위에 있음을 과시하며 날 조롱했다.
그녀의 태도를 살핀다.
"..."
역시.
아직은 아무런 변화가 없다. 다른 강인한 여성들처럼 쾌감을 차단하고 버티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그럼 강간을 시작해야지.
이런 태도를 한 여왕님의 보지에 내 자지를 끝까지 박아넣고 섹스를 한다니. 그냥 그 사실 자체가 너무나 흥분된다.
"움직이겠습니다."
"열심히 해보렴♥ 이 여왕님이 잠지를 강간당한다고 느낄 수 있도록 말이야."
"느껴보시죠."
그렇게.
ㅡ질꺽.
"크학...!"
끝까지 박아넣었던 자지를, 다시 귀두 끝이 아슬아슬하게 걸릴 정도로 쭉 뽑아낸다. 순간 느껴진 아찔한 쾌감에 다시 사정할 뻔했다. 뽑아내면서 여왕의 질내를 느낀 탓이다.
무슨 보지가 이렇게 기분이 좋은 거지? 솔직히 당황스러울 정도다. 단순히 끝까지 넣은 걸 뽑아냈을 뿐인데 급격하게 사정감이 차오른다.
이런 명기가 다 있나?
"후우!"
그렇게 뽑아낸 자지를, 단번에 끝까지 찔러 넣는다.
ㅡ쭈욱!
내 강인한 자지가 미끌거리는 여왕의 질을 꿰뚫으며 쭉 들어간다.
"흣."
그 순간 들려온 여왕의 숨소리.
"으음? 여왕님?"
"..."
여왕의 얼굴을 확인한다. 보니까 지루하기 짝이 없는 표정이다. 오만한 얼굴이지만, 결정적으로 아까랑 달라진 점이 있었다.
ㅡ주륵.
여왕의 이마에서 식은땀이 흐르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렇다는 것은.
"아."
우리 여왕님... 내가 지금 음문도 안 새겼는데, 식은땀을 흘리고 있을 정도로 힘든 것인가? 그리 생각하니 지금 여왕님이 보이고 있는 태도가 몹시 야하게 느껴졌다.
그래!
지금 여왕은 필사적으로 참고 있는 거다!
심리적 우위를 점한 나는 곧바로 리듬을 타면서 아주 빠르고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면서 섹스했다.
ㅡ찌걱찌걱찌걱찌걱.
ㅡ찌걱찌걱찌걱찌걱.
ㅡ찌걱찌걱찌걱찌걱.
힘을 줘서 내 거근으로 여왕님의 보지를 푹푹 쑤셔대고 있으니.
ㅡ들썩들썩!
ㅡ철컹철컹!
침대가 흔들리고 사슬이 철컹거린다.
"후우, 여왕님. 정말 명기로군요."
"큿...!"
여왕의 이마에서 더욱 많은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그걸 보고 있으니 참을 수가 없었다. 더. 더 난폭하게. 더 엉망진창으로 여왕님의 보지에 내 자지를 박아대며 섹스한다.
"흐, 흐응, 저기. 이게 끝이니?"
식은땀을 흘리면서 오만한 어조로 말하는 여왕님.
"후우, 후우! 참을 수가 없습니다...!"
"하아, 정말. 우리 꼬마. 섹스를 정말 못하는구나? 쭉 느껴봤는데... 으읏. 이런 재미없고 형편없는 섹스라니. 최악이야. 꼬마는 구속된 여왕의 잠지를 찌르는 것도 제대로 못 하는 거네."
"그렇습니까?"
못 참는다.
ㅡ뷰륫뷰륫!
끝까지.
"여왕님...!"
여왕의 보지에 자지를 끝까지 박아 넣은 상태 그대로, 여태까지 참아왔던 모든 정액을 터트렸다. 순신 간에 1리터 정도의 정액이 뿜어져 나오면서 여왕의 자궁을 가득 채우고, 역류시킨다.
ㅡ질꺼억.
넘쳐흐른 정액이 여왕의 아랫배를 볼록하게 만들고, 보지에서 내 정액을 뿜어내게 만든다. 그럼에도 용서 없이, 나는 남은 정액을 계속 사정했다.
ㅡ울컥울컥.
끊임없이 뿜어져 나오는 정액.
"후우...!"
사정하면서 내 밑에 깔린 여왕님을 바라본다.
"흐응... 이게 끝? 정말로? 이 섹시한 여왕님과 잠지섹스를 하고 있는데 고작 이정도 밖에 못 하는 걸까?"
그리 말하는 여왕의 이마는 식은땀으로 푹 젖어 있었다.
"설마요. 여왕님. 이제 시작일 뿐인데."
사정이 끝난 즉시 바로.
ㅡ찌걱찌걱찌걱찌걱.
내 정액을 윤활유 삼아 다시 난폭하게 자지를 처박았다.
"응옷♥"
반응이 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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