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이세계 마왕 생존기-364화 (364/544)

〈 364화 〉 섹시한 여왕님 조교하기 # 8

* * *

드디어 여왕님을 완벽하게 함락시켰다.

심리적으로 완전히 먹어 치운 것이다. 그것도 음문이 없는 상태에서 말이다.

여자를 더욱 분명하게 지배하기 위해선 이렇게 정신을 완전히 압도할 필요가 있다. 특히나 강하고 자존심이 강한 여성이라면 더욱 그렇지. 완벽하게. 맨정신인 상태에서 자존심 그 자체를 굴복시키면서 조교해야한다.

그 모든 과정이 지금 끝났다.

"제발... 부탁이에요... 흐윽."

그 오만하고 도도했던 여왕님이, 안 박고 놀려줬다는 이유만으로 안달이 나서는 자존심을 접은 채 내게 빌고 있다.

몹시 즐겁다.

여왕님이 이러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는 게 정말 즐겁단 말이다.

"어떻게 할까요? 이걸 받아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계속 절 깔보고 무시했는데. 제가 이걸 받아줘야 하겠습니까?"

살짝 놀려준 순간.

"흐윽! 될 테니까앗! 지금 이 여왕님이 복종하겠다고 말하고 있잖니!"

인내심이 박살난 것인지 짜증을 내면서 나를 끌어안는다.

"꼬마 너만을 위한 섹스노예가 될 테니까, 제발...! 이제 놀리지 말고 이 여왕님의 안쪽에 넣어주렴...! 이제 참기 힘들어!"

"흐음."

"자, 잠지도 애널도 전부 바칠게, 응? 더는 장난치지 말아줘. 부탁이야. 부디 이 여왕님의 노예선언을 허락해주렴. 응?"

진심으로 애원하는 듯한 목소리.

좋다.

그럼 의식을 치러야지.

"알겠습니다."

"아아...!"

"하지만 노예선언을 하기에 앞서, 더 성의를 보여주셔야겠는데요?"

웃음을 참을 수 없다.

나는 웃으면서 말했다.

"이 여왕님이 무엇을 하면 될까?"

그리 묻는 여왕님의 귓가에 그 방법을 속삭여준다.

ㅡ소곤소곤.

전부 들은 여왕님은.

"응. 알겠어. 시키는 대로 할게."

얌전히 고개를 끄덕여 대답하고는 침대에서 내려가 내 앞에 섰다. 오, 정말로 해줄 생각인가?

그리 생각하기 무섭게.

ㅡ스윽.

왕관에 견갑. 그리고 건틀렛과 그리브만을 착용한 음란한 차림의 여왕님이 뒤로 돌아서더니, 그대로.

내게 엉덩이를 내밀고는 보지와 애널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그 엉덩이를 양쪽에서 잡아당겨 보지를 벌린 채, 골반을 살랑살랑 흔들면서 내게 복종의 제스처를 취했다.

"이 여왕님의 잠지와 애널. 잘 보일까?"

아주 잘 보인다.

핑크색 애널은 몹시 아름다웠고, 벌려진 보짓구멍은 나의 욕구를 충동질했다. 다크엘프의 여왕이 내 명령에 따라 자신의 음란한 구멍들을 내보이고 있는 상태다.

극한의 만족.

"네. 잘 보입니다. 시작하세요."

"응..."

ㅡ살랑살랑.

여왕님이 엉덩이를 살살 흔들면서 말을 잇는다.

"맹세할게. 나 다크엘프의 여왕 렉사벨라는... 오직 우리 꼬마만을 섬기고 사랑하면서 충성할 거야."

"그것뿐입니까?"

"이 여왕님의 모든 구멍을 바칠게. 앞으로 이 여왕님은 꼬마만의 섹스노예로서 평생을 살아갈 거야. 그 영광을 허락해주겠니?"

ㅡ울컥.

뭘 하지도 않았는데 자지에서 정액이 울컥 뿜어져 나온다.

여왕님의 진심.

아주 잘 전해졌다.

"흐흐흐, 좋군요."

"그렇다면...!"

"근데 좀 모자랍니다. 다른 게 더 필요하겠는데요?"

하지만 여기서 끝내긴 아쉽지.

"어떻게? 이 여왕님이 더 어떻게 해야 할까? 알려줘."

"어쩔까요?"

"부디... 시키는 대로 할 테니까. 이 여왕님에게 알려주렴. 응?"

여왕님이 여전히도 내게 엉덩이를 내민 채 보짓구멍과 애널을 벌려주면서 애원한다.

참 예의 바른 모습이다.

무릇 여성이 내게 복중을 맹세한다면 이렇게 자신의 모든 구멍을 내보이면서 해야 하지. 앞으로는 명문화해야겠다.

"무슨 짓이든 할게. 사랑을 담아서. 진심을 담아서. 꼬마 네게 충성하면서 전력을 다할게. 그러니까 제발... 어떻게 해야 할지 알려주겠니?"

"가까이."

"응!"

내 말에 기쁘게 대답한 여왕님이 다가와서 긴 귀를 내 쪽으로 내밀었다. 그 귓구멍에 다시 속삭여주니, 여왕님이 자리로 돌아가서 나를 보고 섰다.

ㅡ처억.

바로 다리를 살짝 벌리고, 뒤통수에 양손을 댄 채 젖가슴을 강조하는 여왕님.

ㅡ출렁출렁.

여왕님이 바로 자신의 커다란 폭유 젖가슴을 충렁출렁 흔들어대면서 말했다.

"아앙♥ 젖잠지빨통 출렁출렁♥ 섹시한 다크엘프 여왕님의 성노예복종 선언이야♥ 앞으로 섹스할 때마다 빨통 음란하게 흔들도록 할게♥ 흣♥ 흣♥ 이 여왕님의 선언이 마음에 들었니?"

ㅡ출렁출렁.

섹시한 목소리로 천박한 말을 마구 쏟아내며 젖가슴을 흔들어대면서 나를 향한 충성심을 어필한다... 미칠 것 같았다. 그 여왕님이 저렇게 젖가슴을 흔들어주면서 내 명령에 따라 복종선언을 하다니.

다시금 정액이 뿜어져 나왔고.

ㅡ짝짝짝.

나는 박수를 치면서 말했다.

"그 상태로 저를 향한 여왕님의 마음을 표현해 보십시오."

"사랑해♥ 사랑해...♥ 정말 사랑해♥"

목소리 좋고.

"하아♥ 부디 이 음란한 여왕님을 꼬마의 섹스용 젖잠지애널 성노예로 사용해주지 않겠니?"

"다음."

"응♥ 복종자위 시작할게♥"

ㅡ드륵.

바로 의자를 끌어온 여왕님이 그 위에 앉아 다리를 벌리고는, 자기 보짓구멍에 손가락을 깊숙하게 쑤셔 박으면서 절정하며 소리쳤다.

ㅡ질꺽질꺽질꺽질꺽!

"오옷♥ 오옷♥ 응오오오오오오옷♥ 이 여왕님은 섹스에 중독된 음란한 성노예에용오옷♥ 잠지도 애널도 전부 바칠테니까아앗♥ 마음껏 쑤셔주세요오옷♥ 응호오오옥♥"

그렇게 여왕님은 내 명령대로 온갖 천박한 짓을 다 하면서 열과 성을 다해 내게 노예 복종선언을 실시했다.

열심히 알몸 스쿼트도 해주고, 알몸으로 줄넘기도 뛰어준다. 그리고 내 위에서 알몸으로 팔굽혀펴기를 해주기도 한다.

"하아, 하아...♥ 이제... 이 여왕님을 네 노예로 삼아주겠니?"

"물론입니다. 잘하셨어요."

"아아♥"

ㅡ꽈악.

기쁨을 담아서 여왕님을 찐하게 안아줬다.

나는 그상태로 여왕님의 자궁에 음문을 새겨줬다.

ㅡ화아아악...!

"아아, 아아아...! 무엇보다도 뜨거운 기운이 올라오고 있어...!"

울먹거리면서 말하는 여왕님이 내 품에 안긴다.

"오늘부터 여왕님은 저만을 섬기는 충실한 노예입니다. 알겠습니까?"

"응♥ 이 섹시한 여왕님을 오직 꼬마만을 위해 봉사하는 음란한 성노예란다♥"

"그 말 잊지 않길 바랍니다."

"물론이야!"

환희롭게 대답하는 여왕님.

"널 위해 뭐든지 할 수 있어. 너만을 섬기는 이 여왕님을 부디 어여쁘게 여겨주렴..."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럼... 기념 섹스를 시작해볼까요?"

ㅡ화악.

바로 여왕님을 침대 위에 엎드리게 했고.

나는 한계까지 부푼 자지를 그녀의 핑크빛 애널에 마구 문질러대다가, 바로.

ㅡ쯔븁.

힘차게 박아넣었다.

"응오오오오오오오옷♥ 애널♥ 애널♥ 애널기뻐어어엇♥ 애널섹스으읏♥ 애널섹스♥ 애널섹스♥ 아앙♥ 이 천박한 여왕님의 애널을 따먹어주셔서 정말 영광이에요오오오옷♥ 꺄아아아아아앙♥"

ㅡ바둥바둥!

음문을 새긴 탓에 쾌락의 민감도가 수십 배 이상으로 부풀어 올랐다. 여왕님은 침대에 엎드린 채 양손으로 머리를 부여잡으면서 다리를 팡팡 움직이대며 끝없이 신음하고 절정했다.

"응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정글까지 원정왔던 목표를 달성했다.

* * *

한참동안 여왕님의 몸을 물고, 빨고, 구멍을 범하면서 쾌락에 탐닉했다. 내게 복종하는 여왕님과 섹스하는 것은 정말로 즐거웠다. 그녀는 때때로 오만하게. 건방지게 굴면서 나를 자극해줬고, 나는 그런 여왕님을 더욱 무자비하게 찍어 누르면서 섹스했다.

그렇게 섹스가 끝난 뒤에.

"..."

내 품에 안긴 채 새근새근 자고 있는 여왕님의 귀를 만져주면서, 나는 느꼈다.

ㅡ고오오.

나의 힘이 더욱더 강력해졌음을.

"이건."

내가 지니고 있던 힘.

그것과 비교해서 몇 할 이상이나 마력이 뻠삥 되었고, 그것을 다루는 나의 능력과 감각 역시 상당히 큰 폭으로 상승한 상태였다.

"이건."

그리고 내 머릿속에서 마족과 흑마법에 대한 지식들이 솟구쳐 오른다.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내가 여태까지 보고 들어왔던 것. 그것들이 알아서 재조합되면서 새로운 지식을 깨닫게 된 것이다.

ㅡ불끈.

육체 역시 더욱 커졌다.

이미 몸만 보면 책략형 장군이 아니라 말 그대로 무투파인 장군이라고밖에 생각할 수가 없을 정도다. 거기에 불도 급격하게 자라났는데... 이 무슨 헬보이도 아니고.

그래도 이거 하나만큼은 마음에 든다.

ㅡ쑤욱.

자지가 조금 더 커지고 굵어졌다. 이걸 받아낼 여자들이 얼마나 힘들어할지 생각하니 흐뭇해지는군.

"전투마법을 더 익혀도 괜찮겠는데."

보아하니 마력을 회복하는 속도 역시 빨라진 상태다. 그리고 또... 정신을 집중하고 있으니 여러 여자들과의 '링크'가 느껴진다.

"어어?"

나와 섹스했던 모든 여자들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 대략적으로 느껴진다. 컴퓨터 폴더에 수많은 사진들을 넣어놓고 스크롤을 하면서 눈으로 스윽 인식하는 듯한 느낌으로 대략적인 정보가 들어오고 있단 말이다.

"대부분은 욕구불만 상태로군."

하지만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오늘 인큐버스로서 더욱 강해졌다. 솔직히 이 정도면 마계에서도 한 끗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일단 최음안개와 촉수를 이용한다면 욕구불만 상태에 빠진 여성들을 단 몇 초 만에 완전 해소 상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좋아."

아무튼 내가 강해졌다면 할 것은 하나뿐이다.

그것은 바로 내 여자들을 강화시키는 것. 내 모든 여간부들이 어제보다 강해질 것이다. 거기에 부하들 역시 마찬가지지.

"크하하하하하하하하!"

나는 옆에 누워있는 여왕님의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웃었다.

이대로 라미아들만 제압하고 몬스터 군단 규모를 더 늘리고 집으로 돌아간다면?

베라와 함께 백작을 치는 것은 일도 아닐 것이며, 중간계에 강림한 모든 천사들을 내 성노예로 만드는 것 역시 간단할 것이다.

"진짜 마왕이 코앞이다...!"

앞으로 몇 번만 더 이기면 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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