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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마왕 생존기-372화 (372/544)

〈 372화 〉 원정 마무리 # 8

* * *

이런 섹시아머라니...!

이렇게까지 자극적인 갑옷이 있을 수가 있나? 여왕님의 섹시 아머랑 비슷하지만, 이것은 더 고귀해 보인다. 흰색과 금색의 조합이 참 아름답기 때문이다.

당장이라도 만지고 빨고 박아대면서 내 욕구를 채우고 싶다. 여기에 온 뒤로 물을 빼지 못해서 보기만 해도 사정할 정도다.

"훗, 마음에 든 모양이로군?"

지극히 유쾌하다는 듯 나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새엄마.

"당장 가리개만 떼어내고 섹스하고 싶습니다."

"정열적인 건 기쁘지만 조금 느긋하게 즐기고 싶군. 이런 섹시 아머를 입어준 성의를 봐서. 이 어머니의 전신을 진득하게 성고문하면서 따먹어주는 게 예의 아니겠나?"

"그거야 그렇군요! 그렇게 해드리겠습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여군주님이 친히 밥상을 차려서 만져달라고 애교를 부리는 상황이다.

남자로서 거부할 수는 없지.

"이야.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제 마음에 쏙 드는 선물을 다 준비하신 겁니까?"

여기 돌아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원래는 비키니 아머라고 했나? 다크엘프들에게 입힌 것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만드려고 했는데, 이번에 렉사벨라가 착용하고 있는 걸 보고 급하게 수정했다."

"그런 거군요."

"애초에 파츠는 전부 완성된 상태였으니까. 몇 개만 떼어내면 되는 일이었지. 후후후, 이렇게나 좋아하다니. 보람이 있군?"

"정말 극단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이게 바로 어머니의 마음이지.

아들을 생각해주는 마음이 정말 아름답다.

"뭐, 렉사벨라의 것이 더 자극적이긴 할 텐데 말이지. 아무튼 이쪽도 좋아해 주다니 어머니로서 기쁘기 그지 없다."

"저도 아들로서 기쁩니다. 우리 여군주님의 양아들이 되길 참 잘했습니다."

"후후후, 기쁜 말을 다 하는군."

ㅡ슥슥.

손을 뻗은 새엄마가 내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줬다. 갑옷의 감촉이 조금 어색하지만 기분이 아주 좋다.

그런데.

"그런데 어머니?"

"으응?"

"그. 앞에는 보지 가리개로 잘 가리셨는데..."

"아아, 보지 가리개 말인가? 특별히 신경 써서 준비했지."

"그런 것 같습니다. 근데 앞에는 잘 가렸는데, 뒤쪽. 그러니까 애널은 어떻게 하신 겁니까?"

"훗, 이런 음흉한 녀석 같으니라고. 이 어머니의 섹시 아머를 보고 물어본다는 게 그것인가? 애널부터 신경을 쓰다니. 참."

당연히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뭐, 보여주는 게 더 빠르겠군."

"헉."

그리 말한 새엄마로 뒤로 돌아섰고.

ㅡ스윽.

그대로 허리를 살짝 숙이면서 내게 엉덩이를 들이밀어 줬다. 그것으로... 섹시한 여군주님의 엉덩이가 전부 드러났다.

"와."

애널은 비어 있었다. 핑크빛 애널이 보란 듯이 날 반겨주고 있는 중이다. 근데 그 아래로 보이는 보지는 가리개로 아주 잘 가려진 상태다. 보지는 저 음란한 가리개 갑옷으로 아주 잘 가려져 있는데, 애널은 전부 다 드러나 있다.

그 갭이 나를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다.

"보다시피 애널은 노출한 상태다. 이거 참. 다른 곳은 가려져 있어서 괜찮은데, 애널은 걸을 때마다 드러나지 않을까 걱정될 지경이다."

"이런 갑옷 입고 그걸 신경 쓰는 겁니까! 크흑!"

너무 흥분된다!

ㅡ꽈악...!

너무 발기가 된 탓에 바지가 괴롭디. 나는 즉시 옷을 벗었고, 베라는 흐뭇한 얼굴로 나를 바라보았다.

"어머니!"

그렇게 나는 웃을 벗은 즉시, 베라를 벽으로 밀치면서 몸을 딱 붙이고 키스했다.

"우읍... 으읍."

내가 없는 탓에 욕구불만이 된 어머니가 내 난폭한 키스를 받아주면서 내 옆구리과 등을 만져준다. 금속제 손길이 참 기분 좋다.

"하아, 어머니. 일단 가리개는 좀 떼고 싶습니다. 보는 맛은 있는데... 역시 진짜로 하려면 떼어내야 하니까요."

"붙인 걸 떼어내는 것도 즐거움 아니겠나? 마음대로 하도록."

"네!"

ㅡ쯔읍.

바로 새엄마에 젖꼭지에 부착된 금속제 젖꼭지 가리개를 떼어냈다. 쯔읍 거리면서 떨어지는 게 참 음란하다.

"으응♥ 젖꼭지에 적당한 자극이 와서 기분이 좋군."

"그럼 아래도 떼어드리지요."

"부탁하지."

바로 보지 가리개를 잡고, 조금 강하게 잡아당겨서 떼어낸다.

ㅡ질꺽.

"아앙♥ 이것도 보지가 질꺽여서 상당히 괜찮은데... 중독될 것 같은 자극이다."

"역시 음란한 몸입니다."

"네가 이렇게 만들지 않았나."

이제 못 참는다. 나는 손을 뻗어서 베라의 젖가슴을 움켜잡고 마구 주물렀다.

ㅡ주물주물.

손에서 뭉개는 젖가슴의 감촉이 날 행복하게 만든다. 이런 극상의 가슴이 내 것이라는 게 무엇보다도 기분이 좋다. 그리 주물대면서 단단히 선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눌러 자극해줬다.

"아윽...♥ 이렇게 젖가슴을 대고 있으니... 모성애와 애정이 차오르는군. 정말 최근 들어서 여자로 태어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단 말이지... 하앙♥"

ㅡ쯉.

베라의 왼쪽 가슴을 잡아 주무르면서, 오른쪽 젖꼭지를 쯉쯉 빨아댄다.

"하앙♥ 아응♥ 응옷♥"

즉시 달콤한 모유가 입안으로 흘러들어오면서, 마치 마약을 경구 투약한 것 같은 쾌감이 샘솟는다.

"언제까지 빨통만 가지고 놀 생각이지...? 어서. 보지 쪽도 만져줬으면 좋겠는데... 으읏♥"

"마음이 급하시군요. 가슴부터 즐기고 싶은데."

"이 어머니도 그럴 생각이었다만, 자극이 되기 시작하니 참을 수가 없군. 어서. 이 어미의 보지를 고문해다오♥"

"좋습니다."

ㅡ스윽.

베라의 가슴에 얼굴을 박은 채로, 한쪽 손을 아래로 내려 애액으로 푹 젖은 보지를 손가락으로 꾸욱 눌러줬다.

"응오오오오오오옷♥"

바로 애액이 폭포수처럼 뿜어져 나오면서 베라가 고개를 뒤로 젖히며 신음한다. 그동안 계속 참은 탓에 한계였던 모양이다.

그 모습을 즐기면서, 손가락을 단번에 깊숙한 곳까지 찔러넣고 안쪽을 휘저어준 순간.

"오홋♥ 오홋♥ 흥오오오오오오옥♥"

베라가 아예 혀까지 내밀면서 경박하게 절정했다.

이 음란한 모습이 나를 기쁘게 한다.

ㅡ쯔븁쯔븁.

더욱 더.

베라의 보지를 사정없이 문질러주면서 계속 절정을 시켜줬다. 그것으로 내 업무실이 새엄마의 음탕한 신음소리로 가득 차게 되었다.

"하아...!"

손가락을 빼주니, 힘이 쭉 빠진 것인지 베라가 내게 몸을 맡겼다. 나는 내 어깨에 턱을 받친 그녀를 안아줬다.

"어떠셨습니까?"

"하아, 하아... 정말... 사정이 없지 않나. 게다가 보지를 고문하는 솜씨도 더욱 늘어난 것 같군?"

힘없이 말하고 있지만, 그 목소리에는 열락이 담겨 있었다.

"원정 다니는 내내 다크엘프들을 따먹어댔거든요."

"대체 몇 명의 여자를 취한 건지. 원정 내내 다크엘프 여성들의 보지를 유린한 것인가?"

"정복했으면 마땅히 취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세상 모든 여자가 다 제 것입니다."

"그야말로 난폭한 수컷 그 자체로군... 정복자의 자질이 넘쳐흐르는 게 느껴진다. 그러니 어서... 이 어머니도 정복해줬으면 하는데."

"흐흐흐."

귀여운 여자 같으니라고.

"이미 정복당하지 않으셨습니까?"

"그건."

ㅡ화악!

기습적으로 베라를 살짝 밀쳐냈다. 벽에 부딪힌 베라가 뭐 하는 짓이냐는 표정으로 날 봤지만, 나는 바로 그녀의 한쪽 다리를 잡아서 들어 올렸다.

"이, 이게 무슨...?"

마치 i자 챌린지를 하는 것처럼 한쪽 다리를 들게 된 새엄마. 이 자세는 참 좋다. 보지가 아주 천박할 정도로 잘 드러나는 자세니까.

당장이라도 옆치기를 박고 싶을 정도다.

"이제 못 참을 것 같아서요."

"그, 그래도 이런 체위라니..."

"어머니."

"으응?"

"이런 선물로 절 기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절 흥분시킨 대가를 치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만족할 때까지 얌전히 신음소리나 내면서 박히도록 하십시오."

"...아아."

베라의 눈이 반짝인다.

"얼마든지. 이 어머니가 울고불고 애원하도 결코 멈춰주는 없이 박아보도록. 간만에 즐기는 시간인 만큼 성고문에 가까운 섹스를 해줬으면 좋겠어."

"예."

노출된 베라의 보지에 내 귀두를 갖다 댄다.

"그럼 아들? 지금부터 재회의 보지고문섹스♥ 부탁하지."

그 말을 시작으로.

ㅡ찌걱찌걱찌걱찌걱.

ㅡ찌걱찌걱찌걱찌걱.

ㅡ찌걱찌걱찌걱찌걱.

나는 다리를 들어 올린 베라의 보지에 미친 듯이 옆치기를 하면서 자지를 박아대며 섹스했다.

"응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

고개를 뒤로 젖힌 베라가 눈까지 까뒤집은 채 혀를 내밀며 끝없이 신음소리를 내뱉으며 절정한다. 베라의 보지를 범하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다.

단단하게 발기된 내 자지로 질내를 사정없이 문질러대고, 절제 없이 정액을 싸지른다. 정액과 애액이 마구 뒤섞이면서 물을 튼 것처럼 흘러내려 바닥에 고이기 시작한다.

"오옷♥ 오옷♥ 응호옥♥ 보지♥ 보지고문섹스♥ 좋아아아앗♥ 응오오오오옷♥ 이 여군주 베라가아앗♥ 양아들에게 보지 고문당하면서 가버려어어엇♥ 아아아아아앙♥"

ㅡ출렁출렁.

격렬하게 박아대고 있으니 젖가슴도 마구 출렁인다. 다른 부분은 갑옷으로 보호되고 있지만 가슴은 아니다... 그렇게 나는 새엄마에게 열심히 효도했다.

* * *

당연한 말이지만.

"너무하지 않느냐! 이 성녀는 버려두고 베라와 즐기다니! 이제 이 성녀가 질려버린 게냐? 그런 것이냐?"

가장 기대하고 있었을 성녀님을 빼고 베라랑 먼저 한 탓에, 성녀님이 아주 단단히 삐져버리고 말았다.

거의 울먹이면서 내게 따지기 시작한 것이다... 아름다운 성녀님이 이러고 있으니 내가 할 수 있는게 없었다,

"아, 아니... 그럴 리가요. 그냥 단지 베라가 그런 선물을 준비해와서... 못 참고 해버린 것 뿐입니다. 당연히 성녀님이 먼저 제 여자가 되었으니 더 우선이지요. 뚝 그치세요, 뚝,"

"그런 변명도 말이 되지 않느니라! 우선이라면 당연히 이 성녀에게 먼저 해줬어야 하거늘...!"

ㅡ화악!

"엇!"

순간, 성녀님이 나를 난폭하게 밀쳤다.

ㅡ퍼엉!

그러더니 성녀님의 변신이 풀린다. 서큐버스의 뿔과 꼬리. 그리고 날개가 드러난다. 원래 모습인 서큐버스로 돌아온 것이다.

"오늘은 침대에서 못 일어날 줄 알거라!"

"앗."

그렇게 나는 서큐버스의 모습을 드러낸 성녀님에게 하루종일 기승위 착정을 당하면서 시달렸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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