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아무리 인큐버스인 나라지만 이건 솔직히 좀 놀랐다. 이게 바로 엘프여제의 애액인가? 내가 여태까지 범해왔던 그 어떤 여자보다도 애액이 많았다.
ㅡ콸콸!
달콤한 향기를 풍겨대는 투명한 애액이 말 그대로 수도꼭지를 강하게 튼 것처럼 콸콸 뿜어져 나온다.
"히이이이익♥ 히이익♥ 히이이익♥"
여제는 완전히 고개를 뒤로 넘긴 채 전신을 부들부들 떨어대면서 숨이 넘어갈 것처럼 신음했다.
ㅡ꼬집.
단순히 내가 양쪽 젖꼭지를 조금 강하게 꼬집고 비틀어줬다는 이유 때문이다. 젖꼭지로 심하게 많이 느끼는 것 같은데, 나오는 건 애액뿐만이 아니다.
ㅡ븃븃!
모유 역시 끊임없이 뿜어져 나오고 있다... 이거 못 참겠구만. 나는 바로 여제의 젖꼭지에 키스하듯 입을 맞추고, 마치 아이처럼 젖꼭지를 빨며 모유를 마셨다.
ㅡ쯉쯉.
"응아아아아아앗♥ 흥크으으읏♥"
아주 격렬한 반응이다.
ㅡ촤학!
넘쳐흐른 모유와 애액이 내 몸을 적시는 것이 느껴진다. 아니, 분명 내 미약에 노출되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격렬한 반응을 보여줄 줄은 몰랐는데?
"빨지마♥ 빨지마앗♥ 젖꼭지 그만빨아줘어어엇♥ 아아아아앙♥"
물론 멈추는 일은 없다.
ㅡ주물주물.
나는 여제의 커다란 젖가슴을 잡아 뭉쳐서, 젖꼭지를 한곳에 모아 두 젖꼭지를 동시에 빨았다.
"응오오오오오오오옷♥"
여자를 묶어놓고 일방적으로 젖가슴을 빨아대며 모유를 마시는 것. 그 상황에 내 마력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걷잡을 수 없는 성적 흥분이 나의 전신을 사로잡는다. 쉽게 말해서 미친 듯이 꼴리기 시작했다.
"크하...!"
나는 숨을 터트리면서 입을 뗐다.
"정말 맛있군요, 여제님. 평생 마시고 싶을 정도입니다."
"하아, 하아...! 이, 이런 거엇...!"
능욕이 멈추자 여제가 고개를 푹 숙였다. 늘어진 황금빛 머리칼 몇 가닥이 땀 때문에 얼굴에 들러붙은 상태다. 그 모습이 참 섹시하게 느껴졌다.
"어땠습니까? 아주 즐거워하시던 것 같았는데요. 괜찮지 않습니까?"
조롱하듯 말하니.
"후우... 처, 천박한 꼴을 보이다니... 후우."
"알고 있는 겁니까?"
"당신. 착각하지 마세요."
"예?"
ㅡ스윽.
고개를 든 여제가 나를 날카롭게 노려보면서 말했다.
"조금 즐겼을지언정 굴복한 게 아니니까."
"오오, 즐겼습니까?"
"네에. 뭐. 인정할게요. 상당히 잘하는군요? 당신. 젖꼭지만으로 절 절정시키다니. 칭찬할만해요. 할 수만 있다면 제 전용의 섹스노예로 삼고 싶군요."
"허어."
이건 또 신기한 반응이다.
여제 쪽에서 반대로 나를 섹스노예로 삼아 즐기겠다니. 그동안 당당한 태도를 보여줬던 여자는 많았지만, 이런 반응을 보여준 여자는 릴리안느가 처음이었다.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수많은 섹스를 즐겨봤지만... 오늘처럼 강렬한 쾌감을 얻은 건 처음이네요. 우후후, 제법이에요. 여자를 제대로 괴롭힐 줄 아는 수컷은 싫어하지 않아요♥"
물론, 릴리안느는 남성 경험이 전혀 없는 처녀였다. 고위 인큐버스인 내가 그렇게 느끼고 있으니 확실하다.
허세일 뿐이다.
"즐기셨다니 저 역시 기쁘군요? 여제님."
"그렇죠. 그런데 당신. 불안해지지 않았나요?"
"예?"
"상식적으로 이렇게 기분좋은 일을 당하고 있는데, 굴복하는 게 말이 되나요?"
"으음?"
"오히려 즐길 수 있어서 고마울 지경인걸요? 젖꼭지 괴롭혀줘서 고마워요♥ 그동안 성욕이 차올라서 힘들었는데, 당신이 해결해줬네요."
너무 당당한 태도.
"자, 그럼. 이 여제님을 즐겁게 해줬으니 포상이라도 해줘야 할까요? 원하는 게 뭐죠? 말만 해요. 엘프의 여제로서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줄 테니까."
거기에 조롱을 곁들인다.
"여제님.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 여제님은 능욕을 당하고 있는 겁니다."
"아아, 그랬던가요? 즐거워서 그만 잊어버렸네요. 그럼 능욕이란 걸 더 해보시는 게?"
깨달았다.
"근위대장이 오기 전까지 함께 즐겨봐요♥"
엘프여제 릴리안느는 진심으로 쾌락을 즐기는 여성이다. 어떻게 이런 치녀같은 처녀가 있을 수 있지?
"그렇게 근위대장이 오면 당신은 파멸. 끝장이죠."
그녀의 깊은 정욕이 느껴진다. 이거 좀 강적인데? 능욕으로 내게 굴복하기는커녕, 반대로 즐거워할 여자다.
"후후후, 섹스로 절 정복하겠다니. 웃기는 일이죠. 정복당하는 건 당신이에요. 어디, 이 여제님을 더 즐겁게 해보세요. 섹스든, 능욕이든, 강간이든. 뭐든 환영하니까."
그렇다면.
나도 진심을 내야겠지.
ㅡ화악!
바로 옷을 벗었다.
"어머♥ 멋진 몸♥"
몸에서 열기가 뿜어진다.
"그 정도 몸을 지닌 수컷이라면 엘프의 여제를 따먹을 자격이 있죠. 자, 그럼 즐겨볼까요?"
나는 바로 여제에게 다가가서 몸을 붙였다.
"아응♥"
내 단단한 살이 여제의 젖가슴을 짓눌러 압박하자 신음소리가 흘러나온다. 나는 그 상태로 여제의 목덜미에 입을 맞추면서, 손을 내려 푹 젖은 여제의 보지를 문질렀다.
ㅡ질꺽질꺽.
"하아아앙♥ 보지♥ 보지 좋아요♥ 거기 더 문질러주세요♥"
겉면을 살살 쓸어주면서 질꺽되니, 완전히 신이난 여제가 내 뒷가에 달콤하게 속삭였다.
내 권속화가 된 것도 아닌데 이렇게 즐길 줄 안다니. 여러모로 특이한 암컷이다.
"아앙♥ 마음에 들어♥ 보지 만질 줄 아는군요♥"
아직 시작도 안했다.
"당신♥ 저랑 결혼할래요? 결혼해서 매일밤 만져줘요♥"
"뭣."
"궁전 지하에 개집을 만들어드릴 테니까♥ 그곳에서 영원히 살면서 제게 봉사해주세요♥"
설만 이렇게까지 밝힐 줄은.
안되겠다.
ㅡ질꺽.
바로, 여제의 보짓구멍속에 내 손가락을 찔러넣었고.
"앗♥"
그상태 그대로.
ㅡ찌걱찌걱찌걱찌걱.
ㅡ찌걱찌걱찌걱찌걱.
ㅡ찌걱찌걱찌걱찌걱.
아주 격렬하게 쑤셔댔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즉시 비명이 터져나온다. 더 이상 여유를 부릴 수가 없는 지 전신을 흔들어대면서 애액을 뿜으며 비명을 질러대고 있다.
ㅡ콸콸!
수도꼭지에 손가락을 박아넣고 손을 씻는듯한 기분이다. 나는 말그대로 손가락을 이용해 여제의 보지를 격렬하게 능욕했다.
"그마아아안♥ 보지그만쑤셔어어어엇♥ 이런거어어엇♥"
이제야 암컷다운 모습을 보여주는군.
"히이이이익♥"
그렇게 나는 딱 1시간 동안 전혀 쉬지도 않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그저 보지만 쑤셔대면서 내 성욕을 끌어올리며 시간을 보냈다.
"후우."
핑거링이 끝나자.
"아...!"
아직도 정신을 잃지 않은 릴리안느가 애원하듯 말했다.
"무, 무슨...! 이, 이제 그만 해요! 마, 만족할 만큼 충분히 했, 꺄아아아아아아아악♥"
물론 내가 이 애원을 들어줄 이유는 없다. 나는 바로 무릎을 꿇고 여제님의 보지에 입을 맞춰 키스했다.
ㅡ쪽.
지금부터 보지빨기고문 시작이다.
"이제 시작입니다. 여제님."
"무슨 짓을 하려고...!"
"뭐긴요. 마침 목이 말라서요. 지금부터 계속 빨아댈 생각입니다."
"그만둬!"
그 말을 시작으로.
ㅡ쭙쭙쭙쭙쭙.
ㅡ쭙쭙쭙쭙쭙.
ㅡ쭙쭙쭙쭙쭙.
나는 릴리안느의 보지를 힘차게 빨아댔다.
"응호오오오오오옷♥"
보지를 빨아댈 때마다 그녀의 전신이 들썩이는 것이 느껴진다. 오늘 당했던 그 모든 것을 합쳐도 지금의 쾌감만 못하다. 나는 끊임없는 뿜어져 나오는 애액을 빨아 마시면서, 혀로 그녀의 클리를 짓눌러주며 능욕했다.
"싫어어엇♥ 빨지마아앗♥ 빨지마아아앗♥ 보지빠는거 그만해애애애햇♥ 아아아아앙♥"
쾌락에 절여진 채 울부짖는 소리가 참 감미롭다. 보지 빠는 건 진짜 아무것도 아닌 전희에 불과한데 벌써 이런 모습이라니.
"히익♥ 히익♥ 히이이익♥ 보지빨기고문 싫어어어어어엇♥"
아깐 그렇게 당당히 굴더니 결국 2시간조차 버티지 못하고 완전히 넉다운이다. 아무튼. 나는 미녀의 보지를 빠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적어도 1시간 정도는 빨아줘야 하지.
ㅡ꽈악.
ㅡ탁탁탁탁탁.
나는 한계까지 발기한 자지를 잡고 흔들면서 계속 보지를 빨았다. 탁탁탁. 세 번 흔들 때마다 사정감이 치밀어오른다. 하지만 참아냈나. 첫 사정은 질내에 할 생각이니까.
"흐읍...!"
이대로 계속 딸을 치는 동시에 사정감을 참으면서 내 몸을 더욱 안 달나게 할 것이다. 그 끝에 박으면... 어떤 느낌일까. 기대가 된다.
ㅡ탁탁탁탁!
ㅡ쭙쭙쭙쭙쭙.
그렇게 딸딸이를 치면서 릴리안느의 보지를 빨아대며 능욕했다.
"하아아아아아아앙♥"
* * *
약 1시간 동안의 보지빨기고문이 끝나자.
"헤윽♥ 헤으으윽♥ 으윽♥"
릴리안느는 완전히 늘어져서는 경련하며 아주 힘겨운 소리를 내었다. 물론 그런 상태임에도 엘프의 여제는 아름답다. 저 섹스의 여신같은 몸매를 보라.
보는 것만으로도 성욕과 마력이 차오르는 듯한 느낌이다.
"흐음, 정신이 못 차리는 겁니까? 그럼 보지를 더 빨아-"
"그만해주세요."
비교적 또렷한 목소리.
"뭐라고요?"
"보지 괴롭히는 거 그만해주세요."
"오오, 이제 굴복한 겁니까?"
"...인정할게요."
숨을 내쉰 여제가 고개를 들었다. 그 두 눈에서 이전과 같은 오만함이 사라졌다. 그저 초조하고 불안에 떠는 암컷 한 마리가 있을 뿐이다.
"버거워요. 버티기 힘들어요."
"아깐 즐겨서 좋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못, 못 버텨요, 이렇게 길게 하는 건... 흐윽."
드디어 암컷임을 자각했군.
"이제 보지 건드리지 말아주세요. 뭐든지 할게요. 이제 그만해요... 흣.... 이, 이대로면 보지 이상하게 되어버릴 것만 같아요... 제발... 우읏."
"흐음, 뭐 여제님께서 그렇게 말하신다면야."
잠깐 놀려줄까.
"보지 괴롭히는 건 이쯤 해두죠."
"아아...!"
"대신 이제 애널로 절 즐겁게 해주셔야겠습니다."
"네?"
ㅡ츠팟.
바로 촉수를 하나 소환했다. 그렇게 솟아오른 촉수가 스물스물 움직이더니, 릴리안느의 풍만한 엉덩이를 스치고 지나간다.
"하응♥"
"애널자위라던가. 해본 적 있습니까?"
"그, 그런 천박한 짓 따위..."
지금부터 알아보면 된다.
"시작하겠습니다."
"자, 잠깐!"
바로.
ㅡ쑤욱.
미끌미끌한 촉수가 여제의 애널을 찌르면서 들어갔다.
"씹...♥"
오? 의외로 쑥 들어간다.
ㅡ촤하아아악!
여제가 다시금 보지로 애액을 쏟아내는 가운데, 엉덩이 사이를 비집고 들어간 촉수가 꿈틀대면서 그녀의 애널을 찌걱찌걱 범하기 시작했다.
"씨바아아아아아아아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