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옥♥ 응옥♥ 응오오오오옷♥"
ㅡ파앙파앙!
ㅡ질꺽질꺽!
내 위에 쪼그려 앉은 비비앙이 신나게 엉덩이를 내리찧으면서 음란한 신음성을 터트리며 기승위 섹스를 이어 나간다.
"보지섹스♥ 보지섹스로 이렇게 기분좋아지는 거 처음이야아아아앙♥"
그녀의 무거운 엉덩이가 내 골반을 사정없이 내리 치고, 그 부드러운 질내 역시 내 것을 사정없이 조여댄다. 과연 섹스에 능숙한 유부녀다. 보지를 잘 조여대면서 날 사정시키려고 힘쓰고 있다.
거기에.
"아으윽♥ 미칠 것 같아, 하윽♥"
ㅡ출렁출렁.
과연 여왕이라고 칭할 수 있을 법한 거대한 폭유 젖가슴이 마구 출렁이고 있었다. 나는 아예 손을 뻗어서 그 젖가슴을 잡아 주물렀다.
"크윽...!"
유부녀 여왕의 진심 기승위를 받으면서, 그녀의 폭유 젖가슴을 자유롭게 주무르며 자지의 감각을 음미한다. 이런 것도 아주 괜찮군. 쿠퍼액이 끊임없이 뿜어지면서 정액을 터트릴 준비를 차곡차곡 실행하는 중이다.
"응으으으읏♥ 젖 주물리면서 보지 찔리는 거어엇♥ 최고오옷♥ 어째서 그이는 나한테 재미없는 섹스만 해줬던 건데에에♥ 하아아앙♥"
완전히 내 자지에 중독된 채 엉덩이를 흔드는 모습이 참 음란하다.
"후우."
정액이 나오려고 한다.
아주 신선한 기분이다. 이 여자와는 오늘 처음 섹스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섹스를 제법 잘하고 있다.
능숙하다.
그게 재미있었다.
아무리 음란한 여자들이라고는 해도 나는 여태까지 처녀들이랑만 섹스를 했다. 그래서 그녀들 전부가 미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뭐 물론 지금이야 전부 내게 수백 번씩 질싸를 당하면서 한명한명이 내 자지를 뽑아버릴 정도로 능숙한 색녀가 되었지만, 그래도 처음엔 다들 미숙했다.
그런데 비비앙 여왕은 아니다.
나랑 하기 전에도 몇 명의 남자들과 관계를 가졌고, 결혼한 뒤에는 남편과 잠자리를 하면서 섹스라는 게 어떤 것인지 학습한 상태였다. 그랬기에 처음 하는 여자가 이렇게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너무나 신선했다.
"여왕인데♥ 나는 여왕인데에에♥ 이렇게 잘 모르는 사내의 자지를 보지에 넣고 엉덩이 흔들면서 기뻐하고 있어엇♥ 하앙♥ 하아앙♥"
신나게 섹스를 해주고 있는 비비앙 여왕의 처녀성이 변색되기 시작한다.
본디 맑은 푸른색이었던, 정절을 지킨 유부녀였기 때문에 품을 수 있었던 그 색이 나로 인해 일그러진다. 과연 어떤 색으로 변할까? 검은색? 나탈리아는 걸레년이라 시꺼먼 색이었다.
그런데 비비앙 여왕은.
ㅡ스르륵.
그 푸른색이 보라색으로 변화하고 있었다.
"오."
그런 건가. 처녀들은 흰색에서 분홍색으로 변했다. 완전히 내게 종속되고, 평생 사랑과 충성을 바칠 성노예가 되는 것으로 분홍색이 되었단 말이다.
그러나 정절을 지킨 유부녀는 보라색으로 변하는 것이다. 그래도 뭐 불쾌한 색은 아니다. 유부녀도 유부녀만의 맛이 있지 않겠는가. 이것도 색다른 경험이었다.
나탈리아 같은 걸레년이 아니다. 남편에게 충성하던 여자를, 내가 자지로 빼앗은 것이다. 이제 비비앙은 내게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하겠지.
"응오오오오오오오옷♥"
그 정숙하던 여자가 고개를 뒤로 젖힌 채 젖가슴을 스스로 주물러대며 절정하는 모습만 봐도 그렇다.
이제 비비앙은 내게서 벗어날 수가 없다.
"이제... 못 참겠군. 여왕님. 슬슬 사정하겠습니다."
"흐읏♥ 채워줘♥ 내 보지에 정액 잔뜩 채워줘♥ 다른 사내들이 따먹어댔던 내 음란한 걸레보지를 당신의 정액으로 정화시켜줘어엇♥"
원하는 대로.
ㅡ울컥.
기승위 섹스를 해주고 있는 그녀의 질내에.
ㅡ뷰륫뷰륫!
힘차게 정액을 뿜어줬다.
"하아아아아아아아앙♥"
압도적인 기세로 분출되는 정액이 순식간에 그녀의 질내를 가득 채웠다. 곧, 그녀의 아랫배가 내 정액으로 부풀어 오른다. 그 정도로 엄청난 사정이었다.
"응극♥"
신나게 엉덩이를 들썩이던 여왕은, 이윽고 움직임을 멈춘 채 그저 몸을 부들부들 떨며 크게 절정할 뿐이었다.
ㅡ뷰륫뷰륫.
그리 정지한 세상에서 절정하는 비비앙의 보지에 계속해서 정액을 뿜어준다. 곧 그녀의 질이 팽창을 이기지 못하고 내 정액을 역류시켰다.
"응극, 으그극...♥ 정액♥ 정액이 계속 들어오고 있어서엇♥ 정신을 차릴 수가...♥"
ㅡ털썩.
마침내 내게 엎어진 비비방이 힘겹게 말하기 시작한다. 나는 그런 그녀를 안아주면서 등을 쓸어줬다.
"뭐야...? 왜 이렇게 많이 나와? 남편도 다른 사내들도, 전부 한두 스푼 싸는 게 고작이었는데... 그런데 이건... 내 자궁을 가득 채우고도 계속... 아앙♥"
ㅡ뷰륫.
정액은 계속해서 나오는 중이다. 그렇게 나는 비비앙 여왕의 질내에 내 정액을 1리터쯤 싸준 뒤에야 사정을 멈췄다.
"자아, 비비앙님. 키스를 좀 받아야겠는데요."
"할게♥ 뭐든지 할게♥ 내 보지만 따먹어줘♥ 난 널 위해 뭐든지 할 수 있어♥"
이거 완전히 함락됐군.
좋은 여자다.
앞으론 내 보지컬렉션에 넣어서 굴려줘야지. 여왕인 만큼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거다. 나를 위해 권력을 휘두르게 하자.
ㅡ하읍.
바로 비비앙이 내게 키스해오기 시작했다. 아까까지만 해도 정숙한 유부녀였던 그녀가 누구보다 음란하게 혀를 굴리면서 내게 정성껏 키스한다.
그걸 음미하면서, 그녀의 아랫배에 손을 대고 음문을 새겼다.
ㅡ지이잉.
손이 빛나면서 그녀의 자궁에 음란한 문신이 새겨진다. 동시에, 내 안의 힘이 차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오늘도 좋은 여자와 섹스하고 더욱 강해지게 되었다.
"후우, 그래. 여왕님. 뭐든지 한다고 했지요?"
"응...♥"
완전히 사랑에 젖은 목소리로, 비비앙 여왕이 날 끌어안으면서 애교를 부리는 것처럼 자기 얼굴을 내게 비벼댔다.
"하하하, 이거 참."
그 정숙하던 여인이 완전히 내게 푹 빠져서는 애정 표현을 하고 있다. 이건 이것대로 귀여운걸.
"그렇다면 절 위해 선언해 주시지요. 앞으로 제 전용 보지노예가 되겠다고."
"선언... 어떻게?"
"그냥 말로 하면 됩니다."
"할게... 앞으로 네 전용 보지노예가 될게♥ 앞으로 나 비비앙 여왕의 보지, 보지즙, 젖, 애널, 입술. 전부 다 네 것이야♥ 네가 원할 때마다 창녀처럼 음란하게 섹스할 것을 맹세해♥ 그러니까, 그러니까 더...♥"
눈이 완전히 쾌락으로 잠식되어 있다. 이거 너무 적극적이다. 아무래도 그동안 한 섹스랑 비교할 수 있는 탓이겠지. 섹스의 맛을 아는 유부녀라 타락이 더 쉽다. 여태까지 인간 남성이 준 쾌락이랑은 비교가 안 될 테니까. 여자는 인큐버스에게 한번 몸을 허락하기 시작하면 결코 거스를 수가 없다.
아무튼.
이제 맹세는 받았고.
그럼 이제 두 공주들도 따먹어볼까?
그런데 어떤 식으로 해야 하지?
대놓고 달라고 해볼까?
"좋아. 그럼 여왕님."
"응..."
"두 딸도 제게 주시겠습니까?"
"응...?"
그 말에.
ㅡ멈칫.
잠깐 비비앙이 멈칫했다.
"..."
이어지는 침묵.
"비비앙 여왕님?"
호오.
아직 딸에 대한 생각은 남아있는 건가?
* * *
그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아.'
섹스와 쾌락으로 절여졌던 보지가. 몸이. 정신이. 마치 찬물이 끼얹어져진 것처럼 깨끗해졌다.
'맞아... 내겐 두 딸들이 있었지... 이, 이럴 수가. 여왕이자 어머니인 내게 섹스에 취해서 그렇게 천박하게 굴다니... 윽!'
두통이 느껴진다.
'딸들을 지켜야 해.'
그리 생각하면서도, 그녀를 모순을 느끼고 있었다.
'그치만... 너무 좋았어.'
이제 막 그의 보지노예가 된 참이다. 환희롭고 기쁘다. 그런데 그 명령을 거절해야 한다니? 그럴 수밖에 없다. 어머니로서 두 딸을 지켜야 하니까.
그렇다면 명령은? 그 두 가지 상황 사이에서 갈등하던 비비앙은 겨우 그 답을 입으로 낼 수 있었다.
"두, 두 딸들은 안돼."
"호오, 어째서입니까?"
ㅡ덜컥.
그의 목소리를 듣자 마음속 무언가가 떨어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느껴지는 것은 맹렬한 죄책감.
이미 그의 보지노예가 되기로 맹세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거부한 것이다. 자신에겐 그를 만족시키기 위해 여자들을 바칠 의무가 있는 것이다. 그것을 시작부터 여겼다고 생각하니 전신에 소름이 돋으면서 가슴이 미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 그게... 흐윽, 그러니까... 두 딸은..."
눈물이 나온다.
"왜 안되는 겁니까?"
그 물음에 비비앙은 어머니로서 마지막 의지를 짜내서 말했다.
"워, 원하지 않을 수도 있잖아. 만일 두 딸이 원하지 않는다면... 섹스시키는 건... 성폭행이야. 두 딸들을 성폭행당하게 할 수는 없어..."
그렇다.
어머니로서 사랑하는 두 딸이 원하지 않는다면 결코 보낼 수 없다. 섹스와 쾌락에 취한 지금도 그것만큼은 자각할 수 있었다. 딸들은 자신의 보물이다. 자신이라면 괜찮지만, 딸들이 원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의 섹스노예가 되는 모습은 볼 수 없다.
자신이야 좋아서 된 거라지만 딸들은 아닐 수도 있으니까. 어머니인 자신에게 좋다고 해서 딸들에게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비비앙은 딸들을 사랑하는 만큼, 그것들을 확실하게 자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호오, 그렇습니까?"
큘스는.
무척이나 즐겁다는 듯이 웃었다.
"어, 어어?"
"원하면 된다는 거지요? 알겠습니다. 그거면 됐어요. 귀여운 비비앙."
"앗...!"
그가 귀엽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머리를 어루만진다. 그러자 압도적인 행복감이 차올랐다. 결혼생활. 다정한 남편과 시간을 보내면서 느꼈던 포근함보다 더욱 안락하고 중독적인 감각.
머릿속 추억이 지워진다. 다른 사내들에 대한 건 아무래도 좋은, 무가치한 기억으로 변모한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눈앞의 이 남자 뿐이다.
그를 숭배하면서 만족시키는 것만이 유일한 의미이다.
"그럼 공주님들이 원하기만 한다면, 예. 방해하지 않는 겁니다?"
"그 아이들이 원한다면... 나도 어머니로서 막을 생각은 없어. 그렇게 되면... 공주들과 마음껏 섹스해도 좋아..."
죄책감이 느껴진 탓에 비비앙은 그렇게 말했다.
그런 거다.
딸들이 원하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럼 한가지. 좀 맞춰 주셨으면 하는 일이 있는데요."